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아모스 강해

[스크랩] 아모스 (1)

에반젤(복음) 2019. 9. 30. 10:39




5986 아모스 Amos 
아모스 Amos(인) 

아모스는 아마스($6006: 짐을 실다, 짐을 운반하다)에서 유래했으며, 따라서 보통 '짐나르는 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그가 전해야 했던 엄숙한 메시지를 암시하는 것으로 '무거운 것'이나 '짐'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아모스는 소선지자들 중에 세번째 선지자이며, 소선지서의 하나인 아모스서의 저자이다. 그는 베들레헴의 남쪽 약 6, 7km 지점, 사해 서쪽에 위치한 드고아의 목자이다(암 1:1, 암 7:8, 암 7:10-14, 암 8:2). 
그가 ‘심판의 선지자’라는 것은 그의 이름 아모스에서 암시하고 있으며, 그것은 그가 쓴 책인 아모스서의 핵심 단어이다(암 1:1, 암 7:8-16, 암 8:2). 
비록 아모스가 가장 옛날의 선지자들 중의 하나였지만 우리는 그가 직접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을 제외하고 그에 관해 아는 것이 거의 없다. 그는 어떤 지위나 영향력을 누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가 스스로를 ‘목자’라고 부른 것을 보면, 그 반대의 경우일 수도 있다. 그는 “생계유지를 위해 말씀을 전하는 직업적인 선지자”가 아니었다. 아모스는 선지자의 계급에 속하지도 않았으며, 선지자 학교에서 교육을 받지도 않았다. 
그에게는 선지자적 임무가 강제로 맡겨졌다(암 7: 14-15) 부름을 받고 그는 목자와 뽕나무 재배자의 생활에서 선지자의 생활로 바꾸었다. 그가 농촌생활에 익숙해 있다는 것은 그가 택한 언어, 즉 사자, 곰, 뱀(암 5:19), 메뚜기, 땅의 풀(암 7:1), 여름 과일 광주리(암 8:1)에서 반영되고 있다. 아모스의 삶은 그에게 위대한 구성력을 행사하였다. 그는 시간을 정해놓고 생각하고 기도함으로써 명쾌한 심판을 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었다. 선견자의 기술은 군중 속에서 연마되지 않는다. 
호세아와 동시대인인 아모스는 유다 왕 웃시야 시대와 여로보암 시대에 선지자로 활동하였다. 대부분의 선지자들은 주로 이스라엘에 국한하여 메시지를 전했으나, 아모스에게 이스라엘은 단지 나라들 중의 하나일 뿐이었다. 그는 다양한 민족이라는 전체적 범주에서 그들의 죄를 지적하고, 민족들과 개인들에게 똑같이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였다. 
아모스는 가난한 자를 압제하는 것, 상업에서의 부정적, 이기적인 방종, 우상숭배에 대한 심판을 선포했다. 그는 최초로, 이스라엘이 포로로 사로잡혀갈 것을 예언하고 하나님께서 그의 택하신 백성을 거부하실 것을 선언한 선지자였다. 

아모스로서의 위대한 교훈은 다음과 같다. 
(1) 죄는 하나님의 은혜의 밝은 배경에서 드러나는 모든 어두움 속의 죄이다. 
(2) 단순한 의식(ritual)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다. 이스라엘의 예배 그 자체가 죄였다(암 4:4-5, 5:21-24)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하찮은 군주로 생각했으며, 예물과 헛된 말로 기쁘게 하였다. 아모스는 사람의 양심을 휘저어 생활을 변화시키지 못하는 종교적 형식에 대해서 완전히 경멸하였다. 
(3) 국가와 사람 양자 모두에게 최대의 위기는 빈곤이 아니라 번영에 놓여 있다. 
(4)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는, 그들을 훈계하기 위함이지 심판하기 위함이 아니다. 그러나 만약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훈계는 오로지 심판을 재촉할 뿐이며,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이리하여 아모스는 당연히 “하나님의 법의 예언자”로 불리운다. 
(참조, Herbert Lock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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