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0장 연구, 미리암과 아론의 죽음

오늘의 말씀 : 미리암과 아론의 죽음(민수기 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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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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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온지 40년이 되던 해 1월에 미리암이 죽었습니다. 그때 백성들이 물이 없다고 불평하자 여호와께서 반석에게 물을 내라고 명하라 모세와 아론에게 지시하십니다. 그러나 그동안의 분노가 폭발한 모세가 회중 앞에서 자신이 언제까지 물을 내어야 하느냐며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니 물이 솟아납니다. 그러나 여호와를 믿지 않고 여호와의 거룩함을 드러내지 않은 모세와 아론은 이 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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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세가 가데스에서 에돔 왕에게 특사를 보내 에돔의 영토를 통과하게 해 달라고 청합니다. 그러나 에돔 왕이 용납하지 않자 이스라엘은 먼 길로 돌아서 호르 산으로 갑니다. 여호와의 명령대로 모세가 호르 산에 올라 아론의 옷을 벗겨 엘르아살에게 입히니 아론이 죽고 백성은 그의 죽음을 30일간 애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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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양 : 177장(새 190) 성령이여 강림하사

          342장(새 543) 어려운 일 당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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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데스에서 생긴 일(1~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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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째 달(1월)에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이 신 광야에 도착해서 백성이 가데스에

머물렀습니다. 거기에서 미리암이 죽어 땅에 묻혔습니다.

2) 회중에게 마실 물이 없으므로 모세와 아론에게 몰려와서

3) 백성이 모세에게 대들며 말했습니다.

“우리 형제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을 때에 우리도 함께 죽었으면 좋았을 텐데!

4) 어쩌자고 당신들은 여호와의 총회를 이 광야로 끌고 와서

우리와 우리 짐승이 다 여기에서 죽게 하는 것입니까?

5) 어찌하여 당신들은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여 이 끔찍한 곳으로 인도하였습니까?

이곳은 씨를 뿌릴 곳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습니다.”

6) 모세와 아론이 회중 앞을 떠나 회막 문(회막 입구)에 가서 엎드리니

여호와의 영광이 그들 위에 나타나며

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8) “너는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회중을 불러 모아서,

그들이 보는 앞에서 저 반석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게 하라.

네가 그 반식이 물을 내게 하여 회중과 그들의 짐승에게 마시게 할지니라.”

9) 모세가 그 명령대로 여호와 앞에서 지팡이를 잡았습니다.

10) 모세와 아론이 회중을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 반역한 자들아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해서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하고는

11) 모세가 그의 손을 들어 그의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니 물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셨습니다.

12)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나를 믿지 못하여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않았으니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주는 땅으로 데리고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

13)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와 다투었으므로 이곳 이름을 므리바 물(므리바 샘)이라고

불렀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 가운데서 그의 거룩함을 나타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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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달(1절) : 출애굽 40년째 되는 해 1월을 가리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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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에돔이 이스라엘의 통과를 거절함(14~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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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모세가 가데스에서 에돔 왕에게 사신을 보내며 말했습니다.

“당신의 형제 이스라엘이 다음과 같이 요청하는 바입니다.

우리가 겪은 온갖 고난에 대하여 당신도 잘 알고 계실 줄 압니다.

15) 우리 조상들이 애굽으로 내려갔으므로 우리가 애굽에 오래 거주하였는데,

애굽인이 우리 조상들과 우리를 학대하였으므로

16) 우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우리 소리를 들으시고

천사를 보내셔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당신의 영토의 가장자리에 있는 성읍인 가데스에 있으니

17) 청하건대 우리가 당신의 나라를 지나갈 수 있게 허락해주십시오. 우리가 밭으로나

포도원으로 지나가지 아니하고, 우물물도 마시지 아니할 것이며,

오직 왕의 대로로만 지나가고, 당신의 영토의 경계를 다 지나나기까지

좌편으로나 우편으로나 치우지지 않겠습니다”라고 하였더니

18) 에돔 왕이 대답했습니다.“너는 우리 가운데로 지나가지 못하리라.

만일 들어선다면 내가 칼을 들고 너를 대적할 것이라.”

19) 이스라엘 자손들이 다시 그에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큰 길로만 지나가겠고

우리나 우리 짐승이 당신의 물을 마신다면 그 값을 낼 것입니다.

우리가 도보로 지나갈 뿐이니 아무 일도 없을 것입니다.” 하였으나

20) 다시 그가 대답했습니다. “너는 지나가지 못하리라.” 그런 다음에 에돔 왕은

많은 군대를 무장시켜서 그들을 맞아 싸우러 나왔습니다.

21) 에돔 왕이 이같이 이스라엘이 자기 영토를 지나가는 것을 용납하지 아니하므로

이스라엘이 그들에게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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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론의 죽음(22~2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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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이 가데스를 떠나 호르 산에 이르렀습니다.

23) 여호와께서 에돔 땅 경계 부근에 있는 호르 산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4) “아론은 자기 조상들에게로 돌아가고 내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는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므리바 물에서 내 말을 거역한 까닭이니라.

25)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 엘르아살을 데리고 호르 산으로 올라

26) 아론의 옷을 벗겨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라.

아론은 거시서 죽어 그의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리라.”

27)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그들과 함께 온 회중에 보는 앞에서

호르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28) 모세가 아론의 옷을 벗겨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자 아론이 그 산 꼭대기에서

죽었습니다. 모세와 엘르아살이 산에서 내려오니

29) 온 회중 곧 이스라엘 온 족속이 아론이 죽은 것을 보고 그를 위하여

30일 동안 애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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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간 애도(29절) :

통상적인 애도기간은 7일이나,

아론은 민족의 지도자였으므로 백성들이 30일간 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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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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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데스에서의 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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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리암이 죽었을 때(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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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온 지 40년째가 되던 해 1월에 미리암이 죽었습니다. 40년째가 되던 해는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던 때입니다. 그러므로 미리암은 가나안 땅을 눈앞에 두고 죽은 것입니다. 모세가 갓난아이였을 때 애굽의 바로왕으로 인하여 죽게 된 것을 지혜로 살려낸 모세의 누이 미리암이 평생 하나님을 섬기며 살다가 하나님의 품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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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백성이 물이 없으므로 모세에게 대들며 몰려옴(3~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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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수기 20장은 1절에 미리암이 죽었다는 것을 아주 짧게 기록한 후 2절에서 곧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물이 없으므로 모세에게 대들었다는 것을 기록합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누이를 잃은 슬픔에 빠진 모세의 심정을 전혀 헤아리지 않았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동안 수없이 바위에서 물이 나오도록 했고, 더구나 모세가 누이를 잃은 때였으므로 지도자 몇 명이 조용히 와서 말을 해도 되었을 텐데, 다짜고짜 몰려와서 칠 듯이 대들며 물이 없다고 원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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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반석에서 명하여 물을 내라(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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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에게 차라리 전에 하나님의 진노로 죽임을 당하던 사람들과 함께 죽는 것이 나을 뻔했다며, 모세가 이 끔찍한 곳으로 자기들을 데리고 왔다며 모세에게 극단적인 말로 원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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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러나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친 모세(9~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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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세와 아론이 회중 앞에 엎드리자 하나님의 영광이 그들 앞에 나타나서 모세에게 아론과 함께 회중을 불러 모아 회중이 보는 앞에서 바위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을 불로 모은 후 그들을 보자 그만 모세는 그동안 참았던 분노가 폭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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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세는 “이 반역한 자들아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해서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하고 말하며 지팡이로 바위를 두 번 칩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위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라 하셨는데, 모세는 마치 자기가 물을 내는 것처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언제까지 이 반석에서 물을 내어야 하겠느냐?”하며 지팡이로 바위를 두 번 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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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모세와 아론(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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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이 일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못한 일이라 하시면서, 모세와 아론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못했으니 대신 모세와 아론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벌을 받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만 하게 된 것입니다. <!--[end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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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모세는 그저 분노를 폭발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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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일은 어찌 보면 아주 단순한 일입니다. 그동안 참고 참았던 분노가 드디어 폭발한 것입니다. 모세가 무려 40년을 참았습니다. 그러다 누이가 죽은 때에도 그의 마음을 헤아리지 않고 대드는 자들을 보고 분노한 것은 우리네 보통 사람들이 보기에는 참으로 대단한 일입니다. 우리 같으면 벌써 화를 내도 내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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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그러나 그것이 아주 중요한 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못하는 일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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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이때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직전의 일이었으므로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나타내야 하는 아주 중요한 때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위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여 물을 내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회중에서 보이려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그 중요한 때 모세는 자기가 그 능력을 나타내는 것처럼 말을 하고, 그의 지팡이를 두 번 내리쳐서 모세 개인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 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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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말씀의 능력을 나타내야 할 때 자신의 능력을 나타낸 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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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놓지 말라는 의미에서 바위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라 하신 것이었는데, 그만 개인적인 분노로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나타내야 할 때 자신의 능력을 자랑하고 만 모세, 그 죄로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벌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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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백성에게 모세는 하나님 다음으로 큰 사람처럼 여겨지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런 모세도 말씀을 어기면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모세가 말씀의 능력을 나타내지 못했으니, 그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일로 대신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나타내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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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에돔이 이스라엘의 통과를 거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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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돔에 특사를 보낸 모세(14~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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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로부터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는 말씀을 듣고도 모세는 지체하지 않고 곧바로 에돔 왕에게 특사를 보내어, 에돔의 길로 통과하게 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에돔으로 통과하면 가나안 땅이 불과 며칠 길이 되지만, 만일 에돔 길로 통과하지 않으면 몇 달을 돌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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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에돔 왕의 거절(18~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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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돔 왕은 모세의 부탁을 한 마디로 거절합니다. 모세는 만일 물을 마시면 그 물 값까지 내겠다고 했으나, 에돔 왕은 군대까지 동원하여 싸울 듯이 대들며 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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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스라엘이 에돔 땅을 피하여 돌아감(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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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에돔과는 싸우지 말라 하셨으므로

모세는 더 이상 에돔 왕에게 말하지 않고 뒤로 돌아서 먼 길로 돌아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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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론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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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르 산에 올라 아론의 옷을 엘르아살에게 입히고(2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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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에돔에서 나와 먼 길로 돌아가던 중 호르 산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아론과 엘르아살을 데리고 호르 산에 올라가라 하십니다. 호르 산에 올라가서 아론이 입었던 대제사장의 옷을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자 하나님께서 아론의 영을 데려가셔서 아론이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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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론의 죽음(2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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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을 잘 할 줄 모른다며 모세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거절했을 때 모세의 대변인으로 그의 형 아론을 붙여주셨습니다. 그때부터 아론은 40년간 모세의 형이지만 모세의 명령에 순종하는 착한 종이었습니다. 몇 번 하나님을 속상하게 한 일이 있었지만 평생 모세의 명령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섬긴 아론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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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 온전히 하나님께 충성한 미리암과 아론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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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죽을 때까지 하나님만 섬기다 죽은 미리암과 아론의 죽음은 가장 복되고 아름다운 죽음입니다. 우리도 이들처럼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만 섬기다 인생의 마지막을 만나는 자가 되기에 힘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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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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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노의 순간

모세처럼 큰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겸손하고 온유하게

분노를 이기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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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리암과 아론처럼

우리도 마지막 순간까지

주께 충성된 종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