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여호수아 강해

여호수아 20장 연구, 도피성

에반젤(복음) 2019. 7. 30. 10:15



오늘의 말씀 : 도피성(여호수아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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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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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들에게 땅을 분배하는 일을 마친 후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부지중에 실수로 살인한 자들이 피하여 도망할 수 있는 도피성을 정하라 명하십니다. 그는 재판을 받고나 그 당시의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그 도피성에서 살다가 대제사장이 죽은 후에는 자기 성읍의 자기 집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 백성은 갈릴리 게데스, 세겜, 해브론, 베셀, 길르앗, 라못, 바산 골란의 여섯 개의 성읍을 도피성으로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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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양 : 79(70) 피난처 있으니

        462(432) 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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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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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피성을 세우라 명하심(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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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때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 “여호수아야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내가 모세를 통하여 너희에게 말한 도피성을 너희를 위하여 지정하여

3) 부지중에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를 그곳으로 도망하게 하라.

이는 너희를 위하여 피로 복수하려는 자를 피하여 보호받을 곳이니라.

4) 이 성읍들 중의 하나로 도망하는 자는 그 성읍에 들어가는 성문 입구에 서서 그 성읍의

장로들 앞에서 자기가 저지른 사고를 설명해야 할 것이요, 그 성읍의 장로들은 그를 그 성읍에 받아들여 한 곳을 주어 그들 가운데 거주하며 살게 해 주어야 할 것이라.

5) 만일 피로 복수하려는 자가 그의 뒤를 따라온다 할지라도 그들은 그 살인자를 그 복수

하려는 자의 손에 넘겨주지 말 것이니, 이는 본래 그가 미워함이 없이 부지중에 실수로 그의 이웃을 죽였기 때문이라.

6) 그 살인자는 회중 앞에 서서 재판을 받든지, 혹은 그 사건 발생 당시의 대제사장이 죽을

때까지 그 성에 머물러 있다가, 그 후에 그 살인자는 자기 성읍 곧 그가 도망쳐 나온 자기 성읍 자기 집으로 돌아갈지니라하고 말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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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도피성의 선정(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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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에 그들은 납달리 산간지방에 있는 갈릴리 게데스와 에브라임 산간지방의 세겜과

유다 산간지방의 아르바 곧 헤브론을 지정했고,

8) 또 여리고의 동쪽인 요단 강 동쪽 지역에는 르우벤 지파 중에서 평지 광야에 있는

베셀과 갓 지파 중에서 길르앗 라못과 므낫세 지파 중에서 바산 골란을 지정했습니다.

9) 이 성읍들은 모든 이스라엘 자손들이나 그들 가운데 사는 이방인들을 위하여 선정된

성읍들로서, 누구든지 부지중에 실수로 살인한 자가 그 성읍으로 도망하면

그가 회중 앞에서 재판을 받기까지 피의 보복자의 손에 죽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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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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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위 지파의 땅보다 도피성을 먼저 세우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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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들이 다 땅을 기업으로 받은 후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부지중에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들이 도망하여 피할 수 있도록 도피성을 정하라고 명하셨습니다. 레위 지파가 살 땅을 정하기도 전에 먼저 살인자들이 피할 공간부터 마련하라 명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얼마나 죄인들을 구하려 하는 열망을 갖고 계신지를 알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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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도피성(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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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서 세우라 명하신 이 도피성은 이스라엘 사람은 물론, 이스라엘 땅 관내에 있는 이방인들이나 여행객들이나, 노예나 자유자나 할 것 없이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는 누구나 그 도피성으로 피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도 누구든지 주의 이름으로 용서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으로 회개하면 그 죄가 무엇이든 용서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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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디서든 갈 수 있는 도피성(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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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성은 요단 강 동쪽과 서쪽에 각각 세 곳씩 모두 여섯 성읍입니다. 이 여섯 성읍은 이스라엘 땅에 골고루 퍼져 있어서 어디서든지 한 나절이면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도피성으로 가는 길은 폭이 14.6미터로 아주 잘 닦여져 있었고, 교차로에는 도피성으로 가는 표지판이 아주 눈에 잘 띄게 세워져 있어서 어디서든지 도피성으로 도망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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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항상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는 도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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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관리는 도피성으로 가는 길을 항상 잘 관리해야 합니다. 만일 어느 지방관리가 도피성으로 가는 길을 잘 관리하지 않아 길이 막혀서 어떤 사람이 도피성으로 가지 못하고 중간에 그를 죽이려는 자에게 붙잡혀 죽는다면 하나님께서 그 책임을 지방관리에게 물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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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어디서든 예수님을 부를 수 있습니다. 어디서든 예수님의 이름으로 회개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 주님을 만나지 못할 곳은 없습니다. 간절히 부르기만 하면 어디서든지 주께서 당신을 만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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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 행정관리의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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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책임은 오늘날 관료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만일 어느 행정관리가 자기의 책임을 다하지 않아 그 일로 백성들이 죽음을 당하거나 피해를 입었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책임을 그 관리에게 돌리십니다. 이 세상에서는 어찌어찌 해서 적당히 넘어갈 수 있었을지라도 하나님의 눈까지 피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힘과 권세를 가진 관료들은 하나님께서 나를 지켜보고 계신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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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제사장이 죽으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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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피성으로 도망한 살인자들은 그 도피성의 장로들 앞에서 자기가 저지른 일이 실수로 인한 것인지 의도적은 살인 행위인지를 가리는 재판을 받습니다. 만일 그가 고의로 살인을 행한 일이라 판명된다면 도피성으로 도망하였을지라도 처형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가 부지중에 실수로 살인한 것이라 판명되면 도피성의 지도자들은 그가 살 집을 마련해주고 그 때의 대제사장이 죽을 때까지 그곳에서 살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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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우리가 영생을 얻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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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당시의 대제사장이 죽으면 살인한 자라도 그 죄를 용서받고 자기의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예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으므로 우리도 죄를 용서받고 영생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도피성으로 도망해야만 죄를 용서받을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을 우리의 구세주로 믿어야만 죄 용서함의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억하십시오. 주 예수를 믿는 자는 그가 누구든지 죄 용서함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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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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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의 죄를 용서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주께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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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도피성으로 도망하여야만 죄를 용서받고 살 수 있는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야만 한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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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리도 주님을 잘 믿어서 주님의 날에 영생을 얻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