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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역할

에반젤(복음) 2021. 6. 15.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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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역할


가정에서의 부모


1.부모의 역할


사람이 출생이후 부모의 영향을 받는 것은 당연지사이다..유아기부터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시기이므로 부모의 바람직한 역할이 절실히 요구된다..가정환경은 부모가 주축이 되어 형성되며 누구보다도 어머니는 자녀와 1:1의 관계를 많이 가지게 된다. 따라서 어머니는 자녀에게 최초의 교사이자 영원한 교사로서 특히 자녀가 일생의 초기에 겪을 경험들을 양적 질적으로 계획하고 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머니와 자녀와의 관계가 밀접하다는 것은 특히 자녀가 어릴수록 어머니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며, 부모로서 어머니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복잡하고 요구가 많은 부모로서 어머니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준비하는 것은 미래의 삶에 대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유아기의 발달 특징과 부모교육 프로그램 입장에서 사회적, 경제적 계층에서 부모의 가치관, 태도 및 행동이 유아발달과 교육을 좌우하는 핵심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므로 효과적인 유아의 인성 및 성격 발달을 위해서는 부모의 바람직한 가치관, 태도 및 행동이 필수적이다.. 다양한 계층의 부모들에게 다양한 전략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부모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킬 수 있고, 또한 부모의 교육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부모교육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산업사회의 급속한 변화로 우리의 가정환경은 핵가족화, 결손가정의 증대, 가족구성원 간의 심리적 소외증대 그리고 공동체 의식의 상실이라는 구조적 변동을 체험하면서 교육적 측면에서 커다란 위기에 봉착하게 되었다. 즉 현대 산업사회에 있어서 가정환경은 심각한 가정교육의 부재 현상을 겪고 있다.-부모들은 자신이 혼란과 갈등을 겪고 있는데 그 원인에 때문에 그 부모 자신이 과거의 세계에서 양육되었기 때문에 그 과거의 가치가 내면화되어 있어 그 양육태도가 자녀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그러므로 부모의 양육유형을 3가지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지도자의 역할


자녀를 내가 낳았다면 내가지도해야 한다....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없는 자녀 교육이다. 내가 비록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겁이 나고 설득하고 이끌어갈 자신도 없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나는 자녀들에게 분명한 지도자이다.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지도자가 되어야 하며 어쩔 수 없이 주어진 자식을 위한 지도자의 위치에 서게 되는 부모들이다...


그러므로 이런 지도자 위치를 절대로 포기 할 수 없고 포기해 서는 안 된다. 내가 여전히 자신이 지도력이 없다고 해도 지도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그렇다고 훈련과 개발로 리더십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사람은 선천적으로 지도자의 기질이 타고나는 데 그 것이 자기만이 가지고 있는 지도식 스타일이다...


예를 들어 <바울>과 <바나바>는 둘 다 위대한 교회의 지도자이지만 기질은 아주 달랐다.<마가>의 일 때문에 갈등이 생겼을 때 두 사람의 생각하는 기질이 달았다..(행l5:37-38) 구약의 왕(王)들도 절대적인 권력을 가지고 대부분 강한 지배력을 보였지만 <여호사밧>같은 왕은 비교적 민주적인 기질을 보여주었다...그러므로 리더십이 없는 것이 아니라 어떤 종류의 리더십이 있는가를 찾아보고 바로 잡아가는 것이 현명한 지도자 될 것이다...


첫째로 카리스마형이다..선천적으로 다른 사람을 압도하는 어떤 힘을 가진 사람이다. 언변이 뛰어나고 자신의 원하는 방향으로 몰 고가는 힘이다..역사에 나타난 독재자들은 대부분 이에 속한다. 헤롯왕이 좋은 예가 된다..둘째는 지휘자형이다.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탁월한 지식과 능력이 있어서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다..매사에 막히는 것이 없으므로 자신감이 있고 사람들을 압도할 수 있으며 목표를 총체적으로 보고 이끌 수가 있다.


셋째로 코치형으로 축구나 야구의 코치들처럼 따르는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들의 상황도 이해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강하게 요구 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이런 형의 지도자들이 효과적일 것이다. 이런 형의 지도자는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거나 사람들을 그 목표로 이끌고 가는데는 부적합하다..넷째로 상담가 형으로 앞에서 이끌어가기 보다는 따르는 사람들을 개인적으로 보살피면서 뒤에서 미는 식으로 이끌어간다. 사람들을 무리로 보기보다는 인격적으로 대해주기 때문에 소그룹을 인도하는데 적합하다. 그러나 개개인에 대한 관심이 크므로 커다란 프로젝트를 이루는데는 부적합하다 ..


다섯 번 째 민주적인 위임형이다..자신의 권위를 많이 위임해서 그들을 통해서 전체를 이끌어간다 이들 밑에 있는 유능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결과 적으로 지도자와 팀웍을 이루게 된다. 가장 민주적인 지도자라고 할 수 있으며 앞으로 이런형의 지도자가 점점 요구될 것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의 앞서 우리를 이끌고 계신다..(시68:7)“-하나님이여 주의 백성 앞에서 앞서 나가서 광야에 행진하셨을 때에...(눅19: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앞서서 가시더라..(요10:4) 자기 양을 다 내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현대 부모의 지도적 유형을 아래와 같다...


1). 권위주의형 부모


독재자처럼 전제적으로 움직이려고 한다. 이러한 부모는 자녀들이 무엇을, 어떻게, 언제 해야 할지를 명령을 한다. 자녀들은 의문을 제기하거나 도전하거나 의견에 반대할 여지가 없다. 이러한 권위주의적 가족 내에서 자란 아이들은 진취적이지 못하며 기가 죽어 있거나 스스로 포기하거나 또는 부모의 말에 자주 반항한다. 권위주의형은 자유는 주어지지 않고 한계만 주어지는 지도방법으로 닫혀진 원으로 표현될 수 있다.


2). 허용형 부모


허용형의 부모는 자녀들이 마음대로 지나치게 많은 시간 동안, 하고 싶은 일을 하도록 허용한다. 그러한 가정에서는 질서와 규율이 없다. 그리고 무제한의 자유가 허용된다. 허용적 부모들은 자녀의 심부름꾼처럼 행동하면서 자녀들이 부모를 유린하도록 방임한다. 이들 중 어떤 부모는 엄격하게 자녀를 지도하고 싶지만 어떤 말이나 기술을 사용해야 할지 잘 알지 못한다.


이처럼 방임적인 지도하에서 자란 아이들은 일정한 원칙이나 안정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큰 결점으로 나타나 있다. 그들은 가정에의 소속감을 거의 느끼지 못하며 협동하는 법을 배우지 못해서 함께 생활하기가 어려울 때가 많다. 허용형은 제한은 주어지지 않고 자유만 주어진 지도 방법으로 묘사될 수 있고, 지그재그 선으로 나타나며 자유분방한 만용의 모습을 의미한다.


3). 민주형 부모


민주형은 권위주의형과 허용형의 중간형이라고 말할 수 있으나 그 이상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민주형의 가정에서는 자유가 이상적으로 추구되며 타인의 권리와 개개인의 책임도 똑같이 추구해야 할 이상으로서 부모는 협동심을 길러주고 학습을 자극하는 지도자이다. 민주적 가정에는 질서가 있고 세심한 관심도 있다. 개개인이 다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인정을 받는다. 사실 그것은 `팽창하는 한계 안에서의 자유`로 보여질 수 있다. 자녀가 점점 더 많은 책임감을 수행해 갈수록 부모는 자녀에게 부과된 한계를 늦추어 준다. 그리하여 십대가 마침내 부모 곁을 떠나갈 즈음에 이르면 자녀는 부모처럼 성인이 향유하는 독립의 특전을 똑같이 누리게 된다.-민주형은 일정한 한계 안의 자유가 주어지는 지도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2 현대사회의 부모


과거의 전통사회에서는 부모역할에 대한 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통일된 가치관을 가지고 남녀의 역할이 뚜렷이 구분된 대 가족 속에서 별 혼란 없이 부모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다. 그런데 복잡하고 끊임없이 변화해 가는 세상에서는 전통적인 방식의 부모 역할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 더구나 핵가족화된 가족은 전통적인 부모 역할마저도 제대로 전수 받지 못하여 부모들은 적절한 모델을 발견하기가 어렵다.


더구나 점점 늘어가는 여성의 취업률, 남녀 역할의 변화, 스트레스의 증가, 정보의 홍수, 물질만능주의의 확산 등은 부모들을 더욱 당황시키며 뚜렷한 가치관을 갖기 어렵게 만든다. 이러한 시대에는 부모들에게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줄 그 누군가가 있어서, 부모의 무거운 책임을 나누어 가져야 하는데, 바로 사회와 학교인 것이다...사회와 학교는 부모교육이라는 형태를 통하여 현대사회의 부모들에게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롬12:2)“-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3 부모의 교육적 역할


대부분의 인간들은 일정한 시기가 되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며 그 아이를 키우기 위하여 많은 일을 한다. 그 아이가 제 몫을 다하는 한 인간이 되게 하는 과정에서의 모든 노력은 바로 교육 행위이다. 교육을 문자 그대로 풀이한다면 가르쳐 기르는 것을 의미한다. 부모가 자식을 키우는 것도 결국 가르쳐 기르는 것으로서 처음부터 끝까지의 모든 과정이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가정은 교육의 장소이며 부모는 가장 확실한 교사이다.


사람들은 보통 교육은 제도화된 학교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것은 커다란 착각이다. 물론 제도적으로 단계(段階)화 된 학교에서 교육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아이들은 태어나서 취학하기 전까지의 기간을 비롯하여 학교에 들어간 이후에도 가정에서 부모와 접촉하는 시간이 훨씬 많기 때문에 가정에서의 교육, 즉 부모의 교육은 어떠한 교육보다도 중요하다.


그리고 보다 많은 시간을 부모와 함께 한다는 점에서, 아이의 나이가 어릴수록 부모의 교육적 역할은 더 중요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서 말하는 부모의 교육적 역할은 학교교육에서 주로 얻을 수 있는 지식이나 정보에 관계된 것이라기보다는 보다 포괄적인 것으로서, 교육에서 궁극적으로 지향하고자 하는 바와 가장 직접적으로 연결된 역할이라고 보아야 한다. 더구나 부모는 해마다 바뀌는 담임 교사가 아니기 때문에 부모의 교육적 영향력은 어떤 교사의 그것보다도 가장 강력한 것이다.


4 삶과 공부


1) 삶에서 공부의 의미


대부분의 우리 나라 부모들은 자신의 자녀가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을 대단히 좋아한다. 그들은 자녀들이 해야 할 일 중에 공부보다 우선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만약 자녀들이 학교점수와 상관없는 놀이나 취미 생활 같은 것에 심취하여 정신을 팔고 있으면 가차없이 잔소리를 해댄다. 모든 부모들이 이처럼 열성적으로 자녀들을 공부시키려는 이유는 이 사회에서 제대로 대접받고 살도록 하기 위해서, 돈을 많이 벌거나 제 밥벌이를 잘 하도록 하기 위해서, 남에게 뒤떨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가치있는 삶을 살게 하기 위해서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한 마디로 줄인다면, '잘 살게 하기 위해서'이다. 결국 '잘 살기 위해서' 공부를 시키고 공부를 한다. 그러므로 현대 사회에서 공부는 삶의 성패(成敗)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된 것이다.


2) 교육의 보장


그러면 교육은 잘 사는 것을 보장하는가..? 모든 부모는 자녀(子女)가 잘 살기를 바란다. 그래서 모든 부모는 자녀에게 좋은 교육을 받게 하고 싶어하고, 좋은 대학에 들어가 잘 살기를 바라는 기틀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그러므로 모든 부모들은 자녀들을 잘 살게 만들기 위하여 교육을 시킨다..그러니까 잘 사는 것을 보장하는 최선의 방법이 교육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잘 사는 문제와 교육과의 관계를 불가분의 것으로 생각한다 해도 교육에 대한 모든 사람의 자세가 한결같은 것은 아니다...사람에 따라 잘 사는 문제와 관련하여 교육이 수단(手段)이 될 수도 있고 목적이 될 수도 있다. 그것은 곧 부모가 잘 사는 것의 의미를 어디에 두고 있느냐에 따라 자녀에 대한 부모의 교육적 자세나 교육 방침이 달라질수 있다...


경제적인 부나 사회적인 지위를 획득하는 것을 잘 사는 것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는 부모와, 개인의 적성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며 사는 사람과..종교적인 삶과, 구도자의 자세로 사는 삶을 잘 사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부모, 본인은 교육관이나 교육적 자세는 같을 수가 없다....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종교적 신념과 삶의 철학에서 따라서 교육의 방침과 방향이 달라질 것이다..그러나 문제는 부모는 잘 사는 것에 대한 의미을 모르고 교육 방침에 일관성이 없다는 것이다. 일관성이 없는 교육은 자녀나 부모 자신에게 갈등을 줄뿐 성공할 확률도 낮다. 누구든지 잘 사는 것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 보고 그것에 대한 기준을 갖게 되었다면 그 사람은 삶에 대한 철학을 가지게 된 것이다.


인생의 제일 된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인바, 인간의 모든 삶과 행위에 있어서 그것이 그의 지고한 선과 행복이라는 확신을 갖고 그것을 사모하고 착지 위해 듯을 두고 계획하며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3). 부모의 교육열


우리 나라 교육열은 세계적으로 으뜸이다...아들 <율곡>의 교육을 위해 <신사임당>의 이야기, <한석봉>의 어머니 이야기는 자녀 교육을 위해 온갖 정성을 기울인 옛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대변해 준다....오늘날에도 이러한 어머니들이 많이 있다..날마다 자녀의 공부를 보아주는 어머니, 자녀의 공부를 도와주기 위해 학원에서 필요한 과목을 스스로 수강하는 어머니, 자녀의 과외비를 충당하기 위해 파출부로서 일하는 어머니, 대학 진학률이 높은 학교에 자녀를 진학시키기 위해 특정 학군으로 이사 가는 어머니, 자녀의 성적을 높이기 위해서 무리를 해서라도 고가의 과외를 받게 하는 어머니, 음악이나 미술의 실기 렛슨을 위해 잠을 설치며 기사 역할과 수행원역할을 하는 어머니, 이러한 어머니들을 우리는 교육열이 높은 어머니라고 한다. 우리 사회의 높은 교육열이 있다고 해서 문제될 것은 없다..


그 교육열이 진정한 교육, 노력할 만한 가치가 있는 교육에 대한 열의라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문제는 우리의 현행 입시 관행이 단편적 지식의 암기력 평가에 그일 뿐만 아니라, 교육의 본질적 측면보다는 교육의 도구와, 수단적 성격이 강하게 부각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다시 말해서 진정한 의미의 교육열이 아니라 입신 출세를 위한 수단과 도구로 이기주의적 학교열이 우리의 교육이 병들어 가고 있다.


자녀의 능력을 키워 주고, 좋은 학교에 보내기 위해 극성 때문에 비교육적인 유해환경 퇴치에는 눈을 돌리지 않고, 그리고 자녀의 도덕 교육과 인성 교육에 무관심 한다면, 우리 사회의 청소년 문제는 날로 늘어날 것이며 가정과 사회는 암담할 것이다..


4) 좋은 부모 되기


부모는 나쁜 부모가 되기를 원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부모들 자신이 객관적으로 평가하지 못하거나,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을 모르거나, 혹은 그들 자신이 처해진 환경이 열악하여 좋은 부모가 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좋은 부모가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회의 책임이다. 그리고 부모들 스스로의 의지와 종교적 신념(信念)으로 좋은 부모 되기를 노력해야 한다....(삼상2:12)“-엘리의 아들들은 불량자라 여호와를 알지 아니하더라..“


지금 세계적으로 부모교육이라는 개념이 확산되고 있다...여기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줄을 몰라서 방황하는 부모들을 위하여 도움을 주고 있다...현재 부모들은 각종 대중매체를 통하여 범람하고 있는 정보 때문에 혼란스러울 지경이다. 이 같은 시점에서는 부모들이 각성의 주체가 되어 스스로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좋은 둥지에서 좋은 알이 나올 수 있다..


(신6:6-9)“-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


5. 한 부모가족 문제


1) 한 부모의 정의


현대 사회는 한 부모가족을 편부모 혹은 결손가정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 ‘편’이나 ‘결손’이라는 단어는 우리 사회에서 엄마(혹은 아빠)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대한 편견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반드시 양부모가 모두 있어야 올바른 가정은 아니다. 가족 내의 정서적 물리적 폭력을 허용하지 않는 가정, 가족 구성원간에 평등하고 민주적인 관계를 추구하는 가정, 그리고 가족 구성원 모두 각자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서로 힘이 되는 이런 가정만이 정상 가족이 된다.


그런 의미에서 한 부모라는 말은 어머니와 자녀, 아버지와 자녀로 구성된 가족이다. 편부모라는 단어는 무언가 결여된 결손가족이라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한 부모가족을 하나로서 온전하다, 그리고 가득 차다란 의미가 있다...성경에서도 한 부모에 관한 기사가 많다...하갈과 이스마엘, 다말, 기생의 아들 사사 입다, 나오미와 룻, 오르바등이 한부모 가족들이다..


(왕상17:10)“-저가 일어나 사르밧으로 가서 성문에 이를 때에 한 과부가 그 곳에서 나뭇가지를 줍는지라 이에 불러 가로되 청컨대 그릇에 물을 조금 가져다가 나로 마시게 하라...“ (민30:9)“과부나 이혼당한 여자의 서원이나 무릇 그 마음을 제어하려는 서약은 지킬 것이니라..(신10:18)“-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신원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사 그에게 식물과 의복을 주시나니...“-(출22:22)“-너는 과부나 고아를 해롭게 하지 말라..“


구약성경에서 과부라는 단어는 56회 나온다. 고대에 과부는 특별한 의복을 입고..(창38:14) (창38:19), 꾸미는 일없이 조복을 걸치고 머리를 흩으린 채 화장을 하지 않았다. 남편의 사망으로 사회적 경제적 위치를 잃어버린 여인을 말한다. 따라서 그녀의 상황의 심각성은 자녀가 없을 때 더 큰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 여자는 친정으로 돌아가야 하며, 그녀의 시집 친척 중 가장 가까운 근친이 남편 대신 자녀를 낳게 하는 수혼법에 따라야만 한다(신25:10).


"유다가 그 며느리 다말에게 이르되 네 아비집에 과부로 남아 있어서 내 아들 셀라가 장성하기를 기다리라…"(창38:11 이하)...다말은 자식이 없는 여자라 셀라가 결혼 적령기에 이를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자녀가 있더라도 과부의 운명은 행복한 것이 아니었다(삼하14:5)..과부들에 대한 하나님의 염려와 관심에 대해 언급한다. 하나님은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며(출22:21-22) 그들을 위해 공의를 실행하신다(신10:18).


과부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연민을 가지고 그들을 다루신다....특별한 방식으로(시65:5), 그가 고아들에게 보여준 것과 똑같은 애정으로 다루시고 재판관이 되셨다(시146:9)...그들을 기업을 보호하신다(잠15:25)..별한 신앙으로의 부름을 받는다.(렘49:11). 구약에서 <하나님>께서는 과부들에 대한 관심을 끄게 나타내셨다.


2 한 부모가족의 분류


한 부모가족이 되는 가장 일반적인 이유로는 배우자와의 이혼, 별거, 사망 입양 그리고 사생아 출산(미혼모) 등인데, 이를 좀더 체계적으로 분류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집단의 유형에 따라 분류하는 것이다. 즉 부모가 결혼을 한 사람들인지 아니면 결혼을 하지 않고 동거상태로 살다가 한 부모가족이 된 사람들인지 하는 것이다.

둘째, 가족해체의 유형에 따라 분류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해체의 우형이 부나 모의 사망에 기인한 것인, 부모의 별거나 이혼에 의한 것인지, 배우자의 장기 입원이나 장기 구속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미혼모에 의한 것이니 들이 그것이다. 셋째, 아동에 대한 보호를 누가 맡느냐 즉 부모역할을 누가 맡느냐에 따라 모가 자녀에 한 보호를 맡고 있는 모자(母子)가족과 부가 자녀를 보호하고 있는 부자(父子)자족으로 분류될 수 있다. 이처럼 한 부모가족을 그 원인에 따라 구체적으로 구분하는 것은 각 범주에 따라 가족의 특성 및 문제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한 부모가족을 상대로 일하는 목회자는 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3 한 부모가족의 문제


1) 모자가족의 문제


일반적으로 모자가족의 문제는 가족 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던 부의 부재로부터 기인한다. 모자가족이 어떠한 문제에 직면해 있느냐에 대한 구분은 연구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포괄적으로 보면 다음의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첫째, 경제적 측면이다.


모자가족이 겪는 경제적 문제는 부의 상실로 인한 소득의 감소문제뿐만 아니라 주택문제 그리고 모의 취업문제 등을 포함한다. 대부분의 모자가족은 주 수입원인 부의 상실과 함께 소득이 감소하거나 상실된다. 그리고 이러한 소득의 상실이나 감소는 모로 하여금 소득과 생계 유지를 위해 직업 전선에 나서도록 만든다. 그러나 문제는 이들 모자가족 모가 취업할 수 있는 직업이 주로 저소득 영역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더욱더 중요한 것은 모자가족의 경제적 문제가 단순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모자가족 구성원들의 정서적·사회적 측면은 물론 이들의 가족관계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다. 인간의 물적 기반과 정신적 기반은 별개의 것이 아니다.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에 모자가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자립을 위한 교회의 지원이 필수적이다.


둘째는 심리·사회적 측면이다.


부자가정의 심리·사회적 측면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부의 부재로 인한 가족 내에서의 역할과 지위의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점이다. 모자가족의 모와 자녀는 공백 상태가 되어버린 부의 역할을 메우고 이를 분담해야 하는 긴장과 갈등을 경험한다. 예전에 자신에게 기대되었던 역할기대와 이에 따른 역할수행을 조정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면서 스트레스와 갈등 상황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특히, 모자가족의 대부분의 모는 생계를 위해 직업에 전념하게 되는데, 이 경우 과중한 역할수행으로 인해 자신이 지칠 뿐만 아니라.


자녀에 대해 충분히 돌보아 주지 못한다는 죄책감 때문에 자녀양육에 있어 가정적으로 흐르기가 수비고 일관성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그 결과 새로운 역할관계에 순응하고 적응하기보다는 기존의 역할과 구조적인 지원 출처가 소멸되었다는 점만을 더 깊이 인식하게 된다. 이것은 개인을 형성하고 있는 정체감의 근원과 재정적인 지원, 사회적 관계를 상실하게 되어 역할(役割) 없는 역할에 귀속되는 것을 의미한다.


부의 부재는 부가 그 동안 자녀들에게 행사해 오던 행동에 대한 통제력과 감독권이 갑자기 사라지는 것을 의미한다. 누군가가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하는지 감독할 뿐만 아니라 필요한 경우 제재를 가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은 자녀들로 하여금 자기 자신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그런데 이러한 통제와 감독이 하루아침에 사라짐으로써, 자녀는 자기 자신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자신에 대한 통제력의 상실은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 및 주변 사람의 편견과 함께 작용하여 자녀의 부 적응이나 비행을 가져올 수 있다.


2) 부자가족의 문제


부자가족은 모자가족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모의 사망이나 가출, 모와의 이혼, 별거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부자가정의 발생원인은 이혼, 배우자의 가출 및 유기, 배우자 사망의 순으로 모자가족의 경우와 대조를 이르면서 부자가족이 경험하는 문제는 다음의 세 가지고 구분할 수 있다.


첫째는 경제적인 문제이다.
부자가족의 대다수는 부의 저 학력과 저소득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빈곤한 상태에 처해 있다. 이러한 경제적 빈곤은 부가 자녀양육과 가사일의 양쪽을 다 신경 써야 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직업을 찾다보면 직업선택의 기회가 적어지고 전직의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어 더 악화되기도 한다.



둘째는 가사문제를 비롯한 가정관리의 문제이다.
배우자의 가출이나 이혼을 경험하는 부가 일차적으로 직면하는 어려움은 그 동안 배우자에 의해 관리되어 왔던 가사문제를 자신이 처리, 조정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점이다. 물론 가족 안에 조부모와 같은 대리 관리자가 있으면 문제는 감소된다.



셋째는 심리·사회적 문제를 들 수 있다.
부자가족의 심리·사회적 문제는 자녀와 부의 부적응으로 인한 가족관계상의 문제를 가장 큰 문제로 지적할 수 있다. 부자가정의 자녀는 모의 부재로 인해 감정이나 애정을 표현하는 기회가 박탈되어 타인과의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어려움을 가진다.



4).저소득 모·부자가정


(1) 모자가정
① 배우자와 사별 또는 이혼하거나 배우자로부터 유기 된 여성
② 정신 또는 신체장애로 인하여 장기간 근로능력을 상실한 배우자를 가진 여성
③ 미혼모(사실혼 관계에 있는 자는 제외)
④ 배우자의 생사가 분명하지 아니한 여성
⑤ 배우자 또는 배우자 가족과의 불화 등으로 인하여 가출한 여성
⑥ 배우자의 해외거주·장기복역 등으로 인하여 부양을 받을 수 없는 여성



(2) 부자가정
① 배우자와 사별 또는 이혼하거나 배우자로부터 유기 된 남성
② 정신 또는 신체장애로 인하여 장기간 가사노동능력을 상실한 배우자를
③ 미혼부(사실혼 관계에 있는 자는 제외)
④ 배우자의 생사가 분명하지 아니한 남성
⑤ 배우자 가출, 해외거주, 장기복역등으로 사실상 가계운영을 혼자 담당하지 못하는 자



5). 한 부모가족에 선교 대책


(1). 실천적 대안


한 부모가족에 대한개입은 한 부모가족의 욕구에 대한 구체적인 사정에 근거하여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한 부모가족에 대한 사정은 일반적으로 가족의 경제적 욕구, 가족원의 친밀성에 대한 욕구, 가족 전반의 지지체계, 가족간의 의사소통을 비롯한 가족관계 등을 대상으로 할 수 있다.


대부분의 한 부모가족은 한쪽 부모의 부재로 인해 부모역할의 문제를 가진다. 부모역할은 한 부모가족의 가장 큰 관심사인 자녀양육과 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들에게 바람직한 부모역할이 무엇이며, 또 한 부모상태에서 부모역할을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한 교육과 함께,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할연습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통해 훈련시킴으로써 부모역할의 능력을 길러주어야 한다.


동년배 지지집단으로 접근하게 하여 편모(혹은 편부)에게 선교의 기회를 제공한다.-
① 비슷한 처지에 있는 편모(혹은 편부)끼리 자신들의 문제와 관심사를 논의하고 그리스도 의 사랑을 알게 하고 교회선호를 제공하게 한다.
② 한 부모가족이 자녀에 미치는 영향은 물론 시간관리기술, 스트레스 관리, 재정관리, 부 모역할기술 등에 대한 교육을 교회는 마련하여 제공하여 준다...
③ 집단구성원 각자의 삶에서 가장 관심이 되는 이슈를 논의함으로써 개인에게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④ 동년배간에 지지집단을 형성하여 계속적인 상호 원조가 있을 수 있게 한다.

교회는 한 가족의 의미를 성서적으로 파악하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신14:29)“-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우거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로 와서 먹어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신26:12)“-제 삼 년 곧 십일조를 드리는 해에 네 모든 소산의 십일조 다 내기를 마친 후에 그것을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어서 네 성문 안에서 먹어 배부르게 하라..“


(레19:9-10)“너희 땅의 곡물을 벨 때에 너는 밭 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고 너의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며-너의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너의 포도원에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타국인을 위하여 버려 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레위기 19장에 나오는 추수에 관한 법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추수할 때 자기 밭이라고 네 귀퉁이까지 다 추수하여서는 안 된다는 법을 만들어 주셨다. 가난한 사람을 위하여 네 귀퉁이 남겨 놓고 추수를 하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추수하다가 단을 떨어트리거든 줍지 말라는 말씀도 하셨다. 그것도 가난한 사람이 주어 갈 수 있도록 버려 두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배려하는 삶을 살라고 말씀이다.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아무리 가난하여도 삶을 포기하고 자살을 할만큼 절박한 상황은 생기지 않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살을 하였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자살을 한 그 사람의 책임이다..그러나 있는 자들이 그와 같은 배려를 하지 않았다면 자살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무죄하다고 자신을 변명할 수는 없게 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육체를 입고 오신 것이 가난하고 불우한 이웃을 돕는 구제와 자선은 어떤 관계로 연결되고 있을까 인류 구원의 영적 복음은 구제와 자선이라는 사회 복음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 것일까. 이 질문의 해답은 하나님과의 수직적 관계는 이웃과의 수평적 관계에서 증거되고 실천되어야 하기 때문에, 영적 복음은 사회복음과 그 성격상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것이다...


가난한 자들을 위한 복음이라고 불려지는 누가복음의 특징은 4장18-19절에 예수님의 취임설교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함이라 하였더라."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자들, 포로 된 자들, 눈먼 자들, 눌린 자들을 위해 오셨다는 예수님 사역의 특징을 누가복음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구세군 자선냄비..교단과 교회 사회부 활동을 강화하여 가난하고 헐벗은 이웃을 돕는 것은 단지 이웃사랑의 견지에서 시행되어져야 할 일이 아니라, 주님의 삶을 본받고 그 교훈을 따라 사는 일임을 재확인해야 할 것이다..사도 바울은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라고 선언하였다(롬13:10).




이상은 본인이 직접 집필한 충남성서신학원 교재입니다.- 참고문헌은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