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야고보서 강해

[스크랩] 히브리서(Hebrews)에 대하여

에반젤(복음) 2019. 11. 29. 16:04



           

히브리서(Hebrews)


1. 배경

히브리서는 바울 서신에도, 일반서신에도 들지 않는 특이한 성격을 가진 서신이다.
저자에 대해서는 누군지 알지 못하며 오리겐이 말한 대로 누기 히브리서를 기록했는 지 하나님만 아신다는 것이 가장 적절한 대답이다.
이 서신은 어떤 개인이나 개 교회로 보낸 편지가 아니라 어떤 그룹의 교회들에게 보낸 것으로 유대인 그리스도인인 것만은 틀림없다.
팔레스틴에 사는 사람들인지 로마에 사는 사람 들인지는 알 수 없다.
기록한 연대에 대해서도 의견이 일치하지 않다.
대략 주후 70년 예루살렘 성전이 파멸 되기 전의 것이라고 본다.
이 서신의 독자들은 믿기 시작한 사람들이 아니고 얼마동안 믿어 오다가 핍박을 받아 낙심하기 시작한 사람 들이다.
옛 종교로 돌아가는 것이 낫 지 않을까 흔들리는 사람이 있었다.



2. 내용과 주요 사상

이 서신의 전체 주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내신 하나님의 계시가 율법을 통하여 온 계시보다 뛰어 나다는 것을 계속 비교 하면서 더 좋은 이라는 낱말을 중심하고 전개 시키고 있다.
천사들의 손으로 모세에게 율법을 주신 하나님이 그 아들을 천사들 보다 잠시동안 못하게 하신 것은 완전한 인간 세계에 들어오시기 때문이었다(
히2:9, 히2:10, 히2:14-18). 그는 영원히 계시기 때문에 그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고(히7:24), 그의 봉사 하시 는 곳도 하나님의 보좌 앞, 하늘의 성소이다(히9:11,12). 더우기 그가 드린 제사는 다시 반복할 필요가 없는 것은 제사장으로서 그 자신을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완전한 제물을 단번에 드려서 율법아래서 범한 죄를 옮기셨다(히9:15, 히10:10, 19). 그리스도가 마련 하신 이 영원한 구원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달성할수 있으며 이 믿음 은 또한 구약 시대의 영적 지도자들이 가졌었다.
이 믿음이 저들로 하여금 흔들리지 않는 영원한 나라에 들어갈수 있는 보증과 인내를 가져다 주는 것이다.
그러나 신자 들에게는 붙어 다니는 위험이 있다.
첫째는 무관심 이라고 하는 본문에 흘러떠내려 간다고 표현한 태만이다(
히2:1). 둘째는 불신앙의 위험으로 가나안에 들어 가지 못한 이스라엘의 태도 였다(히3:7-12). 세째는 불순종의 위험이다.
다음은 미숙과 짐짓의 위험이다.
마지막으로는 아들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를 솔 직하게 거역하는 것이다(
히12:25). 이것이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히12:24) 예수 의 피로서 구원에 이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