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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라(엡 6:10-20)

에반젤(복음) 2023. 7. 3. 11:18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라(엡 6:10-2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엡 6:10-13).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동시에 영적인 병사가 되었다. 영적인 병사란 마귀의 나라와 싸우는 병사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 자녀, 성도,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을 가진 자라 할지라도 병사로서의 자신을 지키지 못하면 하나님 나라의 평안을 누리지
못하는 것이다. “강한 자가 무장을 하고 자기 집을 지킬 때에는 그 소유가 안전하되”(눅 11:21).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어떻게 묘사하고 있는가?


1. 우리는 영적 병사이다.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딤후 2:3-4).
 영적 전쟁은 개성이나 은사, 소명, 배경과는 아무 상관도 없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기로 했을 때 우리는 자동적으로 전쟁에
돌입한 것이다. 이러한 전쟁에 가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영적 전쟁에 대한 무관심 속에 살고 있거나 포로처럼 행동하는 자들이
많다. 마귀는 우리가 내버려 둔다고 해서 우리를 내버려 두지는 않는다. 영적 전쟁에서 무지는 상책이 아니다. 또한 대적들의 활
동을 두려워하는 자들도 있다 우리는 두려워 해서도 안되지만 또 동시에 마귀가 우리의 삶 가운데 어떻게 활동하는지를 배워야
한다. 우리는 ‘이것은 적의 활동이군’, ‘마귀가 이 일의 배후에 있군’ 하고 말할 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 한다. 그렇다고 마귀에 대해서는 많이 알고 하나님께 대해서는 조금밖에 알지 못한다면 우리는 영적 전쟁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엡 6:10). 강한 영적 병사가 되어야 한다.


2. 우리는 마귀(사탄)와 상대하는 병사이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 6:12).
 다른 대부분의 스포츠들과는 달리 씨름은 조금이라도 쉬거나 숨 돌릴 틈을 주지 않는다. 매 경기가 시작될 때마다 끊임없는 집중을 요구하는데, 모든 생각을 모아야 하고 모든 근육을 긴장시키고 있어야 한다. 한순간이라도 긴장을 풀게 되면 적이 승리하든지 아니면 적어도 우위의 상실을 가져온다. 이처럼 영적 전투는 항상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마귀는 우리 안에서 또 우리를 통해
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훼방하려는 시도를 누그러뜨리는 법이 없다. 마귀는 언제나 비열하게 싸운다. 마귀는 우리가 낙심했을 때를 포착한다. 마귀의 본성에 맞게 그는 우리가 가장 약할 때 공격하는데 아주 더럽고 치사할 정도이다. 우리는 마귀가 얼마나 악하며, 우리를 향한 궤계가 얼마나 잔인한 것인지를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 마귀는 우리를 극히 미워하기 때문에 무자비하게 공격을 퍼붓는다. 마귀는 우리의 완전한 파멸을 원한다. 마귀에게 선함이란 조금도 없다. 마귀는 그것이 정욕이든, 의심이든, 억압이든 우리의 약함을 주시하고 있다. 마귀는 완벽한 기회를 참을성 있게 기다렸다가 그때를 포착해서 우리의 삶에 파멸의 씨앗을 뿌린다. 우리가 영적으로 거듭날 때부터 육신이 사망이 있기까지, 우리들이 천국을 바라볼 때부터 천국에 발을 디딜 때까지 마귀와 죄와 우리 자신과의 싸움은 지속될 것이다.


3. 우리는 경계심을 가지고 성령의 충만을 유지해야 한다.
 성령은 믿는 자 안에 거하시며 가장 확실하게 마귀의 공격을 막아주신다. 성령의 역사를 방해하는 행위는 해서는 안된다.
1) 성령을 근심하게 하는 행위-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엡 4:30)
2) 성령을 훼방하는 행위-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마 12:31-32).
3) 성령을 소멸하는 행위-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살전 5:19-23).
 따라서 마귀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성령 하나님께 복종해야 한다. 성령의 충만한 자만이 마귀를 대적하고 승리할 수 있다.


4.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고 싸워 승리하자.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엡 6:12-18).
1) 영적 허리를 강화하라(Truth)
진리라는 허리띠를 띤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허리띠로 삼는 것이다.
2) 영적 가슴을 강화하라(Righteousness)
의의 흉배를 달지 않고 우리 영혼의 대적과 맞서 싸우는 것은 무모하다. 흉배나 방탄복이 심장을 보호하듯 의의 흉배는 영혼을
보호하는 방벽이다.
3) 영적 발을 강화하라(Peace)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신은 낙원에서 누리게 될 완전한 평화에 대한 약속을 미리 보여 주는 것이다.
4) 영적 전신을 강화하라(Faith)
믿음의 방패는 그리스도인이 입어야 하는 갑옷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몸 전체뿐 아니라 갑옷의 각 부분을 모두 보호하는 방벽인 것이다.
5) 영적 머리를 강화하라(Salvation)
구원의 투구는 죽음이 내리치는 강한 타격을 감소시키고 우리가 영원의 시각으로 현재 처한 상황을 바라볼 수 있게 해 준다.
6) 영적 검을 강화하라(Scripture)
예수님이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셨던 것처럼 우리가 성령의 검(말씀)으로 무장하면 마귀를 위협하는 두려운 존재가 되며 그의 가장 간교한 유혹을 물리칠 수 있다.
7) 영적 호흡을 강화하라(Prayer)
기도는 전신갑주에 속한 각각의 무기에 엮여 있는 사슬과 같다. 기도는 영적 전쟁의 기초며, 첫 번째 원리처럼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요소다.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것은 우리들이 삶의 모든 부분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이다.
 

출처: 행복한 예수님의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문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