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는 기도해야 산다(마 7:7-11)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 7:7-11).
기도란 곧 하나님과의 관계를 의미하며, 하나님과의 대화를 의미한다. 또한 기도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의미하고,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고백이며,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고백이다. 기도는 곧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모든 즐거움과 모든 고민을 함께 나누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도보다 더 귀중한 것은 없고 기도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다. 기도는 모든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하며 모든 삶의 시작과 진행과 마지막이 되어야 한다. 기도, 이것은 유일하게 하나님의 자녀만이 누릴 수 있는 가장 소중한 특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기도하지 않는 이유은 무엇 때문인가? 대부분 교회는 교인들에게 기도하라고 말하지만, 기도하는 법을 가르치지는 않는다. 사실, 우리는 대부분의 영적 훈련에서 그런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 우리가 교인들에게 무엇을 해야 할지 가르치지 않고 그저 말만 하면, 우리는 그들을 실패하게 만든다. 다시 강조한다. 기도, 이것은 유일하게 하나님의 자녀만이 누릴 수 있는 가장 소중한 특권이다. 이 특권을 바르게 사용할 줄 아는 기독교인들이 되도록 하자.
Ⅰ. 기도의 원리 10가지
1. 하나님 되심을 찬양하는 가운데 능력이 나타난다.
2. 내 속에 고백하지 않은 숨은 죄가 있는지 성령께서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하라.
3. 성령의 인도와 능력 없이는 기도할 수 없음을 고백하라.
4. 무엇을 위해 기도하겠다는 생각이나 소원을 내려놓으라.
5. 성령께서 온전히 주장하시도록 기도하라.
6. 놀라운 기도 시간에 대해 믿음으로 하나님께 찬양하라.
7. 기도를 방해하는 악한 영들을 강력하게 대적하라.
8. 기대를 가지고 조용히 기다리라. 그리고 마음속에 하나님이 가져다주시는 것을 믿음으로 순종하며 말하라.
9. 성령께서 말씀을 통하여 당신의 기도를 인도하심을 확신시켜 주실 수 있도록 항상 성경을 펼쳐놓고 기도하라.
10.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기도를 마쳤을 때 기도의 시간을 주신 것을 감사하고 찬양으로 마치라.
Ⅱ. 기도하지 않는 사람들의 10가지 유형
1. 바쁘다 형 : 할 일이 많다고 기도할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2. 망설임 형 : 기도를 해야 한다고 말만 하면서 기도하지 않는 사람.
3. 포기 형 : 한두 번 기도해 보다가 그만두는 사람.
4. 천하태평 형 : 하나님께서 알아서 해 주신다고 하며 기도하지 않는 사람.
5. 넋두리 형 : 자신의 신세타령만 하다가 기도를 끝내는 사람.
6. 과시 형 : 대중기도는 유창하게 잘 하지만 실제로는 기도 생활을 하지 않는 사람.
7. 자기 핑계 형 : 기도는 아무나 하나? 하면서 이 핑계 저 핑계로 기도하지 않는 사람.
8. 의심 형 : 기도 응답에 대한 자신이 없어 기도하지 않는 사람.
9. 게으름 형 : 기도하기를 원하지만 게을러서 기도를 못하는 사람.
10. 무지 형 : 어떻게 기도하는지를 몰라 기도하지 않는 사람.
Ⅲ. 기도 맛들이기 십계명
1. 단 5분이라도 시간을 내자. 바쁘다는 말은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
2.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말자. 하나님은 어디든 계신다.
3. 기도 순간에는 다른 생각을 버리고 오직 기도에만 몰두하자.
4. 분심이 들어도 포기하지 말자. 그만두면 영원히 기도할 수 없게 된다.
5. 하나님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듯이 기도하자.
6. 성경 한 구절이라도 읽고 묵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7. 기도문을 써서 읽으며 기도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8. 가장 쉬운 기도이면서 가장 모범되는 주기도문으로 반복해도 된다.
9. 모든 일의 시작과 끝을 기도로 시작하고 맺는 습관을 들여 보자.
10. 매일매일 조금씩 시간을 늘려보자.
Ⅳ. 기도의 교훈 20가지
1. 기도 없는 경건은 양의 옷을 입은 이리와 같다.
2. 교만 중에 가장 무서운 교만은 기도하지 않는 교만이다.
3. 기도는 하나님 앞에서 가장 낮은 자세로 엎드리는 영적인 낮은 포복이다.
4. 기도자는 바른 기도를 통하여 자기 중심에서 벗어나 점점 더 하나님 중심의 사람으로 바뀐다.
5. 기도는 자기의 욕심이 아니라, 나를 향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과 인생 청사진을 이루어 가는 것이다.
6. 기도는 하나님의 나라의 집을 짓는 벽돌이다.
7. 기도는 제 소리를 내기 위해 악기를 조율하는 것과 같다.
8. 기도는 언뜻 보면 좁은 길처럼 보이나 자세히 보면 넓은 길이다.
9. 기도는 우회도로처럼 보이나 실상은 지름길이다(요령, 약삭빠름, 잘남보다 더 빠르다).
10. 세상의 성공에는 후유증이 있으나 기도에는 후유증도 뒤탈도 전혀 없다.
11. 세상의 모든 후원에는 용수철처럼 조건이 달려있지만 기도에는 기도자를 하나님 아버지께 매어다는 용수철이 달려있다.
12. 기도 자체는 무능이나 하나님은 기도의 무능을 통해 전능전지의 역사를 하신다.
13.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이 일을 하시고, 기도하는 자는 하나님의 일을 한다.
14. 기도 없는 곳에 사람만 일하고, 기도 있는 곳에 하나님이 일한다.
15. 기도가 없는 곳은 사탄의 잔칫집이고, 기도가 있는 곳은 사탄의 초상집이다.
16. 기도는 예수님을 닮는 최상의 방편이다.
17. 기도 여행의 목적지는 성령의 역사로 예수님처럼 되는 것이다.
18. 기도는 성공적인 삶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삶의 본질이다.
19.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야 할 삶과 기도의 내용은 같다.
20. 하나님은 기도에 응답하고, 기도자는 삶으로 하나님께 응답한다.
Ⅴ.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 16:24).
유명한 음악가 하이든은 독실한 기독교인이었다. 어느 날 내로라하는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고통이 올 때 어떻게 극복하는가를 놓고 토론을 벌였다. 어떤 이는 고통이 오면 친구를 찾아가 호소한다고 말했다. 어떤 이는 독한 술을 마시고 잠시 그 고통을 잊어버린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는 미움과 증오와 분노가 생길 때 맞부딪쳐서 싸운다고 털어놓았다. 아무도 시원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을 때 하이든이 조용한 목소리로 고백했다. “우리 집에는 작은 기도의 골방이 있습니다. 나는 고통이 올 때나 마음이 외로울 때, 낙심과 절망에 빠질 때면 바로 이 골방에 들어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도움을 구합니다. 그 골방에서 기도하고 나올 때면 나는 마음에 평화를 얻고 희망의 빛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이든의 고백이 끝나자 사람들은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기도에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위로와 응답이 있다. 그러므로 기독교인은 어떤 일을 계획하든지 기도하는 일을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 기도에 해답이 있다.
오, 하나님. 이런 기적이 나에게도
필자가 교회 개척 초기 어느 월요일 새벽 날이었다. 목사님, 큰일 났어요! 큰일 났어요! 교회에 도둑이 한 밤중에 들어왔나 봐요! 다 없어졌어요! 어쩌면 좋아요! 새벽기도를 드리기 위해서 교회 입구에 들어서는데, 파랗게 질려있는 김 00 집사의 목소리에... 나는 정신없이 예배당에 들어서는 순간 눈앞이 깜깜해졌다. 얼마 전 김집사가 은혜를 받고 헌물 했던 스피커 한 벌과, 앰프, 그리고 전기 기타가 감쪽같이 사라진 것이다.
새벽 기도회를 마치고 경찰지구대에 도난신고를 했다. 경찰지구대에서 2명의 경찰관이 찾아왔다. 경찰관은 도둑씨(?)가 청계천 전자 고물상 같은 곳에다 팔아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찾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니 미안하지만 찾는 것은 일찍이 포기하는 것이 낫다고 사형선고를 내렸다.
도둑씨가 얼마나 원망스러운지... 개척한 지 얼마 안 되어 큰 마음먹고 산 고급 앰프와 스피커들인데... 교인들이 이 사실을 알면 얼마나 낙심하고 실망할까? 믿음이 약한 교인은 혹, 하나님을 원망할 것 같아서 걱정이 앞섰다. 달리 뾰족한 방법은 없고, 수요예배 때 없어진 상태로 예배를 드릴 수는 없었다. 당장에 중고 앰프와 스피커라도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 낮에 월간목회를 보다가 우연히 얼마 전에 강화도에 있는 어느 교회에 도둑이 들었다는 기사를 읽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다음 날 교회 앞마당에 훔쳐갔던 물품을 누군가 슬그머니 갖다 놓았다는 내용이다. 그래서 필자도 그런 역사가 우리 교회에도 일어날 것을 믿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 하나님께 간절하게 강화도 00 교회처럼 도둑씨의 마음을 돌이켜 다시 돌려놓으라는 기도를 드렸다. 아니면 도둑씨가 잡혀서 물품을 돌려받게 해 달라는 기도도 드렸다. 하지만 그런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수요일 아침까지 기다려 봤지만 경찰지구대에서 아무런 소식도 없었다. 방법은 한 가지, 당장 수요예배 전까지 중고 물품을 사기로 결심했다. 거리에 나가서 동네 벼룩신문(여러 종류)들을 가져다가 열심히 찾아보았다. 그랬더니 00 벼룩신문 광고에서 필자가 구입하고자 하는 종류의 앰프와 스피커가 광고 사진으로 올라와 있었다. 필자가 구입하려는 종류의 물품이 나온 것이다.
다행이다 싶어서 전화로 문의해 보았다. 그런 물품이 우리(양천구 신월동 소재) 교회에서 2킬로 정도쯤 떨어져 있는 곳인 중고대리점(만물 전파사)에 있다는 것이다. 너무 잘 되었다 싶어서 지인 목사님과 같이 그 중고대리점으로 찾아갔다. 그곳엔 우리 교회가 도둑맞았던 종류와 똑같은 회사의 앰프와 스피커 한벌이 있었다. 중고대리점 주인이 신품에 가까운 것이라며 가격을 높이 제시했다. 그래서 가까스로 흥정을 해서 전에 구입한 가격의 절반 값으로 구입하였다.
교회에 와서 설치를 했다. 얼마나 다행인지 몰랐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값싸게 똑같은 종류에 물품을 구입하게 해 주셔서... 예배실에 설치하고 중고 앰프의 볼륨을 조정하는 중에 이상한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낯설지 않은 느낌이다. 도둑맞았던 앰프와 너무 똑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 순간 스피커 뒤에 붙어있는 시리얼 넘버를 확인하고 나서, 전에 스피커 박스를 버리지 않고 교회 창고에 보관해 놓았기에 창고로 뛰어가서 박스에 붙어 있는 시리얼 넘버를 보았다. 놀랍게도 11자리의 번호가 정확히 일치하는 것이다. 로토가 당첨된 것이다.
O, MY GOD! 세상에 이런 경우도 있습니까? 도둑맞았던 그 앰프와 스피커를 내가 다시 구입하다니...
즉시 경찰지구대에 연락을 했다. 전화를 받은 담당경찰관에게 도둑맞았던 물품을 내가 다시 구입했다고 하니까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한다. 경찰관이 교회에 와서 자세히 조사를 해 보더니 하는 말, "목사님! 목사님이 한 건하셨네요. 경찰생활 20년 동안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 세상에 이런 기적도 있네요!"를 여러 번 말했다. 그리고는 "양천구 관내의 여러 교회들과 컴퓨터학원에 도둑이 들어섰는데 아마도 그들의 소행일 겁니다. 중고대리점이 그 장물을 산 것 같으니 그 중고대리점에 가서 수사해 보면 그 도둑을 잡을 수 있겠다"는 것이다.
경찰관의 예상이 적중했다. 도둑씨가 그 중고대리점에다 우리 교회에서 훔친 물품을 팔아넘긴 것이다. 경찰들이 도둑씨의 집을 급습했을 때는 그 도둑씨는 이미 도망가고 없었다. 그 집안에는 우리가 도둑맞았던 전기 기타도 있었고, 컴퓨터학원에서 잃어버렸다는 컴퓨터도, 그리고 훔친 듯한 물품들이 이곳저곳에 쌓여 있었다.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도둑맞았던 물품을 다시 찾게 해 주신 것이다. 그 후 양천경찰서에서 중고대리점 주인을 만났다. 중고대리점 주인이 장물을 팔아서 죄송하다면서 그 자리에서 물품을 살 때 지급했던 원금을 모두 돌려주었다. 장물을 팔았던 주인은 양천경찰서에 벌금을 냈다면서 피해자인 필자에게도 선처해 줄 것을 호소하기에 처벌하지 말라고 합의서를 써 주었다. 며칠 후 중고대리점 주인이 필자에게 전화를 주었다. 선처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시간이 나면 자기 대리점으로 꼭 오라는 것이다. 다음날 갔더니 "목사님 감사합니다.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다 고르세요, 다 드리겠습니다"라고 하였다. 괜찮다고 사양했더니 그 주인이 성능 좋은 마이크 두 개를 집어서 필자에게 주었다.
도둑맞았던 앰프와 스피커 한 벌, 전기 기타는 3일 만에 화려한 외출을 끝내고 생각지 못한 마이크 두 개와 같이 교회로 다시 돌아온 것이다.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행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도 많아 누구도 주와 견줄 수가 없나이다 내가 널리 알려 말하고자 하나 너무 많아 그 수를 셀 수도 없나이다"(시 40:5).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에게 기적을 보여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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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⑤-오! 하나님, 이런 기적이 나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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