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공부
1. 배경연구
바울 서신을 공부할 때 잊지말아야 할 것은 바울 서신이 편지라는 형식을 통해 기록되었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각 지역 교회에게 편지를 보냈다는 의미는 편지를 써야만 했던 어떤 문제가 있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 서신을 공부할 때 배경연구가 중요합니다. 사도바울이 언제 왜 편지를 썼는지를 미리 공부하면서 서신의 전체적인 그림을 먼저 본다면 훨씬 쉽게 바울서신들을 이해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또한 바울 서신을 공부하면서 잊지말아야 할 것은 사도바울이 각 서신들을 기록했을 때에 교회마다 어떤 특별한 문제가 있어서 그 교회에만 해당된 서신이라기보다는 초대교회 당시에는 바울서신들을 서로 돌아가면서 읽었다는 것과 또 초대교회의 보편적인 문제들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교회의 일반적이면서 전형적인 문제들이 무엇인가?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바울서신을 보기바랍니다.
특히 바울 서신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의 의미를 좀 더 신학적으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4복음서 (마태, 마가, 누가 그리고 요한복음)이 예수님과 바리새파+사두개파+서기관 그리고 예루살렘종교권력자들과의 논쟁이었다면 바울 서신은 그 논쟁의 제 2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유대주의자들은 바울의 선교여행을 따라다면서 집요하게 때로는 돌을 던져 죽이려고했을만큼 사도바울의 복음전파를 방해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전도여행을 다니면서 개척한 초대교회안에 침입해 그들과 같은 ‘신앙인’으로 위장한 후 바울의 복음이 잘못된 성경해석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그들과 ‘복음과 율법’이라는 매우 중요하고 비중이 큰 주제를 가지고 격렬하게 토론하는 장면을 생생하게 볼 수 있고 또 우리가 그 토론에 함께 시공을 초월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바울 서신은 초대교회가 건강한 그리스도인의 공동체로 성장하기 위한 여러가지 문제들 가운데 있을 때 그 해답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도행전 2장의 오순절 강림사건이후로 성령하나님의 사역에 관한 여러가지 질문들이 나타났습니다. 그런 사건들은 현대 교회와 우리 주변에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그런 아직까지 동일한 문제들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바울 서신을 공부할 때에는 먼 나라에서 일어난 문제가 아닌 아주 먼 시대에서 일어난 문제가 아니 우리시대의 문제임을 알기바랍니다. 그리고 그 문제들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문제들에 대한 성경적인 해답이 무엇인지 사도바울의 편지들을 공부하면서 성경적인 해답들을 얻기바랍니다.
이런 맥락에서 갈라디아교회에서는 어떤 문제들이 일어났을까? 물론 누가 언제 어디서 갈라디아서를 기록했을까?하는 문제도 중요하지만 대부분 이런 문제들은 세계적인 성경학자들도 서로 토론을 하면서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그런 논쟁적인 면들이 많기 때문에 복음주의 교회들의 전통적인 성경해석들을 받아들이면서 각교회들의 문제들이 무엇인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을 머리로 하는 전 우주적인 무형적교회는 시대적인 차이와 지역적인 차이를 분문하고 인간의 보편적인 문제들이 시공을 초월하여 각교회마다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가 속한 교회라는 문제인식을 가지면서 또는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만일 이런 문제들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성경적으로 해결한 것인가?하는 그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공부하기 바랍니다.
1.1. 누가? 언제?
갈라디아서 1장 1절 ‘사도된 바울은’ 이란 구절을 통해 저자가 바울임을 알 수있습니다. 사도바울이 아닐 것이라는 여러 학문적인 질문들은 우리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학문적인 문제들이기에 저자에 관한 문제들은 일반적으로 복음주의교회의 전통적인 해석을 따르면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사도행전 9장에서 언급된 것처럼 다메섹도상에서 예수그리스도와의 만남을 경험하면서 그리스도인 유대인이 되었고 사도행전 13장 1절에서 제 1차 바울의 선교여행을 시작합니다. 이때가 AD 47년이며 이때 현재 터키지역인 비시디아의 안디옥, 이고니온, 더베 그리고 루스드라 지역을 지나면서 넓은 의미의 갈라디아지역에서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그림참조: 사도 바울의 제 1차 선교여행)
<가는 길>
2. 배를 타고 구브로에 가서 살라미에 이르러(행13:5)
3. 온 섬 가운데로 지나서 바보에 이르러 (행13:6)이곳에서 총독 서기오 바울을 전도함
4. 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 바보에서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니(행13:13) 여기에서 마가가 고향으로 돌아가버려 마가의 삼촌인 바나바와 불편한 관계가 됨
5. 버가에서 더 나아가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러 (행
6. 두 사람이 그들을 향하여 발의 티끌을 떨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가거늘(행13:51)
7. 그들이 알고 도망하여 루가오니아의 두 성 루스드라와 더베와 그 근방으로 가서 (행14:6 ) 바울의 선교여행을 따라다니며 복음전파를 방해하던 유대주의자들은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시외로 끌어 내치니라" (행14:20) 바울은 제자들이 죽은 줄 알고 둘러보고 있는 가운데 일어나 그 성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8.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가서 (행 14장 20절)......
거기서 가까운 바울의 고향 다소, 그런데 바울은 고향으로 가지 아니하고 다시 핍박받았던 루스드라로 돌아갑니다.
<돌아오는 길>
9.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행 14장 21절)
10. 비시디아 가운데로 지나서 밤빌리아에 이르러 말씀을 버가에서 전하고
11. 앗달리아로 내려가서 (행14:25)
12. 거기서 배 타고 안디옥에 이르니 이 곳은 두 사도가 이룬 그 일을 위하여 전에 하나님의 은혜에 부탁하던 곳이라 그들이 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보고하고 제자들과 함께 오래 있으니라
(일반적인 주석성경과 인터넷 참고자료발췌: 제 1차 바울의 선교여행 참고자료)
이 때는 주후 49년에 열린 예루살렘 총회 (사도행전 15장) 이전이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갈라디아서 1;2절에서 ‘갈라디아의 여러교회들’이라고 기록하였습니다.
1.2. 갈라다아교회의 문제
갈라디아 교회의 대부분 신자들은 알반적으로 이방인이었다고 합니다.
갈라디아서 4장8절과 6장 12절을 참조하기 바랍니다.
갈라디아 지방의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영접한 이 후 유대인들과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사도행전 13장 45절과 50절에는 복음을 듣고 기뻐하는 이방인들과 그런 이방인들을 심히 반대하는 유대인들과의 갈등이 잘 표현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사도행전 14장 19절에서 유대인들이 바울을 돌로 쳐 죽이는 장면까지 나옵니다. 이런 심한 박해가 있었음을 기억해야합니다.
그렇다면 문제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갈라디아서 1장 6절과 7절에서 설명해주고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여기서 나타난 다른 문제이란 바로 유대인들 (1:7, 5:10, 5:12, 3:1, 4:17) 때문에 일어났습니다.
갈라디아서 2장 16절, 3:2-3
갈라디아서 4장 10절
갈라디아서 6장 12절
갈라디아서 공부 2 오늘은 갈라디아 교회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살펴본 후 그 문제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 후 사도바울은 이 문제를 어떻게 성경적으로 해결하고 있는가 찾아보겠습니다. 첫번 째, 갈라디아 교회의 문제는 무엇일까요? 갈라디아서 1장 6절과 7절에서 설명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갈라디아 교회에서 발생한 문제란 바로 사도 바울이 전한 복음과는 다른 신학을 주장하는 어떤 부류의 유대인들 (1:7, 5:10, 5:12, 3:1, 4:17) 때문에 일어났습니다. 이런 문제들은 초대교회 안에서만 일어난 것이 아니라 현대 교회 안에서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갈라디아 교회에 위장 잠입한 유대주의자 유대인들처럼 각종 이단들이 교회 다니는 신자들을 대상으로 교묘하게 성경을 들고 접근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여호와증인’소속의 이단들이 집집마다 방문하여 책자를 주거나 성경에 관심이 있느냐고 물어보면서 대화를 시도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단으로 낙인 찍힌 단체들이 영국이나 미국의 복음주의 진영에서 함께 일을 하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제7일 안식일 교회입니다. 안식일과 구약해석의 틀이 한국의 복음주의 정통교회와는 다른 경우입니다. 그래도 여기까지는 구별하기가 어렵지 않지만 ‘은사주의운동’과 결부된 각종 신비주의 단체들은 이단으로 규정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경우이고 한국의 ‘구원파’에 관한 논란도 복음주의 노선의 교회들에게는 매우 민감한 문제입니다. 결국, 조직신학적인 문제로 인해 여러 가지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이단 구분법은 삼위일체 교리에 관련되어 있습니다. 여호와 증인은 성부 하나님만 강조하는 일신론 때문에 발생한 이단입니다. 성자예수님과 성령하나님에 대한 다른 성경해석입니다. 성령하나님의 신성과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야 직임에 관한 복음주의노선의 전통적 신학을 인정하지 않으면 대부분 이단입니다. 이 중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야 직임에 관한 질문을 하면 매우 분명한 이단집단입니다. 다시 말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 믿음으로 인해 구원을 얻는다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교리를 부정하면 이단이라는 말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갈라디아 교회의 문제를 살펴봐야합니다. 구약의 선지서들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랜 시간 동안 자기들을 구원할 메시야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던 중 갈릴리 변방에서 메시야가 나타났다는 소문들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메시야만이 행할 수 있는 각종 이적들을 행하면서 메시야로서의 권능을 보여주었던 것입니다. 그러자 구약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정받았던 이스라엘백성의 후손들인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은 여러 이유들을 들어 그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 이야기가 사복음서의 주된 내용입니다. 누가 천국백성인가? 어떻게 천국백성이 되는가? 안식일과 율법으로 대표되는 유대인의 신학과 유대인 신앙전통과 사복음서를 기록한 저자들과의 논쟁이었습니다 구약의 이스라엘백성들의 후손이 유대인들은 왜 예수님을 메시야가 아니라고 주장에 반대하여 사복음서의 저자들은 한결같이 그들의 논리에 대항하여 예수님이 메시야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 시대에도 이런 논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메시야라고 믿지않는 무리들이 21세기를 사는 우리 사대에도 있습니다. 무슬림들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그냥 선지자라고 주장합니다. 또 다른 부류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메시야라고 믿지않고 있고 아직도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현재의 중동 이스라엘의 유대인들입니다. 그들은 아직도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대 교회가 직면한 많은 이단들도 같은 경우입니다. 대부분 구약의 이스라엘백성들이 기다리던 그 메시야가 바로 자기라고 주장하면서 자칭 새로운 메시야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문선명, 안상홍, 정명석 등등이 그러한 경우입니다. 이렇게 초대교회시대부터 시작된 메시야의 문제는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오늘 갈라디아서로 돌아가 질문합니다. 그렇다면 사도바울 당시의 갈라디아 교회에서는 어떤 문제를 놓고 이단시비가 붙었을까요? 갈라디아서에 나온 부분들을 ?아 보면서 공부하겠습니다. 1. 갈라디아서 2장 16절 (3:2-3) 의롭게 되는 방법은 무엇인가? 그리고 이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의롭다는 말은 하나님 앞에서 흠없는 자가 된다는 말이며 이 말은 바로 하나님의 거룩한 (죄가 없는) 백성이 된다는 말과 동일한 말입니다. 그리고 다른 말로 표현하면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방법은 무엇인가?라는 말이다. 이 말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구원을 받는 방법은 무엇인가?하는 질문과 같은 말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으며 어떻게 구원 받은 존재가 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당연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는데 그래서 사도 바울은 제1차 선교여행을 다니면서 갈라디아 교회를 세우고 돌아왔는데 그만 그 곳에서 문제가 생겼다고 소식이 온 것입니다. 갈라디아 교회를 요란케 하며 (1:7) 교회를 어지럽게 (5:12)만든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갈라디아 교회교인들을 유혹하던 사람들(3:1)이었는데 이들은 갈라디아 교회 교인들에게 매우 열심을 내며 접근하여 교인들끼리 이간 붙이기도 하였습니다. ( 이렇게 갈라디아 교회에 형제로 위장해서 은밀하게 잠입한 사람들은 바로 구약의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후손들인 유대인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사도바울의 복음이 틀리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의 주장이 무엇인지 좀 더 구체적인 부분을 찾아보겠습니다. 1-1. 갈라디아서 4장 10절 ‘너희가 날과 달과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유대인 남자들은 1년에 3 번 예루살렘에 와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이 율법은 신명기 16장 16절에 나와있습니다.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신명기 16장 1절부터 17절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유월절 (the passover) 보통 유월절, 무교절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엄밀히 따지면 아빕월 14일 저녁인 유월절과 그 다음날(아빕월 15일)부터 일주일간인 무교절을 합쳐서 이야기 합니다. 유월절은 애굽탈출과정에서 보여준 하나님의 구원행위에 대한 기념입니다. 그래서 유월절 다음날부터 일주일간을 무교절로 지키면서 이기간동안 누룩이 들어있지 않는 빵을 먹으면서 애굽을 급히 떠났던 그시절을 상기하는 것입니다. 오순절 (the pentacoste)= 칠칠절 = 맥추절 = 초실절 출애굽한 뒤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을 데리고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은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그리고 보리 추수의 첫 소산을 하나님께 드리는 날입니다. 초막절 (the feast of the tabernacle) = 장막절 = 수장절 이렇게 당시 사도바울 당시의 유대인들은 수천년동안 유대인들의 전통으로 내려왔던 신명기 16장 16-17절을 구약해석을 근거로 ‘율법과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이란 문제를 제기했으며 이런 구약해석의 문제를 통해 갈라디아교회 교인들을 혼동케했던 것입니다. 이 말을 좀더 자세히 설명하면 초대교회에 등장하는 유대인들은 두 종류입니다. 한 부류는 아예 율법으로만 의롭게 되고 율법을 잘 지키는 것이 하나님백성의 표징이라고 주장합니다. 예수님을 메시야라고 인정하지 않습니다. 또 한 부류의 유대인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메시야라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대신 예수님을 믿는 동시에 구약의 전통도 함께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후자의 유대인들이 갈라디아교회에 위장잠입하여 바울의 복음을 부정하였던 것입니다. 이 문제는 매우 어려운 문제이기도 합니다. 미국의 제7일 안식교회는 매우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단체이며 미국의 복음주의 교단들 속에 속해있습니다. 빌리 그레이험목사님도 그들을 복음주의 교회의 일원으로 인정하고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7일 안식교회의 주장이 갈라디아교회에 잠입한 유대인들과 같은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야라고 믿고 있지만 동시에 구약의 전통들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대표적인 전통이 바로 안식일 입니다. 제 7일째의 안식일은 하나님이 영원한 규례라고 선포하였습니다. 출애굽기 31장 12절부터 17절을 찾아보겠습니다. ‘안식일을 지키라 나와 너희의 대대의 표정이니,,,’여기서 ‘대대’라는 말은 자손들까지 포함된 그런 영원한 규례입니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은 시대를 막론하고 이 안식일 규례를 지켜야 하며 이 규례는 또한 영원한 규례이기에 현대 교회들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제7일 안식일 교회는 제7일째의 날을 안식일로 지키며 자신들의 구약해석이 올바르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예수님 마저도 누가복음 4장 16절에서 안식일 규례를 지키고 있음을 볼 수있습니다.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예수님도 지켰던 구약의 규례인데 왜 우리들은 지키지 않고 있을까요? 이런 문제들을 답변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성경해석의 어려운 부분입니다. 결국 성경해석의 조직신학적인 문제입니다. 우리는 왜 구약의 어떤 율법은 지키고 어떤 율법은 지키지 않고 있을까요? 예를 들면, 십계명은 아직도 유효하고 있습니다. 안식일을 거룩히 하라는 말도 교회에서 매우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입니다. 맥추감사주일도 지키면서 감사헌금도 드리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십일조의 경우는 더욱 강조합니다. 왜냐하면 구약성경에서 그렇게 지키라고 하였기 때문이라고 목사님들이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신앙생활 할 때 어떤 성경적인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성경적인 분명한 자기 해석의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한국의 안상홍 이단들이 성경을 들고와 누가복음 4장 16절을 보여주면서 출애굽기 31장12절부터 17절을 보여주면서 성경에 관해 이런 저런 당위성있는 이야기를 하면 귀가 솔깃해지는 것입니다. 오늘 갈라디아교회문제들을 통해 이런문제들을 잘 정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 리더들을 이런 문제들을 성경을 가지고 다른 연약한 지체들과 함께 성경공부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두 번째 갈라디아 교회의 문제입니다. 1-2. 갈라디아서 6장 12절 무릇 육체의 모양을 내려 하는 자들이 억지로 너희로 할례 받게 함은 (할례) 당시 유대인들은 모두 할례를 받는 전통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이 전통의 구약적 배경은 창세기 17장 10절부터 13절입니다. ‘너희 중 남자는 다 하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너희는 양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이 약속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 사이에 맺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이것을 어길 경우에는 심각한 상황까지 초래하였습니다. 출애굽기 4장 24절부터 26절입니다. ‘여호와께서 길의 숙소에서 모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시는 지라.’ 이렇게 할례의 문제는 장차 이스라엘을 애굽의 고통에서 탈출시킬 역사적 사명을 감당할 모세마저 이 약속을 |깨뜨리면 상관하지 아니하고 죽이려고 하신 ‘율법’에 대한 하나님의 엄격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구약에서 하나님의 명령인 ‘율법’은 언제나 중요한 문제입니다. 결국 이런 여러가지 율법의 문제를 놓고 구약해석의 틀의 문제로 인해 갈라디아교회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유월절롤부터 50일째 되는 날입니다.
유대인의 달력 제7월 15일 부터 1주일간의 기간입니다.
가을 추수를 모두 마치는 감사제사를 드리는 날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추석입니다.
출처 :3927Bible 말씀연구소 글쓴이 : 운영자 사모.
'***신구약 성경강해*** > - 갈라디아서 강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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