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민수기 강해

민수기 16장 23-50절 연구

에반젤(복음) 2019. 7. 28. 21:20



오늘의 말씀 : 고라 일당의 멸망(민수기 16:23~50)

 

* 본문요약

 

 여호와께서 회중에게 악인들의 장막에서 떠나고 그들의 물건을 만지지 말게 하라고 모세에게 명하십니다. 무리가 고라 일당의 장막을 떠나자 모세가 말한 대로 땅이 갈라져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집과 소유물이 산채로 음부(지옥)에 빠집니다. 또한 여호와께로부터 불이 나와서 분향하는 250명을 불사릅니다.

 

 여호와께서 엘르아살에게 반역자들의 향로를 두들겨 펴서 제단 둘러싸서 표징을 삼으라 명하십니다. 이튿날 온 회중이 또다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자, 여호와의 진노로 백성 중에 염병이 시작되어 14,700명이 죽습니다. 모세의 명대로 아론이 향로를 가지고 백성들 사이에서 속죄의 의식을 행하자 염병이 그칩니다.

 

찬 양 : 202(268)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201(267) 주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 듣고

 

 

* 본문해설

 

1. 고라 일당의 멸망(23~35)

 

2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4) “너는 회중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방에서 떠나라하라.”

25) 모세가 일어나 다단과 아비람에게로 가니, 이스라엘 장로들이 뒤따랐습니다.

26) 모세가 회중에게 말했습니다. “이 악인들의 장막에서 떠나고, 그들의 물건은

아무 것도 만지지 말라. 그들의 모든 죄 중에서 너희도 멸망할까 두려워하노라.”

27) 무리가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방을 떠나고,

다단과 아비람은 그들의 처자와 유아들과 함께 나와서 자기 장막 문에 섰습니다.

28) 모세가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셔서 이 일을 행하게 하신 것이요,

나의 임의로 행한 것이 아닌 줄을 이 일로 말미암아 너희가 알게 될 것이라.

29) 만일 이 사람들이 보통 사람들이 죽는 것처럼 죽고, 보통 사람들이 겪는 것과

같은 일을 겪는다면, 그들이 당하는 벌이 모든 사람이 당하는 벌과 같다면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 아닐 것이라.

30) 그러나 만일 여호와께서 새 일(이제껏 본 일이 없는 전혀 색다른 일)을 행하셔서

땅이 입을 열어 이 사람들과 그들의 모든 소유물을 삼켜 산 채로 음부(스울, 지옥)에 빠지게 하시면, 이 사람들이 과연 여호와를 멸시한 것인 줄을 너희가 알게 될 것이라.”

31) 모세가 이 말을 마치자마자 그들이 서 있던 땅바닥이 갈라지고

32)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들의 집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들의 재물을 삼켜버렸습니다.

33) 그들과 그들의 모든 재물이 산 채로 음부(스올, 지옥)에 빠지며 땅이 그 위에 덮이니,

그들이 회중 가운데서 망하였습니다.

34) 그들의 비명 소리를 듣고 그들 주변에 있던 온 이스라엘 자손이 도망치며

땅이 우리마저 삼킬까 두렵다하였고,

35) 여호와께로부터 불이 나와서 분향하는 250명을 불살랐습니다.

 

 

2. 고라 일당의 향로를 기념물로 만듦(36~40)

 

3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37) “너는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라아살에게 명령하여 타고 있는 불 속에서 향로를

끄집어내어 그 속의 불을 다른 곳에 쏟게 하라. 그 향로는 거룩함이니라.

38) 그 향로를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죄를 지어 죽임을 당하였거니와.

그들이 향로를 여호와께 드렸으므로 그 향로가 거룩하게 되었나니, 그 향로를 쳐서

제단을 싸는 철판을 만들라. 이것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증표가 되리라.”

39) 제사장 엘르아살이 불에 타 죽은 사람들이 여호와께 드렸던 그 놋향로들을 가져다가

망치로 두들겨 펴서 제단 위에 씌워서

40)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물이 되게 하였으니, 이는 아론 자손이 아닌 다른 사람은 여호와

앞에 분향하여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며, 또 고라와 그의 무리와 같이 되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 엘르아살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었습니다.

 

 

3. 모세와 아론에 대한 회중의 원망(41~50)

 

41) 이튿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말했습니다.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을 죽였다.”

42)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을 칠 때에 모세와 아론이 회막 쪽을 바라보니

회막에 갑자기 구름이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났습니다.

43) 모세와 아론이 회막 앞에 이르자

4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45) “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 내가 저들을 순식간에 멸하려 하노라(저들을

단번에 없애버리겠다).” 그러자 그 두 사람이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습니다.

46) 모세가 아론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향로를 가져다가 제단의 불을 그 안에 담고,

그 위에 향을 피워가지고 급히 회중에게로 가서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라.

여호와께서 진노하셨으므로 염병(전염병)이 시작되었느니라.”

47) 아론이 모세의 명령을 따라 향로를 가지고 회중에게로 달려가니 백성 중에서

염병이 이미 시작되었으므로, 아론이 백성을 위하여 속죄의 예식을 행하였습니다.

48) 아론이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 사이에 서니 재앙이 그쳤습니다.

49) 그러나 고라의 반역으로 죽은 자 외에

이 염병으로 죽은 자가 14,700명이나 되었습니다.

50) 염병이 그치자 아론이 회막 문 입구에 있는 모세에게로 돌아왔습니다.

 

 

* 묵상 point

 

1. 반란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1)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방에서 떠나라(24)

 

  모세가 한 사람이 죄를 범하였는데 온 회중에게 진노하시나이까?”하고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온 회중들에게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방에서 멀리 떨어지게 하라고 명하십니다. 모세가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전하고, 그들의 물건 중 어떤 것이라도 만지지 말라고 말합니다. 백성들이 장막 사방을 떠나자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과 함과 다단과 아비람은 그들의 처자와 유아들과 함께 장막 문에 섰습니다.

 

2) 이 사람들이 평범하게 죽는다면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 아닐 것이라(28~30)

 

 그때 모세가 회중들에게 이 사람들이 보통 사람이 죽는 것처럼 평범하게 죽는다면 하나님께서 모세 자신을 보내신 것이 아닐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이 당하는 벌은 이제까지 있었던 그 어떤 것과도 다를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이 이렇게 특별한 방식으로 죽는 것을 통해서 그동안 모세가 한 모든 일이 자기가 임의로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한 것이었음이 증명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3) 산 채로 음부(지옥)에 빠진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32~33)

 

 모세가 그 말을 마치자마자 땅이 입을 열어 산 채로 그 사람들과 그들의 소유물을 모두 음부(지옥)에 빠뜨리시고는 땅이 다시 그 입을 닫았습니다.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 그리고 다단과 아비람의 모든 가족들이 비명을 지르며 그렇게 산채로 지옥에 떨어졌습니다.

 

4) 여호와께로부터 불이 나와 분향하는 250명을 불사름(35)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이 그렇게 무섭게 지옥에 빠진 후에 여호와께로부터 불이 나와서 그들과 함께 동조했던 족장(지도자) 250을 불살랐습니다. 이 모든 일이 순식간에 일어났습니다.

 

묵상 :

 

모세의 지도력을 증명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 일당을 아주 무섭고도 극적인 방법으로 죽이셨습니다. 지금까지 그 어떤 사람도 이런 방식으로 죽은 적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특별하고도 무서운 방식으로 이들을 죽이신 것은, 출애굽 이후 모세가 한 말과 행동이 모두 모세 자신이 임의로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한 것이었음을 증명하신 것입니다.

 

모세를 위한 것이 아니라 백성들을 위한 것

 

 이것은 얼핏 보면 모세의 권세와 영광을 백성들 앞에서 높이기 위한 일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백성들을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고 있으므로 모세의 위상이 높아져야 백성들이 그의 말에 순종할 것이고, 그래야만 백성들이 구원받는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는 자라면 그의 말에 순종할 필요가 없겠지만, 지금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있으니 백성들은 그의 말에 순종해야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고라 일당에 대한 기념물

 

1) 고라 일당의 향로를 기념물로 만들게 하심(36~40)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엘르아살을 시켜서 그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향로를 망치로 두르려 펴서 제단을 둘러싸게 하라고 명하십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 제단을 볼 때마다 고라 일당이 받은 심판을 기억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2) 그 향로는 거룩함이니라(37)

 

 하나님께서 그 향로는 거룩하다 하셨습니다. 그 향로의 주인들이 하나님께 벌을 받아 죽었으니 그 향로는 거룩하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죄는 짐승들이 대신 죽어서 사람이 거룩해지는데, 이번엔 이들의 죄가 커서 그들 자신이 자기의 죄의 제물이 되어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가지고 있던 향로들이 거룩하게 되었으니, 그 거룩한 향로들을 펴서 제단을 싸게 하라는 것입니다.

 

묵상 :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기억하게 하기 위한 기념물

 

 이 기념물은 사람의 일을 기념하는 것이 아닙니다. 고라 일당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벌하셨는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물들을 만듭니다. 좋은 옷, 좋은 집, 크게 지은 교회당 건물, 이런 것들이 다 자기의 성공을 알리는 자기를 위한 기념물들이 아닙니까? 자기를 자랑하기 위한 기념물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기념하는 것이 되게 하십시오.

 

 

3. 죄사함의 예식

 

1) 또 다시 시작된 백성들의 원망(41)

 

 땅이 입을 열어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 그리고 다단과 아비람의 가족들을 삼켜 그들을 산 채로 지옥에 빠뜨리게 하는 것과, 여호와께로부터 불이 나와 250명의 족장들을 불사르는 장면을 눈앞에서 지켜보고도 또다시 백성들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합니다. 모세와 아론이 그들을 죽였다는 것입니다.

 

2) 모세와 아론이 회막 쪽을 바라보니(42~43)

 

 백성들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할 때 모세와 아론이 회막 쪽을 쳐다봤습니다. 이 말도 안 되는 불평과 원망에 하나님께서 가만히 계시지 않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회막에 갑자기 구름이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났습니다.

 

3) 향로를 가지고 급히 백성들에게로 달려가는 아론(46)

 

 모세는 이 일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 전체에 내리시는 벌이라는 것임을 깨닫고 아론에게 급히 향로를 가져다가 제단의 불을 담고 그 위에 향을 피워서 회중에게로 달려가라고 명했습니다. 모세가 이 말을 하는 사이에 이미 백성들에게 염병이 퍼져 사람들이 죽기 시작했습니다.

 

4) 아론이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에 서니 재앙이 그쳤다(48)

 

 아론이 향로를 가지고 달려가서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에 서 있으니 백성들에게 재앙이 그쳤습니다. 그러나 그 사이에 염병으로 죽은 자가 14,700명이나 되었습니다.

 

묵상 : 사람의 죄를 속죄하게 하는 예식인 속죄제와 성찬식(47)

 

 여기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아론이 향로를 가지고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 사이에 서 있으니 재앙이 멈췄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아론의 이 예식을 통해 하나님께서 백성들의 죄를 용서하셨다는 점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와 성찬식을 드려야 하는 이유입니다. 우리가 보기에 그 예식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으나 그 예식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그 예식을 통해 우리의 죄가 용서함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간절하고도 진실하게 드리십시오.

 

 

* 기도제목

 

1. 말씀을 늘 묵상하여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배우고 깨닫고

기억하게 하옵소서.

 

2. 아론이 행한 예식으로

백성들의 죄가

용서함을 받았던 것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3. 우리도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참된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