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본문내용
로마서에는 바울의 다른 서신과는 비교할 수 없는 심오하고 깊은 신학적 교리들이 많이 있는 서신이다. 그러나 이것은 이론적인 신학 교리가 아닌 특정한 역사적 정황 속에서 특정한 목적을 띠고 특정한 독자들을 위해서 쓰여진 서신서라는 점을 우리는 주의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바울이 로마서를 쓴 특정한 정황을 파악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이것을 주석하고, 현재에도 적용되는 바울의 신학을 알아보려고 한다.
Ⅰ 서론(1:1-17)
1. 서론적 진술(1:1-7)
갈라디아서와 마찬가지로 바울은 자신의 사도직과 복음에 대해서 설명할 필요를 느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로마의 기독교인들에게 이것을 설명하려고 한다. 그가 사도가 되었던 것은 사람에게서가 아닌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의 직접적인 위임에서 유래한다. 그는 복음을 이방인에게 전하기 위한 사도로 부름을 받은 것이다. 그러므로 그가 전하는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받은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전하는 것이다.
복음은 예언적이고, 기독론적이며, 구원론적이다. 복음은 구약성경의 예언들을 통해서 증거된 것이다. 복음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이다. 복음은 그것을 믿는 자들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변화시키는 구원의 능력이 있다.
바울의 복음은 전통적인 자료들에서 온 것이 분명한 표현들을 끌어다 씀으로 자신의 복음이 로마 교회의 복음과 같다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이 복음을 믿는 로마 교회 사람들에게 즉 이방인들에게 구약의 언약 백성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
2. 바울의 기도(1:8-15)
바울은 자신을 인간적 신뢰와 애정을 표시하는 표현을 가지고 소개한다. 이것은 한 번도 가본적도 없고 본적도 없는 그들과의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수사학적인 기능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는 자신이 이방인을 위한 사도로 부름을 받은 것을 바탕으로 로마 교회의 교인들 즉, 그들도 이방인이기에 그들과의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자 한다. 그의 사명의 범위가 이방인들이기에 로마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그의 사명의 범위안에 포함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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