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전도서 강해

전도서 12장 후반부 연구,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

에반젤(복음) 2019. 9. 21. 09:53




오늘의 말씀 :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라(전도서 1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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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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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도자, 즉 솔로몬은 지혜자이었으므로 백성들에게 자기가 아는 온갖 지혜의 말씀을 계속해서 가르쳤고, 또 깊이 묵상하고 연구하여 잠언을 많이 찾아내어 정리하였습니다. 지혜자들이 전하는 잠언의 말씀들은 아름답지만 채찍같이 찌르는 가시가 있습니다. 그러나 잠언의 말씀들은 잘 박힌 못처럼 우리를 하나님의 은혜 속에 머물게 합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책들을 쓰는 일에 마음을 뺏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명령을 지키는 자가 되라 이것이 사람이 평생에 해야 할 일의 전부이니라하고 솔로몬은 젊은이들에게 호소합니다. 장차 하나님께서 선악 간에 모든 말과 행위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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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양 : 204(288)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219(540)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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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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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씀을 연구하고 가르치기에 힘쓰는 전도자(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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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전도자는 지혜자이었으므로, 백성에게 자기가 아는 지식을 계속해서 가르쳤고,

또 깊이 생각하고(묵상하고) 연구하여 잠언을 많이 지었습니다(찾아내어 정리하였습니다).

10) 전도자는 아름다운 (기쁨을 주는) 말들을 찾으려고 힘썼으며,

그가 기록한 것은 올바른(참된) 것이고 진리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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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언을 많이 지었습니다(9) :

솔로몬이 혼자서 잠언을 만들어냈다는 뜻이 아니라, 기존에 있는 잠언들을 찾아내고 수집하였다는 뜻입니다. 솔로몬은 평생에 3,000잠언을 지었습니다(열왕기상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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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으로 경계를 받으라(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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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지혜자들이 전하는 말씀은 찌르는 채찍 같고(양떼를 모는 뾰족한 막대기 같고),

회중의 스승들의 말(수집된 잠언의 말씀)은 잘 박힌 못과 같다.

이 모든 것 다 한 목자이신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12) 내 아들아, 또 이것들로부터 경계를 받으라.

책을 쓰는 것은 끝이 없고 공부를 많이 하는 것은 몸을 피곤하게(지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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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르는 채찍(11) : 원어의 뜻은 짐승을 몰 때 쓰는 뾰족한 막대기입니다.

 

- 책을 쓰는 것은 끝이 없고(12) :

책을 쓰지 말라는 것은 잘 박힌 못과 같은 잠언의 말씀이 아니라,

자기를 과시하기 위해 쓰는 세상의 책을 뜻합니다.

 

- 한 목자(11) :

잠언을 가르친 스승들은 여럿이지만

잠언의 말씀은 모두 한 목자이신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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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의 명령을 지키라(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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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이제 모든 것을 다 들었으니, 결론은 이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고(두려워하고) 그의

명령(계명)들을 지켜라.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다(이것이 사람의 평생에 해야 할 일의 전부이다).

14) 하나님께서는 선악 간에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들을

그 숨은 일까지 낱낱이 심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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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을 경외하고(13) :

경외하라는 것의 히브리어 원어의 뜻은 두려워하라입니다.

 

- 이것이 사람의 본문이다(13) :

본문이라는 말을 직역하면 목적의 전부’, ‘일의 전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의 명령을 지키는 것은 사람이 평생에 해야 할 일의 전부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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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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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씀을 연구하고 가르치기에 힘쓰는 솔로몬(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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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씀을 연구하고 가르치기에 힘쓰는 솔로몬(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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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몬은 제일 처음에만 자신이 다윗의 아들이라고 말하고는 끝까지 자신을 전도자(설교자)라고만 말하고 있습니다. 이제 전도서를 마치면서 솔로몬은 자기가 평생에 걸쳐 연구하여 배운 지혜의 말씀들을 계속해서 백성들에게 가르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 전에는 자기가 잘난 사람임을 과시하기 위해 이런 저런 일들을 했었지만, 나이가 들고 보니 오직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제일인 것을 알고,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일이 온 힘을 다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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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깊이 묵상하고 연구하여 잠언을 많이 지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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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이 배우고 익힌 지혜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가르치면서, 동시에 그동안 그가 모은 지혜의 말씀(잠언의 말씀)들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열왕기상 4:32에 보면 이렇게 해서 솔로몬이 모은 잠언이 3,000개나 된다고 증거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다 솔로몬이 혼자 지은 것이 아니라, 오랜 역사 속에서 전해오든 잠언의 말씀들을 그가 찾아내어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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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가 기록한 것은 올바른 것이고 진리의 말씀이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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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몬은 자신이 기록한 모든 지혜의 말씀(잠언의 말씀)들이 다 사람들을 아름답게 하는 말씀들이며, 하나님께서 주신 참된 진리의 말씀이라고 증거합니다. 그가 젊어서는 자기를 드러내기에 힘썼지만, 노년이 되어서는 그가 가진 모든 지혜를 다하여 하나님을 전하고 알리기에 힘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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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나님의 말씀으로 경계를 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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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씀은 찌르는 채찍 같고(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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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말씀은 듣기에는 아름답지만(10) 그 말씀이 우리 안에 들어오면 찌르는 채찍 같이 아픔을 줍니다. 말씀이 들어와서 나의 잘못된 부분을 고치고 수술하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도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브리서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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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을 읽다가 내가 잘못하는 부분을 읽으면 마음이 답답함을 느낍니다. 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말씀대로 완벽하게 사는 자는 없으므로, 사람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어느 부분에선가 반드시 송곳으로 찔리는 것처럼 가슴이 아픈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나의 영이 수술 받고 있는 중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답답하고 부담이 되고 아프더라도 말씀을 묵상하는 일을 중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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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회중의 스승들의 말은 잘 박힌 못과 같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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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답하고 부담이 되고 가슴을 아프게 하더라도 말씀 묵상하는 일을 중단하지 않으면 그 말씀이 나를 잘 박힌 못처럼 하나님의 은혜 속에 머물게 합니다. 바울도 이런 말을 했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딤후 3:16~17) 말씀이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합당한 자가 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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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것들로부터 경계를 받으라(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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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이 땅을 살아가면서 항상 그 말씀으로 경계를 받아야 합니다. 말씀을 보고 잘못된 것은 그때그때 회개하여 날마다 몸을 씻듯 우리의 영을 씻어내고,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을 우리 안에 채워 우리가 건강한 영을 가진 자가 되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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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책을 쓰는 것은 끝이 없고 공부를 많이 하는 것은 몸을 피곤하게 한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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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쓰는 것이 끝이 없다는 것은 솔로몬 자신이 평생에 남보다 더 지식과 지혜가 많은 자라는 것을 과시하기 위해 끝없이 책을 쓰고 공부를 한 것을 후회하며 말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자랑하기 위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것은 끝이 없고, 몸만 피곤하게 할 뿐 영적으로 아무런 이득도 없고 열매도 맺지 못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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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쓰는 것뿐만 아니라 열심히 일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할수록 끝이 없는 것이 일입니다. 내가 정해 놓은 목표에 이를지라도 마귀는 우리에게 새로운 목표를 제시하여 끝없이 세상의 일에만 몰두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다 평생을 이 땅의 것만을 위해 살게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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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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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으로 항상 경계를 받으며 사는 자가 되십시오. 그래서 우리가 건강한 영을 가진 자가 되어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하는 자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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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의 명령을 지키라(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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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몬은 이제 그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했다고 말하면서, 마지막 결론으로 한 마디를 덧붙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말 성경에 본분이라 번역되었으나 히브리어의 원어의 뜻은 사람이 평생에 해야 할 일의 전부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 사람이 평생에 해야 할 전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장차 선악 간에 우리의 말과 행위들을 모두 낱낱이 심판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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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도서의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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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몬이 젊은이들에게 남긴 전도서를 다음과 같이 짤막하게 요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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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시험적으로 너를 즐겁게 하리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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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몬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바라고 원하는 모든 일들을 한번 그 끝까지 경험해보기로 작정합니다. 사람들이 바라는 그 끝을 경험하면 사람들이 바라고 원하는 대로 기쁨과 즐거움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한번 시험적으로 살아보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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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락과 쾌락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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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향락과 쾌락을 좋아하니 그 끝까지 가보기로 합니다. 그래서 처와 첩을 1,000명이나 두고, 그것도 부족해서 노래하는 가희들과 술 따르는 여자들을 수도 없이 많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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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과 정원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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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큰 건물과 좋은 정원을 갖기를 원하니 이런 것을 많이 가지면 어떤 일이 있는지 그 끝을 가보기로 합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평생에 많은 궁궐들을 지었고, 대규모 정원을 만들고는 그 안에 아주 값비싼 나무들을 심었습니다. 그리고 그 나무에 물을 대기 위해 큰 연못을 여러 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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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지성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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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를 많이 한 사람들이 세상에서 대접받고 살아가니 그 끝을 경험해보기로 합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세상에서 제일 지혜가 많은 자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많은 공부와 연구를 합니다. 오늘날로 하면 박사학위를 대여섯 개쯤 받을 만큼 여러 분야에 아주 깊은 공부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야말로 당대 최고의 지혜와 지식을 가진 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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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와 재물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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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은 권세와 많은 재물을 사람들이 부러워하니 또한 그 끝을 경험해보기로 합니다. 그래서 당시 열강이라 불렸던 이집트까지 속국으로 여길 만큼 엄청난 권세를 가진 왕이 됩니다. 그 많은 속국들로부터 막대한 조공을 받아 솔로몬의 시대에는 은은 보석으로 취급받지도 못할 만큼 엄청난 부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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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러나 그 끝에 가 보니 바람을 잡는 것처럼 헛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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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바라고 원하는 이 모든 것을 그 끝까지 경험해보았으나 즐거움은커녕 허무함만 가득했습니다. 향락과 쾌락의 끝에도 즐거움은 없었고, 재물이나 권세나 지식의 끝에도 자신을 기쁘게 할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솔로몬은 도대체 내가 무엇을 위해 평생을 이렇게 살아왔나 싶은 것이 바람을 잡는 것처럼 헛된 일이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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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먹고 마시는 중에 수고하며 낙을 누리는 것, 오직 이것만이 그의 분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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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락을 누리고 공부를 하고 재물을 모으고 권세를 갖기 위해 평생을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그런데 그 끝에 와보니 바람을 잡는 것처럼 헛된 것뿐입니다. 그러므로 솔로몬은 날마다 자기가 수고하여 번 돈으로 가족이 함께 먹고 마시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낙을 누리며 사는 것, 이것이 가장 복된 일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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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몬은 정말 세상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할 만한 것을 다 이루었지만, 그런 것들이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나이가 들고 힘이 없으니 향락도 누릴 수 없고, 재물이 많다고 해서 음식을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권세가 많다고 해서 노인이 그 권세를 즐길만한 어떤 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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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남은 것은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는 것뿐인데, 그 준비는 하나도 못한 것입니다. 그렇게 마음을 먹고 세상을 보니 가난하지만 날마다 주신 것에 감사하며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온 자들은 하나님 앞에 가서 심판 받을 것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솔로몬은 노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이것이 참된 인생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젊은이들에게 너희는 나처럼 이렇게 헛된 인생을 살지 말라고 하면서 쓴 책이 전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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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의 명령을 지키는 것

    이것이 사람이 평생에 해야 할 일의 전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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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을 섬기면서 사는 것, 하나님을 두려워하면서 그의 말씀에 경계를 받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 이것이 사람이 평생에 해야 할 일의 전부라고 솔로몬은 젊은 사람에게 애타게 말합니다. 이것이 전도서의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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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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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마지막에 솔로몬처럼 후회하지 않으려면 한 살이라도 젊을 때에 하나님 섬기기에 힘쓰십시오. 주님을 섬긴 것은 주님의 나라에까지 가지고 가지만, 이 땅을 위해 힘쓴 것은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합니다. 솔로몬처럼 바람을 잡는 허무함뿐입니다. 인생의 마지막에 기쁨의 열매가 있도록 살아가는 자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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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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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씀을 배우고 묵상하고 가르치기에 힘쓰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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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항상 말씀으로 경계를 받아 참된 길을 걷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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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기를 즐거워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