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윤 박사/전도의 창

[스크랩] 당신의 전도를 믿지 말고 하나님을 믿으라

에반젤(복음) 2021. 7. 17. 16:44

당신의 전도를 믿지 말고 하나님을 믿으라



기독교를 외면하는 시대,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 조나단 도슨은 오늘날 세속 문화 속에서 복음을 어떻게 전해야 하는지 깊이 있게 조언합니다.

그는 어떻게 하면 사회의 혼돈을 뚫고서 복음의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할까에 고심하며 ‘전도가 왜 어려워졌는지’에 이유를 대해 먼저 알라고 권면합니다.

믿을 만한 전도를 위해 5가지 실천 방법을 예수님을 통해 전하고, 잘 모르는데 어떻게 전도하냐고 묻는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이야기를 들어 설명합니다.

복음에 대한 열정은 있는데 예수님의 소식을 전하기 어려워 절망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믿을 만한 전도를 위한 5가지 실천

전도에 대해 마땅한 정의를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필자는 선교학자인 데이비드 보쉬의 정의를 빌려 전도에 대해 정의하려고 한다.

“전도는 미션의 핵심, 중심 혹은 센터다. 전도는 불신자들에게 그리스도를 통해 오는 구원에 대해 전파하고, 죄의 용서를 선포하고, 회개와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촉구하며, 이 땅에서 그리스도 공동체의 생명력 있는 지체로 살아가도록 초청하고, 성령의 권능으로 살아가기 시작하라고 초청하는 것이다.”(데이비드 보쉬).

1. 질문을 던져라
예수님은 질문을 하시고 스토리를 전하셨음을 기억해라. 일상적인 대화로 시작하라. 상대방에 대해 질문하며 알아가라. 시간이 흘러가면 그 사람은 삶의 진짜 문제들을 얘기해 달라고 할 수 있고, 그때 믿을 가치가 있는 복음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2. 마음에 초점을 맞춰라
생각이 아니라 마음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마음에 도달하는 것은 과정이지 한 번 일어나는 이벤트가 아니다.

3. 사랑과 지혜로 대화를 이끌어가라
마음속 깊이 지닌 신념과 욕망을 드러낼 수 있도록 끌어내야 한다. 사람들 내면의 소원과 욕망에 도달하는데 대가이신 분이 우리 예수님이셨다.

4. 그들이 가진 통찰을 긍정적으로 여기며 칭찬하라
너무나도 자주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견해를 이해시키기를 고집한다. 예수님은 진리를 피하지 않으셨다. 자비와 율법,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일에 대해 말씀하셨다.

5. 마음을 향해 전해라
이 내용을 전했고, 저 내용을 전했다, 하면서 체크하는 체크 리스트에서 눈을 떼고 우리 앞에 마주 않은 사람에게로 향할 필요가 있다. 미리 정해진 전도 내용을 전하지 못할까 봐 염려하지 마라.

잘 모르는데 어떻게 전도하냐고 묻는 이들에게

전도에 대해 말할 때 가장 많이 들었던 반론 하나는 “나는 충분히 알지 못합니다”였다. 그들은 “예수가 어떻게 하나님에게도 가는 유일한 길이 될 수 있느냐?”라거나 “성경에도 오류가 많지 않나요?”라는 질문을 받을 때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라서 그리스도에게 대해 말하기를 꺼린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우리가 갖고 있는 소망의 이유들에 대해서, 우리가 믿는 것들이 참인 이유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1세기에 데살로니가의 그리스도인들의 담대한 증거는 유명했다. 박해의 와중에도 그들이 두려움을 극복하고 증거한 일에 대해 전 세계 사람들이 들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어떻게 그렇게 했을까? 어떻게 인간으로서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고난의 와중에서 예수를 증거할 수 있었을까?

1. 데살로니가 그리스도인들이 받아들인 복음은 말로 표현되고, 글로 써졌으며, 설교로 전파되고 가르쳐지고 나누어졌다

바울은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살전 1:4,5). 그들이 접한 복음은 신학적인 구성물이 아니고 교회의 상투적인 말도 아니었다. 그들이 접한 복음은 능력으로 찾아왔다.

2. 데살로니가의 그리스도인들은 말씀과 권능이 있었으며 이해와 경험 가운데서 성장했다

그들은 온전한 확신을 갖고 있었다. 영적인 권능과 좋은 신학을 소유하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 여기에 반드시 신앙이 짝을 이뤄야 한다.

신앙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신 하나님의 약속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것이다. 그 수용이 확신을 가져온다. 충만한 확신은 그리스도와의 순전한 만남에서 생겨난다. 그것은 지적인 의심과 감정적인 경험을 초월한다.

믿을 수 있는 복음은 입체적인 복음이다. 성령 충만한 권능을 부여받은 합리적인 설명이다. 공부하고 배우고 생각하라. 동시에 우상을 포기하고 예수님 안에서 안식을 누리는 법을 배우라. 그리하면 성령의 권능이 흘러나올 것이다.

지식이나 경험을 신앙을 측정하는 기준으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말씀과 권능을 믿음과 결합시켜 마음에서 예수님을 따로 거룩하게 모셔야 한다.

원수가 일어나서 “너는 충분하지 않아”라거나 “너는 충분히 알지 못해”라고 말할 때 그리스도의 말씀에 매달려라

핵심질문

–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왜 모범적인 복음의 증인이 되었는가?
– 대화에 깊이 들어가는 데 어려움이 있는가?
– 담대한 증거를 위해서는 권능과 말씀이면 충분한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아니라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 하나님은 어떤 영역에서 당신을 변화시키고 계신가?
– 성령께서 지금 당장 기도로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도록 당신을 부르신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출처: 야곱의 우물가 원문보기 글쓴이: 예수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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