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인들에게 배울 이야기
유태인들이 위기와 고난을 통해서 얻어낸 지혜가 탈무드라고 할 수 있다.
탈무드에 의하면 유태인들이 다른 민족을 평가하는 세가지 기준이 있다.
첫째, 키소(돈지갑을 넣는 주머니)
둘째, 코소(술잔)
셋째, 카소(분노를 나타내는 정도)이다.
그들은 이런 것으로 다른 민족을 평가해 왔다.
그리고 유태인들은 돈을 어떻게 쓰는가.
술은 어떻게 마시는가.
인내력은 어느 정도인가에 따라 사람의 됨됨이를 평가한다.
돈과 술과 인내력은 유무형적인 인간생활의 가치들을 유지 또는
파괴시키는 시발점이 된다는 것을 잘 구별하기 때문이다.
유태인들은 인간 성품에 있어서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한다.
첫째, 내 것은 내 것이고, 너의 것은 물론 너의 것이다라는 일반적인 유형이다.
둘째, 내 것은 너의 것이고, 너의 것은 나의 것이라는 별난 유형이다.
셋째, 내 것은 너의 것이고, 너의 것도 물론 너의 것이라는 정의감에 불타는 유형이다.
그리고 넷째, 내 것은 내것이고, 너의 것도 또한 내것이라는 이기적인 사람의 유형이다.
2004년에 들어와서 이 나라 정치인들의 정신상태를 생각해 보면
유태인들의 지적을 참고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나라 국민들의 국민성은 어떻게 정리될 수 있을까?
그 결과는 어떨게 나올까? 유태인들의 이야기를 빌려 보지 않더라도
신앙인으로서 이 나라가 낙관적이길 바라지만 비관적인 점이 더 많다고 생각된다.
대두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현명한 방안을 찾아 낼수 있다면 좋겠지만
총체적인 난국을 해결해 나갈 뚜렷한 방법이 없다.
우리 모두가 지금 미래에 대해 불안해 하고 미리 절망감만 가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미리 절망할 필요가 없다.
히틀러의 유태인 몰살정책 앞에서도
그 위기를 잘 극복한 유태인들의 지혜를 차근 차근 들어보면 좋겠다.
그들은 위기를 극복한 민족임에 틀림없다.
그것도 수천년 역사속에서 거듭 거듭 거듭...
다음은 그들이 제시하는 현인이 되기 위한 7가지 조건이다.
인용해 본다면 다음과 같다.
우리 모두 스스로의 국민성을 보다 더 세련되게 만들어 보면 어떨까?
그래서 지금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경제, 정치, 사회,
문화적 추락 가능성으로부터 벗어날 실마리를 찾아 보았으면 좋겠다.
첫째, 현명한 사람 앞에는 침묵을 지킨다.
둘째, 상대의 말을 중간에서 끊지 않는다.
셋째, 대답을 침착하게 한다.
넷째, 항상 핵심만 뽑아 질문하고, 대답을 조리있게 한다.
다섯째, 먼저 해야할 것과 나중에 할 것을 구분해 한다.
여섯째, 모든 것은 스스로 솔직하게 인정한다.
일곱째, 진실은 망설이지 않고 인정한다.
이 말은 대통령과 정치인들이 먼저 들어야 할까?
물론 나에게도 해당되는 말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