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골로새서 강해

[스크랩] 골 로 새 서 연 구

에반젤(복음) 2019. 11. 30. 20:18



           

                     골 로 새 서   연 구



    *골로새서 주제 : 그리스도 안에서의 바른 성장

    *골로새서 주제절 :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함이니"(골1:28).



Ⅰ. 골로새서의 기록 배경

   골로새라는 도시는 에베소에서 내륙 쪽으로 약 100마일 떨어진 곳이며 라오디게아와 히에라볼리에 가까우며(4:13), 함께 초대 기독교 교회의 한 중심지였다. 골로새 교회는 바울이 직접 전도해서 세운 것이 아니었다(2:1, 1:4). 바울이 제3차 전도여행 중 에베소에서 전도할 때에 믿게 된 것으로 보이는 이곳 출신이며 바울의 제자중 한 사람인 에바브라가 세운 교회며(1:7), 빌레몬의 집에서 모였다(몬 2). 바울은 이곳을 방문하지도 않았었다. 이 서신은 바울이 로마 옥중에 있을 때 62년경 골로새로 가는 두기고 편에 보낸 것이다. 에바브라는 자기로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가지고 로마까지 바울을 찾아갔다. 문제는 골로새 지방에 나타난 이단사상이었는데 ①유대주의적인 할례(2:11), 법조문의 의식(2:14), 음식과 절기(2:16) 등의 문제. ②금욕주의와 고행(2:16,20-23)의 문제, ③천사 숭배(2:18) 문제, ④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2:8) 등의 문제 등이었다. 이 문제들에 관해서 써 보낸 서신이다.



Ⅱ. 내용과 주요 사상

   골로새서에서 눈에 뜨이는 것은 바울은 기독론을 설명한 1:14-22의 말씀이다. "그의 사랑하는 아들"(1:13)이라는 구절로 시작된 말씀은 계속 그리스도의 신성을 설명하면서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2:9)라는 말씀으로 요약하였다.

 

  특히 이 서신의 교훈 가운데서 구속이라는 말씀이 특출하다. 그리스도 안에서 사람은 죄 사함을 얻는다(1:14). 그의 십자가의 피를 통하여 하나님과 화목 한다(1:20,22). 우리를 대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에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셨다(2:14). 또한 죽음과 부활에 대해서도 가르치고 있는데 "너희가 세상의 초등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규례에 순종하느냐“(2:20),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3:1)고 가르치고 있다. 그리고 본 서신의 가장 중요한 교훈은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3:11)는 말씀을 통하여 오직 그리스도만 주님이시며 교회의 머리가 되심을 가르치려는 것이다.



Ⅲ. 내용 분해

  1. 인 사 1:1,2

  2. 그리스도의 탁월성 1:3-2:7

  3. 교리에 있어서의 그리스도의 탁월성 2:8-3:4

  4. 윤리에 있어서의 그리스도의 탁월성 3:5-4:6

  5. 결 론 4:7-18

 

(1) 인 사

 

(2) 그리스도의 탁월성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의 믿음, 사랑, 소망에 대해서 감사했다(1:4,5). 그리스도의 아버지와의 관계는 그런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보이시는 표현이시며(1:13,14), 우주와의 관계는 그리스도는 우주에 있는 모든 물건의 창조자이시며(1:15-17), 또한 교회와의 관계는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시며 만물의 화해자이시다(1:18-20). 그리스도 안에는 하나님의 모든 완전하심이 있고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모든 완전하심이 있고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는 이것 때문에 그리스도의 사도들은 수고하는 것이다.

 

(3) 교리에 있어서의 그리스도의 탁월성 (2:8-3:4)

   거짓 철학이나(2:8-15), 거짓 예배나(2:16-19) 그리고 거짓 금욕주의(2:20-3:4)에 속지 말아야한다. 그리스도인은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롭게 되었으므로 또 다시 어떠한 의식이나 형식의 종이 되지 말아야 하며 또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완전히 구원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신하고 오직 위에 있는 것만을 찾으라는 것이다.

 

(4) 윤리에 있어서의 그리스도의 탁월성 (3:5-4:6)

   새 사람이 된 그리스도인은 먼저 소극적으로는 옛 생활을 지배하던 죄와 습관을 벗어버리고(3:5 -11), 적극적으로는 그리스도인다운 덕행과 사랑과 완전함으로 새 옷을 입어야 한다(3:12-17). 그리고 가정에서는 부부, 부자, 주인과 종의 관계를 바로 가지고 서로 화목하는 생활을 해야 한다(3:18-4:1). 또한 일반적으로는 일상생활에 있어서 감사와 기도로 하고 의인에 대하여서는 모든 기회를 전도에 이용해야 한다(4:2-6).

 

(5) 결 론 (4:7-18)

   바울이 옥중에서 만난 동역자들(두기고, 오네시모, 아리스다고, 마가, 유스도라 하는 예수), 그 외의 여러 동역자들(에바브라, 누가, 데마, 눔바, 아킵보 등)을 소개하여 이 서신을 라오디게아를 비롯한 근방에 있는 여러 교회에 회람할 것을 부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