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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대강절 유치부 설교 - 예수님, 제 선물을 받아주세요

에반젤(복음) 2021. 1. 8. 07:06

대강절 유치부 설교 - 예수님, 제 선물을 받아주세요

 

 

예배 전 준비 : 환영하고 사랑해주는 분위기를 형성하자.
어린이들이 오기 전에 그들을 축복하는 찬양을 틀어놓으며 분위기 형성. 선생님들이 예쁜 고깔을 쓰고 들어오는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선물인 00야, 사랑해"라고 말하고 꼬옥 안아주자.

․ 설교 : 교사들의 연극
제목: 가장 귀한 선물
등장인물: 다솜이, 포동이, 엄마, 험악이, 불쌍한 친구

배경그림 1. 어느 거리.. 선물을 들고 다니는 몇몇의 사람들. 창 밖으로 이 풍경을 보는 다솜, 포동이 남매

포동이: 누나야! 저기 좀 봐 오늘이 무슨 날이야? 사람들이 다 선물을 들고 다니네..
다솜이: 정말 무슨 일이지? 선물 교환하는 날인가?? 정말 좋겠다.. 그치?
난 햄스터 수첩이랑, 인형이랑 갖고 싶었는데..
포동이: 난 디지몬 장난감 ..히~~.생각만 해도 신난다.
누나야.. 우리도 엄마한테 선물 사달라고 하자..응?

배경그림2: 거실
포동이: (급한 맘에 더듬거리며) 엄....어...엄마! 어...엄마!!!... 우리도 선물 사줘요.
엄마: 응? 선물이라니 갑자기 선물은 왜?
다솜이: 좀 전에 거리를 봤는데요 사람들이 선물을 들고 다니잖아요?
포동이가 그걸 보고 그러는 거에요. 근데 오늘이 정말 무슨 날이에요?
엄마: (웃으며) 음... 오늘이 아니라 바로 내일이 아주 중요한 날이지
다솜이, 포동이: 중요한 날? 무슨 날이요?
엄마: 내일이 바로 예수님의 생일이란다.
예수님이 우리 모두를 위해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을 기념하는 날이지.
하나님이 싫어하는 행동이나, 생각, 말을 모두가 제멋대로 해서 몸과 맘이 다 죽어 있었는데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서 오셨어.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셨단다.
포동이: 그럼 그 선물들은 다 예수님 꺼에요? 예수님 생일이니까요?..
엄마: 그래 그래야 하는 건데 사람들은 예수님보다 자기를 더 사랑해서
예수님께 드릴 선물을 생각하기보다 자가기 갖으려고 욕심을 부린단다.
참 슬픈 일이야.. 그치?
다솜이: 엄마!! 그럼 우리가 예수님께 선물을 드릴께요..
포동아! 우리 세상에서 제일로 크고 멋진 선물을 구해서 예수님을 기쁘게 해 드리자

나레이션: 다솜이, 포동이는 그동안 틈틈이 저금한 돈을 가지고 집을 나왔어요. 어디로 가야할까? 한참이나 고민한 뒤에 동네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가게로 가기로 결정했어요.

배경그림3: 온갖 화려한 선물들이 가득한 가게 안... 구석에 허름한 상자가 있고 잡동사니들이 가득.. 그속에서 손난로 찾기..

소품: 잡동사니가 들어있는 상자, 작은 선물 상자
나레이션: 멋찐 선물가게에 도착한 남매는 한참이나 가게를 둘러봤어요. 아무리 봐도 어떤 것이 세상에서 가장 멋찐 선물인지 알 수 없었어요. 다 좋아 보였거든요.
점원:(머리부터 발끝까지 치장한. & 불친절한 모습) 얘들아! 뭘 찾니?
다솜이: 우린 세상에서 가장 멋찐 선물을 찾고 있어요.
점원: 그래? 어디 얼마나 있는데?
포동이: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모은 동전들을 내밀며 ) 이만큼이요..
점원:(비꼬는 목소리로) 에게~~ 이걸루 뭘 산다구 그러니?...
포동이: 그래두 여기서 사야한단 말예요.
점원:(거만한 표정으로)그럼... 저기 구석에 있는 상자에 가봐라..
거기엔 너희들에게 딱 맞는 선물이 있을 거다.

남매: 구석으로 가서 상자를 한참이나 뒤져보다가..

포동이: 누나야!! 저기에 있게 훨씬 더 좋아 보이는데 여기 있는 건 싫단 말야.
다솜이: 저기에 있는 건 너무 비싸서 우리가 살수 없어 어쩔 수 없잖아. 여기서 조금만 더 찾아보자. 이야~~~찾았다..이거 어떨까? 이걸 이렇게 흔들면 따듯해진다..
포동이: 우와.. 멋있다.
다솜이: 추운 겨울인데 예수님께 이걸 드리면 어떨까? 좋아하실거 같아?.. 그치?

나레이션: 남매는 겨우겨우 선물을 골랐어요. " 그래도 화려하고 좋은 가게에서 샀으니까 좋은 선물이 아니겠어?" 이런 생각을 하면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배경 4: 거리에서 .. 험악하게 생긴 아이가 옷도 제대로 못 입은 불쌍한 아이를 괴롭히는 모습 , 무서워서 귀퉁이에서 나오지도 못하고 떨고 있음..

험악이: (건들거리면서. 불쌍한 아이를 툭툭 건들면서 )
야!! 너 이리와봐 뭐야~~
불쌍한 아이: (추워서 손을 호호 불다..) 왜 이러는 거야.... 이러지 마
험악이: 야휴..암 것도 없잖아 너.. 이 주먹맛이나 봐라.
(험악이의 주먹에 맞은 불쌍이는 쓰러진다.)

나레이션: 헉~~ 남매들은 깜짝 놀랐어요. 어떻게 하지?.. 험악이가 지나갈 때 까지 꼼짝 않고 있었어요. 남매들은 살금살금 다친 친구를 피해 다른 길로 가려고 했어요. 그때..

다솜이, 포동이: (어디선가 들리는 엄마 목소리를 향해 귀 기울이는 모습)
엄마: (목소리만)불쌍한 친구들을 도와 주는 것도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생명을 나눠주는 것이란다. 다솜이, 포동이 그럴 수 있겠지?
다솜이 : (포동이를 잡으며) 포동아! 우리 이 친구를 도와주자.
포동이: 그래 누나.
남매:(쓰러져 있는 불쌍한 아이를 일으키며) 정신차려봐...
불쌍한 아이: (겁먹은 목소리로 얼굴을 가리며..) 어~~~ 그만 때려.
다솜이: 아냐.. 널 도와주려고 하는 거야.
(포동이에게) 떨고 있잖아? 어떡하지 옷도 제대로 못 입었네..
(나레이션이 나오는 동안 모든 연기자들은 동작 그만.. 움직이지 않는다)
나레이션: 다솜이와 포동이는 한참을 고민을 했어요. 이 선물은 예수님께 드릴 건데.. 그런데 앞에 있는 친구가 너무 불쌍했어요. 불쌍한 친구를 돕는 것도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는 것이라는 엄마의 말이 떠올랐어요.

포동이: 어떻게 하지?..누나?
다솜이: (들고 있던 선물을 만지작거리다가) 자 이걸 몸에 대봐 따듯해 질거야.
포동이: 어? 누나 그건 예..수..
다솜이: 이 친구한테 더 필요한 거 같아. 너무 추워하잖아.
불쌍한 아이: 얘들아! 너무 너무 고마워
와~~ 정말 따듯하다...

나레이션: 다솜이와 포동이는 선물을 불쌍한 친구에게 주고서 돌아섰어요.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불쌍한 친구를 도울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한편으로 맘이 무거웠어요. 이젠 예수님의 선물이 없어졌기 때문이에요. 어떻게 하지?..

배경 6 돌아온 남매 & 엄마.. 따듯한 느낌의 방안..
포동이: (풀이 죽은 목소리로) 다녀왔습니다.
엄마: 그래.. 선물은 뭘 샀니? 마음에 드니?
다솜이: 근데 엄마 선물... 선물을 사긴 샀는데요..
포동이: (울먹이며) 지금은 없어요..

나레이션: 남매는 지금까지 있었던 이야기들을 엄마에게 다 털어놓았어요. 친구를 도와준 것은 기뻤지만 예수님께 드릴 선물이 없어져서 맘이 좀 아팠어요.
그런데 이 이야기를 다 들은 엄마는 오히려 활짝 웃으셨어요.

엄마: (빙그레 웃으시며 두 남매를 쓰다듬으며) 엄만 우리 다솜이, 포동이가 너무 자랑스럽구나.
남매: (의아해 하는 얼굴표정) 네?
포동이: 이젠 예수님께 드릴 선물도 없는 걸?
엄마; 엄마가 보기엔 가장 크고 아름다운 선물을 한 거 같은데??
다솜이: 엄마 그게 무슨 말이에요?
엄마: 불쌍한 친구를 도와준 것은 다솜이, 포동이 안에 계신 예수님의 사랑 나눠준 것이란다.
예수님 말씀처럼 예수님의 생명을 나눠준 것이지.
예수님께선 우리 다솜이 포동이의 그런 맘을 세상에서 제일 크고 멋지고 훌륭한 선물로 생각하실 거야. 엄마도 그런걸?

배경 7 : 남매의 방.
남매 이쁜 잠옷으로 갈아입고.. 하품, 기지개 펴는 모습
다솜이의 일기(조각그림) - 삐뚤 빼뚤한 글씨로. 웃는 얼굴을 그려 넣고..

나레이션: 엄마랑 이야기하는 사이에 벌써 밤이 되었어요.
하루종일 다녔더니 다솜이와 포동이는 너무 졸렸어요..
잠옷으로 갈아입고 하품, 기지개 펴는 모습..뒤로 퇴장
(따뜻한 느낌의 찬양이 조용하게 흐르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
(목소리만- 조각그림 올려놓고)
다솜이의 일기 : 예수님! 오늘은 정말 힘든 날이었어요. 험악이한테 괴롭힘을 당하는 불쌍한 친구를 도와줬어요. 엄마가 그건 예수님의 생명을 나눈 거래요. 그리고 예수님의 사랑을 나눈 것이 예수님께 드리는 가장 큰 선물이래요.
앞으로 다솜이는 더 많은 사랑을 나눠서 예수님을 더 많이 크게 기쁘게 해드릴 꺼에요.

배경그림 8: 예수님의 환한 얼굴.. 빛나는 배경

전도사님: 우리 친구들. 다솜이와 포동이 이야기를 잘 보았나요? 험악이한테 괴롭힘을 당했던 친구에게도 예수님의 생명이 있었을까요? 그래요. 다솜이와 포동이는 예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오신 것을 잊지 않았어요. 그래서 불쌍한 친구를 도울 수 있었어요.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생명을 가진 귀한 사람들이에요. 그리고 생명을 가진 사람으로 불쌍한 친구를 도와주고, 하나님이 주신 자연을 사랑하면서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할 수 있어요. 우리 00교회 어린이들은 모두 이런 친구들이 되어요.

․ 2부 활동
지난 주에 광고해서 준비해온 선물을 예수님께 드리는 시간이다. 교사들은 미리 헌금바구니를 넣을 수 있는 선물박스를 환상적으로 예쁘게 준비하자. 또한, 어린이들이 선물을 들고 나갈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주자. 예배실의 공간이 넓으면 직선으로 길을 만들고, 좁다면, 구불구불 길을 만들어보자. 그러나, 어린이들끼리 부딪힐만큼 좁으면 안된다.

"예수님께 준비해온 선물을 드리는 시간이에요"라는 말과 함께 봉헌 어린이를 선두고, 어린이들은 교사들의 인도를 따라 천천히 앞으로 나간다. 예쁘게 꾸며진 헌금바구니가 먼저 강대상 앞 테이블에 놓이고, 어린이들의 선물박스가 그 주변에 놓이게 된다.

어린이들이 앞으로 나갈 때에 찬양 '저 들밖에'찬양을 틀어주거나 반주로 경쾌하게 해주자. 어린이들에게 미리 가르쳐주어 4절을 외워 반복하여 부를 수 있도록 합시다.

어린이들이 선물을 다 놓은 후에, 마무리 공동기도가 이어진다.
․ 공동기도 - 어린이들이 그림을 보며 따라서 기도하는 시간. '저 들밖에' 또는 '고요한밤'을 잔잔히 반주.

"우리를 위해 오신 예수님, 생일 축하드려요."
(아기 예수님의 조각그림을 화면의 중앙 맨 위에 놓음)
"우리들이 예수님께 드리는 선물을 받아주세요."
(선물꾸러미들이 아기 예수님 주변으로 U자를 그리며 놓인다)
"그리고, 예수님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그 선물이 전해졌으면 좋겠어요."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이 선물을 받아보는 장면. 선물꾸러미들이 열려있고, 그곳에서 옷이나 음식, 약 등 그들이 필요한 것들을 꺼내 손에 들고 기뻐하는 표정. 화면의 왼쪽에 놓임)
"나도 이제부터 예수님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할께요"
(그들을 생각하며 기도하는 어린이들 그림. 세번째 조각그림을 포함하는 생각구름과 그 옆에 기도 어린이들 그림이 화면 오른쪽에 놓임.)

․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치고, 반별로 모여 간식을 나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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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은혜로운 향기 원문보기 글쓴이: Gid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