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예수님의 사람들 칼럼(771호)
![]()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엡 6:4).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 22:6). 고사성어인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는 맹자의 어머니가 아들의 교육을 위해 세 번 이사를 한 가르침을 의미한다. 이 고사성어는 자녀 교육에 있어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모가 최적의 교육 환경을 선택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나타낸다. 맹모삼천지교는 "맹자의 어머니가 세 번 이사( 시장, 공동묘지, 학교 근처)하여 아들을 가르쳤다"라는 뜻으로, 자녀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부모의 모습을 상징한다. "세 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다. 어릴 때 몸에 밴 버릇은 늙어 죽을 때까지 고치기 힘들다는 뜻이다. 어릴 때부터 나쁜 버릇이 들지 않도록 잘 가르쳐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따라서 부모들은 자녀에게 8가지 인생의 선물을 주어야 할 것이다. 첫 번째 선물 - 존경심 : 존경심은 숭고한 마음의 작용으로 사람을 도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며, 올바른 길을 걷게 만든다. 누구나 인생에서 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러므로 자신도 다른 사람도 매우 매우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자. 두 번째 선물 - 인내심 :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 욕망을 억제하는 법을 모르는 사람은 작은 실패에도 쉽게 좌절하게 마련이다. 자녀에게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버리고 자신을 억제하는 법을 가르쳐라. 세 번째 선물 - 사랑 : 사랑하는 마음을 진솔하게 전해 주는 것이 자녀교육의 기본이다. 부모가 따뜻한 사랑을 충분히 주고 부모 자식 간의 신뢰 관계가 확고하다면 자녀교육의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 네 번째 선물 - 의욕 : 자녀가 스스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분위기를 연출하자. 부모 스스로 즐겁게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자녀에게도 스스로 하고자 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키라. 다섯 번째 선물 - 개성 : 아이들은 모두 잘 갈고닦으면 빛을 내는 보석과 같다. 그 아이만의 좋은 개성은 부모만이 잘 살릴 수 있다. 자녀의 개성을 이해하고 그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자. 여섯 번째 선물 - 배움 : 어릴 때부터 자신의 인생관을 갖도록 조언해 주자. 높은 이상은 배움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이해시키고 새로운 것을 알아가고 도전하는 것에 신선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 주라(맹모삼천지교). 일곱 번째 선물 - 꿈 : 자녀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라. 자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한다면 칭찬해 주자. 그것이 자녀의 꿈과 마음을 키워주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다. 여덟 번째 선물 - 신앙 :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만나게 하자. 사무엘처럼, 다윗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해서 평생 동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며 살도록 이끌어 주자. 그것이 자녀들에게 세상에서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 자녀 교육 십계명 1. 부모는 진정한 사랑으로 자애로우며, 스스로 효를 실천한다. 2. 자녀 앞에서 부부싸움을 삼가고, 서로 존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3. 아들 딸을 차별하지 않고 형제자매를 똑같이 대한다. 4. 어린 자녀는 자주 안아주고 커가면 따뜻한 말로 사랑을 표현한다. 5. 자녀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고 믿고 기다려준다. 6. 화나는 일도 참고 이해하고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7. 집안일을 고루 시키고 힘든 일도 스스로 책임지고 완수할 기회를 준다. 8. 옳고 그름을 일관되게 가르치고 작은 약속이라도 반드시 지킨다. 9.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 되도록 가르친다. 10. 부모는 자녀들에게 신앙생활을 잘하도록 믿음의 본을 보여야 한다. ♡ 주 안에서의 자녀 양육 십계명 1. 잉태한 순간부터 주의 교양과 훈계로 가르치고 자녀를 위해서 매일 기도하라(잠 22:6). 2. 자녀는 자신의 분신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선물임을 명심하고, 자녀의 인격을 존중하라(시 127:3, 잠 20:11). 3. 부부의 화목과 사랑 없이는 자녀는 정상적으로 양육할 수 없음을 명심하라. 4. 자녀가 마음으로부터 존경하는 스승이자 가장 좋아하는 친구가 되려고 노력하라. 5. 자녀의 재능을 가능한 한 일찍 발견하여 그 재능을 키워 주라. 6.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식의 근본임을 알게 하라(잠 1:7, 15:33). 7.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와 화목하며, 친구를 사랑하도록 가르치라(잠 1:8, 16:20, 17:17, 21; 엡 6:1-2). 8. 마음대로 행하도록 방임함으로써 부모를 멸시하거나 지나치게 간섭하여 부모에게 노하게 하지 말라(잠 13:24, 19:25-26; 엡 6:4; 골 3:21). 9. 자녀로 하여금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직면하게 하고 열등감이 아니라 자신감을 갖게 하라(잠 19:20). 10. 자신에 대해서는 냉정하게 하고,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항상 관대한 마음을 갖게 하라(잠 14:2, 16:2, 17:13, 19:17). ♡ 맥아더의 자녀를 위한 기도 주여, 저의 자녀가 이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약할 때 자기를 잘 분별할 수 있는 힘과 두려울 때 자신을 잃지 않을 용기를 가지고,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태연하며, 승리에 겸손하고 온유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그를 요행과 안락의 길로 인도하지 마시고, 곤란과 고통의 길에서 항거할 줄 알게 하시고, 폭풍우 속에서도 일어설 줄 알며, 패한 자를 불쌍히 여길 줄 알도록 해주소서. 그의 마음을 깨끗이 하고, 목표는 높게 하시고, 남을 다스리기 전에 자신을 다스리게 하시며, 미래를 지향하는 동시에 과거를 잊지 않게 하소서. 그 위에 유머를 알게 하시어, 인생을 엄숙히 살아가면서도 삶을 즐길 줄 아는 마음과, 자기 자신을 너무 드러내지 않고 겸손한 마음을 갖게 하소서. 그리고 참으로 위대한 것은 소박함에 있다는 것과 참된 힘은 너그러움에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그의 아버지인 저는 헛된 인생을 살지 않았노라고 나직이 속삭이게 하소서. - 더글라스 맥아더 ![]() ♠ 오직 성경 교육 예수님께서 오시기 70년 전에 당시의 최대 강국은 로마였다. 로마가 예루살렘을 포위했다. 성 안에는 굶어 죽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밖에서는 로마군이 계속해서 공격을 가해왔다. 얼마 있지 않아서 예루살렘이 함락될 지경까지 갑니다. 이때 아킵바 라는 유명한 랍비가 자리에 눕습니다. 그리고 종들을 시켜서 아킵바가 병이 들었다는 소문을 내게 만듭니다. 이제 점점 정세가 어려워져서 내일이면 예루살렘성이 함락될 수밖에 없는 날이 되었다. 아킵바는 그날 죽었다는 소문을 냅니다. 그리고 아킵바는 관 속에 들어가서 장례를 치른다는 명분으로 성을 빠져 나왔다. 그리고 로마의 총사령관 베스베잔을 만났다. 베스베잔은 너무 유명한 랍비 아킵바 그가 만나자고 하는 말에 응하여서 만나게 되었다. 아킵바는 베스베잔 앞에 가서 말을 했다. 내일 아침에는 우리가 예루살렘 성문을 활짝 열고 대항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로마 군인을 맞아들이겠습니다. 대신 한 가지 청만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그 한 가지 청을 들어달라고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 한 가지 청이 무엇이요’ ‘예루살렘 성안에 있는 조그만 건물 집이 있는데 그 건물만큼은 손을 대지 말아 달라는 것입니다. 그렇게만 해주신다면 내일 아침 예루살렘 성문을 활짝 열겠습니다. 그리고 들어와서 예루살렘 성을 파괴하고 예루살렘 궁전을 불태우고 예루살렘 성전까지 파괴하고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집들을 불태워도 좋습니다. 예루살렘 성에 있는 사람을 다 노예로 붙들어가고 우리의 재산을 다 빼앗아가도 좋습니다. 그러나 그 건물 하나만은 손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약속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령관이 이 이외의 요청을 받고 껄껄 웃으면서 그 정도의 청이라면 들어주겠다고 했다. 그런데 도대체 손대지 말라는 그 집에는 무엇이 있기에 그러는 겁니까? 하고 물었다. 그 집은 책이 있습니다. 그 까짓 책이라면 문제 될 것이 없으니까 내가 그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약속을 했다. 내일 아침에 성문을 열어주기로 하고 아킵바는 성으로 돌아왔다. 그날 밤에 아킵바는 예루살렘 성에 있는 어머니들을 책이 있는 그 집으로 모읍니다. 그리고 말했다. ‘어머니 여러분들 다 없어져도 괜찮습니다. 다 빼앗겨도 됩니다. 그러나 단 한 가지 어머니들의 가슴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새겨져 있으면 우리 민족은 영원히 존재할 것입니다. 우리의 민족을 통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룰 날이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하고 어머니들을 격려 했다. 생명을 걸고 보존하기를 원하는 작은 건물은 예루살렘성전이 아니었습니다. 왕궁도 아니고 자기 집도 아니었습니다. 그 집은 예루살렘 성안에 있는 단 하나의 학교였습니다. 하나님의 성경 말씀을 가르치는 학교였습니다. 이스라엘 나라는 망했지만 성경을 가르치고 교육하는 유대 민족은 망하지 않았습니다. ♠ 자녀의 영웅 -마크 맥과이어 미국 프로야구 홈런 왕 마크 맥과이어는 '고난의 강'을 건너 영웅이 됐다. 그는 1993년 허리와 발목 부상을 입고 그 후 3년 동안 제대로 스윙을 할 수 없게 되자 은퇴를 결심했다. 그때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사랑하는 아들 매튜였다. 맥과이어는 자신을 영웅처럼 따르는 아들에게 실망을 주고 싶지 않아 다시 배트를 움켜쥐었다. 매튜는 맥과이어가 49호 홈런을 날려 '신인왕 최초 50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을 때 태어났다. 맥과이어는 "50 홈런은 언제든지 칠 수 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는 것은 오늘뿐"이라면서 병원으로 향했다. 맥과이어는 지금도 학대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매년 1백만 달러를 기부하고 있다. 그는 이 땅의 아버지들을 향해 이렇게 말한다. "아버지들이여, 여러분들이 자녀의 영웅이 되십시오" ♠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약속엄수 4월 29일은 안창호 선생께서 상해에서 체포된 날이었다. 이 날은 도산 선생의 친지 자녀의 생일날인데 바로 며칠 전에 어린아이와 약속하기를 "내가 네 생일에 좋은 선물을 사가지고 오마"하였던 것이다. 또 이때는 계엄령이 심하여 출입하기가 어려운 때였다. 그러나 어린아이와 약속한 날이니 아니 갈 수 없다 하여 좋은 선물 사가지고 어린아이를 방문했는데 이곳에서 체포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도산 선생은 이것이 약속을 지키다가 체포된 것이니 조금도 유감이 없다고 했다. ♠ 어린이 사랑의 마음 오래전 독일 베를린에서 있었던 일이다. 어떤 노인이 공원에서 무엇인가를 열심히 주워서 주머니에 넣고 있었다. 지나가던 경찰관이 하도 이상히 여겨 가까이 가니 무엇인가를 주머니에 가득히 담고 막 가려고 하는 참이었다. 그 노인을 파출소로 연행하여 주머니에 있는 것을 다 내놓으라고 하였다. 그러자 주머니 속에서는 깨진 유리병 조각과 못, 그리고 삐죽삐죽 나온 쇠붙이 같은 것들이 나왔다. 깜짝 놀란 경찰관이 그런 것들을 무엇하려고 주워 모으느냐고 묻자 이러한 것들을 어른들이 무심코 버릴 때 얼마나 많은 어린아이들이 다치게 하겠느냐고 걱정하는 것이었다. 알고 보니 그는 스위스의 유명한 교육학자 요한 페스탈로치였다. ♠도벽을 고친 사랑 1953년 미국 뉴올린스에 "선한 사마리아의 집"이 문을 열었다. 감옥을 자주 출입하는 불우 여성들을 돕기 위해서다. 거기에는 알코올 중독자, 매춘부, 아편 중독자, 가출 소녀, 소년들 등 세상에서 죄로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었다.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갱생의 길을 걷게 하는 곳으로 사랑이 넘치는 곳이다. 어느 날 제니라는 소녀가 들어왔다. 그 소녀는 부유한 가정인데도 5세 때부터 어찌나 도벽이 심한지 부모는 매로 다스리기도 하고, 감금도 해보았고, 교정학교에 보내기도 했으나 도저히 고쳐지지 않아 최종적으로 이곳으로 보냈다. 원장 죠이스 키미카엘 여사는 사랑으로 돌보며 그를 중고 옷가게의 금전 출납계를 시켰다. 그토록 도벽이 심한 제니가 많은 돈을 관리하게 되었다. 그런데 제니는 돈을 한 푼도 훔치지 않았다. 그는 여러 번 눈물을 흘리며 "원장님, 저를 정말 신용하시는 거죠?"라고 하는 것이었다. 사랑뿐이다 ♠ 교인이 단 한 명도 늘지 않았군요. 어느 교회 집사들이 모여서 목사님과 교회 일의 진전에 대해 의논하고 있었다. "목사님, 목사님이 교회를 위해 애쓰시는 줄은 잘 알고 있습니다만,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올해에는 교인이 단 한명도 늘지 않았군요." "잘 알고 있습니다. 올해는 정말 최악의 해였으니까요. 그렇지만 교인이 한 사람 오기는 왔습니다. 모팻이라는 사람입니다만, 너무 작은 어린이라서 아직 교인이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세월이 흘러 이 어린 모팻이 어른이 되어 아프리카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조국으로 돌아왔을 때, 영국의 왕도 자리에서 일어나 그 앞에서 모자를 벗고 경의를 표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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