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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십계명과 하나님 나라

에반젤(복음) 2020. 10. 18. 18:11

십 계 명 하 나 님 나 라

 

유시선 목사

 

제 1 과 십계명의 큰 교훈과 서문

 

본문말씀 : 출20:2. 마22:37~40

요절말씀 : 마22:37~39

 

목 표 : 우리는 십계명의 참된 의미를 바르게 이해함으로 써 우리를 얽매는 율법적인 명령이 아니라 하나 님 나라 백성이 반드시 알고 실천해야 될 삶으로 가르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순 종 하는데 있습니다. 또한 율법을 온전히 이루시 고 하나님 나라의 길을 만드신 주님의 십자가를 이해합니다.

 

1. 십계명을 주시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스스로를 누구라고 선언하십니까?

출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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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그분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분이라는 사실을 전제하고 십계명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속하신 “주님”이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명령하실 권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마땅히 순종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2. 십계명은 누구에게 주신 것 입니까?

신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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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단지 이스라엘백성에게만 주신 것 입니까?

미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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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선지자는 하나님의 율법과 말씀을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온 이방이 배우며 지켜질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신약 시대에서도 십계명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오히려 더욱 완전한 모양으로 천국백성이 지켜야 할 규범으로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계명 중 지극히 작은 것 하나 라도 버려서는 안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5:17~19)

 

4. 십계명의 중심내용은 무엇입니까?

마22: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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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누구도 하나님의 율법을 정확하게 이해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의 관심도 여기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참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율법을 정확하게 해석해 주셨습니다. 그것은 “ 사랑 ”입니다. 율법을 이해했던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는 것은 한 사람도 율법을 온전히 지킨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정확히 이해하고 계실뿐 아니라 그 율법을 온전히 이루셨습니다(마5:17)

 

5. 예수님께서 율법을 어떻게 이루셨습니까?

요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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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기

율법을 아는 것과 이루는 것이 어떻게 다릅니까?

사도행전 9장에서 바울은 성도를 체포할 공문을 들고 다메섹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는 가멜리엘의 문하에서 엄격한 율법을 배웠고 따라서 율법에 능한자요 하나님에 대해 열심한 자였습니다. 그러나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후 그이 율법관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 후에 롬7:13~25에 나타나는 그의 탄식과 감사를 읽어 봅시다.

그렇습니다. 율법을 아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심히 곤고한자 임을 깨닫게 합니다. 우리에게 예수님의 십자가가 없다면 율법은 은혜가 될 수 없습니다.

 

6. 십계명을 기록하고 암송합시다.

 

1계명 6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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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계명 7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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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계명 8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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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계명 9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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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계명 10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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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계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1~4계명으로 하나님께 대한 사랑이며, 다른 하나는 5~10계명으로 인간에 대한 사랑입니다. 단 5계명의 경우는 양쪽을 다 포함합니다.

 

**** 적용하기 ****

십계명을 지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마22:37~40에서 네 이웃을 “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 하신 말씀은 우리를 무척이나 근심하게 합니다. 그러나 요13:34을 보면 바리새인들은 지켜야 할 율법의 표준을 보지만 하나님 나라 백성은 여기서 지켜진 율법의 표준을 봅니다. 예수님은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 하셨습니다(롬13:10). 사랑은 곧 하나님 나라 백성이 하나님 나라를 소유한 자로서 반드시 실천해야 될 하나님 나라의 기본적인 내용입니다. 십계명도 결국 하나님 나라를 소유한 모든 성도들이라면 단순한 율법이 아니라 그 백성으로서 당연히 지켜 나가야 할 새 계명 곧 하나님 나라 법입니다.

 

 

 

 

 

 

 

 

 

제 2 과 제 1 계명

 

본문말씀 : 출 20:3. 엡 4:6

요절말씀 : “ 너는 나 외에는 다른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 라 ”

목 표 : 우리는 여기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며 왜 그분 이 우리가 섬겨야할 유일하신 하나님 이신가에 대해 배우며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 부지중에 범할 수 있는 우상숭배에 경계하는데 있습니다.

 

1. 1계명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출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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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연구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250여년이 넘도록 애굽에서 종살이 했습니다. 정치적인 것 뿐만이 아니라 종교적으로 지배되어 있었습니다. 당시 애굽에는 대신, 소신 할 것 없이 약 1,200가지의 우상으로 가득차있었습니다.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 사는 동안 많은 잡신을 섬겨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홍해를 가르시고 만나를 내려주시는 등 수많은 기적을 보이시며 스스로를 계시하셨지만 그들은 모세가 시내산 위에서 율법을 받는 동안 산 아래서 황금 송아지를 만들어서 경배할 만큼 고질적인 우상숭배에 찌들어 있었습니다.

 

2. 하나님은 율법을 받을 대상이 “ 너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으로 하나님과 우상이 어떻게 다른지 생각해 봅시다

 

*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지 우리 하나님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개인적이며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계십니다. 그러나 우상은 “ 나와 너 ”라는 개인적인 관계가 있을 수 없습니다. 애굽의 신은 국가신, 민족신의 차원이지 어떤 개인과 교제할 수 있는 인격적인 신이 아닙니다.

 

3. 다른 성경에서 비슷한 내용을 찾아 봅시다.

딤전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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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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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신관에 대해 살펴 봅시다.

@ 무신론 (시14:1) - 이 세상에 신이 아예 없다는 주장입니 다. 성경은 이런 사람을 “ 어리석은 자 ”라고 말 합니다. 공산주의 유물론이 그 예입니다.

@ 범신론 (왕상20:23) - 이것은 모든 자연(인간을 포함)이 신이라고 봅니다. 큰 고목나무나 바위에 절하는 일 종의 원시 종교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그림일지라 도 그 그림을 그린 화가보다 더 인격적인 대우를 할 수 없듯이 창조주 하나님과 피조물을 혼동하는 것은 이리석고 죄되는 일입니다. 우리나라 무속신 앙이나 불교가 여기에 속합니다.

@ 자연신론 (히1:3) - 조물주를 믿지만 그 창조물을 지배하 거나 다스리지는 않는다고 말합니다. 마치 시계를 만든후에 태옆만 감아놓고 외출해버린 시계주인처 럼 말입니다. 그러나 히1:3에서 분명히 하나님께서 만물을 붙들고 다스리고 계신다고 증거 합니다.

@ 불가지론 (시103:7, 엡1:9) - 인간이 신이 있든지 없든지 그 존재를 알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하나 님께서는 성경과 우주만물을 통해 그 자신을 밝히 보여 주셨습니다. 지극히 인본적인 철학자들의 어 리석은 주장입니다.

 

5. 오늘날 부지중에 섬기기 쉬운 우상숭배에 대해 알아봅시다.

@ 건강의 신 (롬6:12, 고전8:8, 롬12:1) - 건강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건강관리는 중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보다 자기 몸을 더 사랑하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 학문의 신 (딤후3:7) - 세상의 지식으로 진리를 알 수 없 습니다. 학문적 명예 때문에 하나님을 멀리하는 것 은 안됩니다.

@ 돈의 신 (딤후6:10) - 물질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에 유 익 합니다. 그러나 돈이 하나님보다 더 귀하게 보이 기 시작하면 돈이 아니라 “ 독 ”이 됩니다.

@ 쾌락의 신 (딤후3:4) - 쾌락을 사랑했던 사람들의 길은 배교의 지름길이었습니다. 오늘날 성적인 쾌락이나 건전치 못한 레크레이션은 우리를 유혹하는 가장 교 묘한 마귀의 전술입니다.

@ 인기의 신 (마14:6~9) - 헤롯왕은 자기체면 때문에 세례 요한의 목을 뱁니다. 사람들에게 영웅이 되는 것은 잠시뿐입니다. 왜냐하면 인기란 물거품과 같기 때문 입니다. 하나님의 관심 속에 있지 못한 사람은 제 아무리 수퍼 스타라 해도 불행한 사람입니다.

* 위에서 살펴본 것들은 우리의 다스림을 받아야지 우리의 우상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건강해야하고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돈도 많아서 나쁠 것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이 우상이 된다면 아무것도 소유할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6. 하나님만 섬기는 자에게 주시는 복은 어떤 복 입니까?

신28: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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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용하기 ****

예수님이 필요없는 부자영감보다 거지 나사로의 삶이 복됩니다. 건강한 바리새인보다 예수믿은 문둥이가 복됩니다.

매력적인 헤로디아보다 예수님께 용서받은 간음한 여인이 복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말년에 우상에 속아살던 솔로몬의 부귀영화도 들에핀 백합화만도 못하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수많은 우상속에 속아살던 수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다시는 돌이키지 못할길로 떠나갔습니다.

 

 

 

 

 

 

제 3 과 제 2 계 명

 

본문말씀 : 출 20:4~6. 신 32:46

요절말씀 : 우상을 만들지 말고 섬기지 말라

목 표 : 이 과를 통해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바른 자세를 배웁니다. 우리의 예배와 섬김의 생활속에 자칫 틈타기 쉬운 우상적 요소 를 제거해야함을 배웁니다.

 

1. 제2계명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출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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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계명이 누구에게 예배해야 하는가? (예배의 대상)이라면 제2계명은 어떻게 예배해야 하는가? (예배의 방법)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2. 신약성경에서 유사한 말씀을 찾아봅시다.

요일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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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상이란 무엇입니까?

사 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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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은 만들어 놓은 형상입니다. 우상은 만질수 있고 볼 수도 있고 소유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종교적 본능을 쉽게 충동질 합니다. 그러나 기도를 해도 응답하지 못합니다. 찬양해도 듣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시 115:4~7)

 

* 배경연구 *

이스라엘 백성은 수천가지나 되는 우상의 형상속에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진리를 가르쳐주셨습니다. 출 20:18~24을 읽어 봅시다.

하나님은 십계명을 주시기 이전에 자신을 보여 주시기를 원하셨습니다. 산 아래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형상이 아닌 우뢰와 번개와 산의 연기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두려워 떨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분명히 하나님을 본 것입니다.

 

4. 우상숭배는 무엇입니까?

고전 10: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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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사행위나 형상에 대해 경배하거나 예배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 모든 것이 귀신에게 하는것이라고 말합니다. (고전 10:20)

 

5. 보다 넓은 의미에서 우상숭배는 무엇입니까?

엡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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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모든 것이 우상입니다.

 

6.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을 생각해 봅시다.

요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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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께서는 참예배의 대상이신 하나님은 우상처럼 어떤 형상을 가진 분이 아니라 영적인 존재임을 가르쳐 주십니다. 따라서 우리의 예배 방법은 돼지머리나 향을 태우는 것이 아니라 신령과 진리의 영적예배로 드려야 합니다(제1, 2계명의 실천적명령). 주목합시다! 예수님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라 하셨지 무질서와 방종으로 드려도 괜찮다고는 하지 않으셨습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 자유스러운 분위기가 곧 은혜스러운 분위기라는 큰 착각을 하는 현대판 바리새인들의 외식을 책망하셨지 의식을 책망하신 것이 아닙니다.

설교, 공과시간에 산만한 분위기로 떠드는 것은 진리로 드리는 예배가 아닙니다. 진지하지 못한 기도나 찬송은 성령을 근심시킵니다. 예배는 질서있고 진지하며 정숙하게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드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배는 두려워하며 떠는 것이기 때문입니다(출 19:16).

 

* 생각해 보기 *

교회에 걸려있는 십자가나 예수님, 천사의 그림은 우상의 형상이 될 수 있습니까?

- 교회내 성화가 있다거나 여러분의 목에 십자가 목걸이가 걸려 있다고 해서 우상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우리의 신앙에 아무런 영향을 줄 수 없고 주어서도 안됩니다. 가령 기도할 때 십자가를 붙들고 기도해야만 기도가 잘된다거나 선생님이나 목사님의 얼굴을 보며 설교를 듣는 것보다 어떤 성화에 그려진 예수님의 얼굴을 상상하며 듣는 것은 우상입니다.

우리들의 신앙생활에 이런 우상적인 모습들이 얼마나 있는지 진단해 봅시다.

 

7. 우상숭배가 받는 저주는 어느정도 입니까?

신 27:15 (개인적 형벌)

출 20:5 (가문의 형벌)

겔 22:4 (국가나 민족의 형벌)

고전 6:9~10 (천국에 못갑니다)

계 21:8 (궁극적으로 우상숭배는 지옥갈 죄입니다)

 

* 성경뿐만 아니라 역사가 증명합니다.

예) 초기 미국의 청교도 목사님이셨던 죠나단 에드워드라는 분과 당시 유명한 폭군이요 술주정뱅이며 우상숭배자였던 사람의 후손을 비교한 문헌에 보면 죠나단가는 200년간 부통령 2명, 선교사, 목사 70명, 상하위원 30명, 학자, 의사, 교수등 뛰어난 인물을 배출한 반면 우상숭배자의 가문은 깡패, 매춘부, 마약중독자, 살인자, 도박꾼, 도적등 후손의 90퍼센트가 사회악을 조성하는 인물임을 증명합니다.

 

8. 하나님을 섬기는 그리스도인의 자세는 어떠해야 합니까?

마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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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은 우상이 아닙니다. 그분은 살아계신 인격적인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하늘에나 땅에나 바다속에나 하나님을 대신할 어떤 존재도 용납하시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질투하시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질투한다고 하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쏟는 “ 열심 ”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만을 사랑하십니다. 결국 2계명은 그분을 사랑하되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듯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사랑하라는 적극적인 명령입니다.

 

* 적용하기 *

종교심리학자에 의하면 우상숭배 사상은 자기숭배 사상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보다 자기 유익을 위한 어떤 우상적인 모습들을 찾아봅시다. 그리고 신속하게 그런 우상들을 나의 삶속에서 (교회, 가정, 학교) 떠나 보냅시다.

 

 

 

 

 

 

 

제 4 과 3 계 명

 

본문말씀 : 출 20:7, 마 6:9

요절말씀 :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 컬지 말라.

목 표 : 우리는 이과에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이름의 종류를 알아보고 그 이름의 뜻을 바로 이해합니 다. 그리고 하늘나라 백성으로서 우리의 생활중 에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일이 없도 록 경계하고 나아가서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1. 제 3계명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출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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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은 그 사람의 인격을 의미합니다. 남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것은 그 사람의 이름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더구나 하나님의 성호를 망령되이 일컫는 사람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이므로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죄 없다 하지 않으십니다.

 

2. 신약성경에서 비슷한 성경구절을 찾아봅시다.

약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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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5: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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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이름을 담보삼아 행하는 모든 불의한 일들처럼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은 없습니다. 신약성경에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행하는 모든 종교적인 맹세를 금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맹세라고 하는 것은 잘 지켜졌을때는 맹세한 사람에게 모든 공로와 영광이 있고 잘 지키지 못했을 때는 맹세한 대상(하나님)에게 그 책임을 돌리는 지극히 교만한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의 이름의 종류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 여호와 (창 4:26)- 여호와라는 이름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나타내신 그분의 기념칭호입니다. 그 뜻은 “ 지존자 ” 곧 “ 스스로 있는 자 ”(출 3:13) 라는 의미입니다.

이름이란 누군가가 지어주어야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만은 유일하게 아무도 그의 이름을 지어준바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스스로 계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 엘로힘 (통상 하나님이라고 번역함)- 창 1:1의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의미로 천지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주장하시는 능력의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 아도나이 (렘 10:7) - “ 주님 ”이라는 뜻으로 모든 만물을 소유하고 계신 하나님을 나타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라고 부르기 두려워서 “ 아도나이 ”라고 불렀습니다(

레24:16을 잘못이해 한 것입니다)

 

4. 하나님의 이름이 복합적의미로 나타난 경우를 찾아봅시다.

@ 할렐루야 (시 150:1)-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하라”

는 뜻입니다. 주로 예배시간에 불렀는데 인도자가 “ 할렐루야 ”라고 선창하면 온 회중이 “ 아멘 ”으로 화답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높였습니다.

 

@ 임마누엘 (마 1:23)- “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라는 의미로 예수님의 탄생의 기쁜 소식을 예언했던 천사에 의해 선포된 이름입니다. 복음을 단적으로 상징하는 지극히 복된 이름입니다.

 

@ 여호와 이레 (창 22:14)- “준비하시는 하나님” 이라는 뜻으로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바치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이미 이삭을 대신하여 제물이 될 수양을 준비 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대신해서 제물 되어질 예수님을 준비하셨습니다(요 1:29). 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생애의 모든 것들을 예비하여 주십니다. 따라서 우리의 내일은 “ 하나님의 준비 ”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여호와 살롬 (삿 6:24)- “ 평강의 여호와 ”라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영원한 평화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영원한 평안을 주십니다(엡2:14. 요14

:17)

 

@ 여호와 치드케뉴 (렘 23:6, 33:16)- “ 여호와 우리의 의”라는 뜻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의로운 자가 없습니다. 한 사람도 없습니다(롬 3:10).

따라서 구원 받을 만한 자격을 갖춘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의 “ 의 ”가 되어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의가 되어 주셨습니다(고전

1:30. 롬 10:4). 이것이 “ 복음 ”입니다.

 

5. 제3계명을 어기는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 습관적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

@ 맹세를 함부로 하는 경우.

@ 주의 이름을 빙자하여 죄를 짓는 경우.

@ 하나님의 이름을 저주하는 경우.

@ 하나님의 우롱하고 성경말씀을 함부로 지껄이는 경우.

@ 환란중에 하나님을 부르지 않는 경우.

@ 하나님보다 자기를 나타내는 경우.

@ 다른 사람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것을 중지시키 지 않는 경우.

 

* 생각해 보기 *

삼상 2:30을 읽고 묵상합시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존중히 여기는 사람을 존중히 여기시고 그분을 멸시하는 자를 멸시하십니다.

만일 하나님의 이름이 우리의 일상적인 농담속에 오르내릴 정도로 취급받는 다면 우리의 기도나 찬송도 하나님께 그정도로 취급받게 될 것입니다.

 

6. 제3계명을 잘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 하나님의 이름을 주의해서 부른다거나 그 이름을 욕되게 하지 않으려는 노력은 소극적인 방법입니다. 우리는 그보다 적극적으로 그 거룩한 이름을 높이고 영화롭게 해야 합니다.

마 5:16을 읽읍시다. 하나님의 이름이 영화롭게 되는 것은 우리의 입술로만 아니라 우리의 온 삶으로 되어져야 합니다.

 

7.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자는 어떻게 됩니까?

출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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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한 “ 죄 ”라고 말합니다. 죄에는 반드시 형벌이 따릅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욕되게 했던 골리앗은 다윗에 의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삼상 17장). 역시 하나님을 모욕했던 앗수르왕 랍사게도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습니다(왕하 19장).

 

* 경계합시다 * 하나님과 하느님을 비교해 봅시다.

하느님은 하늘+님 으로된 우리나라 전통적인 범신론적 신관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직 하나이신, 유일하신 하나님을 고백하는 기독교만의 독특한 호칭입니다. 하느님이라고 혼동하여 부르지 않도록 주의 합시다.

 

8. 적용하기

예수님은 우리에게 여호와 하나님을 “ 아버지 ”라고 부를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마 6:9).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이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불러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아버지로서 더 깊은 사랑의 관계속에서 존경하고 섬겨야 하는 소중한 분이라는 의미입니다.

자기 아버지의 이름을 함부로 기껄여대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제 5 과 제 4 계 명

 

 

본문말씀 : 출 20:8~11. 창 2:3.

요절말씀 :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목 표 : 우리는 이과에서 하나님이 제정하신 안식일의 참 된 의미와 오늘날 주일과 안식일의 차이를 배웁 니다. 그리고 이 날을 하나님 나라의 안식을 위 한 그림자로서 잘 지키는 방법에 대하여 배우게 됩니다.

 

1. 제4계명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출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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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6일동안 천지를 창조하신 후 친히 모범을 보여 쉬셨습니다. 여기서 쉬셨다는 것은 그분이 피곤하셔서 쉬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피곤하지 않은 분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사 40:28). 또 그분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아니 하십니다(시 121:3~8).

 

2. 창 2:4에서 그분은 제7일에 무슨일을 하셨습니까?

창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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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7일째 되던날을 축복하셔서 거룩하게 구별하시는 일을 하셨습니다.

 

3. 성경은 안식일을 어떻게 지키라고 하셨습니까?

출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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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가지입니다. 하나는 안식일을 “ 기억하는 것 ”입니다. 이것은 안식일은 특별한 날로써 하나님과 약속된 날이라는 사실을 잊지말라는 것입니다. 안식일은 하나님과의 영원한 “ 언약의 날 ”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 거룩하게 ”지켜야 합니다. “ 거룩 ”은 곧 “ 구별 ”을 의미합니다. 이것을 한자로는 “ 聖 (성)”이라고 합니다. 성물, 성구, 성일, 성경 등 모두 거룩하게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린것들을 의미합니다. 안식일은 모든 면에서 다른 6일과 구별되는날 이어야 합니다.

 

레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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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일도 하지말라 ”고 한말은 오해하기 쉽습니다. 이 말씀은 세상적이고 육신의 유익을 위한 일들을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오히려 주일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거룩한 일들을 행해야 하는 “ 영적인 노동의 날 ”입니다.

 

4. 본문에 나타는 또 하나의 명령을 찾아 봅시다.

출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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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은 6일 동안 적당히 살다가 7일째 안식하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6일 동안은 “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하라 ”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따라서 제4계명은 안식의 명령일 뿐만 아니라 참된 노동의 명령이기도 합니다. 성경은“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 ”고 합니다. 땀을 흘릴 줄 모르면 안식의 소중함도 모릅니다.

 

5.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을 어떻게 지키셨습니까?

막 6:2 (눅 4: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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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해 보기 *

요 5:17에서 예수님은 안식일에 38년된 병자를 고치시고 “ 내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타락이후 오늘까지 쉬지 않고 일하시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안식은 인간의 죄로 말미암아 진정한 안식을 누릴수 없었고 오히려 이마에 땀이 나도록 일해야만 했기 때문입니다(창 3:19). 우리가 “ 살기 위한 ” 육체의 일에 전념하여 살 때 하나님은 “살리기 위한 일 ”을 그때부터 쉬지 않고 일해 오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 살리기 위한 ” 하나님의 거룩한 노동에 참여해야 합니다. 이것은 하늘나라의 영원한 안식을 성취하기 위한 주님의 명령인 것입니다(마 28:19~20. 막16:15~18).

 

6. 초대 교회에서는 주일을 어떻게 지켰습니까?

행 17:2~3 (행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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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교회에서는 안식 후 첫 날 곧 예수님께서 죽으신지 3일 만에 부활하신날을 성일로 지켰습니다. 구약의 안식일이 모든 날의 마지막날이라면 주일은 주님께서 골고다 언덕위에서 소망의 문을 여신, 모든 날의 “ 첫째날 ”입니다. 이 날은 성도들이 다함께 모여 말씀과 기도 그리고 성도들간에 거룩한 떡을 떼는 친교로 이루어졌습니다.

 

7. 진정한 안식의 때는 언제인지 살펴봅시다.

히 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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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식일에 대한 진정한 의미는 천국에 가서 영원히 쉬고 즐거워 하는 날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영원한 안식이 있습니다. 천국이 바로 성도들이 이 세상을 살면서 당하는 괴로운 일이나 슬픈일이나 병든일을 벗어나 영원히 영생을 누리는 장소입니다. 그러므로 이 땅의 안식일은 천국 안식의 모형이고 그림자입니다. 따라서 주일은 천국의 날로 우리의 기쁨의 날로 지켜야 됩니다.

 

8. 안식일의 경우를 비추어 볼때 오늘날 주일을 어떻게 지내는 것이 바람직합니까?

사 58: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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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날 평일과 같이 아무데나 돌아다니는 것을 절제해야 합니다. 주일은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하나님만 영화롭게 하는 날입니다. 개인의 오락이나 유익을 위해 일하는 것은 옳치못한 것입니다. 그리고 주일은 사사로운 말 곧 쓸데없는 농담이나 덕이 되지 않는 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9. 안식일을 잘 지키는 사람의 받을 복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사 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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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용하기 *

주일날 대예배만 드리면 주일을 성수한 것으로 착각하면 안됩니다. 온전치 못한 신앙은 하나님 보실 때 온전치 못한 기형적인 신앙인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예배를 받지 않습니다

(말 1:6~10). 주일은 시험기간 하고는 상관없는 날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경영하는 모든 상점은 “ 주일은 쉽니다”라고 써 있어야 합니다.

주일은 결혼식하는 날도 이사하는 날로도 친구 만나는 날로도 쓰여질 수 없습니다.

주일 성수에 있어서 적당히 타협적인 모습들이 있다면 당장에 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 6 과 5 계명

 

 

본문말씀 출 20:12 엡 6:1~3

요절말씀 네 부모를 공경하라

목 표 우리는 이 과에서 부모에 대한 성경적인 가르침 을 이해하고 하늘나라 백성이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 이유를 배웁니다. 그리고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는 자녀가 하 나님께 받을 복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1. 제5계명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출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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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계명은 인간에 대한 사랑 중 첫째가는 계명입니다. 부모님에 대한 공경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는 인간윤리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입니다. 종교 개혁자 M.루터는 이땅에서 하나님 다음으로 우리가 높여야 할 분은 부모님이라고 했습니다.

 

2. 신약성경에서 비슷한 내용을 찾아봅시다.

엡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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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에게 대한 자녀의 순종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따라서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순종이란 “ 잘 듣는다 ” 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순종은 부모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것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 배경연구 *

신 6:1~2을 읽어 봅시다. 하나님께서는 부모된자들에게 교육명령을 내리십니다. 이 교육의 중심내용은 6:4입니다. 여기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해 내시고 홍해를 가르시고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유일의 하나님을 가르치라고 하십니다. 당시 광야에서는 교육기관이 세워지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가정이 곧 학교였고 부모가 곧 교사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가르쳐야 했던 내용은 하나님의 행하신 구원의 일과 거룩한 계명이었습니다.

곧 부모는 하나님의 대언자였으며 자녀의 양육과 교육에 있어서 하나님의 전권을 위임한 사람이었습니다.

 

3. 성경이 가르치는 다른 의미의 부모는 어떤사람들이 있습니까?

@ 왕하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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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하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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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상 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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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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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참 아버지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가르치시고 먹이시고 기르십니다. 주기도문을 살펴봅시다.

그분은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십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우리를 다스리실 왕이시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죄사함과 용서의 길을 가르쳐주신 진리의 교사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하나님 아버지께만 그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세세토록 돌려야 할 것입니다.

 

* 생각해 보기 *

엡 6:1~3에서 바울은 부모에게 순종하되 “ 주 안에서 ”라고 전제합니다. 이것은 2가지의 경우를 의미합니다. 하나는 4절처럼 주의 교양과 훈계로 가르치는 부모에 대해서는 더욱 힘써 순종하라는 뜻이고 다른 하나는 신앙이 없는 부모의 불의한 요구들에 대해서는 경계하라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요구하는 것과 하나님의 요구하는 것이 항상 같지는 않습니다. 이런 경우 우리는 항상 “ 주안에 ”있어야 할 것입니다.

마 4:22에서 베드로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배와 부친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쫓았습니다. 부모와 신앙이 다른 경우에 “ 주안에 ”있어야 하지만 부모와 같은 신앙을 갖고 있어도 사명이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경우에도 “ 주안에서”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4. “ 공경 ”이란 어떤뜻입니까?

마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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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경이란 존경, 순종, 위로, 부양의 의미를 갖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부모님이라도 존경해야 하며 주안에서 순종해야하며 위로하고 (기쁘시게) 부양해야 함이 옳습니다. 무엇보다 그 영혼을 위해 쉼없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 경계합시다 *

막 7:6~13에서 “ 고르반 ”제도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고르반이란 “ 하나님께 드림 ”이란 뜻으로 종교적인 헌물을 말합니다. 당시 바리새인들은 부모를 부양하는 것보다 하나님께 드리는 헌물을 더욱 의로운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들은 종교적인 “ 의 ”만을 위해 부모에게 부양도 하고 하나님께 예배도 드렸습니다. 따라서 그들이 생각하는바 보다 나은 “ 의” 곧 “ 고르반 ”을 행한다면 차선의 “ 의 ”인 부모님 부양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 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자들의 외식된 신앙을 심히 책망하셨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면서도 제 부모를 돌아보지 않는자는 불신자 보다 더 악한 사람입니다(딤전 5:8).

 

5. 부모를 멸시하는 사람을 성경은 어떻게 하라고 합니까?

출 21:15, 17 (잠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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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약시대 당시 부모는 하나님을 대신해서 자녀를 훈계하고 양육했습니다. 따라서 부모를 대적하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므로 사실상 사형죄에 해당했습니다.

 

6.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영적부모를 경홀히 여기거나 저주했 던 경우를 성경에서 찾아봅시다.

 

@ 선지자(왕하 2:23~24)- 하나님의 종 엘리사를 “대머리”

라고 조롱하던 아이들이 곰에 의해 찢겨 죽었습니다.

@ 왕(왕상 8~9)-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다윗왕을 저주했 던 시므이는 솔로몬에 의해 죽임을 당했습니다.

@ 제사장(대하 26:16~20)-제사장 아사랴의 성직을 경홀히 여기고 스스로 제사장 노릇 하려 하던 웃시야왕은 평 생 문둥이가 되는 저주를 받았습니다.

 

* 오늘날 교회안에 세워주신 목사님, 전도사님, 제자훈련 지도자들은 모두 영적인 부모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성역을 감당하는 분들입니다. 배나 존경하고 순종해야 할 것입니다

(딤전 5:17).

 

7. 예수님의 삶을 통해 배웁시다

요 19:26~27(막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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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은 30년간 부모님 밑에서 순종하며 받드셨습니다.(

눅 2:51) 뿐만 아니라 십자가 위에서 죽어 가시면서도 모친되는 마리아를 제자요한에게 맡기시고 그로 하여금 모친을 부양케 하셨습니다. 나아가서 그분은 하나님 아버지께 십자가상에서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8. 부모를 공경하는 자가 받을 축복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신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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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계명은 약속있는 첫 계명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 중에서 유일하게 축복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 적용하기 *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동방 예의 지국이라고 했습니다.“효”

는 한국민족의 중추윤리였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많은 공공장소에는 경로석을 따로 구별해야만 하고 양로원은 갈수록 많아져만 가고 있습니다.

인간에 대한 기본 윤리가 파괴된 민족이나 나라치고 하나님이 존중받는 나라가 없습니다.

오늘날 가장 훌륭한 양로원 시설을 자랑하는 서유럽의 대부분의 복지국가는 하나님이 필요없는 나라가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인간윤리를 이 땅에 실현시킬 사람은 5계명을 명령받은 그리스도인들 뿐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가정에서부터 부모님을 공경하고 순종하기로 결단합시다.

 

 

 

 

 

 

 

제 7 과 제 6계명

 

 

본문말씀 출 20:13, 마 5:21~22

요절말씀 살인하지 말지니라

목 표 우리는 이 과에서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부여하신 생명의 존엄성을 배우고 그 생명을 향한 하나님 의 사랑을 깨닫고 살인하지 않으며 적극적으로는 하늘에서 주신 생명을 사랑하기 위한 방법을 배 웁니다.

 

1. 제6계명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출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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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 1:27에서는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유일한 피조물이라고 말합니다. 모든 만물 중에 사람이 가장 존귀한 존재일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이유 때문입니다. 따라서 살인 행위는 “ 하나님의 형상파괴 ” 죄입니다. 이것은 그 죄의 질에 있어서 매우 심각합니다.

 

2. 예수님께서 적용하신 6계명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마 5: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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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께서는 “ 살인죄 ”가 행위에 의해 사건화 된 것 뿐만 아니라 입술로 저주하거나, 욕지거리를 하는 행위도 “

살인죄 ”라고 하셨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러한 죄도 지옥불(22)에 들어가게 되는 죄입니다. 사실 살인죄는 마음의 동기로부터 시작되어 독을 품은 입술을 통해 구체화 됩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삶의 항로에서 추락 당하는 것은 사회에 만연 되어 있는 “ 저주하는말 ”, “욕설”등 살인하는 입술의 열매일 수밖에 없습니다(막 7:21~22).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거듭남의 증거로 입술부터 변화되어 가야 합니다.

 

* 생각해보기 *

출 21:24에서 나타나는 율법을 봅시다. 우리는 이런 종류의 율법을 “ 동해복수법 ”이라고 합니다. 곧 생명을 헤친자는 생명으로 갚아야 합니다. 눈을 상하게 했다면 눈으로 보상해야 합니다. 이는 이로, 발은 발로 때린 것은 때린 것으로 갚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형벌제도로만 이해할 것이 아니라 더 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 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 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 사람의 피 값에 대하여는 한사람의 생명으로 끝내야 합니다.

창 34장을 읽어 봅시다. 야곱의 딸 디나가 하몰의 아들 세겜에 의해 추행을 당한 사건 때문에 야곱의 아들 시므온과 레위에 의해 대대적인 복수극이 펼쳐집니다. 결과는 세겜성의 온 남자들이 죽임을 당하는 참변이 발생했습니다. 절제할 줄 모르는 인간의 분노하는 가슴에 불똥이 떨어지면 엄청난 피값을 치루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방지하시고자 “ 동해 복수법 ”을 제정 하셨습니다.

 

3. 오늘날 예수께서 재해석하신 6계명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마 5: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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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께서는 동해복수법을 폐지시키셨습니다. 동해복수법에 의한다면 남이 내 오른 뺨을 치면 나도 그 사람의 오른뺨을 쳐야 옳지만 예수께서는 도리어 왼뺨까지도 돌려대 주라고 하셨습니다. 속옷을 원하는 자에게는 겉옷도 벗어주고,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는자에게 십리를 가주고, 원수된자를 도리어 축복하며 사랑하는 것이 우리가 새로 부여받은 6계명입니다.

예수님의 6계명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그것은 “ 사랑 ”입니다. 예수님은 살인하지 않기 위해 분을 참는다거나 미워하지 않으려는 소극적인 방법보다 도리어 그 사람을 사랑하고 이해하게 하여 살인을 조장하는 “ 죄의 씨 ”까지도 없이하는 적극적인 방법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4. 사람을 죽였지만 살인이 아닌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1) 출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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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의 없이 부지중에 사람을 죽인 경우입니다. 법률적인 용어로는 “ 정당방위 ”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결과만 보시는 분이 아니라 그 사람의 동기 곧 “ 마음의 중심 ”을 존중하시는 분입니다.

 

2) 신 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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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에서 적군을 죽인 경우입니다. 가나안 정착당시 이스라엘백성은 가나안 정복을 위한 전쟁을 “ 성전 ” 곧 “ 거룩한 전쟁 ”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 검을 가지는 자는 다 검으로 망하느니라 ”(마 26:5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신약에서는 더 이상 “ 성전 ”은 있지 않습니다. 중세시대 “ 십자가 군 ” 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졌던 이른바 종교전쟁은 역사에 큰 상처를 남겼을 뿐입니다. 복음은 거룩한 순교의 피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파하는 것이지 칼로 전파되는 것이 아닙니다. 단 종교개혁자 J. 칼빈은 침략전은 살인행위이지만 방어전은 살인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 경계합시다 *

삼상 31:4~5, 삼하 17:23, 삿 16:28~30에는 자살한 사람들에 대해 기록합니다. 그들의 죽음은 이유있는 죽음이었습니다. 사울왕은 수치스런 죽음보다 명예로운 자살을 택했고, 아히도벨은 기울여져가는 전세에 작전참모로서 책임을 느낀 나머지 자살을 결심했고, 가롯 유다는 예수를 팔고 난 뒤 양심을 가책을 견디지 못하고 도의적인 자살을 했습니다.

이유는 많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택한 유일한 길은 자옥으로 가는 지름길 뿐이었을 뿐입니다.

 

5. 살인죄에는 어떤 형벌이 있습니까?

마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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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심판이 반드시 있습니다.

계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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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의해 봅시다 *

@ 낙태는 살인입니까?(시 127:3)

현행 법상으로 임신후 일정기간 이전에 수술하게 되면 위법이 아니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요즈음은 그 선 마져도 무너지고 있습니다. 생명은 임신한 순간부터 하나님에 의해 부여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이며 분명한 인격체입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낙태는 “ 살인 ”입니다. 시 127:3에서 자녀는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하나님의 축복을 경멸하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통계상 우리나라는 낙태율 세계 2위라고 합니다. 낙태가 살인이라면 분명히 동일한 심판이 있습니다.

 

* 적용하기 *

성경은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라고 말합니다. (요일 3:15) 살인은 본래 마귀에게 속한 것 (요 8:44)입니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자로서 아벨을 죽였던 가인의 속에서 역사했습니다. 오늘도 형제를 미워하게 하는 것은 모두 마귀에세 속한 일입니다.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형제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곧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요일 3:15).

 

 

 

 

 

 

 

 

 

 

 

 

 

 

 

 

 

 

 

 

 

 

제 8 과 제 7 계 명

 

 

본문말씀 출 20:14, 마 5:28

요절말씀 간음하지 말지니라

목 표 우리는 이 과에서 영적, 육체적인 순결의 중요성 을 배우고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 나라 백성의 바른 성(性)의 개념을 이해함으로써 오늘날 만연 되어 있는 성적 유혹으로부터 스스로를 지켜야함 을 배웁니다.

 

 

1. 제 7계명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출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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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연구 *

히브리인들은 간음, 우상숭배, 살인을 가장 악한죄라고 생각했는데 그 중 간음죄는 가장 무서운 죄로 여겼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약시대에 간음죄처럼 흔한죄가 없었다는 것은 우리가 주목해야할 문제입니다. 수많은 하나님의 종들과 경건했던 사람들에 의해 선포된 말씀 속에 간음에 대한 책망이 빠진적이 없었습니다 (욥 24:15, 잠 6:32, 사 57:3,

렘 7:9, 겔 16:32, 호 4:2). 또한 하나님의 진노의 잔이 부어진 패역한 시대마다 “ 간음 ”이 성행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노아의 시대가 그러하고(창 6:1~2) 소돔과 고모라 그러했습니다(창 19:1~11). 하나님의 종말심판이 예고된 오늘날도 여전히 “ 간음 ”이 성행합니다. 오히려 너무나도 흔해져서 “ 간음죄 무감각시대 ”가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2. 예수님께서는 재 해석하신 십계명의 내용을 생각해 봅시다.

마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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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께서는 육체적인 간음죄 뿐만 아니라 영적이고 정신적인 간음죄에 대해서도 경고하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마음으로 품은 모든 음욕이 간음이라고 규정하셨습니다.

 

3. 구약에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 성 ”의 개념은 무엇입니까?

1) 창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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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性)은 근본적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입니다. 이것으로 하나님께서는 그분이 만드신 완전한 세상위에 사람이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게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신 후에 보시기에 “ 심히 ” 좋았던 것처럼 그것은 하나님의 만족이고 기쁨이었습니다.

 

2) 신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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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性)은 하나님께서 온전한 가정을 이룬 한몸된 부부에게 허락하셨습니다. 따라서 성은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결혼한 부부간에 가장 구체적이고, 근본적인 사랑의 표현입니다.

 

4. 그리스도인에게 순결이 왜 중요합니까?

고전 6: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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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몸은 우리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외아들의 거룩한 보혈로 사신 그분의 소유물입니다. 따라서 육신의 쾌락을 위해 임의대로 주관할 권리가 우리에게는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몸은 성령께서 거하시는 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거룩하고 순결해야 합니다.

 

5. 성경에서 말하는 다른 종류의 간음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렘 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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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숭배는 매우 심각한 영적간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호세아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을 떠나 이방신을 섬기는 이스라엘을 “ 행음하는 자 ”라고 책망하셨습니다(호 9:1).

 

계 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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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께서도 두아디라 교회에게 이교주의와 혼합되어 복음을 저버린 배교자들을 “ 간음하는 자 ”라고 경고하셨습니다.

 

* 생각해 봅시다 *

간음은 2가지 차원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육적인 간음과 영적이며 종교적인 간음입니다. 제2계명에서 살펴본 것 같이 우상은 인간의 종교성을 쉽게 충동질 합니다. 마찬가지로 성(性)은 인간의 타락한 육체적 본능를 쉽게 자극합니다. 이런면에서 2계명과 7계명은 영적, 육체적으로 인간이 가장 범하기 쉬운 죄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죄를 유발시키는 통로에 있어서도 같습니다. 우상은 하나님과는 달리 “ 보이는 ”형상입니다.

마 5:28에서 예수님은 “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은 자!” 라고 말씀합니다. 육체적인 간음의 경우도 그 범죄의 통로는 “ 눈 ”입니다. 마귀는 끊임없이 우리의 눈을 향해 화전을 쏘아 댑니다. 길거리의 즐비한 성인영화 포스터와 자극적인 선전문구들, 각종 음란비디오와 성인용 잡지, 저질적인 T.V 프로그램이 우리의 눈동자를 유혹합니다.

29절에서 예수님께서는 “ 만일 네 오른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만일 우리의 눈이 음란마귀의 화전에 맞아 실족한다면 눈을 빼는 듯한 아픈 심령의 회개가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마 5:20을 읽어 봅시다. 예수님께서는 신약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의 경건의 기준이 바리새인들의 경건의 기준보다 더 우월해야함을 가르쳐 주십니다. 이 시대는 영적으로 각성한 성도들의 뜨거운 경건운동이 일어나만 합니다.

 

6. 간음죄에 대한 형벌은 무엇입니까?

1) 신 22:22 (레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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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약시대에는 사형죄에 해당했습니다.

 

2) 계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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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란을 당합니다.

 

3) 계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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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옥 갈 죄입니다.

 

4) 약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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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과 원수가 됩니다.

 

* 토의해 봅시다 *

요 8:4에서 예수님께 간음하다 잡힌 여인이 끌려왔습니다. 사람들은 모세의 율법대로 손에 손에 돌을 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 하시니 아무도 돌로 치지 못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그 여인을 정죄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그 여인에게 “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그녀의 죄를 용납 하신것도 책망하신것도 아닙니다. 다만 회개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요 12:1~8에 나타나는 한 여인의 눈물과 감사를 보십시오. 간음한 여인은 예수님이 주신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그녀의 간음죄 만큼이나 뜨거운 헌신을 고백합니다. 간음은 특별한 죄입니다. 그러한 회개할 수 만 있다면 간음은 더 이상 특별한 죄일 수 없습니다.

@ 다윗의 경우도 생각해 봅시다 (삼하 12장).

 

7. 간음의 유혹을 이기기 위해 어떻게 해야합니까?

@ 창 39:6~13 (고전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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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하는 것입니다. 음란한 분위기안에 있으면서 음란한 마음이 없어지기를 기도하는 것은 모순입니다.

 

@ 고전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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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극기를 위해 자신과의 부단한 영적전투가 필요합니다. 어떤 사람은 음욕이 불 붙는곳 할때마다 불타는 지옥을 생각하며 자기를 이겼다고 합니다.

 

@ 엡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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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음도 역시 마귀의 일입니다. 항상 깨어 있는 영적인 근신의 자세와 이를 위한 쉼없는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 엡 5:3(고전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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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건한 성도의 삶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먼저 입술의 음담패설부터 버려야 해야 합니다.

 

@ 롬 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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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적극적인 방법으로 우리는 우리 자신을 하나님의 의의 병기로 드려야 합니다. 이것을 가르쳐 “ 헌신 ”이라고 합니다.

 

* 경계합시다 *

살인죄가 근본적인 “ 하나님의 형상파괴 죄 ”라면 간음죄는 궁극적인 “ 하나님의 형상파괴 죄 ”입니다. 왜냐하면

창 1:27에서 하나님은 그분의 형상대로 “ 남자와 여자 ”를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성립될 가정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가정을 이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 대한 막중한 책임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 이혼은 간음죄 입니까?

마 5:31~32에서 예수님은 이혼은 간접적인 간음죄라고 하십니다. 미국 같은 나라는 이혼률이 70%에 이르고 재혼률이 50%에 이른다고 합니다.

 

* 적용하기 *

오늘날 “ 성의 개방화 ”“성의 예술화” “성의 상품화” 추세에 7계명은 사람들의 양심 속에서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더 이상 사람들은 간음을 윤리적 차원에서 보지 않고 다만 사람들의 진보된 삶의 한 모양 일뿐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마 10:16에서 이 타락한 세대에 살고 있는 성도들을 향해 예수님께서는 “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천국백성의 거룩한 삶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제 9 과 제 8 계 명

 

 

본문말씀 출 20:15 엡 4:28

요절말씀 도적질하지 말지니라

목 표 이 과에서 우리는 하나님나라 백성이 이땅에 사 는 동안 성경에서 말하는 도적질의 개념을 배우 고 하나님 나라 일군들의 바른 물질관을 배웁니 다. 그리고 하나님의 날인 주일과 십일조를 도 적질 않도록 주의합니다.

 

1. 제8계명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출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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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계명과 7계명이 인간의 존엄성과 소중함을 보호하기 위한 계명이라면 8계명은 개인의 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한 계명입니다. 기독교는 분명히 사유재산을 인정합니다. 뿐만 아니라 건전한 경제활동은 하나님의 명령이기도 합니다.

 

* 배경연구 *

제8계명은 하나님의 나라의 모형이 되고 장차 가나안 땅에 건설하게 될 이스라엘의 왕국을 위한 제도적 기초작업 입니다. 왜냐하면 어떤 사회나 집단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소유권이라는 것이 분명히 서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 네 것 과 내 것 ”의 구분이 서지 않는 집단은 국가라는 커다란 집단으로 성장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하나님 나라의 경제원리이기도 합니다. 천국은 “평

등”이 아니라 “공평”입니다. 천국은 이 땅에서 뿌린만큼 거두고 일한 만큼 얻는 나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서 큰 민족을 이루어 하나님의 다스리는 신정국가로 세우기를 원하셨습니다. 따라서 오늘날 소유권에 관한 문제는 여전히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매우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2. 이와 유사한 말씀을 찾아 기록합시다.

레 19:11 (신 5:1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간음이나 살인은 충동적이고 감정적인 측면에서 범죄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도적질의 경우는 계획적이고, 발전적으로 저질러 집니다. 그래서 “ 도벽 ”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라고 하는 말이 있는데 도벽의 발전적이고 성장하는 특성을 잘 설명해 주는 예입니다. 그래서 도둑질은 근본적인 치료가 있지 않으면 쉽게 끊어버리기 어려운 죄입니다.

 

3. 간접적인 도적질의 유형에 대해 알아봅시다.

레 19:11 (신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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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공정한 상거래 역시 도적질입니다. 정당한 이익을 얻어야지 상인이 폭리를 취하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닙니다. 요즘 현대인들의 직업은 그 특성상 지나치게 많은 이익을 취하는 직업도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 올바른 직업선택은 매우 중요합니다.

 

시 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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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윗은 악인의 특징중 하나는 남의 것을 꾸고 갚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악인은 남의 것을 존중하지 않습니다.

 

약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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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주가 고용인의 삯을 떼어먹는 일은 엄연한 도적질입니다.

 

출 21:16 (신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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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신매매는 구약시대에 있어서 사형죄에 해당하는 죄입니다. 인신매매는 살인 죄 만큼이나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는 파렴치한 죄입니다.

 

출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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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물은 불로소득입니다. 성경은 땀흘리지 않은 물질을 부정한 것으로 봅니다.

 

출 22:25 (시 109:11~12)

* 고리 대금업도 도적질에 해당합니다.

 

* 생각해 봅시다 *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바른 경제활동외에 잘못된 직업이나 노동의 형태를 생각해 봅시다. 현대는 한탕주의, 황금만능주의가 만연되어 있습니다. 건전한 노동 없이 일확천금을 노리는 부동산 투기나 도박등은 법망을 피한 고차원적인 도적질입니다. 그리스도인들 중에서도 습관적으로 복권을 구입하거나 요행수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역시 도적질입니다. 증권 산업은 국민경제를 이끌어 가는 중요한 국가 경제수단으로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든 치부를 쌓는 경제적인 수단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올바른 노동으로부터 얻어진 물질이 아니라면 하나님께 드려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돈의 가치를 받으시는 것이 아니라 물질의 내용을 받으시기 때문입니다.

 

* 경계합시다 *

마 6:28을 읽어봅시다. 예수님께서는 염려와 불신앙으로 가득찬 사람들을 향해 공중의 새와 들에핀 백합화를 비유하여 가르쳐 주십니다. 주목할 것은 공중의 새와 들의 핀 백합화가 일하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먹이시고, 입히신다는 것이 아니라 염려하지 않아도 먹이시고, 입히신다는 말입니다.

공중의 새나 들의 핀 백합화를 보십시오.

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저마다 하늘나라의 계획하신대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목적대로 일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 비유의 말씀을 잘못 이해하여 “ 일하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먹여주신다”라고 생각하는 잘못된 신앙을 갖습니다. 기도만 하면 먹여주시고 성경만 읽으면 입혀주신다는 편협한 신앙은 모두 “ 도적질 심보 ”입니다. 오늘날 기도하는 사람, 그리고 말씀대로 사는 그리스도인 이라면 가장 성실한 노동자이어야 합니다.

 

4. 구약시대에는 도적질에 대해 어떠한 배상규정이 있었는지 살펴봅시다.

출 22: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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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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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약시대에는 도적질을 하고 적발되었을 경우 갚을것이 없으면 그 몸을 팔아서라도 갚아야만 하는 엄격한 규정이 있습니다.

잠 6: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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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적질의 동기가 어떠하든지 남의 소유의 손을 대는 것은 도적질입니다. “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죄는 죄입니다. 굶주려 죽어가는 조카를 위해 빵을 훔친 쟝발장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마음착한 재판장이라면 그를 용서 할 수도 있겠지만 공의로우신 하나님 이시라면 죄 없다 하지 않으십니다.

 

민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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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성경에서 도적질로 인해 큰 화를 당한 사람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수 7: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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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간이 범한 죄는 단순한 도적질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 고범죄 ”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중에 하나님 말씀에 대한 불순종의 본보기로 아간의 가문 전체를 진멸하십니다. 그리고 그 위에 큰 돌무더기를 쌓고 “ 아골 골짜기 ”(괴로움의 골짜기)라고 불렀습니다.

 

6. 성경에 도적질한 자가 뉘우치고 배상할때에 정해진 규례가 있었습니다. 어떤방법으로 변상했습니까?

눅 19:8 (출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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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에 이와같은 법률이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현행법상의 배상에 관한 규정에 따라 반드시 배상해야 합니다.

 

7. 성경에서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는 경우가 어떤경우입니까?

말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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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일조 봉헌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십일조는 구약의 한정된 율법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십일조는 아브라함부터 시작했고( 창 14:17) 야곱이 계속했으며(창

28장) 모세가 확증했고(민 18:21~26) 말라기 선지자가 명령했고 (말 3:10) 예수님이 칭찬하셨습니다(마 23:23). 따라서 십일조는 교회내에서의 하나님의 구별된 물질로서, 반드시 드려져야 합니다.

 

8. 8계명을 지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창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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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자족하는 경건한 삶의 자세를 훈련받아야 합니다.

빌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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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딤전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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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사랑해서는 안됩니다.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은 지극히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돈으로 침대는 사도 잠은 살 수 없고, 책은 살 수 있어도 지혜는 살 수 없고, 돈으로 성경은 살 수 있어도 은혜는 살 수 없습니다. 유명한 정치가 크롬웰은 이런 식사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주여 어떤이는 식욕은 있어도 음식이 없어 먹지 못하고, 어떤이는 음식은 있어도 식욕이 없어 먹지 못하는데 제게는 음식도 식욕도 주심을 감사합니다. ”

그렇습니다. 우리를 먹이시고 입히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돈이 결코 하나님을 대신 할 수 없습니다.

 

* 적용하기 *

우리의 손에 수십억의 돈이 쥐어져도 그것이 다 내것일 수 없습니다. 가난한 사람도, 부자도 어떤 형태로든 도적질할 수 있습니다. 8계명은 진실로 적용하기를 원한다면 베푸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엡 4:28).

이세상에서 도적질하지 않고 생을 마감한 사람은 오직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분만이 오직 ‘ 주는 삶 ’을 사셨기 때문입니다(막 10:45).

주는 것이 받는것보다 복됩니다(행 21:35). 이것을 믿는 사람이 8계명을 온전히 지킬수 있게 됩니다.

 

 

 

 

 

 

 

 

 

 

제 10 과 제 9 계 명

 

 

본문말씀 출 20:16(신 5:20)

요절말씀 내 이웃에 대하여 거짓증거 하지 말지니라.

목 표 이 과에서 우리는 성경이 말하는 거짓말의 참된 의미를 알아보고 천국을 소유한 하늘 나라 백성 으로서 하나님과 이웃을 속이고 자기 자신을 속 이는 죄임을 깨달아 바르고 진실한 언어 생활의 자세와 방법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1. 제 9계명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출 20:1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거짓증거란 말은 법정용어입니다. 그러나 거짓증거란 우리의 모든 일상적인 삶에 대하여 말하는 보다 넓은 의미의 용어로 이해할수 있습니다.

 

* 배경연구 *

당시 이스라엘은 광야생활의 여정속에서 하나님의 명하신 모든 계명과 그 계명을 어긴자에게 행할 모든 권징의 법적인 실행기관이 있어야 했습니다(민 18:13).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 법정에서 행하는 모든 재판기준도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셨습니다(신 19장).

여기서 오늘날 법정처럼 증인이 등장하는데 반드시 두세증인의 입으로 그 사건을 확정하게(신19:15) 하셨습니다.

바로 이런 과정 속에서 거짓증거할 경우 하나님이 세우신 신성한 모세의 법정을 속이고 피고인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울수 있기 때문에 그것은 큰 죄였습니다. 그 예로서 나봇의 포도원사건(왕상 21:10)이라든지 예수님을 정죄하려 했던 거짓증인들의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마 26:60).

 

2. 성경에서 유사한 말씀을 찾아봅시다.

잠 24:28 (골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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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리가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요 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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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의 충만함이 없으면 우리는 항상 마귀의 영의 세력안에 있습니다. 마귀가 우리 속에서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일삼게 하는 것입니다.

 

딤전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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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짓은 항상 외식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없으면서도 있는 척, 모르면서도 아는척하는 “ 자기포장의식 ”이 거짓말을 하게 합니다.

 

4. 성경에는 인간의 혀를 어떻게 묘사했습니까?

약 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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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승이나 새나 벌레나 해물은 다 길들일 수 있어도, 혀를 길들이기는 쉽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 2:34에서 입술은 마음에 악함을 대변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입술로부터 나오는 것들이 그 사람을 더럽게 합니다(마 15:20). 경건한 사람은 먼저 입술로부터 훈련을 받습니다. 만일 말을 절제 할 수 없다면 침묵하십시오. 차라리 경건에 유익할 것입니다.

 

5. 간접적인 거짓말의 경우는 무엇입니까?

레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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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묵도 죄가 될 수 있습니다. 말해야만 할 때 말하지 않는 것은 거짓말 하는 것과 같은 죄인입니다.

 

* 생각해 보기 *

요즘 세상은 ‘방관자’가 너무 많습니다. 자기의 일이 아니면 아무일에도 참견하려 하지 않습니다. 불의한 일을 목격해도 침묵합니다. 가난하고 헐벗은 사람들을 향해서도 아무것도 베풀줄을 모릅니다. 선한 사마리안인의 비유를 배웁시다.

(눅 10:30~36). 주님께서는 혈루증 환자, 문둥병자, 소경, 앉은뱅이, 중풍병자등 그분께 찾아온 어떤 종류의 사람들의 어떤 요구라 할지라도 결코 거절하신적이 없었습니다.

 

6. 왜 그리스도인들이 거짓말을 해서는 안됩니까?

잠 6: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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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죄이기 때문입니다.

 

7. 거짓말 하는 자들에 대한 형벌은 어떤 것 입니까?

계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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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갈 죄입니다. 여기서 거짓말하는 자는 거짓영의 미혹으로 거짓교리를 가르치는 이단자를 포함합니다.

 

8. 9계명을 지키는 실천적인 방법은 무엇입니까?

잠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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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많으면 진실이 결핍되기 쉽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복음과 상관없이 “ 수다장이 ”라는 소리를 듣는 것은 몹시도 부끄러운 일입니다.

 

* 적용하기 *

양치기소년과 늑대이야기를 잘 알고 있습니다. 소년의 습관적인 거짓말은 온 마을 사람들로 하여금 그의 말을 불신하게 했습니다. 결국 소년이 지키고 있던 소리를 들으려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의 입술이 진실하지 못하다면 하나님의 진실을 들으려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복음의 진리를 아무리 외쳐대도 아무도 믿으려하지 않을 것입니다.

제 11 과 제 10 계 명

 

 

본문말씀 출 20:17, 히 13:5

요절말씀 탐내지 말지니라

목 표 우리는 이 과에서 모든 죄의 뿌리가 탐심임을 배 워 탐심을 경계하고 그리고 이 탐심을 제거하는 성경적인 방법과 자족하며 사는 하나님 나라 백 성으로서 그리스도인의 바른 윤리관을 배웁니다.

 

1. 10계명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출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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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 간음, 도적질, 거짓말등은 표면화 될 때 죄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반면에 탐심은 모든 죄들의 숨은 동기입니다. 죄의 열매를 맺게하는 죄의 에너지와 같은 것입니다.

 

* 집중연구 *

창 3:6~21에 나타나는 하와의 심리상태를 살펴봅시다.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기도 할만큼 캄스럽기도한 나무!” 그것이 사단이 보여준 환상입니다.

하와가 본 선악과는 “ 탐스러운 ”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렇게 느껴지고 그렇게 보여질뿐이지 실제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사단의 유혹은 하와의 희망사항 이었습니다. 그것이 탐심입니다. 사람이 무엇을 기대하며 사는가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헛된 기대나 망상은 끝없이 부풀려고 하는 풍선과 같아서 언젠가는 터지고 맙니다.

인간의 고질적인 망상은 탐심을 역사상 가장 오래된 죄악으로 남게 했습니다. 그래서 탐심은 모든 죄의 열매에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되고 말았습니다. 살인은 이웃의 생명을 탐하는 것입니다. 간음은 이웃의 순결을 탐하는 것입니다. 도적질은 이웃의 소유를 탐하는 것입니다. 거짓증거는 이웃의 진실을 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율법판이 내동댕이 쳐서 깨뜨려 져야 했던 우상숭배 역시 탐심이었습니다(골 3:5). 오늘날 사단이 가장 근본적이고 지능적인 전술이 있다면 그것은 “탐심”입니다.

 

2. 탐심을 다른말로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골 3:5 (엡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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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심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반드시 있기 마련입니다. 과도한 탐심속에는 어떤 고상한 생각도 어떤 거룩한 경건도 어떤 위대한 사고도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영성도 그 마음과 생각에 자리잡을 여유가 없습니다.

 

3. 탐심에 사로잡힌 사람의 결말은 어떠했습니까?

딤전 6: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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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 희랍의 철학자 에피큐로스는 “ 만약 자녀에게 행복을 주려거든 돈을 주지 말고 그 마음의 과도한 탐심을 없애주어야 한다 ”고 했습니다.

 

* 생각해 보기 *

민 11:4~35을 읽어 봅시다

본문은 마치 더 맛있는 음식, 더 멋있는 옷, 더 편한집을 위해 생의 모든 정력을 쏟아 붓는 절제할줄 모르는 현대인들의 무서운 탐심을 보는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불평하는 만나와 그들이 구한 메추라기떼는 어떻게 다릅니까?

만나는 하나님의 축복이었습니다. 굶주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였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원하는 때에 원하는 양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메추라기떼는 이스라엘의 탐욕스런 그들의 요구에 의해 주어졌습니다. 결과는 그 많은 메추라기가 그들의 잇사이에서 씹히기도 전에 그들은 하나님의 진노로 죽어갔습니다. 그리고 그 무덤을 ‘ 기브롯 핫아아와 ’(탐욕의 무덤)이라고 이름 했습니다. 이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가 있다면 우리의 탐욕의 주머니속에 찢어지도록 많은 황금덩어리를 쏟아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4. 성경에서 탐심으로 망한 사람들의 예를 찾아봅시다.

 

행 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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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내에서 순수하지 못한 동기로 드리는 헌금도 탐심입니다.

 

5. 탐심을 미워하고 죽이고자 하는 사람이 받을 복은 어떤것입니까?

잠 28:1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탐심이 없는 순수한 사람은 그 모든 행사에 장수합니다.

 

6. 성경이 가르치는 바대로 그리스도인이 탐내지 말아야할 것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출 20:17 (신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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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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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친‘식도락’은 죄입니다. 사람은 삶을 위해 먹는 것이지 먹기 위해 사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잠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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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전 3:8(딛 1:7)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하나님나라를 소유한 사람은 더럽고, 불의한 이익을 갖는 직업을 가져서는 안됩니다. 도박업이나, 고리대금업, 술집등은 그리스도인과는 상관없는 직업입니다.

 

7. 10계명을 잘지키기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은 무엇입니까?

시 1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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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심은 보다 거룩하고, 고상하며 영적인 일에 몰두할 때 사라집니다. 하나님께 향한 뜨거운 열망이 인간의 탐심의 굴레를 녹여버립니다.

고전 5:1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탐욕적이고 육에 속한 사람들과 사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가난하고 부족해도 주님의 은혜를 이야기하는 사람들과 사귀어야 합니다.

 

8. 탐심을 이기는 성경적인 방법은 무엇입니까?

히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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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4:11~1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바울은 자족하는 법을 배운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배고픔도 경험하고, 궁핍도 경험하는 것을 두려워 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낮추시기도 하시고, 높이시기도 하십니다. 중요한 것은 그것들을 통해 우리는 항상 자족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는 것입니다.

 

* 적용하기 *

탐심이라는 것은 결국 분명치 못한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염려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삶의 방법보다, 삶의 모양을 중요하게 여기고, 삶의 목적보다는 삶의 현실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들은 보장 없는 천국을 기대하느니, 은행이나 보험을 의지하는 것이 낫다고 말합니다.

명심합시다! 예수를 잘 믿어서 목이 잘리고, 십자가에 달리고, 화형대 위에 서야했던 수많은 순교자들은 있었어도 먹을 것, 입을 것이 없어 굶어 죽었다는 그리스도인은 역사상 단 한사람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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