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말라기 강해

[스크랩] 말 라 기 서 연구

에반젤(복음) 2019. 10. 2. 01:50

                  말 라 기 서 연구




  *. 이름의 뜻을 통한 주제 / 하나님의 사자(3:1)

  *. 말라기서의 주제 / 변함없으신 사랑으로 우리를 소유 삼으신 하나님(3:1)

  *. 말라기서의 주제절 /  "나 여호와는 변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야곱의 자손들아 너희가

                               소멸 되지 아니 하느니라(3:6)“


Ⅰ. 예언자 말라기

   말라기의 생애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자료가 별로 없다. 본서에 약간의 시사들이 있어 그의 활동 시기에 관해서 추정해 볼 수 있는 정도이다. 1:7~10, 3:8 등을 보아 성전이 완성되고 제물을 드리던 때임이 분명하며 파사의 총독이 예루살렘에서 통치하던 때라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 말라기는 주전 450~400년 사이에 활동한 예언자라고 대개 추정한다. [말라기]라는 이름은[나의 사자]라는 뜻인데 이런 점에서 말라기를 고유명사로 보지 않고 한 익명으로 보는 학자들이 있다.



Ⅱ. 내용과 주요 사상

   성전이 완성되었으므로 성전 재건을 힘쓰던 때에 보인 열심은 사라져 버리고 종교적인 나태와 형식주의와 부패가 일어났으며 제사장들이 긴장이 풀리고 게을러졌으며 백성들은 제물에 대하여 불성실하고 11조를 게을리 하고 이혼이 성행하여 잡혼이 많았다.

 

  그리하여 말라기는 1, 2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죄와 배교를 꾸짖었으며 3, 4장에서는 죄인에게 내릴 심판과 회개하는 자들을 위하여 보존되어 있는 축복을 가르치고 있다. 즉 마땅히 돌려야 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않고 있는 일과, 제사장들이 자기의 책임을 이행하지 않고, 백성을 잘못 지도하여 백성으로 하여금 타락하게 한 것과, 백성들은 못된 지도자들을 닮아 이혼과 잡혼과 불신앙을 죄를 범하는 사실을 지적하였다. 동시에 말라기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의 사자를 보내어 오실 메시야의 길을 예비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메시야가 오시는 날에 누가 그의 앞에 설 것인가(3:1~6하면서) 한탄도 하며 그 앞에 서기를 원한다면 율법을 지켜야 한다(3:7~12고) 가르쳤다. 그러나 주께서 오시면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를 심판하실 것을 강조하였다(3:13~4:3).



Ⅲ. 내용 분해

1.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의 선언과 증거(1:1~5)

2. 제사장들에 대한 하나님의 책망(1:6~2:9)

3. 이혼과 잡혼의 죄를 꾸짖음(2:10~16)

4. 하나님의 공의를 의심하는 자를 꾸짖음(2 :17~3:6)

5. 하나님의 십일조를 명하심(3:7~12)

6.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는 자를 꾸짖음(3:13~4:3)

7. 맺는 말(4:4~6)



Ⅳ. 내용 요약


1장 하나님의 선택적인 사람(1-5)과 제사장들의 타락(6-14).

   말씀하신 경고(1) 너희가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 하지만(2) "나는 야곱을 사랑하였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신다(3). "에돔이 무너뜨림 당한 곳을 쌓으리라 하지만 여호와는 헐 것이니(4) 여호와는 크시다" 하라(5). 제사장들은 "내 이름을 멸시하여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6) 더러운 떡을 드리고도 더럽히지 않았다" 한다(7). 눈 먼 희생과 병든 것으로 드리니 받겠는가?(8). 은혜를 구하여도 받지 않겠거늘(9) 너희의 단 위에 사르는 것을 받지 않으며(10) 내 이름은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된다(11). 그러나 여호와의 식탁을 더럽히고(12) 번거롭다고 코웃음치며, 훔친 물건과 저는 것과 병든 것을 가져오니 받겠는가?(13). 나는 큰 임금이요 열방 중에서 두려워하는 것이 된다(14).


2장 제사장의 직분 유기(1-9); 주의 성소를 더럽힘(10-16).

   제사장들에 명하되(1) 말씀을 듣고 마음에 두고 영화롭게 하지 않으면 저주하고(2) 희생의 똥으로 얼굴에 발라 버림을 당한다(3). 나의 언약은(4) 생명과 평강으로 내 이름을 경외하여(5) 진리와 의와 화평과 정직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많은 사람을 죄악에서 떠나게 하며(6) 제사장은 지식과 율법을 구하여야 하나(7) 사람을 거치게 하고 레위의 언약을 파하였다(8). 이로 인해 멸시와 천대를 당한다(9). 서로 형제는 거짓을(10) 행하여 유다 예루살렘은 가증한 일을 하니(11) 이들은 야곱의 장막 가운데에서 끊어진다(12). 그러므로 이런 헌물도 받지 아니하신다(13). 어려서 취한 아내도 버리고(14) 거짓을 행하니(15) 하나님은 이혼과 학대를 미워하신다(16). 너희는 여호와를 더럽히고도 알지 못하며 "정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신가?"한다(17).


3장 여호와의 날(1-6); 백성들의 잘못된 생각들(7-18).

   여호와의 사자를 보내니(1) 여호와의 날에 설 자 없으며(2) 그는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하게 하고 제물을  드리며(3), 그 때는 유다와 예루살렘의 봉헌물을 받고(4) 술수와 간음하는 자등...경외치 아니하는 자를 심판하시니(5), 이는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시기 때문이다(6).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야하리이까?" 하나(7) 곧 내게 십일조와 봉헌물을 드리고(8) 도둑질로 인한 저주를(9) 받지 말고 십일조로 창고에 들여 나를 시험하라(10). 다시는 재난이 없고(11) 땅이 아름다와진다(12). 너희는 "주를 대적하지 않았다"하고(13)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헛되다"(14) 하고 "교만한 자, 악을 행하는 자가 번성하고,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 하나(15), 그 날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기념 책에 기록하며(16), 특별한 소유로 삼고(17), 의인과 악인,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않는 자를 분별하신다(18).


4장. 심판의 날과 준비.

   그 날에 용광로 불같은 불의 심판으로 교만한 자와 악한 자를 다 지푸라기같이 사르나(1) 내 이름을 경외하는 자는 공의로운 해와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신다(2). 의인이 악인을 밟고 악인은 재와 같이 된다(3). 하나님의 법도를 기억하고(4), 여호와의 심판의 날 전에 엘리야를 통해(5) 저주가 임하지 않도록 마음을 돌이켜야 한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