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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이들의 무례함을 훈련시키려면

에반젤(복음) 2022. 4. 24. 18:31
아이들의 무례함을 훈련시키려면


여섯 살 난 아이에게 엄마가 쓰레기를 치우라고 했더니 ‘싫어, 엄마 혼자 해도 되잖아!’ 라고
투정을 부립니다. 게다가 혼자 화를 내더니만 엄마에게 막 욕까지 해대는 겁니다.
이런 경우 이 아이는 지금 자기가 부모에게 반항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잘 알고 있지요.

 
그러면서 엄마가 자기를 어디까지 내버려 둘 것인지를 지켜보고 있는 것입니다.
이때 아이의 행동을 저지시키지 않으면 아이는 더 심하게 불순종하게 되겠지요.
따라서 부모는 분명히 벌을 주어야 합니다. 더욱이나 아이가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못되게 굴 때에는 체벌이라도 가해야겠지요.

그렇지만 아이들이 부모에게 예의는 지키면서도 자신의 감정을 나타낼 때가 있습니다.

 “엄마는 저한테 공정하지 못하세요. 제 친구들 앞에서 제게 창피를 주셨잖아요?”
네, 이처럼 눈물을 머금고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을 때에는 그 항의를 받아주면서 진지하게
반응해 주어야겠지요.

아이가 어릴 때부터 부모의 권위는 꼭 지켜져야 합니다. 그래서 아이가 잘못했을 때는

그 아이가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었다는 것과 그러한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을
깨우쳐 주어야겠지요.

이 같은 부모의 애정 어린 노력을 통해 아이는 건전한 인격체로 자라나서 먼 훗날, 부모님의
훈계와 채찍이 자신을 올바르게 자라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이게 될 것입니다.
 

출처: 웅창한 숲과 개울 원문보기 글쓴이: 물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