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민수기 강해

민수기 14장 연구, 백성들의 죄와 모세의 중보기도

에반젤(복음) 2019. 7. 28. 23:24



오늘의 말씀 : 백성들의 불평과 모세의 중보기도(민수기 1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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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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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수아와 갈렙의 말을 듣지 않고 10명의 정탐꾼들의 부정한 말만 들은 온 회중이 밤새도록 절망적으로 절규하고 울부짖으며 애굽으로 되돌아가자고 합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이 여호와께서 가나안 땅을 주실 것이고 함께하시니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자 온 회중은 그들을 돌로 치려하고, 그때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나타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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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을 멸시한 이스라엘을 당장 멸하겠다 하시자 모세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백성을 용서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에 하나님은 그들을 용서하시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 말씀을 청종하지 않은 사람들은 모두 광야에서 죽고 가나안 땅을 보지 못하리라 하시면서, 오던 길을 돌이켜 홍해로 가는 길로 가서 광야로 다시 들어가라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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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양 : 433(383) 눈을 들어 산을 보니

           487(369)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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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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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성들의 불평(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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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말을 듣고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밤새도록 통곡했습니다.

2)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을

3)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맞아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아내와 자식들이 사로잡히게 될 것이니

차라리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

4) 그리고는 그들이 서로 말했습니다.

우리끼리 지도자 한 사람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하니

5)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 앞에서 엎드렸습니다.

6) 그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자

곧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7)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니,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9)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하였으나

10)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는데, 바로 그 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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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를 높여(1) :

소리를 높여에 해당하는 타사 에트 코람은 불타는 심정으로 가슴치고 울부짖고, 절규하며 아우성친다는 뜻입니다. 희망을 모두 잃어버린 자가 자포자기한 상태에서 절규하며 울부짖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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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나님의 진노와 모세의 중보기도(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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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많은 이적을 행하였으나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12) 내가 전염병으로 그들을 쳐서 멸하고, 네가 그들보다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게 하리라.”

13) 모세가 여호와께 말했습니다. “애굽인 중에서 주의 능력으로 이 백성을 인도하여

내셨거늘, 만일 그리하시면 그들이 듣고

14) 이 땅에 사는 백성들에게 전하리이다. 주 여호와께서 이 백성 중에 계심을 그들도

들었으니, 곧 주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보이시며, 주의 구름이 그들 위에 섰으며,

주께서 낮에는 구름기둥 가운데서 밤에는 불기둥 가운데서 그들 앞에 행하셨다는 것을 그들도 들었나이다.

15) 이제 주께서 이 백성을 한 사람을 처리하듯 단번에 죽이시면,

주께 대한 이런 소문(주께서 행하신 일들)을 들은 여러 나라가 말하여 이르기를

16) ‘여호와가 이 백성을 주기로 맹세한 땅에 인도할 능력이 없었으므로

광야에서 죽였다하리이다.

17) 이제 구하옵나니, 이미 말씀하신 대로 주의 큰 권능을 나타내옵소서.

주께서 이르시기를

18) ‘나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자비)가 많아 죄악과 허물을 사하나,

형벌을 받을 자에게는 결단코 사하지 아니하고 아비의 죄악을 자식에게 갚아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리라하셨나이다.

19) 구하옵나니 주의 인자의 광대하심을 따라 이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되

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이 백성을 용서해주신 것같이 사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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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나님의 용서와 징계(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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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네 말대로 그들을 사하노라.

21) 그러나 진실로 내가 살아 있는 것과

나 여호와의 영광이 온 세계가 충만한 것을 두고 맹세하노니,

22) 내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내 이적을 보고도

이같이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한 그 사람들은

23)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나를 멸시하는(업신여긴) 사람은 한 사람도 그것을 보지 못하리라.

24) 그러나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그가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의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25) 아말렉 인과 가나안 인이 골짜기에 거주하나니,

너희는 내일 돌이켜 홍해로 가는 길을 따라 광야로 들어갈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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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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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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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의 말씀보다 은밀하게 퍼져나가는 소문(13:32,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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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 동안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12명의 정탐꾼 중에서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 땅이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증거로 두 사람이 막대기로 꿰어 어깨에 메고 와야 할 정도로 큰 포도송이 하나와 다른 과일들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10명의 사람들은 정 반대로 보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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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말 성경에는 여호수아와 갈렙에 이어 10명의 정탐꾼들이 반대의 보고를 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만, 원어의 뜻은 그들이 백성들 틈에 은밀히 숨어들어서 거짓 소문을 낸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이 앞에서 그 땅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셨다며 공식적인 보고를 할 때 10명의 정탐꾼은 뒤에서 여호수아와 갈렙의 저 말이 헛된 거짓말이라며 은밀하게 소문을 퍼뜨렸는데, 백성들은 여호수아와 갈렙의 공식적인 보고를 듣지 않고 은밀하게 펴져 나가는 거짓 소문에 더 귀를 기울인 것입니다.


2) 10명의 정탐꾼이 퍼뜨린 거짓 소문(민수기 13: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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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의 정탐꾼은 여호수아와 갈렙과는 정반대로 소문을 퍼뜨렸습니다. 그 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아름다운 땅인 것은 맞는데, 그렇게 좋은 땅이니 주변 나라들로부터 끊임없이 공격을 받을 것이 뻔하고, 그러면 혹시 그 땅을 정복하여 빼앗았다 할지라도 끊임없이 일어나는 전쟁으로 우리 자녀들이 다 칼에 맞아 죽고 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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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다가 그곳에는 평균 키가 3~4미터에 이른다는 거인인 네피림 족의 후손 아낙 자손이 있어서, 그들이 보기에 우리는 영락없이 메뚜기에 불과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사실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살리기 위해 이곳에 데리고 오신 것이 아니라, 그 땅에서 이방 민족의 칼에 맞아 죽게 하기 위해 데리고 오신 것이 분명하다고 소문을 퍼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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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밤새도록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통곡하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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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성들은 여호수아와 갈렙의 말은 모두 거짓말이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이스라엘 백성은 모두 죽게 될 것이라는 이 거짓된 소문을 더 믿었습니다. 은밀하게 속삭이며 전파되는 그 거짓 소문을 진짜로 믿었습니다. 그들은 당장이라도 모두가 죽어 멸망을 당할 것 같은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소리를 높여 부르짖었다는 것은 간장이 녹아내리듯 불타는 심정으로 울부짖으며 절규했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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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불평과 원망은 곧바로 하나님께 대한 적대감으로 발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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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밤새 세상이 망한 것처럼 절규하며 울부짖던 백성들은 왜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맞아 쓰러지게 하느냐며 곧바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사실 모세와 아론에게 하는 원망이 아닙니다.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랐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의 원망은 하나님을 향한 불평과 원망이었습니다.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죽이기 위해 이곳으로 데리고 왔다고 확신하고는 하나님을 향한 적대감을 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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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말하는 백성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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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서 그들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아니라 전쟁이 끊임없이 일어나 사람을 삼키는 땅, 자녀들이 칼에 맞아 죽을 땅으로 인도하셨다고 확신하는 순간, 그들은 하나님을 향한 적대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그 땅으로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는, 과거 그들이 나왔던 애굽으로 다시 돌아가자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지금 당장 자기들을 애굽으로 인도할 새로운 지도자를 뽑자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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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들을 말리는 여호수아와 갈렙에게 돌을 던지려고까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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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말을 들은 모세와 아론은 곧바로 회중 앞에 엎드리고(5), 여호수아와 갈렙은 곧바로 자기들의 옷을 찢으며 더 이상 하나님을 대적하지 말라고 호소합니다. 그 땅은 과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며, 그곳에 거인족 아낙 자손이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말은 백성들의 외침에 묻혔고, 백성들은 여호수아와 갈렙에게 돌을 던지려고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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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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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의 정탐꾼의 성공 : 그러나 그 성공은 단 하루도 가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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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의 지도자나 국회의원을 선거로 뽑는 우리네 방식으로 본다면 10명의 정탐꾼은 큰 성공을 거둔 것입니다. 교회도 지도자를 뽑는데 선거 방식을 택합니다. 그러므로 만일 모세와 아론, 여호수아와 갈렙이 오늘날의 지도자였다면 선거에 크게 패하여 지도자의 자리에서 쫓겨났을 것입니다. 그들은 말 몇 마디로 온 백성들이 자기들을 향하도록 만들었으므로 대성공이지만, 그 성공은 단 하루도 가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로 그날 그들을 죽이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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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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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만일 교회가 소돔성에 있었다면 민주주의로 그 교회가 바르게 운영될 수 있겠습니까? 교회는 민주주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권세, 하나님의 말씀 앞에 복종하는 것이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하고 훈련하는 사람의 말에 온 교회가 복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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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나님의 분노와 모세의 중보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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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스라엘 백성을 당장에 멸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진노(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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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바로 애굽으로 가자고까지 하면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드디어 하나님께서 분노가 폭발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홍해를 건널 때부터 지금까지 열 번이나 하나님을 원망하며 대적했던 일을 말씀하시면서, “나를 멸시하는 저 소리를 얼마나 더 들어야 하느냐?”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는 당장에 전염병을 내려 저 백성들을 한 사람 죽이듯 그렇게 모두 몰살을 시켜버리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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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모세의 중보기도 :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위하여(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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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모세는 만일 이스라엘 백성을 한 사람 죽이듯 그렇게 벌하시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어떻게 인도하셨는지를 모두 알고 있는 주변 나라의 백성들이, 사실은 하나님이 백성들을 인도할 능력이 없는 거짓 신이었다고 말하게 될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이름과 그 영광을 위하여 크신 능력을 한 번만 더 내리셔서 이 백성들의 죄를 용서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호소했습니다.

3)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스라엘을 용서하신 하나님(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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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세가 주변 나라가 하나님을 거짓된 신으로 믿게 될까 염려가 된다며 간절히 간구하자,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를 용서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의 죄를 용서하시겠다는 것은 그들의 영혼은 구원하시겠다는 뜻입니다. 지옥에 보내지는 않겠다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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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나님의 징계 : 하나님을 원망한 자들은 모두 광야에서 죽으리라(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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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비록 그들이 장차 죽어 천국에 가기는 하겠지만, 하나님을 원망한 죄를 그냥 용서해 주실 수는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한 말 그대로 당하게 될 것이라며, 불평한 사람들은 하나도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이 광야에서 죽으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 당시 20살이 넘지 않은 유아들은 후일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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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홍해로 가는 길로 되돌아가 광야로 들어가라(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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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는 홍해로 가는 길로 되돌아서 광야 길로 들어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때부터 이스라엘은 39년을 광야에서 방황하여, 그 동안의 시간을 합해 40년 동안 광야에서 지내게 됩니다. 당장 갈 수 있는 길을 하나님을 믿지 못해 39년이나 뒤로 미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나마 20살이 넘는 사람들은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는 한 사람도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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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 가나안 땅은 천국을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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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서 정하신 믿음의 기준에 맞지 않는 사람은 한 사람도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정하신 믿음의 기준에 맞지 않는 자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믿음의 기준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말씀으로 배워서 깨우쳐야 합니다. 그리고 그 믿음에 합당한 사람이 되도록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사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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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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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귀에 들리는 소리를

바르게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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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헛된 말에 넘어가지 말고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참된 말씀을 따라가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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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주님을 참되게 믿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