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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과거 현재 미래 (빌 3:13-16)

에반젤(복음) 2026. 1. 2. 22:28

과거 현재 미래 (빌 3:13-16)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15.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어떤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16.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이 시간에 “과거 현재 미래”라는 제목입니다. 우리 인생에서 다시 돌이킬 수 없는 것 네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쏘아올린 화살이요, 둘째는 입에서 나간 말, 셋째는 지나간 세월, 그리고 놓쳐버린 기회랍니다. 이 중에서 지나간 세월만큼은 그 누구도 다시 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어떤 대그룹의 회장이 어느 여성잡지와 인터뷰에서 자기 재산이 3조쯤 되는데 자기를 40대에서 10년만 살게 해준다면 그 재산을 다 주고라도 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시간이란 돌이킬 수 없을 뿐 아니라 우리에게 고귀한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믿음도 시간을 떠나서 존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 86,400초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인생이 달라집니다. 그 시간 속에 신앙에 충실하면 승리하지만 부실하다면 모래 위에 지은 집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래서 5: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했습니다.

 

여기서 세월을 아끼라는 의미는 단순히 시간을 절약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헬라어 원문의 의미는 기회를 사라는 뜻입니다. 마치 시장에서 귀한 물건을 값을 치르고 사오듯, 악한 세대 속에서 허망하게 시간 보내지 말고 하나님을 위해 값지게 보내라는 것입니다. 좋은 일을 계획하여 기회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믿음도 천국 갈 준비도 모두 시간 속에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떤 자세로 시간을 대해야 할까요?

 

1. 과거를 대하는 자세가 있습니다.

 

 바울은 시간을 대하는 자세를 가르쳐 줍니다. 13절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우리가 잊지 않아야 할 과거도 있으나 이처럼 잊어야 할 과거가 있는데, 잊어야 할 과거를 가르쳐 줍니다. 기억할수록 손해를 보는 것들이 그것입니다. 성공의 도취감 같은 것 잊어야 합니다. 바벨론의 느브갓네살이 이 도취감에 빠져 교만하다가 버림을 받았습니다. 삶을 좌절시키는 실패의 기억도 잊어야 합니다. 마음의 상처 같은 악감들도 다 버려야 합니다. 이런 것은 사탄이 주는 생각입니다.


우리 속담에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서양에도 “용서는 모래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겨라.”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처럼 기억할 것은 기억하고 잊어야 할 것은 잊으시기 바랍니다. 그걸 잘하는 사람이 위대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마음의 치유입니다.

 

그래서 사65:17에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했습니다. 생각나지 않아야 합니다. 성령의 은혜 안에서 슬픔도 고통도 원한도 상처도 잘한 것도 못한 것도 기억나지 않고 기쁨으로만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반면에 잊지 않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신5:15에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네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다고 과거를 상기시키십니다. 잊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우리를 위해 성취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진리를 잊지 않아야 합니다. 이것을 잊는다면 하나님의 백성이 아닙니다. 그래서 너를 애굽 땅에서 구원해 낸 여호와라고 하시면서, 그것을 잊지 않게 하기 위하여 여러 제도와 절기를 만들고 기념물을 세워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수4:7)에게도 설명하라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수도 텔아비브에 있는 이스라엘 박물관 안 벽에 이런 글이 쓰여 있다고 합니다. “과거를 기억하라(To remember the Past), 현재를 살라(To live the Present), 미래를 확신하라(To trust the future)” 그것은 과거 없는 현재가 없고, 현재 없는 미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과거를 거울삼을 때 현명한 오늘을 살아갈 수 있고, 과거를 잘 아는 사람만이 미래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미래를 대하는 자세가 있습니다.

 

13-14절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이렇게 미래를 향해 달려갈 수 있었던 것은 비전 때문입니다.

 

행2:17에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러므로 현재 늘 성령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성령 충만은 언제나 현재형입니다.

 

1864년 덴마크는 프러시아와의 전쟁에서 대패하고 남부의 기름진 땅인 실레스비히와 홀스타인을 잃어버렸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강원도 산악지역만 남았습니다. 전쟁 때문에 경제는 파멸이요, 남자들은 매일 술로 세월을 보내고, 여자들은 살기 위해 몸을 팔았습니다.

 

그때 민족의 어두움을 밝히려고 그룬트비 목사와 달가스 대령이 얼어나 국민들을 계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룬트비 목사는 하나님 사랑, 나라 사랑, 자연 사랑을 부르짖었습니다. 달가스 대령 역시 밖에서 잃은 국토를 안에서 찾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민족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기 위해서 애썼습니다. 그 결과 어려움을 극복했고 현재는 최고의 개인소득을 올리는 선진국가로 발전했습니다.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니 꿈을 가질 수 없다? 그건 성경 말씀이 아닙니다. 예레미야가 시위대 뜰에 갇혔을 때 오직 기도밖에는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부르짖으면 크고 놀라운 비밀을 알려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부르짖으세요. 그러면 미래가 열립니다. 사명이 열립니다. 천국의 소망도 열립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버려야 할 것이 있습니다. 염려의 미래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마6:34) 하셨습니다.

 

또 버려야 할 것은 인간의 꿈입니다. 어리석은 부자와 같이 곡식을 쌓아두고 이제부터 평안히 먹고 마시며 즐기자고 자기를 위해 계획하고 결심하는 헛된 꿈 다 버리시기 바랍니다. 내가 주님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하며 살까 해야지 그냥 잘 살자 이건 꿈이 아닙니다. 실패의 인생을 살도록 주는 사탄의 꿈입니다.

 

성경이 기록되던 그 시대에 아라비아에는 대상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어디 가면 한 밑천 잡을 수 있다고 큰소리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야고보는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이제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자랑하니 이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약4:15-16)고 경고했습니다. 악한 내 꿈은 사라지고 하나님이 주신 꿈으로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현재에 대한 자세는 어떠해야 할까요?

 

16절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현재에 충실하라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입니다. 시간은 현재밖에는 없습니다.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늘이 없다면 과거의 경험도 헛것이고 오늘이 없다면 희망찬 미래도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의 시제는 대부분 오늘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고후6:2에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히3:13에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라”, 히3:15에는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노하심을 격동할 때와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 했습니다. 은혜도 말씀도 믿음도 충성도 오늘 해야 합니다.

 

'비운의 천재'로 불리는 빈센트 반 고흐는 900여 점의 유화와 1,100여 점의 소묘를 남겼는데 오늘날로 치면 수백억원에 해당하는 작품입니다. 그러나 당시 먹고 살기 힘든 사람들에게는 예술이라는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팔린 것은 단 한 점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지독한 가난 속에서도 그런 위대한 작품을 남긴 것은 그림을 사명으로 알고 매일 아침 하나님 앞에서 최선을 다 하기로 결단했기에 가능했다고 합니다.

 

옛날에 사탄이 부하들을 모아놓고 어떻게 하면 성도들을 효율적으로 타락시킬 수 있을지 계략 회의를 열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합시다! 감옥에 가두고 매질을 해서 하나님을 부인하게 만듭시다." 그러자 사탄의 우두머리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습니다. "아니다. 핍박을 하면 그들은 더 뜨겁게 기도하고 단단히 뭉친다. 그건 실패다."

 

두 번째가 말했습니다. "그럼 성경이 가짜라고 속입시다. 하나님은 없다고 과학적으로 유혹합시다." 우두머리가 또 대답했습니다. "그것도 안 된다. 이미 그들의 마음속에는 성령의 인치심이 있어서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그때 가장 교활한 막내 부하 하나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제안했습니다. "대장님, 저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하나님도 계시고, 성경도 진리다. 너희가 은혜받고 감사하며 사는 것도 중요하다. 그런데... 그 일을 오늘 하지 말고 '내일부터' 해라. 오늘은 바쁘니 '나중에 차차' 해라.'라고 속이겠습니다." 이 말을 들은 사탄은 무릎을 탁 치며 기뻐했습니다. "바로 그거다! '차차' 마귀를 보내라!" 마귀도 시간의 비밀을 알더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시간 잘 쓰는 것이 승리의 비밀입니다. 예수님께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도 시간을 대하는 자세가 달랐기 때문입니다. 매일 새벽 일어나 아버지께 기도하고 어둔 밤에 이르기까지 하루를 충실하게 사셨습니다. 주님은 하나님이셨던 과거를 돌아보지 않으시고 죄인 구원을 위한 미래만 바라보고 골고다 언덕까지 올라가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주님을 본 받아 시간에 대한 올바른 자세를 가지고 오늘의 현재를 충실하게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살아가는 가장 현명하고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