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예배 예화 모음
무릎 헌신
중국의 구이저우성 지역에 양푸소 학교라는 곳이 있습니다. 지역에서도 좀 외딴 곳이라 학교라고는 이곳 한 곳 뿐이고 교사도 한 명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한 명밖에 없는 교사인 루융캉 씨가 희귀한 병에 걸려 더 이상 서 있지 못하고 무릎으로만 생활해야 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장시간 서서 수업을 하는 교사일은 당연히 무리였기 때문에 학교를 그만두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양푸소 학교에 루융캉 씨 대신 부임하려는 교사가 없었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교사가 없다면 학교를 폐교시킬 수밖에 없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그리고 자녀들의 교육에 별로 관심이 없었던 지역의 학부모들도 오히려 잘 되었다며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았습니다.
루융캉 씨는 이대로라면 교육받지 못한 아이들의 미래가 암울해질 것이라며 자신이 계속해서 교사직을 맡을 테니 폐교를 취소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온 동네를 무릎으로 기어 다니며 학부모들을 만나 제발 학교에 보내달라고 사정을 하며 설득을 했습니다.
루융캉 씨의 노력을 본 학부모들은 마음을 돌릴 수밖에 없었고 그렇게 30년이 지난 지금 양푸소 학교는 취학률도 매우 놓고 학업성취도도 뛰어난 현대식 건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지역에 하나 뿐인 학교와 자녀들의 교육을 책임져준 고마운 교사를 걷게 해주기 위해 꾸준히 모금을 했고 이들의 노력 덕에 루융캉 씨는 14차례의 수술을 받으며 지금은 다시 예전처럼 일어나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교사 한 명의 눈물겨운 노력이 한 지역의 교육을 지키고 아이들의 교육을 지켰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을 내어주는 것 이것이 진정한 헌신입니다. 뜻이 있는 곳에 헌신하십시오.
주님! 희생이 없다면 변화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하소서!
비전과 사랑을 위해 헌신할 각오를 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원주에서 차로 두어 시간 벗어난 시골에서 첫 목회를 할 때였다. 볼일이 있어 택시를 타고 원주 시장에 갔다. 시장을 둘러보던 중 한구석에서 물건값을 가지고 옥신각신하는 사람들이 있어 시선을 돌렸다. 자세히 보니 우리 교회에 다니는 원귀숙 집사님이 가게 주인과 나물값을 두고 입씨름을 하고 있었다. 며칠 동안 산에 가서 뜯은 나물을 상인에게 넘기려고 하는데 서로 가격이 맞지 않았던 것이다. 200원을 더 달라고 조르는 집사님과 못 주겠다고 우기는 상인이 서로 밀릴 태세가 아니었다.
집사님이 더 이상은 안 된다는 주인과 실랑이하는 것을 보고 달려가 내 돈을 주면서 끝내려고 하는데 마음속에서 강한 음성이 들렸다. “이 나물은 주일 내내 산을 돌아다니며 고생해서 뜯은 것이다. 또 버스값을 아끼려고 시내까지 걸어와 주인과 어렵게 흥정을 하며 팔아 돈을 마련했다. 이처럼 피 같은 돈을 하나님께 기쁨으로 드렸는데 이 헌금으로 쉽게 택시를 타고 다니는 목회자가 그까짓 200원 가지고 싸우지 말라고 할 수 있겠는가?” 아무 대답도 못하고 돌아오면서 다시는 성도들의 손으로 드린 피 섞인 헌신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김상현 목사(인천 부광교회) <국민일보/겨자씨>
헌신(獻身)
사후 각막기증을 서약했다. 시신을 다 기증하고 싶었지만 분명 남편이 반대할 것 같았다. 그래도 각막기증은 그리 반대하지 않을 줄 알았다. 그러나 내 예측은 빗나갔다.
“아니, 상의도 없이 각막기증을 했어요?”
“그런 것을 상의하고 해요. 오늘 목사님 말씀 듣지 않았어요. 죽으면 다 썩어질 육신인데 나 죽은 후 한 명이라고 이 아름다운 세상을 보고 살면 얼마나 좋아요.”
“예수님 말씀하였어요. 오른손이 하는 것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요.”
“너무 그렇게만 생각하지 말아요. 어떻게 모든 선을 남모르게 할 수 있어요. 당신이 아무리 남모르게 선행을 한다고 해도 다 알려져요. 세상에 비밀이 어디 있어요.”
남편은 어려운 사람을 보고는 못 견디는 성품이었다. 영화 <쉰들러리스트>를 보고 돌아 온 날 세상 사람을 더 돕지 못한 것을 자책하며 눈물 흘리던 남편이었다. 몇 차례 부도를 맞았어도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았다.
“당신 장기기증본부에 매달 50만원씩 기증하고 있는 거 알고 있어요.”
“뭐라고요. 당신이 어떻게...”
남편은 시치미를 뗐다. 어린 시절 남편은 어렵게 공부를 하였다. 교육비가 없어 교육대학에 들어갔다.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 되면 진학반과 비진학반으로 나누었다. 비진학반 아이들은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도시로 나갔다. 남편과 나는 당시 시골 교회에서 봉사했다. 나는 반주를 하고 남편은 지휘를 하였다. 남편은 남 몰래 매년 가난하여 진학하지 못하는 교회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주어 중학교에 보내었다. 목사님이 그 사실을 알려 주었다. 그래서 같은 학교에 근무하면서 남편과 결혼하였다. 결혼하여 2남 1녀의 가장이 되니 남편은 그 일을 할 수 없어 괴로워했다.
결국 남편은 교사를 사임하고 사업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농장을 하였다. 나는 반대했다.
“여보, 꿈이 있으면 하나님께서 다 길을 만들어 주어요. 나 혼자 잘 살자고 하는 것 아니잖아. 나 돈 많이 벌어 배우지 못한 아이들 가르치고 싶어.”
사업은 실패했다. 남편은 좌절하지 않고 서울에 올라가 반도체 사업에 뛰어 들었다. 두 차례 실패하여 가재도구에 차압 딱지가 붙었다. 그래도 남편은 꿈을 접지 않았다.
"가난한 아이들을 위해 돈을 벌어야 해. 하나님 반드시 이 일을 이루게 해 주실 거야."
남편은 늘 그렇게 말하곤 했다. 남편은 포기하지 않았다. 다행인 것은 그 어려움 속에서 아이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잘 자라주었다. 큰 아들이 의대 교수가 되었고, 작은 아들은 내과 전문의가 되었다. 딸은 법대를 나와 변호사가 되어 목사인 남편과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았다. 사업은 번창하였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남편은 사업의 목적이 분명했다. 그 사업을 통해 어려운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었다. 장학재단을 만들어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아이들을 가르쳤다.
그러나 항상 남편은 오른 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자는 주의였다. 언론에 한 번도 보도되지 않았다. 인터뷰를 요청하면 매번 거절하였다. 아내인 나에게도 누구를 어떻게 돕는지 말하지 않았다. 그렇게 선하게 살던 남편이 불의의 사고를 당하여 의식을 잃었다. 뇌사판정이 내려졌다. 장기 기증본부 직원이 찾아 왔다.
“회장님께서 뇌사 시 장기기증과 사후 각막기증 서약을 했습니다.”
내가 각막기증을 했을 때 역정을 내셨던 분이신데 이미 나보다 먼저 장기기증을 해 놓으신 것이다. 의사인 큰 아들이 말했다.
“ 어머니, 0.1%의 파동은 소생 가능성이 아니라 심장의 자동박동에 의한 진동입니다. 아버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아버지는 늘 저에게 손해보고 불편하더라도 자신보다 더 절실한 사람을 돕는 의사가 되라고 했습니다. 사회와 교회에 봉사하며 은혜를 나누라고 했습니다. 지금 아버지의 뜻은 장기기증을 하는 것일 것입니다.”
그러나 딸은 반대했다.
“오빠, 0.1%의 가능성만 있어도 산소호흡기를 떼어내서는 안 돼. 예수님이 죽은 자도 살리셨는데, 마지막까지 포기하면 안돼. 작은 오빠도 의사잖아 말해 봐!”
“네 심정은 이해한다만 의학적으론 형님 말이 맞다. 지금 시기를 놓치면 아버지 뜻을 이루어드리지 못해. 뇌사해도 시간이 경과되면 폐와 심장 기증은 불가능하고 다른 장기도 손상되면 기증할 수 없게 돼.”
의사인 아들들은 남의 일 이야기 하듯 차분하게 말했다. “야, 오빠들 생각도 그렇고, 나도 아버지 뜻을 이루어 드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우리 오늘 온 식구가 함께 기도하자. 이런 때 무엇보다 하나님의 뜻이 중요한 거 알고 있잖아. 아버지가 어려울 때마다 늘 그랬잖아. 우리 기도하고 결정하자.”
딸의 계속적인 반대로 산소호흡기를 떼지 못했다. 그런데 딸의 태도가 변했다.
“어머니, 어제 밤 아버지가 꿈에 나타났어요. 저를 물끄러미 쳐다보더니 ‘너 뭐하고 있느냐! 육신의 장막에 미련 두지 말라. 나는 내 몸을 새 생명에게 나눠주고 떠나겠다.’라고 하시며 환하게 웃었어요.”
가족은 모두 동의했고 간, 신장, 각막, 췌장, 피부 등에 대한 적출 수술이 이루어졌다. 남편은 다섯 환자의 생명을 살리고 여러 화상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세상을 떠났다.
천국환송예배에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다. 남편은 오른 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삶을 살았는데 왜 이렇게 조문객이 많은 지 알 수 없었다. 이 이사가 찾아왔다.
“사모님, 제가 장학금을 담당했습니다. 제가 연락을 했습니다. 회장님을 통해 공부한 학생 중 박사가 된 사람만 해도 백 명이 넘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제가 회장님께 해 줄 수 있는 마지막 도리인 것 같아 알렸습니다. 회장님은 우리에게 진정한 헌신을 알려 주신 분입니다.”
열린교회/김필곤 목사/콩트집 하늘 바누기
헌신의 힘
얼마 전 조선일보에 「"교회 100개 짓는 그 날까지" 꿈 이뤄가는 '꿈같은 인생'」 이라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주인공은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대의그룹 채의숭(68) 회장었습니다. 충남 보령에서 태어난 그는 초등학생 시절 고향에서 교회 재건축과정을 지켜보았다고 합니다. "보령에 하나밖에 없던 우리 교회를 다시 짓는 데 당시엔 교인들이 몇 년씩 걸려 돌 하나, 벽돌 한 장씩 모아서 지었습니다. 할아버지 때부터 3대째 신앙생활을 하던 저로서는 어린 마음에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자 보람 있는 일이 교회 짓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죠."
그것이 계기가 되어 '교회 100개 건축'의 꿈을 꾸게 되었답니다. 그 꿈과 더불어 두 가지 꿈을 더 목표로 삼았다고 합니다. '박사가 돼 대학교수가 되는 것과 큰 회사 사장되는 것'이었답니다. 가난한 농촌 가정의 6남매 중 장남으로서 쉽지 않은 목표였지만 1984년 경제학박사가 되고 그 해 대우아메리카의 사장에 오르고 2001년엔 겸임교수가 됨으로써 첫 번째, 두 번째 꿈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마지막 꿈인 '교회 100개 건축' 실현은 1990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1985년 창업한 후 사업이 궤도에 오르자 스리랑카에 교회 짓기를 주도했답니다. 무려 5번이나 현지 주민들이 철거하는 반대 속에 1992년 완공된 교회가 모태가 돼 지금은 현지에 15개 교회로 확산되었답니다. 화양감리교회 장로인 채 장로는 "그 후 17년 동안 설과 추석연휴를 국내에서 보낸 적이 없다"고 합니다. 교회건물이 필요한 해외 현지를 답사하거나 완공된 교회의 봉헌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비교적 장기간 시간을 낼 수 있는 연휴를 반납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여 국내외에 45개교회를 세웠다고 합니다.
때로는 수해와 화재로 공장이 폐허가 되기도 했고, 납품하던 대우그룹의 부도로 휘청할 때도 있었고 1997년엔 뇌출혈을 겪기도 했지만 그는 "사업이 완전히 망할 위기에서도 적금을 깨 추수감사절 헌금으로 바치며" "매번 위기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고 교회건축을 계속할 수 있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런 자신의 사연을 모아 '주께 하듯 하라'라는 책을 출판했습니다.
모든 좋은 일에는 반드시 어느 누군가 헌신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거름이 있기에 아름다운 꽃이 필수 있고 큰 나무가 될 수 있습니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크고 작은 교회나 기독교 병원, 기독교 기관, 학교 등은 우연히 된 것이 아닙니다. 겉으로 볼 땐 보이지 않지만
속에 들어가보면 누군가의 헌신에 의해 이루어진 산물입니다.
전북 지역에서 기독교적 정신으로 사람들을 치유해 주는 전주 예수병원은 잉골드의 헌신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남장로교 여선교사인 마티 잉골드는 볼티모어 여자의과대학에 입학해 수석으로 졸업하였습니다. 편안한 생활 버리고 1897년 7월 고향을 떠나 조선 땅에 와서 예수님의 심장으로 질병으로 죽어가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1898년 11월 3일 진료소를 개원한 것입니다. 지금도 많은 일을 하고 있는 YMCA는 현흥택 장군의 헌신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언더우드는 건물을 세우기 위해 땅 주인을 찾아갔습니다. 언더우드는 미국 기독교 신자들이 YMCA를 위해서 3만달러를 기부하였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대한의 젊은이를 위하여 그 땅을 팔라고 요청하였답니다. 이야기를 들은 현 장군은 미국 사람이 우리 젊은이를 위하여 그런 일을 하였다면 자신도 최소한의 일을 해야 하지 않겠냐며 땅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하였는데 당시 시가로 미화 2,000달러였다고 합니다. 그때 조선 사람의 하루 임금이 15센트에서 20센트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한 거금이었답니다.
한국에서 세계적인 병원이 된 세브란스는 한 신실한 신앙인이었던 스탠더드 석유회사의 지배인이던 헌신적인 기독교 사업가 세브란스의 1만달러의 헌금으로 세워졌습니다.
57센트의 기적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래 전 미국 필라델피아 시의 외진 곳에 조그만 한 교회가 세워져 어른 중심으로 주일 예배가 드려졌답니다. 아이들은 좁은 예배실로 인해 번호표를 주어 "자리가 비면 순서대로 부르겠다"고 약속하고 집으로 돌려 보냈답니다. 교회의 연락을 손꼽아 기다리던 한 소녀가 그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질병으로 죽고 말았답니다. 죽은 아이의 베개 밑에는 목사님께 쓴 편지 한 장과 57센트의 돈이 있었답니다. "목사님, 저는 교회에 가고 싶었으나 예배실이 너무 좁아 자리가 나기를 기다리는 아이입니다. 제가 먹고 싶은 것 사 먹지 않고 모은 돈을 드리니 이 돈으로 큰 예배당을 지어 모든 어린이들이 함께 예배드릴 수 있게 해주세요." 목사님은 이 편지를 장례식에 모인 모든 교인 앞에서 눈물로 읽었답니다.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은 아이의 무덤 앞에서 꼭꼭 감춰둔 그들의 돈주머니를 열기 시작했답니다. 그 후 큰 교회와 멋진 교육관을 지어 입당예배를 드렸답니다. 57센트의 기적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답니다. 가난으로 치료받지 못해 죽은 소녀를 위한 '선한 사마리아 병원'이 세워져, 그 병원은 주위 극빈자들에게 무료로 치료를 해줬답니다. 죽음 앞에서 친구들을 기억하며 쓴 한 장의 진실된 편지와 57센트의 헌금은 큰 기적의 역사를 이뤄 저 유명한 템플 교회의 초석이 되었으며 템플 대학교 설립의 원동력이 되었답니다. 예수님 말씀합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12:24)”●
섬기는 언어/김필곤 목사
아프리카 선교는 헌신이 아닙니다
1813년 스코틀랜드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리빙스턴은 10세 때 학업을 중단하고 노동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17세 때 강력한 소명을 받고 의학과 신학을 공부하면서 중국 선교에 관심을 갖게 되고 아프리카 선교사였던 모팻을 만난 후 그의 딸과 결혼하여 1840년 아프리카로 떠나기에 이릅니다.
그렇게 30여 년이 지났습니다.
1871년 그의 몸이 많이 쇠약해졌다는 소식을 접한 영국 왕실과 그의 친구들은 그에게 은퇴를 종용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은둔해 버렸고, 이에 그를 사랑하던 사람들은 탐험가 스탠리를 동원하여 그를 찾게 했습니다.
리빙스턴을 만난 스탠리는 은퇴 후 좋은 조건에서 살 수 있도록 준비해 두었다는 영국 왕실의 전언을 전하며 “30년 동안 헌신하셨으니 이제 그만 헌신의 삶을 끝내고 고국으로 돌아갑시다”라고 권하자, 리빙스턴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프리카 선교는 헌신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대한 보잘 것 없는 보답입니다. 차라리 이것은 특권이며 영광스러운 내일을 기대하는 희망입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때 아무것도 아닙니다.”
리빙스턴의 자신의 헌신을 주님에게 ‘해 주는’ 것이 아닌 ‘드리는’ 개념으로 생각했습니다.
헌신을, 주님께 좋은 것을 얻어내기 위한 마음이 아니라 이미 주신 것에 감사하며 보답하는 마음으로 하십시오.
주님, 받기 위함이 아닌 받은 것에 감사하는 신앙을 주소서.
인생의 일부가 아닌 전부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십시오.
▣ 무디의 헌신
전도자 무디는 어렸을 때 부흥집회에 참석하였는데 '헤네스 발렐'이라고 하는 영국 목사의 설교를 들을 때에 마음이 열려 감동을 받고 마음이 뜨거워 졌습니다. 그 목사님은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온전히 헌신하는 사람만 있으면그를 통해서 지금까지 나타나지 않았던 더 큰 일을 할 수가 있다"고 설교하였습니다. 돈이 많다든가 , 재주가 많다든가, 자식이 많다든가가 아닌 온전히 헌신하는 자라야 한다는 이 말씀을 듣고 무디는 바로 그 자리에서 "자기의 생애를 온전히 바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너무기뻐서 눈물을 비오듯 흘렸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경제 공황기에 100만명을 주님께 전도하는 엄청난 기적의 일꾼으로 하나님께 쓰임을 받았습니다.
▣ 슈바이처의 헌신
아프리카에서 가장 덥고 독사와 악어가 들끊는 곳으로 이름난 '랑바레네'라는 곳에 서양집도 아니고 토인들의 집도 아닌 40여 채의 자그마한 집들이 있다. 그 집들은 그 지방민들을 위한 병원으로서 알버트 슈바이처가 세운 것이다. 알버트 슈바이처는 1875년 독일 알싸스 지방에서 태어나 26세 때 이미 철학, 신학, 음악의 세 가지 분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리고 의학박사의 학위까지 네 가지의 박사 학위를 가진 박학의 사람이다. 그런 그가 1913년 그 모든 것을 다 저버리고 가장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 주 예수의 복음을 전하려 아내와 같이 아프리카를 향했다. 그곳에 이르러 그는 병원을 세우고 토인을 돌보아 주며 주의 복음을 전하기에 갖은 고난을 겪었다. 한 번은 "이 같은 야만인들을 고쳐 주기 위하여 이런 곳에 오다니 ? 나는 정말 바보가 아닌가 ?" 하고 말한 일까지 있었다.
그때 통역은 "선생님은 과연 세상에서 제일 가는 바보입니다. 그러나 하늘 나라에서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위로하였다는 것이다.
▣ 헌신
리빙스턴은 아프리카의 등불이었다. 그가 아프리카에서 헌신하고 있었을 때 영국에 있던 동료들이 도울 것을 숙의하고 편지를 보냈다. "우리는 자네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사람 몇 명을 현지에 보내려고 한다네. 자네가 있는 곳으로 가려면 어떤 길이 좋은가? 가장 좋은 길을 가르쳐 주게" 리빙스턴은 이 편지에 대해 다음과 같은 답장을 보냈다. "이곳까지 오는데 길이 있어야만 오겠다는 사람들이라면 의미 없네. 나는 길이 없어도 오겠다는 사람을 원한다네"
▣ 선교사 헌신의 결의
이번 '80세계복음화대성회에 합숙 훈련을 받던 대학생 만여 명이 일생에 1 년 이상 외국 선교 봉사할 것을 오병이어 처럼 집단 헌신 결의를 했고 잇따라 만 명의 고등학생과 3,000의 청년들도 그런 헌신 결의를 했다.
8월15일 밤, 지금은 서울의 서울, 기독교 민족이 태어나는 산실 같은 여의도 광장에서 자녀를 바치겠다고 대신 헌신하는 사람들까지 100만이 넘는 선교사 헌신의 결의가 있었다. 이들이 갈 철의 장막의 문이 열리는 소리를 듣는다. 작심삼일, 인간의 결심은 변덕스럽고 간사 하지만 한번 하나님께 바쳐진 것은 절대 하나님의 소유다. 하나님이 자기 것을 절대 보전하실 것을 믿으라. 세계의 문들이 우리에게 전도의 문으로 열릴 것이다.
/김준곤 목사
▣ 소리없는 헌신
어느 해 겨울, 캘리포니아의 노숙자 수용소 마린카운티에는 추위를 피해 찾아 온 많은 노숙자들로 넘쳐났습니다. 간이침대와 침낭이 부족해 노숙자들은 서로 아우성을 쳤고, 자원봉사자 ‘로드니’는 정신없이 물품을 구하러 다녔습니다. 그러나 물품은 턱없이 부족했고 담요는 바닥이 났습니다. 마지막 남은 담요 한 장을 얻은 노숙자 ‘호세’는 만취한 상태로 담요를 덮고 잠이 들었습니다. 호세는 거의 1년 동안을 노숙하며 지냈고, 그에게서 나오는 악취에 못 견뎌 주위 사람들은 짜증을 냈습니다. 로드니는 인사불성이 된 호세의 발을 세숫대야에 담그고 씻어주었습니다. 호세를 던져 버릴 듯한 기세로 서있던 사람들은 로드니의 모습을 보는 순간 모두 제자리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호세의 머리맡에 누군가가 가져다 놓은 새 양말이 포개져 있었습니다.
/장용석 (청소년 아이프랜드 대표)
▣ 어느 의사의 일기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사이자 산부인과 의사인 하워드 A 켈리는 의과대학을 졸업하는 날 밤 다음과 같은 일기를 썼다.
"주님, 내 자신과 나의 시간과 나의 능력과 나의 열정, 이 모든 것을 당신께 드립니다. 당신의 도구로 사용되기를 원하오니 나를 정결케 하시고 제가 주님께 가까이 가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라면 세상에서의 어떠한 성공이라도 제게 허락하지 마옵소서."
▣ 헌신된 생애
흑인 목사 마틴 루터 킹이 암살 당하기전 바로 두달전에 다음과 같은 설교를 하였다.
"저는 가끔 저의 죽음에 대하여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의 장례식을 그려봅니다. 만약에 여러분 중에 누가 혹시 저의 장례식에 계시다면 부디 길게 하지 말아 주십시오. 또 저의 장례식 조사도 짧게 해달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그리고 조사를 하는 사람에게 제가 노벨 평화상을 탄 사람이라는 것을 말하지 말라고 부탁해 주십시오. 또 내가 그 외에도 삼백개 가량의 표창과 상을 받았다는 것을 말하지 않게 해 주십시오.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만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일에 삶을 바치려고 노력했다고 말해 준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람들을 사랑하려고 노력했고 굶주린 사람을 먹이려고 했으며 헐벗은 사람에게 옷을 입혀 주려고 애섰으며 감옥에 있는 사람들을 방문하려고 노력했고 인류를 사랑하여 봉사하려고 힘섰던 사람이라고 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설교했다.
"저는 남기고 갈 재물도 없습니다. 또 제 인생에서는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것들을 남기고 갈 것도 없습니다. 다만, 헌신된 생애를 남기기를 원합니다."
▣ 헌신의 정신
영국의 캠브리지 대학에 C. T. 스터드라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그는 학교에서 수석을 달리는 우수한 학생이었을 뿐 아니라 아주 탁월한 크리켓 선수였습니다. 그는 크리켓으로 영국 전체 시합에서 금메달을 따기도 했습니다. 그에게는 보장된 출세의 길이 열려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캠퍼스 집회에 참여했다가 복음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선교사가 되어 중국으로 가겠노라고 선포했습니다. 그리스도를 위한 열정 때문에 그는 부와 명예를 모두 버리고 중국 땅으로갔습니다. 중국에서 10여 년을 섬긴 후에 그의 육신은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쇠약해졌습니다. 영국으로 돌아와 투병 생활을 하던 중 그는 다시 아프리카에 가기로 결심합니다. 주위의 모든 사람이 제정신이 아닌 결정이라며 그를 만류했습니다. 그러나 이때 스터드는 모든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에게 의미 있는말을 남겼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날 위해, 날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이 참으로 사실이라면, 그것이 참으로 사실이라면 내가 그를 위해 바치는 희생은 그 어떤 것도 지나친 희생일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헌신입니다. 이것이 헌신의 정신인 것입니다. 우리의 헌신은 그 이하일 수 없습니다. 우리의 헌신은 그 이하로 만족해서도 안 되고 만족할 수도 없습니다.
▣ 외성교회 배세라 부인
일제시대 공주지방 외성교회에 배세라 부인이 있었다. 부인은 경상도 출신으로 충남 논산군 부적면 외성리에도 오랫동안 살았다. 그런데 배 부인은 40세가 지나도록 자녀가 없어서 하루는 계룡산 신원사로 불공을 드리러 가던 길에 전도인을 만나 그 때부터 예수를 믿기 시작했다. 부인은 집에서 30리나 되는 경천교회를 1년 동안 열심히 다녔다. 그러나 남편이 부인을 그냥 두지 않고 핍박하였다. 부인은 여기에 굴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힘을 내어 자기 집에다 예배소를 정하여 남녀 10여명과 함께 모여 예배를 드렸으며, 얼마 후에는 함석으로 된 22평의 예배당을 신축하여 신자100여 명이 모이게 되었다. 한편 배 부인은 박원태 권사를 양자로 입적하였는데, 그도 역시 모범적인 신앙인이었다. 또한 부인은 근방에 사는 이웃들을 전도하기 위해서 3년 계획을 세우고 매일 뒷산 성태봉에 올라가 기도를 시작한 것이 8년이나 계속 되었다. 그러나 10년을 채우지 못하고 77세의 나이로 예배당에서 철야기도를 하던 중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 헌신적 사랑
김경호씨 일가족 등 17명이 북한을 탈출하기까지 뉴욕에 사는 김씨의 장인 최영도씨 가족의 헌신이 있었다. 최씨 가족은 이번 일에 사용된 돈의 규모에 대해 『평생 모은 돈을 다 썼다』고 대답했다.
소재파악에서부터 비밀 루트를 통한 탈출에 이르기까지 소요된 액수에 대해 관계자들은 약 30만달러(2 억4천6백만원)정도 들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네 보물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다』(마태복음6:21)는 말씀은 진리다. 국내서는 돈 때문에 가족을 죽이는 사람도 있는데….
▣ 헌신
한 유수한 대학 총장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는 예의 바른 신사이자 널리 존경받는 리더였는데, 그의 아내가 말년에 그만 알츠하이머병을 앓게 되었다. 날이 갈수록 아내의 병은 깊어만 갔다. 병은 아내의 정신을 갉아먹었고 몇 년 후에는 자기 남편도 못 알아볼 지경에 이르렀다. 형편이 넉넉했기에 그는 간병인을 두고 병든 아내를 보살폈다.
그러던 어느 날 총장은 재단 이사들을 불러놓고 사임을 통보했다. 이유는 아내를 돌보는 데 전념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이사회는 어떻게든 총장의 마음을 돌리려고 했고, 그 과정에서 한 이사를 이렇게 말했다. “무슨 소용입니까? 사모님께서는 총장님을 알아보지도 못하시는데요.”
그러자 총장이 그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저는 50년 이 여인과 평생을 함께하겠노라 다짐했습니다. 아내는 저를 몰라봐도 저는 아내를 똑똑히 알아봅니다.”
이것이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할 헌신의 모습이다.
/조엘오스틴 / '잘 되는 나' 중에서
▣ 마이어 목사의 열쇠
마이어 목사는 자신의 사역 중에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목사 생활은 열매가 없었고, 나는 영적인 힘이 모자란다."고 중얼거렸습니다. 그 때 갑자기 옆에 예수님께서 서 계신 것 같았습니다. "네 생활의 모든 열쇠를 내게 맡겨라."고 말씀하시는 듯 했습니다. 이러한 일이 너무나도 현실적이어서 그는 주머니를 뒤져 열쇠 뭉치를 꺼냈습니다. "여기 있는 열쇠가 전부냐?" "예, 주님, 작은 방 열쇠만 빼고 전부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했습니다. "네가 나를 전적으로 믿지 못한다면 나는 너의 열쇠를 받을 수 없다."
마이어 목사는 열쇠를 놓고 돌아서서 가시는 주님으로 인해 충격을 받고 소리쳤습니다. "주님, 돌아와 주십시오. 그리고 내 생활의 모든 열쇠를 받아 주십시오.!"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딤후 2:15)
▣ 헌신
한 대학생이 목사님에게 찾아와서 예수님께 헌신한다는 뜻을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목사님은 생각 끝에 백지 한 장을 가져오게 해서 그 대학생에게 내밀면서 "예수님 전. 백지위임장"이라고 쓴 후 주소와 성명과 날짜를 쓰고 지장을 누르게 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그 위임장에 무슨 말이나 쓸 수 있도록 위임하는 것이 곧 헌신이라고 말했습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6:5)
▣ 남을 위해 산 삶
1911년 일제는 「총독암살날조극」을 꾸미고 대한민국 독립인사들을 대거 체포했다. 이것이 「105인사건」. 이때 민족지도자인 남강 이승훈선생도 일경에 체포되어 5년간 수감생활을 했다. 그러나 일제는 「민족정신」만큼은 수감시킬 수 없었다. 남강은 감옥에서 더욱 투철한 신앙인,독립투사가 되었다. 그는 여기서 성경을 세번 통독하고 기도와 사랑실천에 힘썼다. 후에 남강의 비석에 사람들은 이런 말을 새겼다.
『일생을 남을 위해 살았고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 것도 한 것이 없는 사람』
▣ 모든 것을 다 드려도 부족하다
미국에 사는 어느 한 과부에게 세 아들이 있었다. 그들 모두 주님께 헌신된 자들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세 아들을 모두 주님께 바쳤다. 후에 주님께서는 먼저 큰아들을 아프리카로 보내 복음을 전하게 하였다. 얼마 후 아들은 아프리카 식인종에게 잡혀 죽고 말았다. 그녀는 이 소식을 듣고 주님 앞에 엎드려 자신의 아들이 주님을 위해 순교한 것에 대해 기도와 찬미를 드렸다. 이어서 주님은 둘째 아들을 또 아프리카로 보내 복음을 전하게 했다. 둘째도 큰아들과 마찬가지로 식인종에 의해 죽게 되었다. 막내인 셋째 아들도 아프리카로 보냈고 역시 죽게 되었다. 어느 날 그녀의 친구가 찾아와 “너는 세 아들이 복음 사역을 하다가 모두 죽었는데 후회하지 않니?”라고 묻자, 그녀는 “넷째 아들이 없는 것이 너무 후회스럽다”라고 대답했다. 그녀는 “주님! 온 세상을 모두 주님께 드려도 여전히 부족함을 느낍니다”라고 기도하였다. 어느 한 시인이 이 기도를 듣고 감동이 되어 찬송을 지었다. “온 우주를 다 준다 해도 그것으로 주 섬기기 부족해. 놀랍고 깊은 사랑 인해 내 마음과 내 목숨, 모든 소유 드리리.”
/ 장유랑, 임원도
▣ 고름을 빨다
중국에서 한센병 환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김요석 선교사 간증입니다. 친구와 같이 한센병 환자를 치료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한센병 환자의 등에 고름이 들어있는데 아직 덜 곰겨서 짜지지 않았습니다. 김선교사는 그 부분을 입으로 핥았습니다. 자꾸만 빨았더니 그 부분이 약해졌습니다. 그리고 두 손으로 고름을 짰습니다. 고름이 터지면서 옆에 친구 얼굴에 튀었습니다. 순간 그 친구는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한센병에 전염될까 봐 울었냐고 물었습니다. 그 친구가 말했습니다.
“아니다. 네 고름을 빨 때 예수님이 옆에 와 계셨다. 나는 그 주님을 붙들고 있었다. 그런데 고름이 터져 내 얼굴에 튀는 순간 예수님이 사라져버렸다. 그래서 아쉬워서 울었다” 사랑할 때 예수님은 임재하십니다. 사랑할 때 예수님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강문호 목사(갈보리선교교회)
▣ 온전한 헌신
미국 시카고에는 휘튼 칼리지라고 하는 명문 기독교 대학이 있다. 그 대학에는 브랭카드 홀이라는 건물이 있는데, 그 건물 2층에는 그 학교가 배출한 선교사들의 명단과 사진이 붙어 있다. 몇 사람의 사진에는 십자가가 붙어 있는데, 그것은 선교사의 삶을 살다가 순교를 하였다는 표시이다.
그 학교 출신으로 선교지에서 순교한 선교사 중에 제임스 윌리어트라고 하는 분이 있다. 그는 남미 에콰도르의 이오카 인디언 부족에게 선교하다가 인디언들의 공격을 받아 순교했다. 한 기독교 잡지사 기자가 엘리어트 선교사의 부인에게 “세상에 이런 비극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고 위로하였다. 그때 부인은 “말씀을 삼가해 주십시오. 비극이라니요? 제 남편은 바로 그 목적을 위하여 그 곳에 갔습니다. 자신의 생명을 드리기 위하여 그 땅에 갔던 것입니다” 하고 대답을 하면서 남편이 휘튼 대학을 다닐 때 썼던 큐티 노트 한 부분을 공개했다.
“결국은 끝까지 붙들고 있을 수 없는 것이 있다. 그리고 결코 놓칠 수 없는 것도 있다. 결코 놓칠 수 없는 일을 위하여 결국 끝까지 붙들고 있을 수 없는 그것을 바치는 사람이 있다. 결코 놓칠 수 없는 그 무엇을 위하여 결국 끝까지 붙들고 있을 수 없는 그것을 바치는 사람은 결코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다. 젊음은 지나가는 것이다. 명성도, 자기 만족과 쾌락도, 그리고 물질도 결국은 붙들고 있을 수 없다. 그것을 버리고 포기하는 자는 결코 어리석은 자가 아니다. 오 하나님! 오래 살기를 구하지 않습니다. 주의 뜻을 이루는 일에 제 삶이 쓰임받기를 소원합니다. 주여, 나를 불태워 주옵소서!”
/ 김동호
▣ 완전한 헌신
어떤 젊은 아가씨가 전도자에게 완전한 헌신의 주제에 관하여 이야기했다.
“나는 도저히 자신을 주님께 온전히 드리지를 못해요”
그녀는 말했다.
“그가 나를 비참하게 될 선교지에다 보낼까 두렵거든요.”
그 전도자가 대답했다.
“어느 춥고 눈 오는 날 아침에 한 마리 작은 새가 반쯤 얼어 붙은 채 당신의 창을 쪼고있다고 생각해 보시오. 이 무력한 어린 새가 당신에게 붙들려 자기를 먹여 주도록 또 자신을 완전히 당신의 통제하에 맡겨버린다고 상상해 보시오. 이럴 때 당신은 어떻게 하렵니까? 말해 보시오. 당신 손 안에 움켜 쥐어 눌러버리겠읍니까? 아니면 피난처와 따뜻함과 먹이와 보호를 베풀겠읍니까?”
즉시 그 아가씨의 두 눈은 그 말의 뜻을 깨닫고 빛이 났다.
▣ 희생적인 헌신
어느 세대나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들의 중요한 특징은, 그들이 자기의 생명을 아까워하지 않고 희생적인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한번은 탄자니아에서 사역하는 선교사 친구가 나를 킬리만자로에 데리고 갔습니다. 그는 산 중턱쯤에 있는 어느 한 교회 마당 아래 조그마한 빈터로 나를 데려갔습니다. 몇 개의 바위들로 둘러싸인 공간에 여러 의자와 기념비가 놓여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150년 전 유럽의 선교사들이 케냐의 몸바사 항구에 도착하여, 걸어서 이곳까지 온 뒤 여기 이 바위에 걸터 앉아 아프리카의 선교를 위해 기도했던 장소임을 기념하는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것은 감동적이었습니다. 나는 그 글을 읽고 잠시 동안 묵상을 했습니다. 죽음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정글을 헤치고 이 먼 데까지 걸어 온 그들의 모습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어떻게 여기까지 걸어 올 수 있었을까?’ 즐거이 헌신하는 삶이 아니라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아프리카는 이러한 헌신된 하나님의 사람들에 의해 사망에서 생명으로, 절망에서 소망으로 지금도 날마다 변화되고 있습니다.
/ 홍성건
▣ 작은 여우
꽃이 피는 포도원은 사랑의 동산입니다. 사랑의 가정입니다. 사랑의 공동체인 교회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허무는 작은 여우가 있습니다. 여우는 야행성 동물입니다. 간교한 작은 여우는 숨기를 잘합니다. 그래서 세심히 관찰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 때문에 하나님은 포도원을 허무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고 하십니다. 무엇이 작은 여우입니까? 헌신을 막는 이기심이 작은 여우입니다. 사랑을 잴 수 있는 자가 있다면 그것은 희생일 것입니다. 얼마나 희생했는가를 보면 얼마나 사랑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행복한 사랑의 관계는 소속감이 분명할 때 안정감이 있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속했다는 확고한 사랑이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합니다. 분명한 소속감은 헌신과 충성과 진실 속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오직 사랑하는 상대로 나의 사랑의 종지부를 찍겠다는 헌신이 필요합니다. 마침표의 사랑이 필요합니다. 또 다른 선택의 여지를 갖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실 때 이런 헌신과 충성과 진실을 가지고 오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초청하십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5). 이것이 연합하는 사랑, 소속된 사랑, 친밀한 사랑입니다. 아름다운 사랑을 위해 헌신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그렇게 사랑하셨습니다. 혹시 사랑의 실패를 경험했습니까? 낙심하지 마십시오. 아가서를 통해 배우는 주님의 사랑으로 전화위복할 수 있습니다.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강준민
▣ 헌신, 열심에 관환 성경말씀
0 모세가 이르되 각 사람이 그 아들과 그 형제를 쳤으니 오늘날 여호와께 헌신하게 되었느니라 그가 오늘날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출32:29)
0 내 마음이 이스라엘의 방백을 사모함은 그들이 백성 중에서 즐거이 헌신하였음이라 여호와를 찬송하라(사5:9)
0 주님께서는 주님께 헌신하는 사람을 각별히 돌보심을 기억하여라. 주님께서는 내가 부르짖을 때에 들어 주신다.(시4:3)
0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마16:25)
0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막8:35)
0 예수께서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리고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막14:3)
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요12: 24, 25)
0 우리는 기도하는 일과 말씀을 섬기는 일에 헌신하겠습니다.(행6:4)
0 바울이 대답하되 너희가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받을 뿐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행21:13)
0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롬10:2)
0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롬12:11)
0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롬14:8)
0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고후11:2)
0 또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벧전3:13)
0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계3:19)
가장 아름다운 손
한 왕자가 있었는데. 그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손을 가진 처녀와 결혼하겠다고 공공연하게 말했다. 왕공들과 대관들은 제각기 부원군이 되려고. 딸의 손이 곱게 되기 위하여 무슨 일이든 손으로 해야 할 일은 도무지 시키지 않았고 예쁘게 가꾸기만 했다.
어느 날이었다. 한 아름다운 소녀가 무엇 때문인지 아파서 어쩔 줄 모르고 애쓰는 불쌍한 말을 보았다. 말은 살려 달라고 애원하는 듯 그 소녀를 바라보았다. 소녀는 보드랍고 흠 없는 자기의 고운 손을 보았다. 그러나 그녀의 고운 마음씨는 고운 손을 생각지 않고 발버둥치는 말을 조사한 다음. 다리에서 큰 가시를 빼어 주었다. 그러느라고 소녀의 손은 피투성이가 되어 여기저기 긁혀서 가실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
왕자는 짝을 고르는데. 이 소녀의 손을 보고 그리고 이 소녀가 했던 이야기를 들은 후 두말없이 아내로 맞아들였다.
제일 고운 손은 봉사와 희생의 흔적이 있는 손이다. 자신을 치장하고 화장하는 고운 손에 비한다면. 남을 도와주느라고 더러워진 거친 손이 얼마나 더 귀하고 아름다운가.
가장 좋은 것을 하나님께
"너는 네 식물을 물위에 던지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전 11:1.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전 12:1,2.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과 네 눈이 보이는 대로 좇아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이로 인하여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전 11:9.
진우는 말했습니다. "엄마, 저는 지금은 놀고 싶어요. 교회는 이다음에 커서 갈게요." 이 말을 듣고 진우 엄마는 생각했습니다. `진우가 잘 알아듣도록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 잠시 뒤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진우가 감을 좋아하니까…그래, 이 싱싱한 감을 찬장에 넣어 두는 거야.' 며칠이 지난 뒤, 진우 엄마는 마치 잊었었다는 듯이 진우에게 말했습니다.
"참, 진우야 ! 찬장에 네가 좋아하는 감을 넣어 두었는데 그만 잊었구나. 갖다 먹어라." 진우는 신이 나서 찬장 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 감은 쪼글쪼글 시들어 있었고, 맛도 식초처럼 시었습니다. 진우는 무척 실망했습니다.
사람들은 가장 좋은 때를 하나님께 드리려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것도 드리려 하지 않습니다. 오직 자신을 위해서만 가장 좋은 것들을 쓰려고 합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가장 좋은 때를,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모든 일의 결국을 알기 때문입니다.
"주님, 바로 지금 주님을 위해 가장 좋은 것들을 드릴 수 있는 복된 저희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시간과 재능과 물질 등을 요구하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그렇다면 아낌없이 내어드리십시오. 풍성하고 아름다운 열매들을 맺게 하실 것입니다.
당신 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온갖 것들을 속히 주님 앞에 내려놓아라. 주님께서 더 크고 놀라운 것들로 가득 채우시기 위해 당신 안이 깨끗이 비워지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값진 희생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간호사 한 분이 있다. 후로렌스 나이팅게일이다. 그 분은 이탈리아의 부유하고 문화적인 교육을 받은 가정에서 자라났다. 부모는 그 딸에게 좋은 가정을 갖도록 행복한 결혼을 권유했지만 나이팅게일은 다 거부했다. 그는 31세 때 허무감에 젖어 일기에.������살아갈 의욕이 없다. 텅 빈 공허감, 나는 죽을 수밖에 없다?라고 썼다. ?삶의 가능성이 무엇인가.“
공허 속에 살던 그는 31세 때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 전쟁터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가는 부상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31세에 간호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부모의 만류도 뿌리치고 이 젊은 여인은 전쟁터를 찾아갔다. 피 흘리며 쓰러지는 전상자들을 붕대로 싸매어주고 닦아주고 붙들어주고 사랑으로 돌보아주며 3년 동안을 도왔다. 외로운 군인들은 나이팅게일만 지나가게 되면 마치 예수님이 지나가시는 것처럼 인사하고 경배했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희생을 거쳐서 그는 현대 간호학의 기초를 이루었다. 그 후 병원마다 간호사가 없어서는 안 되도록 제도화시켰다. 마지막 세상을 떠날 때에 그의 시체를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모시려 하자 나이팅게일은 그런 자격이 없으니 가족묘에 묻어달라고 했다. 31세 때 더 나갈 수 없는 절망과 좌절 속에서 죽음을 생각하였던 나이팅게일은 새로운 가능성과 삶의 의미를 찾고야 말았다. 위대한 삶을 사는 사람은 값을 지불해야 한다. 버릴 것은 버리고 참고 견디어 우리의 인생 경주 장에서 승리를 하여야겠다.
강자로 만드는 희생행위
Literary digest지상에 알프스의 개미의 이야기가 다음과 같이 게재된 일이 있다.
"개미 집 속에 불타는 초를 세워 놓으면, 개미는 동무들을 돕기 위해 그 불에 올라가 몸으로써 불 끄는데 진력한다. 개미가 불 가운데 들어가 몸이 불타면 그 가죽에서 키츤스라는 불연성의 진액이 나와 불이 꺼진다. 그러한 희생적 행위가 개미 나라를 곤충 가운데서 가장 강한 것이 되게 한 것이다. 남미에 있어서는 식물까지도 개미에게 숙소를 주고 개미의 도움을 빌며 개미의 생활에 적응한 것이 있다"는 것이다. 실로 희생 행위만큼 무섭고 강한 것은 없는 것이다.
거룩한 헌신
저드슨(1788-1850)이 대학을 거쳐 신학교를 졸업하자 보스턴 시에 있는 중류층의 교회에서 부목사로 와 달라는 초빙을 받았다. 그의 동료 친구들은 모두 부러워하며 집의 어머니와 누이도 매우 기뻐했다.
그러나 저드슨은 고개를 흔들었다.
"하나님은 나를 해외선교에 쓰시려고 부르셨습니다. 내가 이곳에 남아서 일을 해도 주님의 일을 하는 것이지만 나는 부분적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됩니다. 나는 주님께 전체로 순종하렵니다."
안일한 자리를 물리친 저드슨은 결국 철통같은 불교의 나라 미얀마에 선교사로 갔다. 그곳은 너무나도 어려운 곳이었기에 목숨을 바칠 각오로 일했으나 처음의 한 사람을 전도하여 세례를 베푸는데 무려 6년간의 갖은 고생을 다 했다. 저드슨은 오랜 기간을 버마의 감옥에서 지나기도 했고 죽음과 질병의 고비도 몇 번이나 넘겼다.
그러나 저드슨의 거룩한 헌신은 5만 명이라는 크리스천을 미얀마 땅에 탄생시키고 전 세계의 크리스천들의 마음에 꺼지지 않는 횃불을 밝히 켜 놓은 것이다.
거리에서 유리조각을 줍는 노인
스위스의 취리히 부근 슈타인츠 거리를 한 노인이 걸어가다가 허리를 굽혀 때때로 땅에서 무엇인가를 주워서 주머니에 넣고 있었다. 그때 뒤에서 경관 한 사람이 다가왔다.
"여보시오. 당신 땅에서 무엇인가를 주워서 주머니에 넣던데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습득물은 경찰에 제출해야 된다는 것을 모르시오?"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에요."
경관은 언성을 높이며 그것을 강제로 꺼내려고 하였다.
"그렇다면...... ." 하면서 노인은 주머니 속에서 유리조각을 꺼냈고 경찰은 매우 의아해 했다.
"아이들이 밟아서 다치면 안 되잖습니까?"
금세 경찰의 태도가 달라졌다.
"당신은 도대체 누구십니까?"
"나는 거리 입구에 있는 고아원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곳은 페스탈로치가 경영하는 고아원이었다. 경관은 페스탈로치에게 경의를 표하고 용서를 구했다.
거지 대접이 왕 대접됨
러시아 이완 대제 하면 아주 선정을 베푼 유명한 분입니다. 이분은 종종 백성들의 생활을 알기 원해서 은밀하게 민정을 살피곤 했습니다.
한번은 비바람이 요란하게 내리치는 어느 날 밤에 방랑객으로 변장을 하고, 이 집 저 집 찾아 다녔습니다. 가는 집마다 거절을 당했습니다.
이 황제는 아주 참담한 심정이 되어서 도심지에서 벗어난 변두리 집 대문을 두드렸습니다. 어느 가난한 농부의 집 대문이 열리더니, 반갑게 그를 맞아 들였습니다. 마침 아기가 순산을 했고, 조리 중 이였습니다.
이 가난한 농부는 짚방석 한 개와 한 덩어리의 빵, 그리고 물 한 그릇 외에는 베풀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거듭거듭 문전 박대를 받던 그 황제는, 이 마음씨 착한 농부를 만났다는 그 기쁨 때문에, 오히려 흐뭇한 마음에 짚방석에 앉아 평안한 잠을 잤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그는 농부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떠났습니다. 그리고 그날 오후에 그는 황제의 신하들과 호위병들을 거느리고, 호화로운 왕의 행차로서 농부의 집으로 갔습니다.
공연한 걱정
현대인은 수 없이 많은 걱정거리를 안고 산다. 그중에는 밤잠을 설칠 만큼 심각한 것도 있다. 순간적으로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것도 있다. 그런 걱정거리들 중의 어느 것이 진짜일까? 이런 것을 연구한 어느 미국 대학의 심리학 팀이 있다. 그 조사결과를 보면 사람들의 걱정거리 중 40%가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 것들이었다. 공연한 걱정을 그 만큼 많이 한다는 것이다. 걱정거리 중의 30%는 이미 과거에 있었던 일에 대한 것이었다. 그러니까 이제 와서 걱정한다고 되는 일들이 아니다. 이를테면 쓸데없는 걱정거리들이다. 10%는 병에 관한 한 걱정거리다. 그중엔 실제는 걸리지 않을 병에 관한 것도 많다. 진짜로 걱정할만한 것은 8%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 8% 중에서도 정말로 머리를 싸 메고 걱정할만한 것은 별로 없다는 결론, 우리는 아무리 걱정해야 소용도 없는 일들에 대해 걱정들을 하고 있다. 아니면 쓸데없는 걱정들을 가지고 괴로워하고 있다.
피일 박사가 대답하기를, "그래요? 여기서 가까운 곳에 1만 5천명의 인구가 있으나 그 중 한 사람도 문젯거리가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걱정이 쌓인 그 친구가 물었다.
"목사님 제게 걱정 없는 곳을 가르쳐 주십시오. 저도 그런 곳에 가서 살고 싶습니다."
피일 박사가 대답했다. "바로 이 넘어 공동묘지입니다. "문제가 없는 사람들은 죽은 사람들뿐이라는 것이다. 갈등한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증거가 되기도 한다.
교회봉사
오래 전 필자가 목회하는 교회에서 있었던 이야기이다. 어느 여름철인데 40세 정도의 남자가 내게 찾아와서 “목사님, 제가 금년에는 어린이 여름 성경학교를 위하여 봉사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이야기를 듣고 나는 깜짝 놀랐다. 그러나 내색을 하지 않고 계속 이야기를 들었다. 그 분이 계속하여 “목사님, 아시다시피 제가 가르칠 수는 없고.”까지 말이 끝나자 나는 안도감이 들었다. 왜냐하면 그 분이 도저히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분이 아닌 것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는 계속하여 이르기를 “해마다 성경학교 때에 보면 더위 가운데 아이들이 물 마시는 일이 중요한 일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러므로 금년에는 제가 아이들에게 냉차를 준비하여 마시게 하는 일을 맡아서 하겠습니다.”고 하였다.
그렇게 하라고 승낙을 하였더니 그 여름에는 분말주스에 얼음을 넣어서 어린 아이들을 질서정연하게 음료수를 마시게 하여 보람 있는 봉사를 하게 되었다.
교회 봉사란 언제나 열려져 있는 분야이면서도 자기 분수를 외면한 지나친 열심자를 만나게 되면 오히려 시험에 빠질 때가 있다. 자기의 능력을 알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봉사의 분야를 찾아 헌신하는 일꾼이 아쉽다. 오히려 남이 꺼려하는 가장 낮은 일을 찾는 일꾼이 요청되는 현실이다.
금년에도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얼마 후면 어린이 여름 성경학교가 시작이 된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플라스틱 컵으로 아이들을 일렬로 세우고 물을 마시우던 그 교인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다른 곳으로 이사 간 그 분이 금년에도 어느 교회에서 또 물 컵을 들고 분명히 봉사할 것인데..
국경 없는 의사들
지난 92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지구환경회의는 비정부기구(NGO)의 위력을 과시한 회의였다. 1백71개국에서 온 9천여NGO들은 리우회의가 채택한 "의제(의제)21"에 절대적 영향을 미쳤다. 그래서 21세기는 NGO의 세기가 되리라는 전망도 있다. 빈곤․기아․환경․난민 등 지구적 과제의 해결을 위해 활약하는 NGO는 지구촌 어두운 구석을 비추는 빛과 같은 존재다.
NGO의 출발은 1948년 유엔에 의해서다. 당시 유엔은 후진국 경제개발을 지원하면서 개발이익이 일반국민에게 고루 돌아가도록 감시하는 역할을 민간 기구에 맡겼다. 그 후 NGO는 그 개념이 확대돼 비단 유엔이 인정한 민간 기구뿐 아니라 국제협력사업에 참여하는 민간단체들을 총칭하는 용어가 됐다.
지난 71년 프랑스에서 시작한 "국경 없는 의사들"(MSF)은 세계 최대 민간 의료봉사단으로 세계적인 NGO로 손꼽힌다. 1백만 명 이상이 사망한 비아프라 내전에 참가, 의료봉사활동을 벌이면서 전쟁의 야만성을 체험한 젊은 의사들은 국제의료봉사 단체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MSF를 설립했다. "국경없는"이란 이름은 전쟁 또는 자연재해가 일어났을 때 MSF는 정치적으로 피해국가의 영토. 주권을 무시하는 일이 있더라도 인도주의라는 대의(大義)에서 인명구출을 우선으로 한다는 활동목표에서 나왔다.
현재 MSF는 유럽에 6개 지부를 비롯해 세계 각지에 13개 사무국을 두고 있다. 정기적으로 기부금을 내는 후원자가 약70만 명, 연간 5억 프랑의 예산을 쓰고 있다.
MSF는 재해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달려간다. 88년 이라크가 이란에 대해 화학무기를 썼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들어가 이 사실을 전했고, 91년 걸프전 때는 60여대의 전세기를 동원해 난민 7만여 명을 구출했다. 94년 르완다 내전에선 구호활동을 벌이는 한편, 투치족의 후투족 양민학살을 폭로해 국제 사회의 여론을 환기시켰다. 지난해엔 북한 홍수피해지역에도 의료진을 파견했다.
서울평화상문화재단은 11일 제3회 서울평화상 수상자로 MSF를 선정했다. MSF는 이를 반기면서 상금 20만 달러를 자신들의 봉사활동에 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상 결정은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던 서울평화상이 앞으로 제자리를 찾는데 도 크게 기여하리라고 생각한다.
그리스도의 손
세계 2차 대전 동안 프랑스의 한 작은 마을에서 있었던 일이다. 정교하고 작은 교회의 안뜰에 손을 앞으로 뻗은 예수님의 아름다운 대리석 조각품이 있었다.
어느 날 폭탄이 너무 가깝게 터져 조각품의 사지가 절단 되었다. 전쟁이 끝나고 적들이 철수하자 시민들은 그들이 사랑하는 조각품의 잔해들을 찾아 재건시키기로 결의했다. 그것은 미켈란젤로나 버니니의 작품은 아니었지만 그들의 삶의 일부였고 그들은 그것을 유명한 작품과 같이 사랑했다. 그래서 그들은 깨어진 조각들을 모아 다시 조립하였다. 몸의 흉터조차도 그들의 눈엔 아름답게 보였다. 그러나 한 가지 문제가 생겼다. 그들은 그 조각품의 손들을 발견할 수 없었다.
"손 없는 그리스도는 결코 있을 수 없어. 상처가 있는 손은 괜찮아. 그러나 손 없는 주님이 있을 수 있는가? 우리는 새 조각품을 만들어야해 " 하고 어떤 사람이 한탄했다.
그런데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이 나타났다. 그리고 그의 견해가 설득력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쓰인 놋쇠 장식이 부착되었다.
" 나는 손이 없지만 당신들이 나의 손이다."
그리스도인이 참여할 봉사의 목록
1. 숨겨진 봉사; 일반적으로 알려지니 않은 채 숨겨진 봉사의 일을 하도록 할 것이다.
2. 작은 일의 봉사; 우리들은 도움이 되는 외면적인 행위를 위한 시간을 기꺼이 바쳐야할 것이다.
3. 다른 사람의 명예를 지키는 봉사; 우리는 결코 한담이나 험담에 가담해서도, 다른 사람에 관한 중상 에도 가담되어서는 안 된다.
4. 섬김을 받는 봉사; 이것은 우리를 섬기도록 다른 사람을 허용하는 순종과 봉사의 행위이다. 교만 때문에 섬김 받기를 거부하는 자들은 교회에서도 하나님께서 세우신자의 봉사도 거부할 것이다.
5. 통상적인 예의의 봉사 ; 예절은 다른 사람의 가치를 인정하는 방법이다.
6. 환대의 봉사; 오늘날 서로서로 가정을 배방할 필요가 있다. 환대는 기회의 제공이다.
7. 듣는 봉사; 남을 사랑한다는 것은 우리들이 그들에게서 듣는 것을 배워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8. 서로의 짐을 지는 봉사 ; ........... 갈 6:2
9. 생명의 말씀을 나누는 봉사; 오늘날 가장 시급히 요청되는 이 봉사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 무디의 헌신
전도자 무디는 어렸을 때 부흥집회에 참석하였는데 '헤네스 발렐'이라고 하는 영국 목사의 설교를 들을 때에 마음이 열려 감동을 받고 마음이 뜨거워 졌습니다. 그 목사님은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온전히 헌신하는 사람만 있으면그를 통해서 지금까지 나타나지 않았던 더 큰 일을 할 수가 있다"고 설교하였습니다. 돈이 많다든가 , 재주가 많다든가, 자식이 많다든가가 아닌 온전히 헌신하는 자라야 한다는 이 말씀을 듣고 무디는 바로 그 자리에서 "자기의 생애를 온전히 바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너무기뻐서 눈물을 비오듯 흘렸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경제 공황기에 100만명을 주님께 전도하는 엄청난 기적의 일꾼으로 하나님께 쓰임을 받았습니다.
▣ 슈바이처의 헌신
아프리카에서 가장 덥고 독사와 악어가 들끊는 곳으로 이름난 '랑바레네'라는 곳에 서양집도 아니고 토인들의 집도 아닌 40여 채의 자그마한 집들이 있다. 그 집들은 그 지방민들을 위한 병원으로서 알버트 슈바이처가 세운 것이다. 알버트 슈바이처는 1875년 독일 알싸스 지방에서 태어나 26세 때 이미 철학, 신학, 음악의 세 가지 분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리고 의학박사의 학위까지 네 가지의 박사 학위를 가진 박학의 사람이다. 그런 그가 1913년 그 모든 것을 다 저버리고 가장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 주 예수의 복음을 전하려 아내와 같이 아프리카를 향했다. 그곳에 이르러 그는 병원을 세우고 토인을 돌보아 주며 주의 복음을 전하기에 갖은 고난을 겪었다. 한 번은 "이 같은 야만인들을 고쳐 주기 위하여 이런 곳에 오다니 ? 나는 정말 바보가 아닌가 ?" 하고 말한 일까지 있었다.
그때 통역은 "선생님은 과연 세상에서 제일 가는 바보입니다. 그러나 하늘 나라에서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위로하였다는 것이다.
▣ 헌신
리빙스턴은 아프리카의 등불이었다. 그가 아프리카에서 헌신하고 있었을 때 영국에 있던 동료들이 도울 것을 숙의하고 편지를 보냈다. "우리는 자네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사람 몇 명을 현지에 보내려고 한다네. 자네가 있는 곳으로 가려면 어떤 길이 좋은가? 가장 좋은 길을 가르쳐 주게" 리빙스턴은 이 편지에 대해 다음과 같은 답장을 보냈다. "이곳까지 오는데 길이 있어야만 오겠다는 사람들이라면 의미 없네. 나는 길이 없어도 오겠다는 사람을 원한다네"
▣ 선교사 헌신의 결의
이번 '80세계복음화대성회에 합숙 훈련을 받던 대학생 만여 명이 일생에 1 년 이상 외국 선교 봉사할 것을 오병이어 처럼 집단 헌신 결의를 했고 잇따라 만 명의 고등학생과 3,000의 청년들도 그런 헌신 결의를 했다.
8월15일 밤, 지금은 서울의 서울, 기독교 민족이 태어나는 산실 같은 여의도 광장에서 자녀를 바치겠다고 대신 헌신하는 사람들까지 100만이 넘는 선교사 헌신의 결의가 있었다. 이들이 갈 철의 장막의 문이 열리는 소리를 듣는다. 작심삼일, 인간의 결심은 변덕스럽고 간사 하지만 한번 하나님께 바쳐진 것은 절대 하나님의 소유다. 하나님이 자기 것을 절대 보전하실 것을 믿으라. 세계의 문들이 우리에게 전도의 문으로 열릴 것이다.
/김준곤 목사
▣ 소리없는 헌신
어느 해 겨울, 캘리포니아의 노숙자 수용소 마린카운티에는 추위를 피해 찾아 온 많은 노숙자들로 넘쳐났습니다. 간이침대와 침낭이 부족해 노숙자들은 서로 아우성을 쳤고, 자원봉사자 ‘로드니’는 정신없이 물품을 구하러 다녔습니다. 그러나 물품은 턱없이 부족했고 담요는 바닥이 났습니다. 마지막 남은 담요 한 장을 얻은 노숙자 ‘호세’는 만취한 상태로 담요를 덮고 잠이 들었습니다. 호세는 거의 1년 동안을 노숙하며 지냈고, 그에게서 나오는 악취에 못 견뎌 주위 사람들은 짜증을 냈습니다. 로드니는 인사불성이 된 호세의 발을 세숫대야에 담그고 씻어주었습니다. 호세를 던져 버릴 듯한 기세로 서있던 사람들은 로드니의 모습을 보는 순간 모두 제자리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호세의 머리맡에 누군가가 가져다 놓은 새 양말이 포개져 있었습니다.
/장용석 (청소년 아이프랜드 대표)
▣ 어느 의사의 일기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사이자 산부인과 의사인 하워드 A 켈리는 의과대학을 졸업하는 날 밤 다음과 같은 일기를 썼다.
"주님, 내 자신과 나의 시간과 나의 능력과 나의 열정, 이 모든 것을 당신께 드립니다. 당신의 도구로 사용되기를 원하오니 나를 정결케 하시고 제가 주님께 가까이 가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라면 세상에서의 어떠한 성공이라도 제게 허락하지 마옵소서."
▣ 헌신된 생애
흑인 목사 마틴 루터 킹이 암살 당하기전 바로 두달전에 다음과 같은 설교를 하였다.
"저는 가끔 저의 죽음에 대하여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의 장례식을 그려봅니다. 만약에 여러분 중에 누가 혹시 저의 장례식에 계시다면 부디 길게 하지 말아 주십시오. 또 저의 장례식 조사도 짧게 해달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그리고 조사를 하는 사람에게 제가 노벨 평화상을 탄 사람이라는 것을 말하지 말라고 부탁해 주십시오. 또 내가 그 외에도 삼백개 가량의 표창과 상을 받았다는 것을 말하지 않게 해 주십시오.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만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일에 삶을 바치려고 노력했다고 말해 준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람들을 사랑하려고 노력했고 굶주린 사람을 먹이려고 했으며 헐벗은 사람에게 옷을 입혀 주려고 애섰으며 감옥에 있는 사람들을 방문하려고 노력했고 인류를 사랑하여 봉사하려고 힘섰던 사람이라고 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설교했다.
"저는 남기고 갈 재물도 없습니다. 또 제 인생에서는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것들을 남기고 갈 것도 없습니다. 다만, 헌신된 생애를 남기기를 원합니다."
▣ 헌신의 정신
영국의 캠브리지 대학에 C. T. 스터드라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그는 학교에서 수석을 달리는 우수한 학생이었을 뿐 아니라 아주 탁월한 크리켓 선수였습니다. 그는 크리켓으로 영국 전체 시합에서 금메달을 따기도 했습니다. 그에게는 보장된 출세의 길이 열려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캠퍼스 집회에 참여했다가 복음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선교사가 되어 중국으로 가겠노라고 선포했습니다. 그리스도를 위한 열정 때문에 그는 부와 명예를 모두 버리고 중국 땅으로갔습니다. 중국에서 10여 년을 섬긴 후에 그의 육신은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쇠약해졌습니다. 영국으로 돌아와 투병 생활을 하던 중 그는 다시 아프리카에 가기로 결심합니다. 주위의 모든 사람이 제정신이 아닌 결정이라며 그를 만류했습니다. 그러나 이때 스터드는 모든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에게 의미 있는말을 남겼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날 위해, 날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이 참으로 사실이라면, 그것이 참으로 사실이라면 내가 그를 위해 바치는 희생은 그 어떤 것도 지나친 희생일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헌신입니다. 이것이 헌신의 정신인 것입니다. 우리의 헌신은 그 이하일 수 없습니다. 우리의 헌신은 그 이하로 만족해서도 안 되고 만족할 수도 없습니다.
▣ 외성교회 배세라 부인
일제시대 공주지방 외성교회에 배세라 부인이 있었다. 부인은 경상도 출신으로 충남 논산군 부적면 외성리에도 오랫동안 살았다. 그런데 배 부인은 40세가 지나도록 자녀가 없어서 하루는 계룡산 신원사로 불공을 드리러 가던 길에 전도인을 만나 그 때부터 예수를 믿기 시작했다. 부인은 집에서 30리나 되는 경천교회를 1년 동안 열심히 다녔다. 그러나 남편이 부인을 그냥 두지 않고 핍박하였다. 부인은 여기에 굴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힘을 내어 자기 집에다 예배소를 정하여 남녀 10여명과 함께 모여 예배를 드렸으며, 얼마 후에는 함석으로 된 22평의 예배당을 신축하여 신자100여 명이 모이게 되었다. 한편 배 부인은 박원태 권사를 양자로 입적하였는데, 그도 역시 모범적인 신앙인이었다. 또한 부인은 근방에 사는 이웃들을 전도하기 위해서 3년 계획을 세우고 매일 뒷산 성태봉에 올라가 기도를 시작한 것이 8년이나 계속 되었다. 그러나 10년을 채우지 못하고 77세의 나이로 예배당에서 철야기도를 하던 중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 헌신적 사랑
김경호씨 일가족 등 17명이 북한을 탈출하기까지 뉴욕에 사는 김씨의 장인 최영도씨 가족의 헌신이 있었다. 최씨 가족은 이번 일에 사용된 돈의 규모에 대해 『평생 모은 돈을 다 썼다』고 대답했다.
소재파악에서부터 비밀 루트를 통한 탈출에 이르기까지 소요된 액수에 대해 관계자들은 약 30만달러(2 억4천6백만원)정도 들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네 보물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다』(마태복음6:21)는 말씀은 진리다. 국내서는 돈 때문에 가족을 죽이는 사람도 있는데….
▣ 헌신
한 유수한 대학 총장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는 예의 바른 신사이자 널리 존경받는 리더였는데, 그의 아내가 말년에 그만 알츠하이머병을 앓게 되었다. 날이 갈수록 아내의 병은 깊어만 갔다. 병은 아내의 정신을 갉아먹었고 몇 년 후에는 자기 남편도 못 알아볼 지경에 이르렀다. 형편이 넉넉했기에 그는 간병인을 두고 병든 아내를 보살폈다.
그러던 어느 날 총장은 재단 이사들을 불러놓고 사임을 통보했다. 이유는 아내를 돌보는 데 전념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이사회는 어떻게든 총장의 마음을 돌리려고 했고, 그 과정에서 한 이사를 이렇게 말했다. “무슨 소용입니까? 사모님께서는 총장님을 알아보지도 못하시는데요.”
그러자 총장이 그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저는 50년 이 여인과 평생을 함께하겠노라 다짐했습니다. 아내는 저를 몰라봐도 저는 아내를 똑똑히 알아봅니다.”
이것이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할 헌신의 모습이다.
/조엘오스틴 / '잘 되는 나' 중에서
▣ 마이어 목사의 열쇠
마이어 목사는 자신의 사역 중에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목사 생활은 열매가 없었고, 나는 영적인 힘이 모자란다."고 중얼거렸습니다. 그 때 갑자기 옆에 예수님께서 서 계신 것 같았습니다. "네 생활의 모든 열쇠를 내게 맡겨라."고 말씀하시는 듯 했습니다. 이러한 일이 너무나도 현실적이어서 그는 주머니를 뒤져 열쇠 뭉치를 꺼냈습니다. "여기 있는 열쇠가 전부냐?" "예, 주님, 작은 방 열쇠만 빼고 전부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했습니다. "네가 나를 전적으로 믿지 못한다면 나는 너의 열쇠를 받을 수 없다."
마이어 목사는 열쇠를 놓고 돌아서서 가시는 주님으로 인해 충격을 받고 소리쳤습니다. "주님, 돌아와 주십시오. 그리고 내 생활의 모든 열쇠를 받아 주십시오.!"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딤후 2:15)
▣ 헌신
한 대학생이 목사님에게 찾아와서 예수님께 헌신한다는 뜻을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목사님은 생각 끝에 백지 한 장을 가져오게 해서 그 대학생에게 내밀면서 "예수님 전. 백지위임장"이라고 쓴 후 주소와 성명과 날짜를 쓰고 지장을 누르게 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그 위임장에 무슨 말이나 쓸 수 있도록 위임하는 것이 곧 헌신이라고 말했습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6:5)
▣ 남을 위해 산 삶
1911년 일제는 「총독암살날조극」을 꾸미고 대한민국 독립인사들을 대거 체포했다. 이것이 「105인사건」. 이때 민족지도자인 남강 이승훈선생도 일경에 체포되어 5년간 수감생활을 했다. 그러나 일제는 「민족정신」만큼은 수감시킬 수 없었다. 남강은 감옥에서 더욱 투철한 신앙인,독립투사가 되었다. 그는 여기서 성경을 세번 통독하고 기도와 사랑실천에 힘썼다. 후에 남강의 비석에 사람들은 이런 말을 새겼다.
『일생을 남을 위해 살았고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 것도 한 것이 없는 사람』
▣ 모든 것을 다 드려도 부족하다
미국에 사는 어느 한 과부에게 세 아들이 있었다. 그들 모두 주님께 헌신된 자들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세 아들을 모두 주님께 바쳤다. 후에 주님께서는 먼저 큰아들을 아프리카로 보내 복음을 전하게 하였다. 얼마 후 아들은 아프리카 식인종에게 잡혀 죽고 말았다. 그녀는 이 소식을 듣고 주님 앞에 엎드려 자신의 아들이 주님을 위해 순교한 것에 대해 기도와 찬미를 드렸다. 이어서 주님은 둘째 아들을 또 아프리카로 보내 복음을 전하게 했다. 둘째도 큰아들과 마찬가지로 식인종에 의해 죽게 되었다. 막내인 셋째 아들도 아프리카로 보냈고 역시 죽게 되었다. 어느 날 그녀의 친구가 찾아와 “너는 세 아들이 복음 사역을 하다가 모두 죽었는데 후회하지 않니?”라고 묻자, 그녀는 “넷째 아들이 없는 것이 너무 후회스럽다”라고 대답했다. 그녀는 “주님! 온 세상을 모두 주님께 드려도 여전히 부족함을 느낍니다”라고 기도하였다. 어느 한 시인이 이 기도를 듣고 감동이 되어 찬송을 지었다. “온 우주를 다 준다 해도 그것으로 주 섬기기 부족해. 놀랍고 깊은 사랑 인해 내 마음과 내 목숨, 모든 소유 드리리.”
/ 장유랑, 임원도
▣ 고름을 빨다
중국에서 한센병 환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김요석 선교사 간증입니다. 친구와 같이 한센병 환자를 치료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한센병 환자의 등에 고름이 들어있는데 아직 덜 곰겨서 짜지지 않았습니다. 김선교사는 그 부분을 입으로 핥았습니다. 자꾸만 빨았더니 그 부분이 약해졌습니다. 그리고 두 손으로 고름을 짰습니다. 고름이 터지면서 옆에 친구 얼굴에 튀었습니다. 순간 그 친구는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한센병에 전염될까 봐 울었냐고 물었습니다. 그 친구가 말했습니다.
“아니다. 네 고름을 빨 때 예수님이 옆에 와 계셨다. 나는 그 주님을 붙들고 있었다. 그런데 고름이 터져 내 얼굴에 튀는 순간 예수님이 사라져버렸다. 그래서 아쉬워서 울었다” 사랑할 때 예수님은 임재하십니다. 사랑할 때 예수님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강문호 목사(갈보리선교교회)
▣ 온전한 헌신
미국 시카고에는 휘튼 칼리지라고 하는 명문 기독교 대학이 있다. 그 대학에는 브랭카드 홀이라는 건물이 있는데, 그 건물 2층에는 그 학교가 배출한 선교사들의 명단과 사진이 붙어 있다. 몇 사람의 사진에는 십자가가 붙어 있는데, 그것은 선교사의 삶을 살다가 순교를 하였다는 표시이다.
그 학교 출신으로 선교지에서 순교한 선교사 중에 제임스 윌리어트라고 하는 분이 있다. 그는 남미 에콰도르의 이오카 인디언 부족에게 선교하다가 인디언들의 공격을 받아 순교했다. 한 기독교 잡지사 기자가 엘리어트 선교사의 부인에게 “세상에 이런 비극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고 위로하였다. 그때 부인은 “말씀을 삼가해 주십시오. 비극이라니요? 제 남편은 바로 그 목적을 위하여 그 곳에 갔습니다. 자신의 생명을 드리기 위하여 그 땅에 갔던 것입니다” 하고 대답을 하면서 남편이 휘튼 대학을 다닐 때 썼던 큐티 노트 한 부분을 공개했다.
“결국은 끝까지 붙들고 있을 수 없는 것이 있다. 그리고 결코 놓칠 수 없는 것도 있다. 결코 놓칠 수 없는 일을 위하여 결국 끝까지 붙들고 있을 수 없는 그것을 바치는 사람이 있다. 결코 놓칠 수 없는 그 무엇을 위하여 결국 끝까지 붙들고 있을 수 없는 그것을 바치는 사람은 결코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다. 젊음은 지나가는 것이다. 명성도, 자기 만족과 쾌락도, 그리고 물질도 결국은 붙들고 있을 수 없다. 그것을 버리고 포기하는 자는 결코 어리석은 자가 아니다. 오 하나님! 오래 살기를 구하지 않습니다. 주의 뜻을 이루는 일에 제 삶이 쓰임받기를 소원합니다. 주여, 나를 불태워 주옵소서!”
/ 김동호
▣ 완전한 헌신
어떤 젊은 아가씨가 전도자에게 완전한 헌신의 주제에 관하여 이야기했다.
“나는 도저히 자신을 주님께 온전히 드리지를 못해요”
그녀는 말했다.
“그가 나를 비참하게 될 선교지에다 보낼까 두렵거든요.”
그 전도자가 대답했다.
“어느 춥고 눈 오는 날 아침에 한 마리 작은 새가 반쯤 얼어 붙은 채 당신의 창을 쪼고있다고 생각해 보시오. 이 무력한 어린 새가 당신에게 붙들려 자기를 먹여 주도록 또 자신을 완전히 당신의 통제하에 맡겨버린다고 상상해 보시오. 이럴 때 당신은 어떻게 하렵니까? 말해 보시오. 당신 손 안에 움켜 쥐어 눌러버리겠읍니까? 아니면 피난처와 따뜻함과 먹이와 보호를 베풀겠읍니까?”
즉시 그 아가씨의 두 눈은 그 말의 뜻을 깨닫고 빛이 났다.
▣ 희생적인 헌신
어느 세대나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들의 중요한 특징은, 그들이 자기의 생명을 아까워하지 않고 희생적인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한번은 탄자니아에서 사역하는 선교사 친구가 나를 킬리만자로에 데리고 갔습니다. 그는 산 중턱쯤에 있는 어느 한 교회 마당 아래 조그마한 빈터로 나를 데려갔습니다. 몇 개의 바위들로 둘러싸인 공간에 여러 의자와 기념비가 놓여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150년 전 유럽의 선교사들이 케냐의 몸바사 항구에 도착하여, 걸어서 이곳까지 온 뒤 여기 이 바위에 걸터 앉아 아프리카의 선교를 위해 기도했던 장소임을 기념하는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것은 감동적이었습니다. 나는 그 글을 읽고 잠시 동안 묵상을 했습니다. 죽음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정글을 헤치고 이 먼 데까지 걸어 온 그들의 모습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어떻게 여기까지 걸어 올 수 있었을까?’ 즐거이 헌신하는 삶이 아니라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아프리카는 이러한 헌신된 하나님의 사람들에 의해 사망에서 생명으로, 절망에서 소망으로 지금도 날마다 변화되고 있습니다.
/ 홍성건
▣ 작은 여우
꽃이 피는 포도원은 사랑의 동산입니다. 사랑의 가정입니다. 사랑의 공동체인 교회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허무는 작은 여우가 있습니다. 여우는 야행성 동물입니다. 간교한 작은 여우는 숨기를 잘합니다. 그래서 세심히 관찰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 때문에 하나님은 포도원을 허무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고 하십니다. 무엇이 작은 여우입니까? 헌신을 막는 이기심이 작은 여우입니다. 사랑을 잴 수 있는 자가 있다면 그것은 희생일 것입니다. 얼마나 희생했는가를 보면 얼마나 사랑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행복한 사랑의 관계는 소속감이 분명할 때 안정감이 있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속했다는 확고한 사랑이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합니다. 분명한 소속감은 헌신과 충성과 진실 속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오직 사랑하는 상대로 나의 사랑의 종지부를 찍겠다는 헌신이 필요합니다. 마침표의 사랑이 필요합니다. 또 다른 선택의 여지를 갖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실 때 이런 헌신과 충성과 진실을 가지고 오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초청하십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5). 이것이 연합하는 사랑, 소속된 사랑, 친밀한 사랑입니다. 아름다운 사랑을 위해 헌신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그렇게 사랑하셨습니다. 혹시 사랑의 실패를 경험했습니까? 낙심하지 마십시오. 아가서를 통해 배우는 주님의 사랑으로 전화위복할 수 있습니다.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강준민
▣ 헌신, 열심에 관환 성경말씀
0 모세가 이르되 각 사람이 그 아들과 그 형제를 쳤으니 오늘날 여호와께 헌신하게 되었느니라 그가 오?처?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출32:29)
0 내 마음이 이스라엘의 방백을 사모함은 그들이 백성 중에서 즐거이 헌신하였음이라 여호와를 찬송하라(사5:9)
0 주님께서는 주님께 헌신하는 사람을 각별히 돌보심을 기억하여라. 주님께서는 내가 부르짖을 때에 들어 주신다.(시4:3)
0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마16:25)
0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막8:35)
0 예수께서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리고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막14:3)
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요12: 24, 25)
0 우리는 기도하는 일과 말씀을 섬기는 일에 헌신하겠습니다.(행6:4)
0 바울이 대답하되 너희가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받을 뿐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행21:13)
0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롬10:2)
0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롬12:11)
0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롬14:8)
0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고후11:2)
0 또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벧전3:13)
0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계3:19)
▣ 헌신에 관한 금언
0 헌신으로 굻는 모든 무픞은 성스럽다(올리버 홈즈)
0 신앙은 곧 헌신이요, 헌신은 내가 하는 일의 모든 것을 하나님 위주로 행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뜻이 내 일생의 중심선이 되게 하는 것이다.
0 나의 예수, 나의 왕, 나의 생명, 나의 전체이시여! 나는 다시 한 번 내 전생애를 당신께 드리나이다.(리빙스톤)
0 나는 하나님이 완전히 헌신한 사람을 쓰셔서 일하시는 것을 보고 싶다.(무디)
0 견고한 헌신은 땅밑을 흐르는 강물과 같다. 그것은 하나님의 시선을 끌기 위하여 세상의 눈을 속인다. 우리가 세상에서 가장 알지 못한 헌신이 하늘에서는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곤 한다.(카우신)
0 타인의 고통을 구하기 위하여 너의 일신을 헌신하라(스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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