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역대상,하 강해

[스크랩] 다윗의 감사 찬양 (대상 16:7-36)

에반젤(복음) 2019. 9. 16. 23:35



다윗의 감사 찬양 (대상 16:7-36)

 

맥추감사주일을 맞이했습니다. 금년의 상반기를 보내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날입니다. 오늘 본문에 기록된 다윗의 감사 찬양을 살펴보면서, 우리도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또한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기 바랍니다.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위에 올랐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에 옮겨오기를 바랐습니다. 하나님의 궤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했습니다. 말하자면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들과 함께 하시며, 자신들을 돌보아주시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첫 번째 시도는 실패했습니다. 소들이 하나님의 궤를 실은 수레를 끌던 중이었습니다. 소들이 뛰니까, 웃사라는 사람이 손으로 하나님의 궤를 붙들었습니다. 그 바람에 웃사가 죽었습니다. 그 사건으로 인해, 하나님의 궤는 예루살렘으로 옮겨지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시도는 성공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정하신 규례를 따라, 이번에는 레위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궤를 메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궤는 무사히 예루살렘에 옮겨져서, 다윗이 하나님의 궤를 위하여 친 장막 가운데에 두어졌습니다.


다윗은 벅찬 감격으로 하나님께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습니다. 그런 후 다윗은 레위 사람들을 세워서 하나님의 궤 앞에서 섬기게 했습니다. 오늘 본문 7절 말씀입니다. “그 날에 다윗이 아삽과 그의 형제를 세워 먼저 여호와께 감사하게 하여 이르기를.”


다윗은 그가 세운 레위 사람들에게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게 했습니다. 감사가 먼저입니다. 하나님께 무엇을 구하기에 앞서서,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입니다. 우리도 금년의 하반기를 시작하면서, 먼저 하나님께 감사함이 옳습니다.


이어서 8절 말씀부터 34절 말씀까지는 다윗이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35절에는 다윗이 하나님께 간구하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렇듯 다윗은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 후에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다윗의 감사 찬양은 세 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대지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촉구하는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서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하여야 할 이유를 밝히는 말씀이 나옵니다.


첫째 대지는 8절부터 22절까지입니다. 8절부터 12절까지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릴 것을 명하는 말씀입니다. 여기에는 모두 10개의 명령형 동사가 사용되었습니다. 그런 후에 13절부터 22절까지는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드리는 이유가 설명됩니다.


8절과 9절 말씀입니다. “(1) 너희는 여호와께 감사하며 (2)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3) 그가 행하신 일을 만민 중에 알릴지어다 (4) 그에게 노래하며 (5) 그를 찬양하고 (6) 그의 모든 기사를 전할지어다.” 여기에 사용된 여섯 개의 동사가 모두 명령형입니다.


이어서 10절과 11절 말씀입니다. “(7) 그의 성호를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마다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8)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9) 항상 그의 얼굴을 찾을지어다.” 여기에 사용된 세 개의 동사도 역시 명령형입니다.  


이어서 12절과 13절 말씀입니다. “그의 종 이스라엘의 후손 곧 택하신 야곱의 자손 (10) 너희는 그의 행하신 기사와 그의 이적과 그의 입의 법도를 기억할지어다.” 그런데 우리말 성경을 보시면, 12절과 13절을 구분하지 않고 함께 묶어서 번역을 했습니다.


게다가 우리말 성경은 히브리어 성경과 절의 순서가 다릅니다. 히브리어 성경의 12절입니다. “너희는 그의 행하신 기사와 그의 이적과 그의 입의 법도를 기억할지어다.” 히브리어 성경의 13절입니다. “그의 종 이스라엘의 후손 곧 택하신 야곱의 자손(아).”


아무튼 8절 이하 12절에서 다윗은 10개의 명령형 동사를 사용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높이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배의 본질입니다. 나아가서 우리의 삶과 존재의 목적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드림으로 하나님을 높이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13절 말씀부터 22절 말씀까지에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려야 할 이유가 나옵니다. 히브리어 성경으로 13절 말씀입니다. “그의 종 이스라엘의 후손 곧 택하신 야곱의 자손(아).”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려야 할 첫째 이유는 하나님의 택하심 때문입니다.


14절 말씀입니다. “그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라 그의 법도가 온 땅에 있도다.” “너희는 하나님께 감사하라. 하나님은 온 땅을 다스리시느니라. 그런데 하나님은 온 땅 가운데서 너희를 택하셨느니라. 그러니 너희는 하나님께 감사하라.” 바로 이러한 뜻입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하나님은 우리를 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고, 영원하고도 영화로운 천국의 시민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니 우리도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려야 마땅할 것입니다.


이어서 15절 말씀입니다. “너희는 그의 언약 곧 천 대에 명령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할지어다.” 하나님의 언약은 천 대까지 이어집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너희를 택하셔서, 너희와 영원불변한 언약을 맺으셨음을 잠시도 잊지 말라는 뜻입니다.  


16절과 17절 말씀입니다.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이며 이삭에게 하신 맹세이며 이는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원한 언약이라.”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은 이삭에게, 야곱에게, 그리고 천 대까지 이어지는 영원한 언약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영원한 언약의 내용이 18절 말씀에 나옵니다. “이르시기를 내가 가나안 땅을 네게 주어 너희 기업의 지경이 되게 하리라 하셨도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후손에게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9절과 20절 말씀입니다. “그 때에 너희 사람 수가 적어서 보잘것없으며 그 땅에 객이 되어 이 민족에게서 저 민족에게로, 이 나라에서 다른 백성에게로 유랑하였도다.” 하나님은 보잘것없는 자들을 택하셔서, 그들과 영원한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21절과 22절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사람이 그들을 해하기를 용납하지 아니하시고 그들 때문에 왕들을 꾸짖어 이르시기를 나의 기름 부은 자에게 손을 대지 말며 나의 선지자를 해하지 말라 하셨도다.” 하나님은 그들을 보호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지켜주시니까, 애굽의 왕 바로도 그들을 해하지 못했습니다. 가나안 땅 주변의 왕들도 그들을 해하지 못했습니다. 가나안 땅에 살고 있던 왕들도 그들을 해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언약대로, 그들은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차지했습니다.


이와 같이 본시 그들은 보잘것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온 땅에서 그들을 택하여, 그들과 영원한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보호하시며, 그들에게 가나안 땅을 주셨습니다. 그러니 그들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려야 마땅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보잘것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온 땅에서 우리를 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영원한 언약을 맺으시고, 늘 우리를 자신의 눈동자처럼 보호하십니다. 그러니 어찌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지 아니할 수 있겠습니까?


이제 다윗의 감사 찬양은 둘째 대지로 넘어갑니다. 둘째 대지는 23절부터 27절 말씀까지입니다. 둘째 대지도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릴 것을 촉구하는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그런 다음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려야 할 이유가 이어집니다.


23절과 24절 말씀입니다. “(1)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하며 (2) 그의 구원을 날마다 선포할지어다 (3) 그의 영광을 모든 민족 중에, 그의 기이한 행적을 만민 중에 선포할지어다.” 여기에도 세 개의 명령형 동사가 사용되었습니다.


이미 말씀드린 대로, 예배의 본질은 하나님을 높이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데에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하나님이 베푸신 구원과 그가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선포해야 합니다.


25절 이하 27절 말씀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려야 할 이유를 밝힙니다. 25절 말씀입니다.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극진히 찬양할 것이요 모든 신보다 경외할 것임이여.” 하나님은 위대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려야 합니다.


이어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이 설명되고 있습니다. 26절 말씀입니다. “만국의 모든 신은 헛것이나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도다.” 이스라엘 주변의 모든 나라들도 나름대로 신이 다 있었습니다. 그들도 자기들의 신을 열심히 섬겼습니다.


그러나 만국의 모든 신은 헛것이었습니다. 그것들은 아예 존재하지를 않았기 때문에, 그것들을 섬기는 사람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그것들을 경외할 이유도 없었고, 또한 그것들을 경외해 보았자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반면에 여호와 하나님은 하늘을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위대하신 창조주이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영원히 살아계셔서 역사하십니다. 그러므로 오직 참되신 하나님만을 경외하면서, 위대하신 하나님께 극진한 감사와 찬양을 드림이 마땅합니다.


이어서 둘째 대지의 마지막 절인 27절 말씀입니다. “존귀와 위엄이 그의 앞에 있으며 능력과 즐거움이 그의 처소에 있도다.” 하나님은 위대하시기 때문에, 그의 앞에는 존귀와 위엄이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계신 곳에는 능력과 즐거움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위대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늘을 지으신 창조주이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역사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려야 합니다. 아울러 하나님이 베푸신 구원과 그가 행하신 놀라운 일도 선포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하늘을 지으신 하나님 앞에 나아왔습니다. 하나님의 존귀와 위엄을 바라보며, 위대하신 하나님께 극진한 감사와 찬양을 드립시다. 하나님은 우리의 능력이 되셔서, 우리에게 구원의 즐거움을 넘치도록 안겨주실 것입니다.


이제 다윗의 감사 찬양은 마지막 셋째 대지에 이르렀습니다. 마지막 셋째 대지는 28절 말씀부터 34절 말씀까지입니다. 물론 셋째 대지에서도 여러 개의 명령형 동사를 사용하여 하나님께 감사할 것을 촉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할 이유도 밝히고 있습니다.


28절과 29절 말씀입니다. “여러 나라의 종족들아 영광과 권능을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제물을 들고 그 앞에 들어갈지어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여기에도 여러 개의 동사가 사용되었습니다. “돌릴지어다”가 세 번 쓰였습니다. 그리고 “들고”와 “들어갈지어다”와 “경배할지어다”가 각기 한 번씩 사용되었습니다. 모두 명령형 동사입니다. 한 마디로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려면, 제물을 들고 그 앞에 들어가야 합니다. 빈손으로는 진정한 감사를 드릴 수가 없습니다. 또한 감사하는 자의 마음은 아름답고 거룩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십니다. 그러므로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계속해서 30절과 31절 말씀입니다.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지어다 세계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아니하는도다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모든 나라 중에서는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통치하신다 할지로다.” 여기에도 여러 개의 명령형 동사가 등장합니다.


아울러 이 말씀에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이유도 나타납니다. “세계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아니하는도다.” “여호와께서 통치하신다.” 세계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아니함은 하나님이 통치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리시므로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32절 말씀입니다.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이 외치며 밭과 그 가운데 모든 것은 즐거워할지로다.” 바다와 그 속에 있는 모든 피조물들, 그리고 밭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피조물들도 외치며 즐거워하며 하나님께 감사 찬양할 것을 촉구하는 말씀입니다.


다윗의 감사 찬양에서 셋째 대지는 이와 같이 끝맺음을 합니다. 33절과 34절입니다. “그리 할 때에 숲 속의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거이 노래하리니 주께서 땅을 심판하러 오실 것임이로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여기에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이유가 나타납니다. 과거에 하나님은 온 땅을 창조하셨습니다. 현재에 하나님은 온 땅을 통치하십니다. 미래에 하나님은 온 땅을 심판하러 오십니다. 위대하신 하나님은 권능과 위엄으로 온 땅을 심판하러 오십니다.


하나님이 땅을 심판하러 오시면,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에게는 구원의 즐거움을 안겨주십니다. 그러나 택하신 백성을 해하던 자들에게는 벌을 내리십니다. 그러므로 택하신 백성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그의 영원하신 인자하심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를 다스리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거느리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해하는 사람들을 내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선하신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우리에게 영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정성으로 준비한 제물을 들고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또한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하나님께 경배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와 같이 하여 다윗의 감사 찬양을 이루는 세 대지의 말씀이 모두 끝이 났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대로, 각 대지마다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도록 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대지마다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려야 할 이유를 밝히고 있습니다.


이제 오늘 본문 35절 말씀은 하나님께 드리는 간구입니다.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여 만국 가운데에서 건져내시고 모으사 우리로 주의 거룩한 이름을 감사하며 주의 영광을 드높이게 하소서 할지어다.”


다윗은 먼저 감사와 찬양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했습니다. 그런 후에 다윗은 겸손하게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먼저는 하나님께 감사드림입니다. 그 후에 하나님께 간구함입니다. 예수님이 가르치신 기도의 순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함이 먼저입니다. 그런 후에 비로소 일용할 양식과 죄 사함과 보호하심에 대한 간구가 이어집니다.


오늘 본문의 마지막 절인 36절 말씀입니다.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할지로다 하매 모든 백성이 아멘 하고 여호와를 찬양하였더라.” 다윗의 감사 찬양이 끝나자, 모든 백성은 아멘으로 화답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많은 감사를 하나님께 드려야 할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때때로 우리는 그 사실을 잊어버립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택하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언약은 영원합니다. 하나님은 늘 우리를 지키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모든 어려움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며 건져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로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감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높이게 하십니다. 그러니 우리만큼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이가 누구겠습니까?


오늘은 맥추감사주일입니다. 우리가 처한 상황은 잊어버립시다. 그것은 일시적일 뿐입니다. 우리를 택하신 하나님,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벅찬 감격으로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