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시간/- Q T

될 성싶은 나무같은 요셉

에반젤(복음) 2019. 10. 13. 20:18




찬송  455장(주님의 마음을 본받는자 구507장)
 
읽을말씀 창세기 37:12-17
 
세길말씀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 형들이 세겜에서 양을 치지 아니하느냐 너를
 
그들에게로 보내리라 요셉이 아버지에게 대답하되 내가 그리하겠나이다(창37:13)
 
 
우리 옛 속담에 될 성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이 있습니다 창37장은 될 성싶은
 
나무였던 요셉의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왜 요셉이라는 인물에 대하여 될 성싶은 나무라고
 
평가해도 되는지 생각해보겠습니다
 
첫째, 내가 그리하겠습니다.
 
   본문에 보면 요셉이 아버지의 심부름을 받고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던 세겜을 향하여
 
길을 떠나는 장면이 있습니다 여러가지로 생각을 해보면 요셉의 이 길은 위험한 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세겜은 누이 디나가 못된일을 당하여 지파 간의 학살이 있었던 비극의 땅이었고
 
조금만 생각해보면 형들이 자신을 미워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요셉은
 
아버지의 명령에 내가 그리하겠나이다(13절)라고 순종하며 나아갔습니다
 
둘째. 요셉은 계산할 줄 모르는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였기 때문입니다.
 
   세겜을 향하여 요셉이 길을 떠났다는 것은 요셉이 그만큼 순결한 영혼을 소유하였음을
 
알려주는 대목입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도 계산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될 성싶
 
은 사람은 사사로운 이익에 빠른 사람이 아닙니다.   아버지 야곱의 명령을 받은 요셉은
 
자신이 거하고 있던 헤브론에서 북쪽으로 약 100km정도 떨어진 세겜에 도착했습니다.
 
셋째, 요셉은 포기하지 않는 책임감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고생끝에 세겜에 도착을 했지만 형들은 이미 세겜에서 북쪽으로 40km정도 떨어진 도단으로
 
떠난 뒤였습니다.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요셉은 또다시 도단을 향해서 길을 떠납니다(17절)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지명들은 우리들이 그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지명들이 아닙니다
 
교통이 불편했던 당시의 상황에서 100km,40km를 도보로 이동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
 
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아버지의 명령을 받은 이후 힘이 들지만 그 일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책임감이 있게 형들을 만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람이 바로 될 성싶은 나무와 같은 믿음의 사람입니다. 우리는 모두가 이러한 주인공들이
 
되어야겠습니다.
 
 
QT   1. 나는 하나님의 일을 계산하며 하는가? 아니면 순결하게 하는가?
 
       2. 포기하려는 것이 있었다면 말씀을 통해 인내하며 전진하기로 결단하는 기도를 합시
 
          다.
 
 
기도/ 사람을 통하여 일하시는 하나님 오늘 우리들이 될 성싶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게
 
하옵소서 계산하지 않으며 포기하지 않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 하나님으로부터 쓰임을
 
받는 우리들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