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행진할 때 레위인이 해야 할 일(민수기 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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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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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 자손 중 30세 이상 50세까지 고핫 자손은 회막 안 지성물을 옮기는 일을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행진할 때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성소 성물을 모두 덮어 싸고 각 사람의 할 일을 지휘하여, 그것들을 메어 옮기는 고핫 자손이 성물을 보거나 만져서 죽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게르손 자손과 므라리 자손은 제사장 이다말의 감독 아래 회막의 일을 합니다. 게르손 자손은 성막 휘장과 회막과 덮개, 뜰의 휘장문, 줄과 모든 기구를 메어 옮기는 일을 합니다. 므라리 자손은 장막의 널판과 띠, 기둥과 받침, 말뚝과 줄, 모든 기구를 메어 옮깁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그 가족과 종족을 따라 30세부터 50세까지의 레위 자손을 계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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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양 : 375장(새 331) 영광을 받으신 만유의 주여
377장(새 449) 예수 따라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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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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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핫 자손의 임무(1~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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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호와께서 또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 “레위 자손 중에서 고핫 자손을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총계할지니
3) 곧 30세 이상으로 50세까지 회막의 일을 하기 위하여
그 역사에 참가할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
4) 고핫 자손이 회막 안의 지성물에 대하여 할 일은 이러하니라.
5) 행진할 때에 아론과 그 아들들이 들어가서 칸 막는 휘장을 걷어 증거궤(법궤)를 덮고
6) 그 위를 해달의 가죽으로 덮고, 그 위에 순청색 보자기를 덮은 후에 운반용 채를 끼우고
7) 또 진설병의 상에 청색 보자기를 펴고, 그 위에다 대접들과 숟가락들과 주발들과
붓는 잔들을 놓고, 또 항상 진설하는 떡을 그 위에 두고
8) 그 위를 홍색 보자기로 덮고, 그 위에 다시 해달의 가죽 덮개로 덮은 후에
운반채를 상 고리에 꿰어라.
9) 그런 다음에는 청색 보자기를 가져다가 등잔대와 등잔들과 그 불집게들과
불똥 그릇들과, 그것들과 함께 쓰는 모든 기름그릇을 싸고
10) 그 등잔대와 거기에 딸린 모든 기구를 해달의 가죽 덮개 안에 넣어 운반용 틀 위에 두고
11) 금제단 위에 청색 보자기를 깔고,
그 위에 해달의 가죽 덮개로 덮어서 운반용 채를 끼우라.
12) 또 성소에서 봉사하는 데 쓰는 모든 기구를 취하여 청색 보자기에 싸서
해달의 가죽 덮개로 덮어서 운반용 틀 위에 얹고
13) 제단의 경우에는 제단에 담긴 재를 모두 버리고, 그 제단 위에 자주색 보자기를 펴고
14) 봉사하는 데 쓰는 모든 기구, 곧 불 옮기는 그릇들과 고기 갈고리들과 부삽들과
대야들과 단의 모든 기구를 그 위에 얹고, 해달의 가죽 덮개를 그 위에 펴서
덮은 후에 운반용 채를 끼우라.
15) 행진할 때에 아론과 그 아들들이 성소와 그 모든 기구를 덮기를 마치거든
고핫 자손이 와서 멜 것이니라. 그러나 성물은 만지지 말지니 죽을까 하노라.
성막의 물건 중에서 이것들은 고핫 자손이 멜 것이니라.
16)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이 맡은 것은, 등유와 분향할 향품과 항상(정기적으로)
드리는 소제물과 관유이며, 또 성막의 전체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과
성소와 그 모든 기구니라.”
17)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8) “너희는 고핫 족속의 지파를 레위인 중에서 끊어지게 말지니
19) 그들이 지성물에 접근할 때에 그 생명을 보존하고 죽지 않게 하기 위하여 너희는 이같이
하라. 아론과 그 아들들이 들어가서 각 사람에게 그 할 일과 그 멜 것을 지휘할지니라.
20) 그들은 잠시라도 성소 안으로 들어가서 성소를 보지 말라. 그들이 죽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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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 막는 휘장(5절) :
칸 막는 휘장이란 성소와 지성소를 분리하는 휘장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 휘장 안에는 법궤가 있고 대제사장도 1년에 한 번밖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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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게르손 자손의 임무(21~2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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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2) “게르손 자손은 그 종족과 가족을 따라 계수하되
23) 30세 이상으로 50세까지 회막에서 봉사할 모든 자를 계수하라.
24) 게르손 종족의 할 일과 멜 것은 이러하니
25) 곧 그들이 성막의 휘장들과 회막과 그 덮개와 그 위의 해달의 가죽 덮개와
회막 입구 휘장 문을 메며
26) 성막 둘레의 뜰의 휘장과, 성막과 제단 사이에 있는 뜰의 휘장문과, 그 줄들과,
거기에 관련된 모든 기구를 메며, 이 모든 것을 이렇게 맡아 처리할 것이라.
27) 게르손 자손은 그들이 해야 할 모든 일 곧 멜 것과 처리할 것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 명령대로 할 것이니, 너희는 그들이 멜 짐을 그들에게 맡길 것이니라.
28) 게르손 자손의 가족들이 회막에서 해야 할 일은 이러하며
그들의 직무는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이 감독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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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므라리 자손의 임무(29~3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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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너는 므라리 자손도 그 가족과 종족을 따라 계수하되
30) 30세부터 50세까지 회막에서 복무하고 봉사할 모든 자를 계수하라.
31) 그들이 직무를 따라 회막에서 할 모든 일 곧 그 멜 것은 이러하니,
곧 성막의 널판들과 그 띠들과 그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32) 뜰 둘레에 세우는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그 말뚝들과 그 줄들과 그 모든 기구들과
그것에 싸는 모든 것이라. 너희는 그들이 맡아 멜 모든 기구의 품목을 지정하라.
33) 이는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의 지시를 받아 므라리 자손의 가족들이
그 모든 직무대로 회막에서 행할 일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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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레위인들의 인구 조사(34~4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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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8) 모세와 아론과 회중의 족장들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고핫 자손과 게르손 자손과
므라리 자손 가운데서 30세 이상으로 50세까지 성막에서 복무하고 봉사할 모든 자를 계수하였으니 각 집안과 가족 단위로 조사하면
고핫 자손 가운데 2,750명
게르손 자손 가운데 2,630명
므마리 자손 가운데 3,200명
모두 합하여 8,580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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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이와 같이 모세는 그들이 할 일과 짐을 메는 일을 따라 계수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그들이 계수함을 입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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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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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0세 이상 50세까지(3, 23, 3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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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 신중하고 더 거룩한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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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다른 백성들을 계수할 때에는 ‘20세 이상 전쟁에 나갈 만한 사람’이라고만 되어 있습니다. 전쟁에 나갈 때는 20세 이상으로 싸울만한 힘이 있기만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레위인이 성막의 일에 참여할 때에는 30세 이상 50세까지라는 말이 반복해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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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이상 50세까지로 제한한 것은 성막에서 하는 일이 전쟁의 일보다 육체적으로 더욱 힘들기 때문이 아닙니다. 이 일이 육체적으로 힘들기 때문이라면 오히려 20세 이상의 젊은이들을 더욱 참여시켰을 것입니다. 성막의 일을 30세 이상으로 제한한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전쟁보다 더 신중하고 거룩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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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더 힘들고 더 어려운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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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도 육신의 생명을 걸고 하는 것이니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성막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그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사역입니다. 육신의 전쟁은 싸우는 상대가 눈에 보이지만,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보이지 않는 악한 영과의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전쟁은 육신의 생명만 죽이지만,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잘못하면 육신은 물론 우리의 영원한 생명까지 멸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니 더욱 힘들고 어려운 사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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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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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는 우리가 멸망의 자식이 되게 하기 위해 우리의 숨겨진 본능을 자극합니다. 하나님보다 세상의 것을 더 두려워하도록 우리의 눈과 귀를 속입니다. 그러므로 육신의 전쟁보다 영적인 전쟁은 더 지혜로워야 하고, 더 능력이 있어만 능히 이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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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람을 구하는 거룩한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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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위인의 각 가문마다 맡겨진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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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핫 자손은 회막 안의 지성물들을 운반하고, 게르손 자손은 성막의 휘장과 덮개를 운반하며, 므라리 자손은 성막의 널판들과 기둥과 그 받침들을 운반합니다. 아론의 아들들은 이들이 성막의 기구를 운반하기 전에 그들이 성막의 거룩한 기구들을 보거나 만지지 못하도록 휘장이나 보자기나 해달이 가죽 덮개 등으로 철저하게 싼 후에 그들에게 그것들을 운반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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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일이 각 가문과 사람에게 일일이 다 그 역할이 나누어져 있어서 각자 자신의 일을 맡아 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일은 아론의 아들 제사장의 지휘와 지시에 따라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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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명은 반복적인 일을 통해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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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진할 때마다 반복해서 행하여졌습니다. 그 후에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정착한 후에는 더 이상 행진하지 않으니 짐을 싸는 일은 없어졌습니다만, 그 대신 나무를 패거나 물을 긷거나 하는 일로 하나님을 섬기는 일들이 계속 됐습니다. 레위인들이 이런 일을 반복해서 행함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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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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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날마다 반복해서 행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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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의 생명이든 영의 생명이든 간에 생명은 반복적인 일을 통해 이어갑니다. 육신도 밥을 먹고 몸을 씻고 잠을 자고 움직이는 일을 날마다 반복함으로 그 생명을 이어가고, 영의 생명 역시 매 주일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또 날마다 말씀을 읽고 기도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봉사의 일을 통해 그 생명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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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하찮은 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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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짐을 나르는 일이든 나무를 패거나 물을 긷는 일이든 간에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쓸데없는 하찮은 일은 없습니다. 교회 화장실을 청소하는 일이나 비를 들고 교회 마당을 쓰는 일이라도 결코 작은 일이 아닙니다. 어쩌면 성가대 지휘자보다 성가대를 다 끝낸 후 성가대 가운과 피스를 정리하는 일이 더 중요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는 이 모든 일들이 다 중요한 일들입니다. 그러므로 지극히 작은 일일지라도 소홀히 여기지 말고 충성된 자가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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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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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맡겨진 일에
충성된 자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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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은 일일지라도
소홀히 여기지 말고
힘써 섬기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신구약 성경강해*** > - 민수기 강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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