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자료실/- 성도의 삶

연합과 회복

에반젤(복음) 2019. 10. 13. 21:25




 

 
      연합과 회복 홀로 갈 수 없는 길이라서 연합과 위로가 필요한 자리, 그래서 마음을 모아봅니다. 예수님을 중심으로 지교회를 섬기는 목회자 부부, 그리고 형편이 여의치 않아 홀로 참석합니다. 먹고 쓰는 것이 기본인지라 최소한의 경비를 마련하였지만 십시일반 주머니를 열고 꼭 쥔 두 손에 담았습니다. 연합과 회복이란 제목처럼 동역자를 섬김려는 귀한 마음으로 마련한 버스 아무렇게나 앉은 것 같지만 나름의 질서, 넉넉한 자리에서 덕담을 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조금은, 발끝을 차분하게 하는 빗소리를 들으며 진한 커피 한잔으로도 즐거운 공간입니다. 동행하는 사모님들의 웃음소리, 한결 부드러운 분위기속에서 먹고 마시는 일들 주님의 섭리에 충실하게 순종합니다. 늦은 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내려오신 목사님! 약속을 지키려는 마음에 귀합니다. 선뜻 건네시는 사모님의 배려 아이스크림과 호도과자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짧은 여행이지만 마음을 열고 조금씩 다가서는 시나브로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행복하기를.... 강건하시기를 기도하며 돌아섭니다. 샬롬 - 모임을 마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