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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케 하시는 성령의 사역

에반젤(복음) 2020. 3. 1. 21:53



     회개케 하시는 성령의 사역

  

                                                      겔11:19절,204.219.359장.3927 Bible 말씀연구소 박봉웅 목사.

 

  성도들은 성령님의 통제와 지도 아래 사는 존재들입니다. 성도들은 성령님의 그와 같은 은총이 없이는 단 한 발자국도 하나님과 그 참된 뜻에 접근 할 수가 없습니다. 오직 성령님의 지도와 양육의 은총으로 인해서만


  하나님과 올바르고 지속적인 교제를 나누는 영적인 삶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성령님의 지도와 양육의 은총 중 가장 중요한 것이 곧 회개케 하시는 사역일 것입니다. 성도들은 완전한 존재이기에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과오와 죄를 성령님의 지도 안에서 회개하는 생활을 하기에 하나님을 섬기고 교제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제 회개케 하시는 성령님의 사역에 대해 함께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회개케 하시는 성령의 사역입니다. 사32:15절에 “필경은 위에서부터 성신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이 되며 아름다운 을 삼림으로 여기게 되리라.”고 했습니다.


  1)죄를 책망하십니다.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무지한 죄인이 되는 것은 의와 선을 모르는 것에 앞서 죄 안에 있는 자신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죄를 깨닫지 못하고 또 자신이 그 죄 안에 있는 줄 알지


  못하기에 회개치 못하고 올바른 길을 갈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은 먼저 진리를 통해 사람의 죄를 깨닫게 하시고 책망하십니다.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책망하시리라 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요16:8,9)라고 한 것처럼, 성령님은 인간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하나님께 대한 불신앙 적 죄, 또는 사단의 계략에 빠진 죄를 지적하시고 책망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이나 인간의 생각과,


  가치에 비춰 죄라고 여기지 않았던 것을 성령 안에서 죄로 깨닫게 되고 회개하게 되는 것입니다. 딤후2:25절에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징계할찌니 혹 하나님이 저희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라고 했습니다.

 

  2)마음을 새롭게 하십니다. 겔36:26,27절에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도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라고 했습니다.


  성령으로 인해 마음이 새롭게 된다는 것은 곧 “통회”의 결과를 뜻하는 것입니다. 슥12:10절에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거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라고 한 것처럼, 죄를 통회함으로써 마음이,


  새롭게 되며 그 결과 성령의 씻음으로 새롭게 된 마음으로 하나님과 바른 교제를 회복케 되는 것입니다. 시51:11,12절에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주의 구원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라고 했습니다.


  히9:14절에 “하물며 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라고 했습니다.


  불(不)신앙(信仰)의 마음, 정욕(情慾)적(的)인 마음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순종(順從)하고 성결(聖潔)한 마음을 지닌 성도(聖徒)의 본분(本分)을 회복(回復)하게 됩니다.


2.회개케 하시는 성령님께 대한 성도의 자세입니다. 잠1:23절에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신을 너희에게 부어주며 나의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고 했습니다.


  1)죄를 고백합니다. 위와 같은 회개를 인도하시는 성령님의 사역에 대해 성도들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요? 먼저 죄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자백하는 자세를 지녀야 합니다. 만일 성령 안에서 자신의 죄를 깨닫고도


  자신의 죄와 과오를 시인치 않는다면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는 자로 취급될 것입니다. 스데반은 불신앙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을 향해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가 항상 성령을 거스려 불순종한다고 책망했습니다.


  행7:51절에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가 항상 성령을 거스려 너희 조상과 같이 너희도 하는 도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신속하게 죄를 자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만일 우리가 우리 죄(罪)를 자백(自白)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義)로우사 우리 죄(罪)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不義)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요일1:9절)이라고 약속(約束)하셨습니다.


  2)행실을 돌이키게 합니다. 잠1:23절에는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신을 너희에게 부어 주며 나의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고 명하셨습니다. 죄의 시인과 고백만으로 성령님의 회개케 하시는 은총을 대하기는 부족합니다.


  그 고백에 걸 맞는 행실의 고침이 있어야 온전한 순종과 회개가 되는 것입니다. 갈5:16절에는 "분명히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고 지시되어 있습니다.


  성령님은 비실체적인 분이 아닙니다. 완전한 인격을 지니신 하나님의 신이십니다. 그러므로 그 사역에 성도들은 전인격적인 응답을 해야 마땅합니다. 마음과 말뿐이 아닐 행동으로도 죄를 뉘우치고 합당한 길로 가야 하는 것입니다.


3.회개케 하시는 성령의 뜻을 거절한 결과입니다. 히10:29절에 “하물며 하나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의 당연히 받을 형벌이 얼마나 더 중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1)성령을 근심하시게 합니다. 회개케 하시는 성령님의 사역에 대한 성도의 순종은 성도의 신앙적 삶의 성패와 관련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만일 그 사역에 계속 불순종한다면 정상적이며 올바른 신앙생활에는 실패하게 됨을 인식해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을 근심케 만듭니다. 엡4:30절에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 치심을 받았느니라."고 했습니다. 즉 거룩한 인격을 지니신 성령님은 성도의 불순종을 걱정하시며 근심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히13:17절에서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저희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하고 근심으로 하게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고 한 것처럼, 성령을 근심시키면 성도의 신앙생활에 아무런 축복도, 성장도 기대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2)영원히 정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막3:29절에 "누구든지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사하심을 영원히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처하느니라."고 주님이 직접 경고하셨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죄를 회개케 하시는 성령님의 뜻과 사역을 계속 거절하면 성도라 할지라도 결코 용서받을 수가 없게 될 것입니다. 즉 성령을 소멸케 됩니다. 살전5:19절에 “성령을 소멸치 말며”라고 했습니다. 


  결국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까지 부인하고 배교하거나 사단의 가르침에 현혹되어 이단에 빠지게 되는 경우도 배제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히6:4-6절에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고 했습니다.


  또 딤전4:1,2절에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성령(聖靈)님의 회개(悔改)케 하시는 사역(使役)에 대한 불순종(不順從)은 영원한 불행과 멸망의 큰 원인이 될 수 도 있음을 성도들은 인식하고 성령의 뜻에 전폭적으로 순종하는 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4.말씀을 정리합니다. 성도(聖徒)와 불신자(不信者)들의 도덕적(道德的) 척도(尺度)가 다른 점은 바로 “회개(悔改)하는 생활(生活)”에 있습니다. 성도(聖徒)들도 불완전(不完全)한 존재(存在)이지만 성령(聖靈)님의 인도(引導)


  안에서 늘 죄와 비 진리를 회개하고 바른 길로 가고자 애쓰기에 하나님께 성도로 인정받는 것입니다. 만일 회개로 이끄시는 성령님의 사역이 없다면 우리 성도들도 어두움 속에서 방황(彷徨)하는 존재가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말씀을 통하여 성령(聖靈)님의 회개(悔改)케 하시는 사역(使役)에 대하여 가르침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세미한 죄까지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철저히 회개함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죄 사함 받을 수 있는 성도의 복된 삶이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 도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고아와 과부처럼 그냥 이 세상에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성령님을 통해 인도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성령님의 가르치심과 책망과 지적하심에 신속히 응답하여 참된 회개를 할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하시고 우리 주위에 있는 이들에게 예수님의 바이러스를 전염시켜서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곳에서 예수님의 향기가 가득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