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시간/- 가정 예배

추석날 가족과 함께 드리는 예배

에반젤(복음) 2020. 9. 20. 05:14

 

 

 

추석날 가족과 함께 드리는 예배
♣ 여 는 말
오곡이 무르익게 하시고 맑은 가을 하늘을 주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하는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 찬 송 / 559장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 기 도 (가족 대표자가 하시면 좋습니다)
은혜로우신 하나님, 무엇보다도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우리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에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생명 있는 것들로 감사합니다. 생명 없는 것들로 감사합니다. 많은 채소와 풍성한 과실, 오곡백과와 필요한 양식을 감사합니다. 건강을 감사하지만 때로 연약함과 질병을 허락하사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시련과 고통을 우리 삶 속에 두시어 우리가 진토이며 연약함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삶의 진퇴조차도 주께서 인도하셨음을 감사합니다.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더욱 겸허한 모습을 갖추는 우리들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가 사랑하는 우리들의 교회도 감사의 은혜로 넘치게 하옵소서. 바라옵기는, 기쁘고 풍성해야 할 중추절에 수해와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인하여, 괴로움 가운데 있는 농민들과 노동자들에게도 주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옵소서. 주님께서 그들에게 의지할 힘이 되어 주옵소서. 오늘 드리는 예배를 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시고 우리 가족들에게 평안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성경봉독(성경을 찾아서 함께 읽습니다) / 시편 112:1~6

 

 

 

♣ 말 씀 "감사하는 가족"
가족은 참 아름다운 공동체입니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고, 상에 둘러앉은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가족이 함께 모여 추석의 의미를 성경적으로 생각해 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의 계명을 이 땅에서 지키면서 즐거워하는 자는 복된 자입니다. 이러한 가족의 후손은 땅에서도 강성하며 평안을 누릴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가정은 어떤 가정이 되어야 할까요?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 잘 믿는 가정은 온 가족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가정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합니다. 모든 일의 판단 기준과 결정 기준이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그 가정의 장래를 책임져 주십니다.

기도하는 가정은 대대로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고 살게 됩니다.
기도하는 가정은 사탄이 공격하고 건드리지 못합니다.

기도하는 가정은 하나님께서 지켜 주십니다. 기도하는 가정은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끊어지지 않습니다. 서로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내가 뿌려 놓은 기도의 씨앗은 반드시 열매 맺는다는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정직한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정직자의 후대가 복이 있다(2절)"고 했습니다. 온 가족이 양심에 따라, 하나님 앞에 거짓없이, 깨끗하게 살아야 합니다. 부정한 방법으로 모은 재물은 처음에는 좋은 것 같지만, 허망하게 없어지거나 옳지 않은 곳에 쓰여지게 됩니다. 그리고 건강, 마음의 평안, 가정의 화목 등을 모두 깨뜨리고 쓰여집니다. 그러므로 적게 벌어도 정직하게 사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가정을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사랑이 있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가정의 복을 원한다고 해서 내 가정, 내 가족만 복을 받고 잘되기를 바라는 이기적인 가정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알고, 다른 사람의 고통을 공감하고 도울 줄 아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의 실천이 있는 가정은 대대로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생기가 넘치는 가정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생기가 사라진 곳이 곧 지옥입니다. 믿음은 생기이며 생기가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결코 절망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하나님이 같이 하시면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가정에 대해서 믿음과 생기를 가집시다. 그래서 추석 때마다 우리 가정이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시는 은혜와 그것을 믿고 감사하는 가정이 됩시다.

 

 

 

♣ 기 도(설교자의 기도)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지금까지 베풀어주신 은혜를 생각하면서 주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사랑이신 하나님! 우리 가정이 주의 사랑 안에 살게 하옵소서. 부모 형제 일가친척 모두가 주안에서 화목하게 하옵시고, 사랑의 띠로 하나 되어 주의 사랑을 증거하며 살게 하옵소서.
때로는 어려움도 있지만, 십자가에서 승리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과 소망으로 극복할 수 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이 자리에 참석 못한 가족들, 멀리 나가 있는 가족들, 특히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하나님께서 위로하시고 새 힘을 주시고 소망을 품고 살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의 일정도 주님께서 인도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찬 송 / 563장 예수 사랑하심을

 

 

 

♣ 주기도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 "

 

 

 

 

 

 

 

 

 

 

 

 

 

 

 

 

 

 

 

추석 연휴 이렇게 보내면 즐겁습니다

행복을 나누는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가져 보자.

1. 삼행시 짖기
가족들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집 안 어르신들의 존함을 가지고 삼행시를 지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또는 한 해 동안 우리 마음 속에 새겨야 할 마음가짐들, 한 해 동안 해야 할 선한 일들 등 많은 주제를 가지고 시를 지어 보자.

 

 

 

2. 가족 청문회
가끔 얼굴은 보지만 자녀들은 친척들의 생활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 형제 친지들의 생활을 알게 해주고 친척들과의 거리를 좁혀 주자. 가족 청문회를 열어 보자. 긍정적이고 재미있는 질문들을 통해 폭소 마당이 될 수도 있다. 사회자는 비판적이거나 상대방의 마음이 상하는 질문이 나올 경우에는 질문을 다른 형태로 유도하는 일이 필요하다.

 

 

 

3. 가족요리 경연대회
가족 모두가 자신있는 음식을 만들어 보자. 단 이미 준비된 추석음식들 안에서. 각자가 준비한 음식을 소개하고 서로 평가하되 칭찬으로 평가해 주고 시식을 해보자. 그리고 그 날의 설거지는 꼴찌가 아닌 가장 음식을 잘 만든 사람이 하는 것으로 하자. 식어 버린 추석음식이 가족 사랑을 훈훈하게 덮혀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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