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입술

마음과 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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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아, 너의 마음이 지혜로우면 나의 마음도 또한 즐겁다.

네가 입을 열어 옳은 말을 할 때면 나의 속이 다 후련하다.”(잠23:15-16)

지혜는 단순히 지성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이다. 지성이 솟구치는 원천은 마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른 사고는 바른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바르게 마음을 다스리면 바른 지혜가 솟아난다.

그리고 이런 지혜는 창조주의 도구적 지혜가 되어 선한 창조의 역사를 일으킨다.

잠언 기자는 이런 지혜가 솟아나 사용되는 모습을 보면 그 마음이 즐겁다고 고백한다.

그 마음이 바로 하나님의 마음이라고 믿는다.

 “나의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 보다 더 즐거움이 없도다”(요삼1:4)

그러나 이런 지혜는 사용되기에 앞서 적절한 언어로 먼저 표현되어야 한다.

바른 지혜는 바른 언어로 표현되어야 한다.

이런 말은 창조의 도구가 되어 쓰임을 받는다.

세상은 오늘 이런 옳은 말에 굶주려 있다.

우리의 옳은 말을 들으시는 하늘 아버지는 “속이 다 후련하다”고 고백하신다.

우리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하게 되어있다.

그래서 우리의 건강한 언어생활을 위해 우리가 먼저 관리할 것은 우리의 마음이다.
마음 다스리기로 인생의 여행을 떠나는 자는 실패할 수 없는 길을 떠나는 것이다.

마음과 입술을 함께 주께 드리는 자, 진실로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사람들이다.

<기도 >
창조의 주님, 우리의 마음과 입술로 함께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가게 도와주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