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여리고 성이 무너짐(여호수아 6: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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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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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자손들로 인하여 여리고 성은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가 없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여리고 성을 매일 한 번씩 돌고 일곱 째 날에는 일곱 번 돌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여호수아는 무장한 자가 나팔 부는 일곱 명의 제사장 앞에서 행진하고 그 뒤에 언약궤와 후방 군인이 뒤따르며 엿새 동안 매일 한 번씩 돌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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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째 날 일곱 번 돌고 난 후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고 백성이 큰 소리로 외치자 여리고 성이 무너집니다. 여호수아는 여리고 성의 모든 것을 여호와께 온전히 바치되 정탐꾼을 도운 라합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살리게 합니다. 여호수아는 여리고 성을 다시 세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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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양 : 431장 (새 549) 내 주여 뜻대로
43장 (새 40) 찬송으로 보답할 수 없는 큰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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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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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의 지시(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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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스라엘 자손들로 말미암아 여리고 성은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가 없었습니다.
2)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으니,
3) 너희 모든 군사들은 그 성의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4) 제사장 일곱 명이 일곱 양각 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나아갈 것이요,
일곱째 날에는 그 성을 일곱 번 돌며 그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 것이며,
5) 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길게 불어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함성을 질러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일제히 앞으로 나아갈지니라.”
6)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을 불러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는 언약궤를 메고
제사장 일곱은 양각 나팔을 잡고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나아가라.”
7)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말했습니다.
“나아가서 그 성을 돌되 무장한 자들은 여호와의 궤 앞에서 나아갈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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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리고(2절) :
여리고 성은 길이 200미터, 폭 100미터에 달하는, 당시 수준으로 중간 규모의 도시국가로, 1,500~2,000명이 거주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둘레가 600미터이므로 천천히 걷는다고 할지라도 한 번 도는데 20분이면 충만한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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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언약궤와 함께 여리고를 도는 이스라엘(8~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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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말하기를 마치자 제사장 일곱은 양각 나팔을 일곱을 잡고
여호와 앞에서 나아가며 나팔을 불었고, 여호와의 언약궤는 그 뒤를 따랐으며,
9) 그 무장한 자들은 나팔을 부는 제사장들 앞에서 행진하고, 후방 부대는 궤 뒤를 따르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행진하였습니다.
10) 여호수아가 백성들에게 명령했습니다. “너희는 외치지 말며 너희 음성도 들리게 하지
말며 너희 입에서 아무 말도 내지 말라. 그리하다가 내가 너희에게 외치라고 명령하는 날에 외칠지니라.”
11) 이렇게 하여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언약궤가 그 성을 한 번 돌게 하고,
그들이 진영으로 돌아와서 진영에서 잤습니다.
12) 이튿날 아침에도 여호수아가 일찍 일어나니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궤를 메고
13) 제사장 일곱은 양각 나팔을 잡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계속 행진하며 나팔을 불고,
무장한 자들은 그 앞에 행진하며, 후방 부대는 여호와의 궤를 따르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행진하였습니다.
14) 그 둘째 날에도 그 성을 한 번 돌고 다시 진영으로 돌아왔습니다.
엿새 동안을 이처럼 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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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리고 성이 무너짐(15~2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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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드디어 일곱 번째 날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새벽에 일찍이 일어나서 전과 같은 방식으로
성을 일곱 번 돌며 행진했습니다. 성을 일곱 번 돌기는 그날뿐이었습니다.
16) 일곱 번째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수아가 말했습니다.
“큰 소리로 외쳐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
17) 이 성과 성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은 여호와께 온전히 바치되(여호와께 바치는 제물로
모두 진멸하되) 기생 라합과 그 집에 동거하는 자는 모두 살려 주라. 이는 우리가 보낸 사자들을 그가 숨겨 주었기 때문이라.
18) 너희는 온전히 바치고(모든 것을 진멸하고), 그 바친 것 중에서(진멸시켜야 할 것 중에
서) 어떤 것이든지 취하여 너희가 이스라엘 진영에서 바치는 것이(진멸당해야 할 것이) 되게 하여 고통당하게 되지 않도록 주의하라. 오직 너희는 그 바친 물건에 손대지 말라.
19) 은금과 동철 기구들은 다 여호와께 구별될 것이니,
그것을 여호와의 곳간에 들일지니라.”
20) 이에 백성들은 큰 소리로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부니, 백성들이 나팔 소리를 들을
때에 더욱 크게 소리를 질러 외치자 성벽이 와르르 무너져 내렸습니다.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그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점령하고
21) 그 성 안에 있는 것을 온전히 바치되, 남자나 여자나 어른이나 아이나,
심지어 소나 양이나 나귀까지도 모두 칼날로 진멸시켰습니다.
22) 여호수아가 그 땅을 정탐한 두 사람에게 “그 기생의 집에 들어가서 너희가 그 여인
에게 맹세한 대로 그와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이끌어 내라”하고 말하니
23) 정탐꾼이었던 두 젊은이가 들어가서 라합과 그의 부모와 그의 형제와 그에게 속한
모든 것과, 또 그의 친족도 다 밖으로 데리고 나와 그들을 이스라엘 진영 바깥 한 쪽에(안전한 곳에) 있게 했습니다.
24) 무리가 그 성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불로 사르고,
은금과 동철과 기구는 여호와의 집 곳간에 두었습니다.
25) 여호수아가 기생 라합과 그의 아버지의 가족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살렸으므로
그가 오늘까지(여호수아서가 기록될 때까지) 백성 가운데 살고 있으니,
이는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정탐하려고 보낸 사자들을 그녀가 숨겨 주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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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합(23절) :
이때 라합은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포함되어 유다 족장 살몬과 결혼하여 보아스를 낳아서 다윗 왕의 증조모가 됩니다. 이스라엘의 문헌에 의하면 두 명의 정탐꾼 중 한 사람이 바로 살몬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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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리고에 대한 저주(26~2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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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그때 여호수아가 맹세하며 말했습니다. “누구든지 일어나서 이 여리고 성을 건축하는
자는 여호와 앞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 기초를 쌓을 때에 맏아들을 잃고, 그 문을 세울 때에 막내를 잃을 것이라.”
27)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와 함께 계시니 여호수아의 명성이 온 땅에 두루 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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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고성
* 묵상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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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리고 성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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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엿새 동안 매일 여리고 성을 한 번씩 돌라(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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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고 성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이 여호수아에게 내려졌습니다. 그것은 엿새 동안 여리고 성을 매일 한 번씩 돌라는 것입니다. 행진의 대열은 제일 앞에 무장한 군사들이 있고, 그 뒤에 일곱 명의 제사장이 나팔을 잡고, 그 뒤에 여호와의 언약궤가 따르고, 그 위에 후방 군대가 따릅니다. 그렇게 아무 소리도 내지 않고 그저 여리고 성을 매일 한 번씩만 돌고는 곧바로 자기 장막에 가서 쉬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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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엿새 동안의 시험 1 : 도는 시간보다 쉬는 시간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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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고 성은 둘레가 600미터이니 천천히 걷는다고 해도 20분이면 충분합니다. 그러니 엿새 동안의 시험은 여리고 성의 둘레는 도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돌고 난 후 자기 장막에 돌아와 쉬는 데 있습니다. 그렇게 20분 동안 여리고 성의 둘레를 돌고 와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장막에서 쉬는 동안 “이게 뭐냐”하는 불만이 터져 나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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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엿새 동안의 시험 2 : 기생 라합의 식구들의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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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한 번씩 돌고 그냥 집에 들어가기만 하는 일이 엿새 동안 반복되었습니다. 라합은 이때마다 식구들을 모두 집에 불러들이고 긴장된 시간을 보냈을 것입니다. 그런데 20분 남짓 되는 시간에 한 번 돌고 난 후 돌아가는 일이 매일 반복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일이 엿새로 끝나고 일곱 째 날에 역사적인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지만, 그것을 모르는 라합의 가족들에게는 이것이 큰 시험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점차 “이게 뭐냐”하고 라합의 말을 듣지 않고 밖으로 나가려는 자가 나타날 수 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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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 지금이 바로 그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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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제자들은 처음부터 그들이 죽기 전에 주께서 다시 오시리라고 증거하였습니다. 사도요한 역시 요한계시록에서 로마 황제 도미티안이 죽는 것을 주께서 다시 오실 아주 중요한 징조로 여기고 요한계시록을 썼습니다. 그런데 그 후로 거의 2,000년이 지나도록 예수님은 아직 오시지 않았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자 많은 사람들이 “이게 뭐냐”하며 주의 다시 오심을 믿지 않으려 합니다. 그러나 지금이 바로 매일 한 번씩 도는 엿새 동안의 시간이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그 끝을 알지 못하니 답답하지만 반드시 그 끝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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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리고 성이 무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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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곱째 날에는 일곱 번 돌고(15~16, 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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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일곱째 날이 밝아왔습니다. 여호수아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전과 같은 방법으로 여리고 성을 일곱 번 돌게 했습니다. 일곱 번째 돌고 난 후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 온 백성들이 큰 소리로 외치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리고 성을 그들에게 주신 것을 기뻐하는 승리의 함성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이니,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이 이미 이루어진 것으로 믿고 승리의 함성을 외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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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승리의 함성과 함께 여리고 성이 무너짐(20~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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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장들의 나팔소리와 함께 이스라엘의 온 백성들이 승리의 함성을 외치자 여리고 성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러자 백성들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여리고 성 안에 들어가서 하나님께서 명하신대로 남자나 여자나 어른이나 아이나 소나 양이나 나귀까지 모든 것을 진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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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호와께 바친 물건인 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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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리고 성은 여호와께 바쳐진 것이니 온전히 바치고(18~1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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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고 성은 가나안의 첫 번째 성이니 여호와의 것이므로 여리고 성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여호와께 바치라고 명하십니다. 가나안 족속을 모두 멸하라는 것은 여리고 성뿐 아니라 다른 성에서도 그러했으나, 은이나 금과 같은 재물까지도 모두 하나님의 것이니 개인적으로 취하지 말라는 것은 오직 여리고 성에서만 주어진 명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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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헤렘의 법칙 : 바쳐진 것에 손을 대면 그가 바쳐진 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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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 바쳐진 것을 ‘헤렘’이라고 합니다. 여호와께 바쳐진 것은 온전히 여호와께 드려져야 합니다. 그것이 살아있는 것이라면 번제로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야 하고, 물건이라면 그것을 온전히 하나님께 바쳐야 합니다. 만일 하나님께 바쳐진 것을 손을 대면 그가 대신 하나님께 바쳐진 자가 되어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이것이 헤렘의 법칙입니다. 후일 사울 왕이 아말렉 족속을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일부를 숨겨 두었다가 그가 죽임을 당하게 되리라는 말씀을 듣게 된 것이 그 좋은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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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 오늘날에도 헤렘의 법칙이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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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헤렘의 법칙으로 사람을 죽이는 일이 일부 이슬람 사람들에 의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일부 이슬람 과격분자들이 ‘신의 뜻’이라고 하면서 사람을 죽이고 있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기독교에서도 ‘하나님의 뜻’운운하며 사람을 죽이는 일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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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예수께서 헤렘의 법칙을 은혜의 법칙으로 바꾸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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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범하는 자는 반드시 죽어야 하는 것이 구약시대입니다. 그러나 죄를 범할 때마다 사람이 죽을 수는 없으니 일부의 죄는 사람 대신 짐승이 죽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키우는 짐승 중에 자식처럼 아끼는 것을 자기 대신 죽게 합니다. 이것이 바로 속죄제입니다. 그러나 어떤 죄는 짐승으로 대속할 수 없습니다. 우상숭배와 성범죄 같은 것이 그랬습니다. 그 자신이 하나님께 바쳐진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헤렘의 법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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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예수님은 그 저주의 시대를 은혜의 시대로 바꾸셨습니다. 예수께서 친히 제물이 되어 주셨으므로 구약 시대에 용서받지 못했던 죄들도 용서받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누구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자기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면 그 죄를 용서받는 은혜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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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자기들의 욕심대로 행하면서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는 것이 바로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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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 가나안 족속을 진멸한 것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한 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일이니 그대로 행하여야만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은혜의 시대가 되었는데, 여호수아 때의 일을 자기 마음대로 적용하여 자기의 정적들을 제거하려합니다. 자기 욕심대로 행하면서 ‘하나님의 뜻’운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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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기 욕심을 이루기 위해 함부로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 바로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일입니다. 꿈을 꾸었다든지 환상을 보았다든지 그 어떤 일을 경험했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합당한 일인지 살피십시오. 자칫하면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저주 받는 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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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라합의 식구들은 모두 살려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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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합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은 살려두라(22~2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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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고 성이 무너지자 이스라엘 사람들이 여리고 성 안에 들어가서 모든 사람과 모든 짐승을 다 죽이고, 모든 것들 다 불사르고 은금과 동철과 기구는 여호와의 집 곳간에 두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두 정탐꾼을 숨겨주었던 기생 라합과 그의 아버지 가족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은 살려두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이들을 이스라엘 진영 바깥 안전한 곳에 데리고 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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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엿새 동안의 시험을 이긴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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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엿새 동안 매일 20여분 동안 한 번씩 돌기만 하고 돌아가는 일이 반복될 때 시험 들지 않고 마지막 일곱째 날까지 그 집에 머물며 기다린 자들입니다. 만일 엿새째 날까지 잘 지켰다가 마지막 일곱째 날에 그만 시험 들어 길거리로 나간 자가 있다면 그는 다른 이들과 같이 멸망하는 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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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윗 왕의 증조모가 된 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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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합은 유다 지파의 족장 살몬과 결혼하여 보아스를 낳습니다.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왕을 낳으니라”(마태복음 1:5~6). 라합과 룻은 모두 이방 여인이지만 이스라엘 사람들보다 그 믿음이 더 좋았으므로 하나님께서 이들을 다윗 왕의 가문에 포함시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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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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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때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주님의 명령을 두려움으로 받아
그 말씀대로 행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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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라합의 가족들처럼 끝까지 믿음을 지켜 승리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신구약 성경강해*** > - 여호수아 강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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