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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젤(복음) 2022. 9. 4. 17:25




추석 명절 예배 순서


 추모식은 고인을 추모하며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릴 대상과 예배를 받으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멀지 않은 날 하나님 앞에 서야 될 것임을 생각해 보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절하는 것은 금합니다. 추모식에는 조상을 추모하는 계기에 모인 가족들과의 친교가 중요시 되어야 합니다. 고인을 기념하는 뜻에서 하나님께 헌금을 드리면 더욱 좋겠습니다. 

* 예배순서 *

1) 신앙고백 -------  사도신경   --------  다같이 
2) 찬     송  -------  222, 305   -------   다같이 
           (혹은 고인이 좋아하던 찬송가) 
3) 성시교독 -----  53번(계 21:)  -----  다같이 
4) 기     도  -----------------------------  다같이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저희들은 지금 먼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신 ○○○을 추모하며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해 모였습니다. 고인이 과거 살아 계셨을 때 행하셨던 모든 일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여 주시고, 그가 하고자 하였으나 하지 못한 것을 우리 자손들로 하여금 성취하게 하여 주옵소서.

 사람의 일생은 아침에 있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습니다. 또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들의 꽃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에게는 영생이 있다고 하신 말씀을 믿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하늘의 영원한 복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저희들 지난날을 돌이켜 보건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하지 못했습니다. 또 잊어서는 안 될 일들을 쉽게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부모님의 믿음과 분부를 따라 살려고 하였으나 정성이 부족하였고, 마음은 잊었지만 행동으로 옮겨 실천하지 못하였습니다. 저희들의 어리석고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저희들에게 용기를 주옵시고, 새로운 각오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시옵소서. 돌아가신 ○○○의 발걸음을 따라 이 세상을 이기며 살게 하옵시고, 하나님의 뜻만 의하여 살아가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저희들을 도와 주실 것을 믿사오며,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니다. 아멘. 
 
5) 성경봉독 --  히브리서 11:8-16 --  맡은이 
      열왕기상 2:1-4(둘 중 한 곳만 본다)  
6) 말     씀 ----------------------------  맡은이
  (가족 중 한 사람이 대표하여 한 곳만 낭독)

말씀 1) 
 우리 믿음의 조상들은 모두 이 땅에서 사는 동안 나그네로 살았습니다.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에 살 때 우거하며 장막에 거했다고 했습니다(9절). 우거한다는 말은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임시로 몸을 붙여 삶'이라고 했습니다. 외국에 나가서 살며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없이 잠시 살다가 오는 것을 우거한다고 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가나안 땅을 자기와 자기 자손들에게 주었지만 그곳이 영원히 살 곳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하늘나라가 가야 할 본향이고 이 땅은 잠시 다니러 와서 우거 하는 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도 이 땅에 살 동안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되 언제라도 미련 없이 떠날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또 우리 믿음의 조상들은 이 땅에서 살 때 하늘 본향을 사모하여 살았습니다. 15절 말씀을 보면 '저희가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다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했습니다. 나온 바 본향은 갈대아 우르를 말합니다. 그것이 진짜 본향이라고 생각했었다면 얼마든지 돌아갈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본향을 사모하지 않고 '더 나은 본향을 사모'(16절)했다고 했습니다. 성도는 이 땅에 살되, 이 땅에 너무 많은 애착을 가지고 살면 안 됩니다. 더 나은 본향 인 하늘나라를 사모하며 언제든지 떠날 마음의 준비를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17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람을 위해 한 성을 예비했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성은 눈물도 사망도 애통도 없는 곳이며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곳입니다(계 21:1-7). 

말씀 2) 
 본문 말씀은 다윗 왕이 죽을 날이 다 된 것을 알고는 왕위를 물려줄 아들 솔로몬에게 유언을 한 것입니다. 다윗은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의 가는 길로 가게 되었다"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죽습니다. 죽음이 임한 것을 안 다윗은 아들 솔로몬에게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을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대로 지키라"라고 했습니다. 다른 하고 싶은 말도 얼마든지 많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왜 이 부탁이 제일 먼저 강조되었을까요?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를 가든지 형통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만일 네 자손이 그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 ○○○의 추모 예배를 드리는 우리도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합시다. 왜냐하면 이것이 먼저 가신 고인께서 우리에게 남기고 싶을 가장 간곡한 부탁일 것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7) 찬     송   -------  543, 544  -------  다같이 
8) 주기도문  ---------------------------  다같이 

"예배 후 준비된 음식을 함께 나누면서 하늘나라에 대한 소망을 가지며 친교 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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