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요한계시록 강해

[스크랩] 일곱 번째 나팔(계 11:15~19)

에반젤(복음) 2019. 11. 9. 19:24



  

* 오늘의 말씀 : 일곱 번째 나팔(요한계시록 11:15~19)

 

* 본문요약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하늘에서 큰 음성으로 이제 세상 나라가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었다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때 보좌 앞에 있던 24장로들이 하나님께 경배하며 이제부터 영원토록 하나님께서 왕 노릇하실 것이라며 찬양합니다. 그리고 주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는 상주시고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에게는 멸망시키실 때가 왔다고 하자, 성전이 열리고 그 안에 언약궤가 보입니다. 그리고 땅에는 우레와 요란한 소리와 지진이 일어납니다.

 

찬 양 : 313(524)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

          383(336) 환난과 핍박 중에도

 

 

* 본문해설

 

1. 일곱 번째 나팔과 보좌 앞의 24 장로의 경배(15~19)

 

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하늘에서 큰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하실 것이라.”

16) 그러자 하나님 앞에서 자기 자리에 앉아 있던 24장로들이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며

17) 말했습니다.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하시리이다.

18) 이에 이방인들이 분노하였으나 오히려 주님의 진노를 샀습니다.

이제 죽은 자를 심판하실 때가 왔습니다. 주의 종인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작은 자든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을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땅을 어지럽게 한 자들)은 멸망시킬 때가 왔나이다.”

19) 그러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렸고, 그 성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였습니다. 그때에 번개가 치고 요란한 소리와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었습니다.

 

 

* 묵상 point

 

1. 일곱째 나팔소리와 하나님 나라의 광경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이 땅에 불어 닥칠 엄청난 재앙을 앞두고 다시 요한은 하나님 나라의 광경을 봅니다. 그때 하늘에서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하실 것이라.”하는 큰 음성이 들려옵니다. 주께서 요한에게 다시 심판이 모두 끝난 후의 천국의 상황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지금 도미티안 황제의 핍박 아래 신음하고 있는 고통 받는 성도들에게 그 날의 기쁨을 바라보며 끝까지 이기는 자가 되라고 격려하는 것입니다.

 

 

2. 24장로들의 찬양(16~18)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24장로는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 전체를 뜻합니다(요한계시록 4장 참조). 그러므로 요한은 지금 24장로, 즉 심판이 모두 끝난 후 천국에 들어간 주님의 백성들이 모두 보좌 앞에서 하나님께 엎드려 이제부터 영원토록 왕노릇 하시리라고 노래하며 경배하는 것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24장로들(천국에 들어간 주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찬양할 때 어제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17)라고 노래했습니다. 전에는 장차 오실 이라는 말이 더 있었는데 여기에는 빠져 있습니다. 이미 모든 심판이 끝나 다시 오실 이라는 말이 필요 없기 때문입니다.

 

 심판이 모두 끝났으니 악독한 황제 도미티안도 주님의 심판에 멸망을 당하고, 그 외에 어떤 자도 더 이상 그리스도인을 괴롭게 하지 못합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실 만큼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가 영원토록 우리를 다스리십니다. 그 기쁨의 나라를 바라보며 오늘의 시련을 이기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묵상 :

 

우리도 마지막 심판이 다 끝난 후의 기쁨과 영광을 바라보며 오늘을 사는 자가 됩시다. 그래서 세상에 휩쓸리지 않고 주님의 신실한 백성으로 살아가는 자가 됩시다.

 

 

* 기도제목

 

1. 세상의 일로 분주하여 주님 섬기는 일을 중단하거나 미루지 말게 하옵소서.

 

2. 그날을 바라보며 오늘을 신실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