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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추수감사절 주일학교 성극대본 - 김밥합체(인형극대본)

에반젤(복음) 2019. 11. 15. 06:27




   

추수감사절 주일학교 성극대본 - 김밥합체(인형극대본)

 

 

이작품은 우리들이 먹는 모든 식물을 만드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고, 음식의 소중함을 모르는 아이들에게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갖게한다.
김밥이 해체(풀어지고)되고 말아지는(합체되는)장면을 마치 로봇처럼 묘사해서(효과음과 함께) 아이들의 호기심을 나타내게 한다.
이 작품은 일반적으로이해하는 단순한 형태의 으로 연출하지 말고 영화 토이 스토리나,애니메이션

같은 기법으로 연출한다.효과음이나 배경음악도!
만약에 인원이 적을시는 1인극으로 처리가 가능한데,그것은 짱이 혼자 나와서 독백처럼

리하여도 재미있는 작품이 된다.
(인형들은 단순하게 만들어서 처리한다)

등장인물 : 짱(초등학교2학년남자)
김밥한줄 : 조금크게,의인화한다
김,시금치.단무지.소세지.계란말이.오이등도 각각 의인화한다
개미한마리
개미 다섯 마리(그림으로)
선생님 : 진짜사람(마지막에등장)


   짱 : 엄마 다녀오겠습니다.
엄마 : (소리만)짱아, 소풍가서 선생님 말씀 잘 들어야 한다. 전번 봄 소풍때처럼 나무위

        올라가다가 떨어지면 안된다. 그리고 뱀이있으니 함부로 숲에 들어가면 안된다.
        알았지, 그리고 보물찾기 한다고 혼자 깊은 숲속에 들어가면 안돼.
        아빠가 주신 용돈으로 불량식품 사먹으면 안된다. 
   짱 : (소리)아~휴ㅡ엄마, 전 이제 2학년이라구요. 벌써 소풍만 해도 4번째예요, 다 안다구요.
엄마 : 너 그런데 엄마가 싸준 김밥, 선생님께 꼭 드려라,
   짱 : 아후...엄마.......제발,please...나 이제 갈께요.
엄마 : 그래, 정말 한가지만. 너 군것질하고는 배부르다고 엄마가 싸준 김밥 남기면 안돼.
   짱 : 배가 불러두요?
엄마 : 그래!그리고 점심시간이 아닌데 먼저 먹으면 안돼,다른 친구들이랑 점심때 같이 먹어.
   짱 : 안녕히 다녀오겠습니다. 
         (신나는 노래에 가사를 붙여서 랩으로 부르며 간다)

         (인형을 들고 무대밖으로 나와서 연기한다)
노래 : 교문을 나와 거리를 지나 학교앞 문방구, 편의점을 지나, 오락실을 지나니 
         큰길이 나와라라라라라라
         (자동차 클락션 소리)
노래 : 뛰뛰빵빵 자동차는 쌩쌩 달리고 우리는 터벅터벅 걸어서 간다
         (선생님소리)야,짱,너 혼자 어디로 가는거야, 엉! 어서오지못해?
   짱 : 네? 이크. (빨리 뛰어간다)(무대뒤로 들어간다)
  (음악)
   짱 : 휴-더워.이제 다 왔나봐.목말라
         멀리 걸어왔더니 배도 고프고 점심시간은 멀었는데...에라. 언제 기다려? 
         (가방에서 부스럭거리며 꺼낸다) 애개,우유?(버린다) 
         오예! 짱구!(음료수를 마신다)
         과자,(꺼낸다)뿌셔뿌셔?...온몸으로 뿌셔뿌셔.....냠냠냠.........목말라. 
         (가방을 뒤진다)오예! 네버 스탑(음료수를 마신다)
         과자! 냠냠냠....
         초코렛! 냠냠냠... 
         목말라.....오예! 콜라! 
         바나나? 음.냠냠냠... 
         (뒤진다)김밥? 오 마이갓! 김밥! (던진다) 
         오예! 쥬스...(마신다)
         가만, 김밥?...분명히 저 김밥에 뭐가 있는데...뭐지? 뭘까? 끄윽...(트림)
         (엄마의 음성)짱아. 엄마가 싸준 김밥 꼭 선생님께 드려라....
         (벌떡 일어선다.)오마이갓. 바로 그거야! 김밥!
         얼른 뛰어가서 줍는다. 애개개. 도시락이 찌그러졌네.어쩌지? 큰일이네.이걸 엄마

         아시면 또 야단치실텐데...그렇다고 이렇게 찌그러진 도시락을 드릴수도 없고...

         여러분 이거 어쩌면 좋아요? -------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다가 도시락을 한쪽에 던져둔다.__________옳지
         가방을 뒤진다. 짠! 
         헤헤헤 얼른 내걸 선생님께 드리고...갔다와서 또 과잘 먹어야지
         (도시락을 들고간다).아참,누가 훔쳐먹지 않을까? 둘러본다, 아무도 없구나..히힛 
노래 : 유행가를 부른다(퇴장)바꿔,바꿔김밥을바꿔..히히힛

경쾌한음악
음악에 맞춰
개미 한 마리 등장 : 어, 사탕? (들고간다)
다시등장 : 어.과자? (들고간다)
개미 : 무전기를 들고 교신한다.
본부,본부,...여기는 ........테이프를 빨리 돌릴 때 생기는 음으로 많은
대사를 처리
잠시후 경쾌한 행진곡에 맞춰 개미떼 등장
개미떼 등장(개미떼를 일렬로 그린 그림)
짱이의 음식을 들고 간다.
개미: 준비, 출발!
(음악)

음악:신나는 노래

(잠시후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면서 짱이 등장)
빠아밤밤 빠아밤밤~
어? 여기아닌가?
내가 잘못 찾아왔나? 어 내가방, 달려가서 든다. 어, 왜 아무것도 없지?
엉? 이리저리 찾는다. 산돼지가 물고갔나?
늑대가 가져갔나?
(개미 한 마리가 지나간다)
설마 요렇게 작은 개미들이 가져갔을리는 없고...
여기저기 왔다갔다 한다
무대앞으로 나가서 어린이들에게 내 과자내어 놓으라고 다그친다.
다시 들어간다
아잉, 내과자. 내 음료수...내간식...으앙.....
누가 내꺼 몽땅 훔쳐갔어 아앙...운다
아무것도 없어.앙앙앙
꼬록.
잉,우니까 배가 고프네...
뭐 먹을게 없을까?
도시락에서 김밥 한줄이 튀어 나온다
어,저게뭐지? 김밥? 싫어.

김밥 한줄이 걸어나온다.
어라. 김밥이 걸어나오네.
김밥 : 야,넌 왜 날 싫어하니
   짱 : 너,넌누구니?
김밥 : 난,김밥
   짱 : 가까이 오지마, 김밥이 어떻게 말을하니? 정체를 밝혀
김밥 : 히히히 정체를 밝히라구?
         좋아.난 김으로 옷을입고, 밥50%에 시금치10%,소세지10%,당근과 단무지 
         10%,계란말이 10%,그리고 참기름과 깨소금 약간이 포함

         사람들은 소풍갈땐 반드시 날 모시고 간다구. 흥! 
   짱 : 헤헷,믿어지지 않는걸,이 조그만 김밥속에 그렇게 많은게 들어있다니
김밥 : 믿어지지 않는다구? 좋아 그럼 내 정체를 한번 보여주지 
         에잇! 김 빠아아아아압! (빙글빙글 돈다ㅡ) 
         (음악:만화영화의 효과음)밥알이 흩어지고 내용물이 튄다
  짠~
(밥알,단무지,소세지,계란,오이,시금치등이 한웅큼 쥐어져서 말을 한다 )
밥알 : 하이.짱
        소세지;헬로우,짱
   짱 : 히야...내가 배가 고파서 헛것을 보나? 히힛 이것참 재미있네,
         다시 한번 보여줘

김밥들 : 자,그럼잘봐 김빠아~ 압 합체!(음악) 
            만화영화의 로봇 합체장면을 연상케한다
            이리저리 빙글거리며 돌다가 김밥 우뚝 선다.
      짱 : 히야'...굉장해,대단해. 
            그런데 너희는 어디서 왔니? 비밀 조립공장이 어디니? 
            소세지: 내제조공장은 XX공단이야. 하지만 진짜 성분은 돼지고기야
      짱 : 돼,꿀꿀 돼지고기?

소세지 : 그래,난 원래 돼지고기였어
      짱 : 그럼 넌, 사람이 만든거니
소세지 : 응,하지만 돼지는 하나님이 지으셨으니 원래 주인은 하나님이셔 
      짱 : 햐~신기하다
 소세지 : 근데 넌 나 안좋아하니?
      짱 : 응 돼지고기, 아니,소세지는 좋아해.
소세지 : 근데 왜 김밥은 안먹었니? 
      짱 : 그,그건..난 짠건 싫어하거든
단무지 : 흥,우리중에 짠건 나뿐이야.내가 싫다구? 
      짱 : 단무지?
단무지 : 나도 하나님이 만드셨다구,
소세지 : 넌 단무지 공장에서 만들어졌잖아
단무지 : 시끄러.그건 농부 아저씨가 거기에 팔아서 그런거라구. 근데 짱, 넌 왜 날
           싫어하니?
      짱 : 아냐...난 말이야 사실 김밥 좋아한다구.
   계란 : 좋아한다구? 그럼 왜 김밥을 안먹었니?
      짱 : 헤헤 실은 과자를 더 좋아하거든.
   계란 : 피.~너 앙해봐
      짱 : 왜? 앙~
   계란 : 거봐. 그러니 이렇게 이가 썩지.
      짱 : 헤헤.야.근데 넌 어디서 왔니?
   계란 : 그래, 난 원래 닭에서 나왔어,그치만 하나님이 지으신거라구. 귀하신 몸이야
   오이 : 김밥만 먹으면 목이 메거든. 그럴 때 나 오이님이 김밥속에 있으면 입안이 향긋하고
           시원하게 먹어지지.
   계란 : 그래,맞아.아무리 김밥이 맛있어도 내가 없으면 섭섭하지 봐,이 노란 계란말이.멋있지
   밥알 : (밥알을튀기면서)김밥의 주인공은 바로 나, 밥이지.밥없는 김밥 생각해봐 
      짱 : 맞아.근데 넌 쌀나무에서 나왔지. 그치?
      김 : 아냐,얜 너네집 압력밥솥에서 나오는 것 내가 봤어. 
      밥 : 야.그럼 넌 포장지에서 태어났냐?
      김 : 얘 그게 무슨 실례의 말이니? 숙녀한데. 난 바다에서 태어났어.
      밥 : 난 논에서 태어난 쌀이라구.농부아저씨가 농사를 지으셨지. 
      김 : 난김이야 너희들이 이리저리 흩어지지 않도록 꼭 붙들어주는 난 바다가 고향이야.

            하나님이 날 바다에서 태어나게 해주셨단다.호호호 
      짱 : 햐~ 너희들 정말 멋있다. 밥먹을 때 하나씩 먹어도 맛있는데, 이렇게 합체를 하고
            있으니 더 멋있고 맛있게 보이는걸 
   깁밥 : 그래.우린 널 위해 만들어졌어. 우린 이렇게 생긴 모양도 다르고 맛도 다르지만
           하나님이 우릴 지으셨고, 
           너의 엄마가 널 사랑하셔서 우리를 이렇게 만드셨어. 먹고 튼튼하라고 말이야
      짱 : 어,엄마,
            (엄마목소리) 자 짱아야 기도하자. 날마다 우리에게 양식을 주시는 은혜로우신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아멘,
            짱아야,우리에게 날마다 이렇게 귀한 것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줄 아는 
            어린이가 되어야 겠지
       짱 : 네,엄마. 
    김밥 : 헤헤헤..
             (선생님소리)호각소리.점심식사끝! 모두 모여라! 보물찾기 시간이다!
             (긴박한 음향)
    김밥 : 크,큰일이다. 식사시간 끝이야.어쩌면좋지? 날이 더워서 지금 안먹으면 우린금방
             상해버릴텐데...
             (선생님)야,짱어린이,거기서 뭐해. 얼른 오지않고! 그리고 너 거기서 누구하고 이야기하는
             거야!엉!
     김밥 : 누구니 짱? 
        짱 : 응,우리 학교 호랑이 선생님이야! 걸리면 죽어! 
     김밥 : 크,큰일이다 ,어서 먹어 짱,어서.
        짱 : 너희하고 헤어지기 싫은데 
     김밥 : (울먹이며)우린 헤어지는게 아냐. 네 몸속에 들어가서 영양분이 되어 너의 몸이 되는
              거야 
        짱 : 그래도...
              (선생님의 화난소리)안되겠군 이녀석,(발자국 소리가 크게 난다) 
        짱 : (큰소리로 기도한다) 하나님 아버지, 참 감사합니다. 얘들아 너희들도 따라해
              (관객에게) 오늘도 맛있는 음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호각소리가 커진다)
              (이때 무대 한쪽에서 시금치 나타나서 소리친다) 
   시금치 : 잠깐,잠깐 내가 빠졌다구.
         짱 : 너 어디갔다 왔니?
   시금치 : 화장실에! 
      김밥 : 우엑,더럽게...저리가 어디 그런 손으로 밥속에 들어올려구
   시금치 : 깨끗이 씻었다구
      김밥 : 어쩌지,우린 벌써 다 말렸는데. 그냥먹어,짱 
   시금치 : 안돼,음식은 골고루 먹어야지.그럼 난 어떡해?
      김밥 : 할수없지.자 김빠~압 해...........체
               (음악이 나오면서 조명이 깜박이고,밥알이 튀면서 내용물들이 흩어진다)
               (내용물들의 비명소리)
               (신나는 음악)
               (바닥에 흩어져 있다)
       김밥 : 자 짱! 이제 다시 기도하고 먹어,우린 합체할테니!
          짱 : 그,그럼 너희들과 헤어지잖아, 섭섭하잖아
                (선생님등장: 무시무시하게 생긴 선생님,매를 들고 저쪽에서 나타난다)
                 이녀석 감히 이 호랑이 선생님을 약올려? 분명히 무슨짓을 하는게 틀림없어!씩씩
                (긴박한 분위기...) 
        김밥 : 우린 너를 위해 태어났어.우릴 골고루 먹고 건강하게 해주는 것이 우리의 임무야!
                 자,어서. 
           짱 : 하나님, 바다와 땅의 모든 것을 자라게 하시고 
                 우리 엄마의 손길을 통해서 맛있는 김밥을 만들어 주시니 고맙습니다. 이 음식 
                 먹고 건강하고 튼튼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강렬한 음악과 함께 싸이키조명)
                 (김밥들의 함성)김빠압~~~ 하 압~~~체~~~ 
                  아악---비명소리
                  어지러운 조명 
                  합체완성~~
            짱 : 김밥을 급히 먹는다 
                  (음악끝)
                  (조명 들어온다) 
                  선생님등장:너? 
            짱 : (씩웃으며 고개를든다)히히히.. 
                  (얼굴에 밥풀이 묻어있다) 
      선생님 : 어깨를 으쓱댄다. 
           짱 : 고개를 으쓱한다


                              "끝"

*마지막 장면에 짱이의 독백이 있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