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일 학 교 자료/- 설교 & 공과

스크랩 성탄을기다리는사람(2)

에반젤(복음) 2020. 11. 5. 05:53

성탄을기다리는사람(2)

눅2;25-35

 

안나라고 하는 이 여인은

84년동안 홀로 살면서 성전에서 온갖 고통과 고독을 이겨내면서 살아온 사람입니다.

이 안나의 삶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며 은혜를 기다리겠습니다.

첫째로;.성전을 떠나지 않은사람이였습니다

그녀는 성전을 떠나지 않고 금식하며 기도하며 살아온 사람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그녀가 얼마나 경건한 여인이었가를 쉽게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그녀가 일생동안 고독과 고통을 극복하며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성전중심의 신앙과 기도였습니다.


그녀는 괴로우면 기도했고, 답답하면 성전에 엎디렸던 것입니다.

금식은 그녀의 지닐 수 있는 육체의 정욕과 욕망을 이기게 해 주었던 것이고

기도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해 주었을 것입니다.

현세적 불운에 좌절하지 않고 더욱 큰 열심으로 메어달리는 선지자 였습니다.


여러분 우리라고 다를 바 없습니다.

세상사람들은 자기의 수단과 방법으로 살고 세상의 풍조에 따라 살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그 종이 특별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성전에서 내려오는

하늘의 방법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그외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내 삶이 성전 중심의 삶이어야 됩니다.

내 신앙이 성전 중심이 되지 못한 사람들은 빨리 성전중심으로 돌아와야합니다.

 

내 마음이 성전을 떠나있으면 천하 다른 방법으로는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 성전을 떠나 있어도 잘만 된다는 사람이 있으면

그 것 때문에 큰 불행을 맞보게 될 것입니다.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내 마음이

늘 성전중심에서 떠나지 않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로; 언제나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였습니다

38을 보면 "마침 이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청춘에 과부가된 안나에게 무슨 감사할 조건이 있겠습니까?

우리 기독교와 타 종교와의 감사의 차이점은 엄청납니다.

타종교의 감사는 행복하기 때문에,

성공했때문에,부자되었기 때문에,

건강하기 때문에,

성취했기 때문에 하는 감사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감사는 그 성격을 달리합니다.

바울 사도는 한마디로 "범사에 감사하라"(살전5:18)고 했습니다.

실패나 행,불행에관계없이 드리는 감사가 범사의 감사입니다.


지지난 주에는 무명씨로 우리 개척교회 수준으로는

하기 어려운 큰물질을 감사한 분이 계십니다.

 

어떤 감사의 조건들이 있어서 했는지는 모러나 겸손한 자랑이 아닌

하나님앞에 조건과 까닭을 초월한 감사라고 여겨집니다.

 

내게 주어진 여러 가지 조건들이 수없이 일어나도,

아니 매일 기적이 일어나도 그 마음에 감사가 우러나지 못하면 못하는게 감사입니다.


여기 이 안나의 감사야말로 조건과 까닭을 초월한 성숙된 감사임을 알고

작은 일에 큰 감사가 일어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말씀의 증인으로 사는 사람이였습니다

38절을 보면 "예루살렘의 구속됨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하니라"고 했습니다.

 

안나는 자기처럼 메시야를 기다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성전에서

만난예수가 메시야라는 사실을 증거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성탄을 맞이하는 것은 그것을 증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 께서 왜?

누구 때문에

이세상에 천박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는가를 증거해야 합니다.

 

증거없는 신앙은 실탄없는 총과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성탄을 축하만 할 것이 아니라 증거를 해야 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ㅅ람들이 그 무엇인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인간은 기다림의 존재입니다.

병실에서 병이 낫기를 기다리는 사람,

성공과 출세를 기다리는 사람,

대학 진학을 기다리는 사람,

취직을 기다리는 사람,

백마탄 왕자를 기다리는 사람,

행복과 번영을 기다리는 사람,

이들은 모두가 모가지가 길어 슬픈 짐승이 되고,

아우라지의 여인이 되고 망부석이 되어가고있는 기다림의 행열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다림은 시므온과 안나처럼

예수님을 기다리는 기다림입니다.

 

이것을 한마디로 "마라나타"라고 합니다.
안나가 그토록 기다리든 예수께서는 이미 2천년전에 오셨습니다.

이것을 역사적 예수님이라 합니다.

지금 우리가 기다리는 예수님은 개인적으로 만나야하는 예수님입니다.

어느 누구도 대신 할 수 없는 외로운 여정에서 홀로 만나야 하는 예수님입니다.


외로운 사람,

병든사람,

가나한 사람,

실패한 사람,

건강한 사람,

잘난사람,

할 것없이 다 예수님을 만나야 할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만난 사람들은 늘 적습니다.

우리는 2010년의 예수님의 생일을 만나지 말고

그 생일의 주인공을 만나시기를 축원합니다.

 

내 삶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우리의 삶속에 큰 변화를 일으키는 주님을 만나시는 복된성탄이 되어야합니다.

그리고 재림의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복된 성탄이 되시기를 주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다음검색

출처: 점촌 반석 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별난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