[스크랩] 고린도전서 요약강해

                 

고린도전서 요약강해 -이윤근

본문 : 고전 1:26-31

제목 : 자랑못할 이유

서론

사람은 자랑할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잠언저자는 내일 일도 자랑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잠 27:1). 예레미야 선지자는 기록하기를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부함을 자랑치 말라 오직 하나님 아는 것을 자랑하라"(렘 9:23-24)고 하였습니다. 바울도 자랑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1. 육체적 조건이 우수하지 못하기 때문...

본문 26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하였습니다. 기독신자 된 것은 육체적 조건 때문에 선택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라는 것입니다. 육체적으로 볼 때는 어느 한 부분도 자랑할 만한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스라엘을 선택하심도 그들의 수나 뚜렷한 좋은 조건 때문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께서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자랑할 수 없는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우리들이 인물이 잘났습니까, 많이 배웠습니까, 가정 형편이 남달리 좋습니까, 무엇하나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2. 미련하고 약하기 때문...

본문 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하였습니다. 무식하고 약한 자들을 불러서 하나님의 교회에서 그들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유식한 자들과 강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비록 가난하고 약하지만 청렴결백하게 살아드릴 때에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생활을 보고 부끄러워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타락하지 아니하고 신앙 인격적으로 존경을 받을 수 있게만 산다면 세상의 믿지 아니하는 강하고 유식한 사람들이라도 성도들 앞에서는 부끄러움을 당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랑할 수 없는 것은 우리들의 육체적인 모든 것으로 강하고 유식한 사람들을 부끄럽게 하는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지기 때문입니다(고전 3:18-21).

3. 천하고 멸시 받는 자들이기 때문...

본문 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하였습니다. 천한 것들이란 문벌이 좋지 못하여 종의 신분과 같은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멸시를 받는 것들이란 말도 같은 맥락에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즉 사람들이 볼 때는 별로 존재 가치가 없는 신분을 가진 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람들에게 멸시와 천대를 받는 자들을 불러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게 하였기 때문에 육체적으로는 자랑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결론

본문 29-31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니라...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니라"하였습니다(고전 4:7). 그렇습니다. 인간은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섬기는 것을 자랑해야 합니다.


본문 : 고전 2:1-8

제목 : 진정한 전도자

서론

전도는 성도들의 의무와 누구라도 전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너희 온 천하에 다니면서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정죄를 받는다고 하였습니다(막 16:15). 그리고 하나님의 선택한 백성들을 전도를 통해서 부르시고 믿음을 가지도록 하신다는 것입니다(롬 10:14-17). 그래서 바울사도는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화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럼 진정한 전도자는 무엇을 어떻게 전해야 하는가?

1. 복음만 전하는 것입니다.

본문 1-2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하였습니다. 전도하는 자는 웅변이나 철학의 풍채로 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전도를 하면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히지 아니하고 철학에 사로 잡히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철학자는 될지 모르지만 전도자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바울사도는 철학이나 문학을 전하기 위하여 고린도에 가지 아니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하여 갔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진정한 전도자는 예수 그리스도만 전해야 합니다.

2. 성령의 능력으로만 전하는 것입니다.

본문 4-5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하였습니다. 이는 전도자는 많은 말이 필요가 없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야 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말은 전도자의 수단과 방법이고 전하는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전하는 방법은 성령의 역사와 능력으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즉 성령의 역사가 없이는 전도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다고 하였습니다(고전 4:20). 그래서 초대교회 전도자들은 전도하러 나아가기 전에 먼저 기도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하나님
말씀을 담대히 전하였습니다(행 4:28-31, 행 1:8).

3. 하나님의 지혜로 전하는 것입니다.

본문 6-8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의 없어질 관원의 지혜도 아니요 오직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니 곧 감취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이 지혜는 이 세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하였습니다. 전도자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지혜가 아니면 복음 전하는데는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혜자는 말하기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한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잠 9:10)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만세 전에 정하신 자들을 불러서 구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하면서 전하면 믿고 믿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실 일인 줄 압니다. 그러므로 전도자는 기도하고 남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전하면 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전하여야 합니다.

결론

복음을 전하는 자는 다른 복음을 전해서도 안되고 자기 배운 지식을 전해서도 안되며 하나님을 섬기는 지혜로 전해야 합니다.


본문 : 고전 3:16-17

제목 : 성도의 공동체

서론

교회는 부름받은 백성들이 모이는 장소입니다. 즉 교회는 기독신자들의 집단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즉 성도들의 공동체라는 말입니다.

1. 성도가 교회입니다.

본문 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하였습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고 구속받은 성도들이 교회라는 말입니다. 건물은 성도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장소 즉 예배당일 뿐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구속받은 성도들이 중요하지 건물이 중요하지는 아니합니다. 바울사도는 말하기를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20)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건물보다는 성도를 더 귀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2. 공동체 안에 하나님께서 거하십니다.

본문 16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하였습니다. 건물 안에 보다 성도들의 마음속에 계시는 것입니다. 바울사도는 우리가 하나님의 집이라고 하였습니다(고전 3:9). 그리고 성도들의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라고까지 하였습니다(고전 6:15). 그렇다면 예수님을 모신 선도들이 불목하고 지낼 수도 없고 시기하고 질투할 수는 더욱 없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 안에서 형제된 성도들이 예수님을 모시고 화평을 도모하여 서로 위로하고 권면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건물을 짓는 것보다 성도간의 화목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3. 거룩하게 해야 합니다.

본문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교회는 성도들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세상의 불신자들이 모이는 집단보다는 거룩한 면이 있어야 합니다. 바울사도가 말하기를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죄하는 자마다 몸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느니라"(고전 6:17-18)하였습니다. 성도들은 거룩해야 합니다. 서로가 깨끗하게 살려고 노력을 해야 합니다.

결론

성도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속받은 자녀들입니다. 그들이 모이는 곳이 교회요 성도의 공동체입니다. 그러므로 건물보다는 성도들을 사랑하고 성도들을 중심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본문 : 고전 4:1-2

제목 : 주의 종

서론

주의 종들은 주의 하인들을 말하는데 오늘날 주의 일을 맡아서 수고하는 일꾼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주의 종들은 권위 의식을 가져서는 안됩니다. 바울사도는 말하기를 "우리가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고후 4:5)하였습니다.

1. 예수의 하인입니다.

본문 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하였습니다. 일꾼이란 말은 하인을 말하는 것입니다. 종이란 말은 노예라는 뜻입니다. 노예는 자기 몸을 자기 마음대로 쓰지 못하는 처지에 놓인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의 종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의 생각대로 주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주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목사 장로들도 그리고 각종 교회 직분을 맡은 자들도 항상 주님의 하인이라는 정신을 가지고 주의 몸된 교회에서 겸손히 봉사해야 할 것입니다.

2. 복음을 맡은 자들입니다.

본문 1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복음을 나타내시고 그것을 받은 자들이 숨기치 않고 널리 전파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바울사도는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복음을 전하는 것은 자랑할 것이 못되고 전하지 아니하면 화가 있다고 하였습니다(고전 9:16-17). 주의 종들은 주의 복음을 전파하는 직분입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기록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엡 3:3-4).

3. 성경대로 전하는 자들입니다.

본문 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나라"하였습니다. 주의 종들은 자기의 주관적인 생각이나 사상을 전해서도 안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전해야 합니다. 복음의 핵심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래서 바울사도는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 16:31)하였습니다. 진정한 전도자는 자기의 생각과 자기의 경험과 자기의 무엇을 전하는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전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전도자는 말로만 말씀을 전하는 것이 아니고 행동으로도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고전 4:6). 바울사도는 말합니다. "내가 교회 일꾼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경륜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함이라"(골 1:25). 이것이 말씀따라 충성하는 진정한 주의 종들입니다. 충성(忠誠) 충 자를 보면 中心(忠) 성 자를 보면 言成(誠) 그래서 충성이란 말은 마음 중심이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어 드린다는 것입니다. 다윗처럼 법궤를 옮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을 했으면 방법도 말씀대로 제사장들 어깨에 메고 가야 하는데 수레를 만들어서 소로 끌어가려고 하다가 목적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결론

하나님의 종들은 노예라는 정신을 가지고 주의 복음만 전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충성하는 종들이 되어야 합니다.


본문 : 고전 5:9-13

제목 : 신자가 범죄하면

서론

실수하지 아니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럼 그와 같은 사람을 어떻게 대하여야 하는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바울사도는 신령한 성도들은 그와 같은 자들을 온유한 심령으로 바로잡고 자신도 시험에 빠질까 조심하고 짐을 같이 져서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고 하였습니다(갈 6:1-2). 본문을 통해서 성도들은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생각해 봅시다.

1. 사귀지 말아야 합니다.

본문 9-10 "내가 너희에게 쓴 것에 음행하는 자들을 사귀지 말라 하였거니와 이 말은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하는 자들과 토색하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만일 그리하려면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하였습니다. 성도들이 음행하였을 때는 그를 고립시켜서 회개할 때까지 부끄럽게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믿지 않는 사람들과 절교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그렇게 되면 사회 생활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다만 믿는 성도들이 음행할 때에는 회개할 때까지 부끄럽게 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즉 신령한 교제에 대하여 끊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2. 경계해야 합니다.

본문 11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람하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후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토색하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하였습니다. 신자가 범죄할 때는 교회가 그를 고립시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야 그가 고독을 느끼고 반성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도적놈도 패가 있다는 말대로 그와 같은 자를 동정하여 두둔하여 준다면 그는 그와 같은 자들의 힘을 배경으로 하여 회개하는 것 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죄를 찾아내서 자신의 죄를 희석시키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범죄한 자들은 경계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고 하였습니다(눅 17:3-4).

3. 고립시키라는 것입니다.

본문 12-13 "외인들을 판단하는 데 내게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마는 교중 사람들이야 너희가 판단치 아니하랴 외인들은 하나님이 판단하시려니와 이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어 쫓으라"하였습니다. 외인들은 불신자들을 말하는데 교회에서는 불신자들의 범죄를 다루지는 아니하고 그들을 징계하는 것도 아니고 오직 성도들이 교회 법을 어겼을 때에 징계하는 것입니다. 즉 권징을 하라는 것입니다. 권징의 목적은 진리를 보호하며 그리스도의 권병(權柄)과 존영을 견고하게 하며 악행을 제거하고 교회를 청결케 하며 덕을 세우고 범죄한 자의 신령적 유익을 도모하는 것이다(헌법 권징조례 제1장 총론 2조)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그가 회개할 때까지 고립시켜서 외롭게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결론

불신자들이 범죄하는 것은 교회에서 징계할 수 없지만 성도들이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죄를 범하면 얼마든지 징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회개할 수 있도록 그와 사귀지도 말고 거리를 두고 경계하며 고립시킬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단 회개를 목적으로 해서 말입니다. 잘못하다가 사람까지 미워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본문 : 고전 6:9-11

제목 : 불의한 자

서론

불의한 자들은 믿지 아니하는 불신자들을 가리키는 것이며 믿어도 불신자들처럼 행동하는 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1. 간음하는 자들입니다.

본문 9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하였습니다. 우상 숭배는 영적 간음이고 음란은 성적인 타락을 말하는 것입니다. 성적인 타락도 무서운 것입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성적으로 타락하여 망하고 말았습니다. 오늘의 실정도 소돔과 고모라와 같다고 말들 하고 있습니다. 불의한 자들이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2. 도적질하는 자들입니다.

본문 10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하였습니다. 앞절의 죄악이 성적인 타락을 지적하였다면 본절은 남의 재산에 대하여 손해를 끼친 죄악을 말하는 것입니다.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경제적으로 자기의 이익만 앞세워 자기의 유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착취하면서도 타인의 유익을 위해서는 신경을 쓰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많은 죄를 짓는 것입니다.

3. 용서받을 수 있는 자들입니다.

본문 11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하였습니다. 세상에서 죄가 없는 사람들은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롬 3:10). 그러나 예수의 피의 공로로 깨끗함을 얻을 수 있고 성령의 씻음으로 깨끗하게 되어 깨끗한 백성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을 받아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어떠한 죄를 지었다고 할지라도 회개하여 하나님의 용서를 받고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이 되었다는 확신 속에서 내세의 소망 속에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결론

세상 끝나는 날까지 자신이 죽을 때까지 불의를 행하고 예수를 믿지 아니하며 죄만 짓는다면 이 사람은 구원을 얻을 수 없지만 그러나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예수의 발 앞에 엎드려 회개하여 그의 피로 씻음을 받고 성령 안에서 의롭다 함을 받는다면 하나님의 자녀로서 내세의 소망 속에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본문 : 고전 7:29-31

제목 : 재림을 소망하는 성도

서론

베드로 사도는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다고 하면서 수직적으로는 기도하는 생활을 게을리 하지 말고 수평적으로는 서로 사랑하는 것을 뜨겁게 하라고 하였습니다(벧전 4:7-8). 그리고 바울사도는 말하기를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되었다고 하였습니다(롬 13:11-14). 그렇다면 재림을 소망하는 성도들의 태도는 어떠해야 합니까?

1. 아내 있는 자는 없는 자같이

본문 29 "형제들아 내가 이 말을 하노니 때가 단축하여진 고로 이후부터 아내있는 자들은 없는 자같이 하며"하였습니다. 이는 이 세상의 생활을 죄악시해서 말하는 것은 아니고 재림을 준비하는 성도들로서는 이 세상생활에 집중해서는 안되니 가정을 중심해서 살되 재림의 준비는 가져야 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육신생활을 너무 집착하다 보면 신앙생활을 더디할 수 있다는 것을 경성하여 재림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가정을 포기하라는 말은 절대로 아닙니다. 바울사도는 가정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악한 자들이라고 하였습니다(딤전 5:8). 아내를 사랑하되 주 안에서 사랑하라 그 말입니다.

2. 우는 자들은 울지 않는 자같이

본문 30 "우는 자들은 울지 않는 자 같이 하며 기쁜 자들은 기쁘지 않은 자같이 하며 매매하는 자들은 없는 자같이 하며"하였습니다. 이는 운다는 것을 말하는데 우는데는 반드시 원인이 있는데 영을 위하여 우는 울음도 있고 세상의 육신에 관한 문제로 우는 울음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재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세상 육체적인 문제로 우는 울음은 조절하여 영을 위하여 우는 비중을 많이 두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다윗은 아들이 병들었을 때에 많이 울다가 자식이 죽고난 다음에는 울지 않았습니다. 이는 매우 훌륭한 태도라고 봅니다. 육을 위하여 울지 말고 영을 위하여 우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3.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같이

본문 31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같이 하라 이 세상의 형적은 지나감이니라"하였습니다. 성도들은 세상의 기쁨으로만 만족할 수 없고 신령한 기쁨을 맛봄으로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해야 합니다. 많은 물건을 구입하여 놓고 그 소유에 마음을 두고 재림에 대하여는 조금도 생각지 아니하는 자들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 세상의 물건을 다 쓰지 못하는 자같이 여겨야 된다는 것입니다. 물건을 과도히 사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그 무엇이든지 끊임없이 변동되기 때문에 유행따라 어느 것에 대하여 마음을 고정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세상의 것으로 만족함을 얻으려고 한다면 바람을 잡는 것과 같이 언제나 실패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새로운 것만 추구하지 말고 현재 쓰는 것으로 만족함을 누리라는 것입니다. 누구라도 세상의 것을 다 쓰지 못하고 죽는 것입니다(딤전 6:17-19).

결론

재림을 소망하고 사는 사람들은 아내가 있지만 없는 자같이 절제하며 살고, 오는 자들은 울지 않는 자들같이 주 안에서 기뻐하며 살고, 물건이 있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고 죽는 자들 같이 물질로 향락을 누리지 말고, 물건을 사는 자들은 쌓아 놓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재림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본문 : 고전 8:1-13

제목 : 우상 제물을 먹지 말라

서론

우상은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떠나서 그것에 제사한 제물을 먹는 것은 더욱 나쁜 것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우상의 제물은 아무것도 아닌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성도들이 그것을 아무리 거리낌이 없이 먹어서 실족하게 되면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상의 제물을 먹지 아니함이 좋다는 것입니다.

1. 우상 자체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본문 4 "그러므로 우상의 제물 먹는 일에 대하여는 우리가 우상은 세상에 아무것도 아니며 또한 하나님은 한 분밖에 없는 줄 아노라"하였습니다. 우상은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생명도 없고 신도 아닙니다. 시편 저자는 말하기를 "저희 우상은 은과 금이요 사람의 수공물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말지 못하며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맡지 모하며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밭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으로 소리도 못하느니라 우상을 만드는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같으리로다"(시 115:4-8)하였습니다. 실제 그렇습니다. 우상은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인간들의 섬김의 대상이 아니고 불태워 벌릴 화목감입니다.

2. 약한 양심을 상하게 하는 것입니다.

본문 10-12 "지식있는 네가 우상의 집에 앉아 먹는 것을 누구든지 보면 그 약한 자들의 양심이 담력을 얻어 어찌 우상의 제물을 먹게 되지 않겠느냐 그러면 네 지식으로 그 약한 자가 멸망하나니 그는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형제라 이같이 너희가 형제에게 죄를 지어 그 약한 양심을 상하게 하는 것이 곧 그리스도에게 죄를 짓는 것이니라"하였습니다.우상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는 성도들이 신당에서 우상의 제물을 먹으면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즉 귀신과 교제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고전 10:10-22). 그래서 먹지 아니함이 좋은 것입니다. 그리고 깨끗하게 살려고 애쓰는 성도들을 약하게 하여 양심을 파괴하게 만드는 자체가 죄가 되는 것입니다.

3. 형제를 실족하게 하는 것입니다.

본문 13 "그러므로 만일 식물이 내 형제로 실족케 하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치 않게 하리라"하였습니다. 제물을 먹는 것은 자유이지만 다만 남의 양심을 파상(破傷)시킬 정도까지 자유를 남용하지 않겠다는 것 뿐입니다. 그러므로 담대한 척하면서 남의 양심을 상하게 하고 믿음에 손해를 보게 하는 일은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실족이라고 한 말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만약에 우상의 식물을 먹음으로 다른 사람을 실족하게 한다면 이는 먹지 않음보다 못한 것입니다.

결론

우상의 제물 자체는 아무것도 아닌데 다른 사람들이 먹어서는 안되지 하고 있는 약한 양심을 가진 자들에게 억지로 담대하게 만들어 웃아의 제물을 먹게 해서 죄를 짓게 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먹지 않음이 좋다는 것입니다.


본문 : 고전 9:19-27

제목 : 전도자 바울의 행위

서론

바울은 복음 전하는 자로 여러 종류의 사람을 복음으로 인도하기 위하여 처세 원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연합하기 이ㅜ하여 자신이 죄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으로 양보하며 교제하기를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 사람들의 종이 되었습니다.

본문 19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하였으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하였습니다. 바울사도는 하나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누구의 종이 될 필요성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종이 되지 아니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타의에 의해서가 아니고 스스로 종이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도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종의 형체를 입으시고 죄 많은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셨습니다(빌 2:6-11). 그와 같은 희생정신을 본받아서 바울사도는 스스로 사람의 종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을 가리킬 때에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고후 4:5)하였습니다.

2. 영혼을 구원하려고 하였습니다.

본문 20-23 "유대인들에게는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 있는 자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약한 자들에게는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여러 사람에게 내가 여러 모양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몇 사람들을 구원코자 함이니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하였습니다. 바울사도가 여러 모양으로 나타난 것은 여러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고자 함이었습니다. 그리고 자신도 살고자 함이었습니다.

3. 자신에게는 가혹하게 하였습니다.

본문 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하였습니다. 바울사도는 복음을 전하면서 자신은 우월하고 타인은 형편없는 자로 여기지 아니하고 언제나 다른 사람을 존경하고 자신은 섬기는 종으로 알았습니다. 그래서 빌립보 교인들에게 말하기를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빌 2:3-4). 바울사도는 자기를 엄격하게 다루면서 타인에게는 너그럽게 대하여 주었습니다(갈 6:1-2). 그리고 그는 절제하는 자가 승리한다고 말하였습니다(24-26).

결론

바울사도는 하나님의 사도로 부름을 받아서 자신이 교만하지 아니하고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구원하려고 복음에서 어긋나지 않고 죄되지 아니하는 범위 내에서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려고 무척 노력하였습니다. 이것을 오늘의 전도자들도 배워야 할 것입니다.


본문 : 고전 10:31-33

제목 : 신자의 생활

서론

성도들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을 하라고 하였습니다(살전 5:16-18). 그래서 신자들의 생활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본문 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이 영광을 받으시고자 하신 것입니다(사 43:7). 그렇기 때문에 성도들은 구속하여 주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돌려야 합니다(엡 1:6-14). 그렇게 하려고 하면 긍정적인 믿음과 적극적인 태도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회개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려야 하며 착한 행실을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서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해야 합니다(마 5:16). 이것이 성도들의 생활인 것입니다.

2. 거치는 생활을 하지 아니하여야 합니다.

본문 32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하였습니다. 이는 유대인들의 풍습을 따르라는 말도 아니고 이방인들의 풍습을 따르라고 하는 말도 아닙니다. 다만 성도는 모든 면에서 복음에 위배되지 않고 죄 되지 아니하는 범위에서 조화있는 생활을 하라는 것입니다. 즉 덕을 세우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믿는 성도라고 해서 타인들에게 모나게 살 필요성이 없는 것입니다. 다만 복음을 중심해서 조화있는 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3. 남에게 유익을 주어야 합니다.

본문 33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나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하라"하였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기쁨을 주고 유익을 주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복음을 떠나서 아니면 죄를 지으면서 사람에게 유익을 주거나 기쁨을 주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면서 사람에게 참 기쁨을 주었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기쁘게 하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갈 1:10)하였습니다. 이는 남에게 유익을 주고 기쁨을 주되 죄를 범하면서 하지는 아니하였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생활이 성도들의 생활인 것입니다.

결론

신자들의 생활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것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거치는 생활을 하지 않고 조와 있는 생활을 하며 남에게 유익과 기쁨을 주면서 살아야 합니다.


본문 : 고전 11:22-29

제목 : 성찬 예식

서론

성찬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직접 행하신 것입니다. 그가 잡히시던 밤에 떡을 떼어 축사하시고 떼어 주시면서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였습니다. 이것이 성찬 예식의 유래였습니다.

1. 성찬의 목적을 알아야 합니다.

본문 23-26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하였습니다. 성찬의 목적은 주께서 우리들의 죄를 위하여 죽으심을 주의 재림 때까지 전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단순히 복음만 전하는 것이 아니요 자신들의 구원의 은혜를 보답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2. 합당하게 먹고 마셔야 합니다.

본문 27 "그러므로 누고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치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를 범하는 자가 있느니라"하였습니다.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먹고 마시고 취하기도 하고 교회를 업신 여겼다고 하였습니다(21-22). 이것은 큰 죄악입니다. 성찬은 먹고 마시며 즐기는 것이 아니고 주께서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심을 기억하면서 새로운 은혜를 받으려고 생각하고 조심성 있게 먹고 마시는 것인데 그래야 영적은 은혜가 더욱 임하는 것입니다.

3. 회개하고 먹고 마셔야 합니다.

본문 28-29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주의 몸을 분변치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성찬 예식에 참예하는 자는 자신의 죄를 살펴서 먼저 회개하고 떡과 잔을 받아야 하고 나의 죄를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죽으셨다는 것을 생각하고 떡과 잔을 받아야 은혜가 된다는 것입니다.

결론

성찬 예식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기억하고 그의 살을 기념하는 떡을 받고 피를 기념하는 잔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찬의 목적을 분명히 알고 합당하게 먹고 마시며 회개하고 참예해야 은혜가 될 줄 압니다.


본문 : 고전 12:3-11

제목 : 성령의 역사

서론

성부 성자 성령은 삼위 일체로 각각 그 위는 다르지만 하나의 하나님이신 신비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성삼위 일체 하나님은 창조 때도 함께 역사하였고 인간을 구속하시는데도 함께 역사하셨는데 하나님께서는 선택하시고 성자께서는 구속하시고 성령께서는 성도들을 불러서 구속을 완성하시는 일에 두드러지게 역사하였습니다.

1. 신앙을 고백하게 하였습니다.

본문 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하였습니다. 신앙을 고백하는 것은 성령의 역사가 아니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신앙고백을 잘한 것은 자기의 지식이 아니고 성령의 역사라고 하였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마 16:16-17)라고 고백한 것은 이는 성령의 역사라는 말입니다.

2. 성도에게 유익을 줍니다.

본문 7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나심을 주심을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하였습니다. 이는 성령의 은사를 주시는 것은 성도들에게 매우 유익하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특히 성령의 은사를 주심은 공동유익을 말하는데 교회 유익을 준다는 말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유익하지 않다는 말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도 많이 유익합니다. 예를 들어 본다면 바울사도는 말하기를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 8:26)하였습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신앙생활 전반에 있어서 모든 것을 도와 주십니다. 그리하여 신앙생활에 유익을 주는 것입니다.

3. 필요한 은사를 주십니다.

본문 8-11 "어떤이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이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다른이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이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이에게는 예엄함을, 어떤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이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시느리라"하였습니다. 이 모든 은사는 교회 발전에 필요한 은사입니다. 은사는 개인적으로 인기나 얻고 환영으로 받으라고 주시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교회를 위하여 복음 전하라고 주시는 것입니다.

결론

성령의 역사는 개인적으로 신앙을 고백하여 구원을 받는데 필요하고 공동체에 유익을 주며 복음 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데 큰 일을 합니다.


본문 : 고전 13:1-13

제목 : 사랑

서론

사랑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것입니다. 세상의 황금보다도 물질보다도 명예보다도 필요한 것입니다.

1. 사랑의 필요성입니다.

본문 1-3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고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하였습니다. 각종 은사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쓸모가 없다는 것입니다. 사랑안에서 은사가 사용되어야 가치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은 어떤 은사보다도 최고의 은사라는 것입니다. 다른 은사는 친구를 위하여 죽을 수 없지만 사랑의 은사는 죽을 수 있는 것입니다(요 3:16, 롬 5:8, 요 15:13).

2. 사랑의 성질입니다.

본문 4-7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하였습니다. 사랑은 이와 같이 아름다운 성질이 있기 때문에 사람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신앙생활이나 가정생활이나 개인생활에 있어서 참는 것은 매우 필요한데 사랑이 없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오래참고 견디고 믿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교마하지 아니하니 대인 관계가 좋아지고 예의 있는 생활을 하게 되니 살아가기가 부드럽고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니 주면서 사는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3. 사랑의 유효성입니다.

본문 8-13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그런즉 믿음,소망,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13)하였습니다. 사랑은 내세에 있어서도 필요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은사인 예언 방언 지식 같은 것은 폐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사랑의 유효성은 영원한 것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본문에서 밝히듯이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의 귀중성을 알고 영원토록 사랑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결론

사랑은 아무리 하라고 해도 지나치지 아니합니다. 사랑은 세상에서 제일 귀중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이해성이 있고 양보성이 있으며희생정신이 있어서 사회생활이나 가정생활 교회생활에 있어서 매우 귀중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본문 : 고전 14:18-20

제목 : 다 좋은데

서론

성도들이 성령의 은사를 받아 하나님의 교회를 위하여 유익하게 일하는 것 누구도 싫어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방언을 해도 좋고 병을 고쳐도 좋으며 영들을 분별하여 바른 영을 따르게 하는 것 모두가 다 좋은 것입니다. 문제는 신비주의의 폐단만 교회에 미치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급진주의도 좋지 않고 신비주의도 좋지 않으며 좌로도 우로도 치우치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닙니다. 다만 악에서 발걸음을 돌이키는 생활이 좋은 것입니다(잠 4:27).

1. 방언도 좋은 은사입니다.

본문 18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하였습니다. 바울사도는 방언의 은사를 받은 사람입니다. 그리하여 방언하는 자체도 기쁘지만 방언으로 인한 폐단이 있는 교회에서 그것을 교정시키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체험이 없는 사람의 말은 우습게 알아도 체험한 사람의 말은 그렇지 않게 여기기 때문에 여러모로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고린도 교회는 방언 때문에 문제가 많은 교회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사도는 진정한 방언은 문제도 없거니와 자신이 방언을 하기에 잘못된 사람들을 바로 잡을 수 있어서 감사한다는 것입니다.

2. 가르치는 은사가 더 좋은 것입니다.

본문 19 "그러나 교회에서 네가 남을 가르치기 위하여 깨달은 마음으로 다섯 마디 말을 하는 것이 일만 마디 방언으로 말하는 것보다 나으니라"하였습니다. 방언이 나쁘다는 말이 아니고 방언보다 더 좋은 은사는 깨달아서 남을 가르치는 것이라 그 말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방언의 은사만 받으려고 하지 말고 남을 가르칠 수 있는 은사를 더 사모해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더 좋은 것을 가지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3. 지혜의 은사가 더 좋은 것입니다.

본문 20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아이가 되라 지혜에 장성한 사람이 되라"하였습니다. 방언보다는 지혜가 더 좋은 은사라는 말입니다. 지혜는 남에게 유익을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이 하나님께 부도 구하지 아니하고 수도 구하지 아니하고 지혜를 구하였습니다. 야고보서 저자는 말하기를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그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약 3:17-18)고 하여 지혜를 구하라고 하였습니다(약 1:5).

결론

하나님께 주시는 것은 무엇이나 나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받은 자들이 잘못 사용하기 때문에 주께 영광을 돌리지 못하고 욕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데 필요한 더 좋은 은사를 구하여야 합니다. 즉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고 사람들에게는 덕이 되며 자신과 후손에게는 복이 되는 은사를 구해야 합니다.


본문 : 고전 15:10

제목 : 하나님의 은혜

서론

성도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시편저자는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시 116:12-14)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의 성도들은 무엇이 하나님의 은혜인지 뚜렷한 정의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1.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본문 10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하였습니다. 이는 바울사도가 예수를 믿은 것은 자신의 자유의지로 믿은 것이 아니고 죽었다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믿을 수밖에 없도록 하셨기 때문에 믿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는 다메섹으로 예수 믿는 자들을 잡으려고 가는 도중에 부활하신 예수를 만나 뵙고 그와 대화를 하고 빛을 보며 자신의 눈이 보이지 아니하는 체험을 통해서 예수를 믿지 아니하고 견딜 수 없는 처지에서 믿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를 믿게 된 동기가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바울사도와 같이 오늘의 성도들도 자신이 예수를 믿게 된 동기가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었다는 것을 깨달을 때에 은혜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믿음은 선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더욱 그것을 알게 됩니다(엡 2:8).

2. 주의 일꾼된 것입니다.

본문 10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하였습니다. 바울사도는 말하기를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 6:1-2)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자들이 이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하는 마음이 있는데 그와 같은 자들에게 주의 일 할 수 있는 직분을 주시었으니 감사하다는 것입니다(딤전 1:12). 이와 같은 생각을 하는 자들이 은혜받은 자들입니다. 그리하여 수고하면 그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아니하기 때문입니다(고전 15:58).

3. 겸손히 행하는 것입니다.

본문 10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하였습니다. 바울사도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게 되었음을 깨닫고 주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여 일을 합니다. 그리하여 많은 일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하였다고 하지 아니하고 그렇게 할 수 있게 하나님께서 역사하여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모든 영광을 주께 돌렸습니다. 이렇게 말을 할 수 있는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얼마나 겸손한 태도입니까, 겸손히 행하는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결론

하나님의 은혜는 성도가 되도록 믿음을 주시는 것이며 주의 일군을 삼으시는 것이며 주의 일을 많이 하고도 겸손하게 주께 영광을 돌리게 하는 것입니다.


본문 : 고전 16:13-14

제목 : 주님의 권면

서론

주님께서는 성도들에게 여러모로 권면하셔서 바른 길을 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성도들을 크게 유익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권면은 들어야 합니다.

1. 깨어 있으라는 것입니다.

본문 13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하였습니다. 주의하지 아니하면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망하고 마는 것입니다. 이는 개인도 마찬가지고 국가나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서 기도하라고 하였습니다. 언제나 각성하면서 잘못을 시정하면서 산다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매사에 철저히 준비하면서 사는 것이 지혜로운 삶입니다.

2. 남자답게 강건하라는 것입니다.

본문 13 "남자답게 강건하여라"하였습니다. 여자다와라가 아니고 남자다와라 하였습니다. 여자는 온유한 면이 있는 반면에 남자는 쾌활하고 용감하며 너그러운 면이 있는 것입니다. 성도는 여자처럼 소심하고 좀스럽고 겁약에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남자다운 신앙은 하나님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버리고 따를 수 있는 용맹도 필요하고 강하면서도 너그럽게 주의 일을 할 수 있는 면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즉 죽으면 죽으리라는 일사 각오의 믿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자답게 강건하라는 것입니다.

3. 사랑으로 행하라는 것입니다.

본문 14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주의 일이나 가정일을 할 때는 언제나 사랑으로 해야 합니다. 사랑은 승리의 비결이 되기 때문입니다. 나폴레옹은 힘으로 세계를 정복하려고 하였으나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사랑으로 승리하였습니다.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은 말하기를 "나는 많은 제국을 세웠다. 그러나 나는 그것을 폭력 위에 세웠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그의 왕국을 사랑 위에 세웠다. 그런데 이 시간에도 그리스도를 위하여 기꺼이 생명을 내어 놓은 자가 수 백만명이나 된다"하였습니다. 이것은 폭력에 의한 힘보다 사랑의 힘이 더욱 강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원만하게 할 수 있는 힘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으로 행하라는 것입니다.

결론

다른 사람의 권면을 듣는 것이 좋은 사람입니다. 특히 하나님의 말씀의 권면을 듣는 것은 더욱 좋은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이 가까운 시점에서 깨어 준비하고 믿음에 굳게서서 남자답게 용감하고 너그럽게 주의 일을 하되 사랑으로 하라는 권면을 듣고 그대로 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