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예식순서
30분전 주례자는 예식장에 도착하여 식장 내부의 구조를 관찰하여 참고하고 신랑,신부 도착 여부, 접 수자, 반주자, 특송자, 사진기사를 확인한다.
5 분전 신랑 신부의 입장 준비 상황과 제위치에 서 있는지 확인한다.
3 분전 자리를 정돈하고 앞 자리가 비어 있을 경우에는 앞에서 부터 앉도록 한다. 비디오를 찍기 때 문에 앞 자리가 비어 있으명 보기에 흉하다는 사실을 주지시킨다. 신랑신부의 부모는 제 자 리에 앉도록 한다.
인사및 주의 주례자의 입장에서 인사 겸 주의 말씀을 한마디 드리겠습니다. 오늘 여
러분이 바쁘신 중에 시간을 내셔서 두 젊은이의 결혼을 축복해 주시려고
오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 식이 시작해서 끝나기까지 하나님을
경배하는 예배의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일체 사사로운 말씀을 삼가하시고
하나님 앞에서 경건되이 식이 진행되도록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입장 오늘의 주인공 신랑이 입장하겠습니다.
이제 신부가 입장하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박수로 맞이해 주시면 감
사하겠습니다. 신랑은 나가서 신부를 영접해 주십시오.
개식사 오늘, 1994년 12월 12일(월) 오후 1시 정각에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여러 어른 들의 축하와 축복을 받으면서 두 젊은이,
임정일 군과 김지연 양의 결혼식을 거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복을 빌어 주시는 고마우신 심장으로 마음의 옷깃을 여미시고
경건함으로 이 예식에 임하시어 첫 순서부터 마칠 때까지 조용하고
엄숙한 가운데 진행하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묵도 다같이 머리 숙여 주악에 맞추어 묵상기도를 드리겠습니다.
시3:8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셀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하늘의 문을 넓게 여시고 오늘 결혼하는 두 분을 하늘의 복으로 축 복해 주시옵소서. 오늘 이 결혼식이 모든 사람들의 축복과 주님의 사랑속에 아름답게 거행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찬송 찬송가 434장을 부르겠습니다. 순서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성경봉독 성경말씀은 에베소서 5장 22절에서 28절까지 입니다. ”
설교
서약 이 시간에는 하나님 아버지 앞과 여러 어른들을 증인으로 모시고
서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랑 임 정 일 군이여,
그대는 김지연씨를 아내로 삼고 어느 때, 어디서,
어떤일 곧, 기쁜때나 슬픈때나, 건강하거나 병들거나, 부요하게 되는 모든
경우에서, 이 여자만을 사랑하고 존중히 여기며 도와주고 보호하며, 진실한
남편으로 일정한 부부의 대의와 정조를 굳게 지키기로 서약합니까?
*신부 김 지 연 양이여,
그대는 임정일씨를 남편으로 삼고 어느 때, 어디서,
어떤일 곧, 기쁜때나 슬픈때나, 건강하거나 병들거나, 부요하게 되는
모든 경우에서, 이 남자만을 사랑하고 존중히 여기며 도와주고 보호하며,
진실한 아내로 일정한 부부의 대의와 정조를 굳게 지키기로 서약합니까?
축복기도 이제 이 두 부부를 위하여 축복기도를 하겠습니다. 영원히 변치않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책 위에 오른 손을 얹고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신부가 먼저 오른 손을 얹고, 신랑이 그 위에 오른 손을 얹고,
주례자가 그 위에 손을 얹고 기도하겠습니다. 다같이 기도드리겠습니다.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사랑하는 두 분이 하나님의 축복과 여러 사람들의 축하속에 사랑을 고백하며 결혼식을 거행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이 하나님의 말씀위에 서 로의 오른손을 얹었고, 종이 오른 손을 펴서 두 분의 손위에 안수하며 기도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늘문을 넓게 여시고 두 분의 오른 손위에 전능하신 주님의 손도 얹어 주으시어 복을 주시옵소서.
주어진 생애에서 늘 어려운 시험을 믿음으로 이기고 늘 승리하고 성공하는 삶 살게 하옵소서. 이들의 평생의 건강을 지켜 주시기를 바라고,또한 적절한 자손들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웃을 돕고,선한 일을 하며, 주님께 봉사도 할 수 있는 적절한 물질도 늘 때를 따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새가정은 늘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천국이 되게 하시고 성공과 번영을 이루는 가정이 되도록 늘 축복하시옵소서
에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 멘-
두 사람의 오른 손 위에 주님의 손도 얹으시어 복내려 주시옵소서.
믿음, 건강, 물질, 자손의 복, 평안의 복
공포 나는 천지의 대주재 하나님의 사자의 위치에 엄숙히 서서
임정일 군과 김지연 양이 부부가 된 것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공포하노라. “이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찌니라(마 19:6). 아멘
축가 이제 서로 부부가 된 것을 축하하면서 축가를 부르시기로 약속한 분은 나오셔서 축가를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신랑신부는 돌아서서 축가에 응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광고 이 기쁜 날에 두 사람의 앞날을 위해서 축복의 말씀을 하시고 싶은 분이
많이 계시겠습니다만 생락하기로 하고 주례자가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
는 것으로 대신 하도록 하겠습니다.
식당에 소찬이 마련되었다고 합니다. 예식이 끝나는 대로 들려주셔서 식
사를 하시고 돌아가시면 감사하겠다는 주혼측의 인사를 대신 드립니다.
식당은 선교관 지하1층에 있습니다. 사진 촬영은 본당 앞에서 있겠습니다.
찬송 찬송가 1장을 다같이 부르겠습니다.
축도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너로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잠 3:1-2).
이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무한하옵신 사랑과 성령의 감동, 감화, 충만하심이 새로운 두 부부의 삶과 그 가정 위에와 양가의 가정들 위에와 이 자리에 함께 한 주의 백성들 머리 위에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있을지어다.-아 멘-
인사 및 출발 1. 신랑측 부모님께 2. 신부측 부모님께 3. 내빈께
이제 시온의 대로, 성공하는 행복의 길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힘차게 출발하겠습니다. 양가 어른들도 뒤따라 걸어가셔서,
문 앞에서 손님들에게 인사를 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짧게 두 분께 결혼의 멧세지를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흔히들 결혼을 모험이라고 합니다.
내 짝을 선택하는 일에 자유가 있지만, 그 선택이 잘 되어서 행복을 가져다 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행복을 꿈꾸면서 웨딩마취에 맞추어 예식장을 나섰다고 해서 무조건 결혼에 행복을 가지는 것은 아닌 것입니다.
시인 하이네는 '결혼행진곡은 싸움터로 향하는 병사의 행진곡을 언제나 연상케 한다'고 했습니다. 결혼생활을 행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전투하는 것과 같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행복된 결혼의 생활을 위하여 본문을 중심으로 세가지만 권면하려고 합니다.
1.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남자를 지으시고 여자를 지으신 분이 하나님이시고 그 하나님께서 둘을 하나로 연합하여 가정을 이루며 살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가정의 창조자이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 분께 의지하면서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러시아의 어머니들은 늘 아들에게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네가 전쟁하러 가려거든 한 번 기도하고,
바다에 행해하러 가려거든 두번 기도하고,
그리고 결혼생활에 들어가려면 세 번 기도하라'
이 말은 결혼생활이 쉽지 않으니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야 결혼생활이 행복해 진다는 것을 잘 표현하는 것입니다.
2.서로 돕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베필을 지으리라'고 했습니다.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서 돕게 사는데에 행복이 있습니다.
남자는 남자로서 강하고 추진력이 있지만, 세심하지 못하고 부드러움이 여자만 못합니다. 이렇게 때문에 여자의 도움이 필요하고,여자는 여자대로 본질상 부족하고 약한 부분이 있어서 남자의 도움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것을 서로 보완하고 도우면서 살 때에 행복이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부부생활은 인생의 이중창입니다. 서로가 가진 특유한 톤으로 아름답게 조화를 이룰때 행복한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3.서로 계속해서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은 두 사람을 묶는 끈입니다. 이 결혼식이 두 사람을 묶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는 영국의 촬스 황태자 부부를 보십시오.
다 있어도 사랑이 식어지니까 갈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랑이 가장 중요하고 사랑보다 더 좋은 것은 없습니다.
사랑의 마음,사랑의 말,사랑의 태도는 서로를 기쁘게 하고 가정을 평화롭게 합니다.
사랑으로 피어나는 미소로 서로를 감쌀 때 가정은 작은 천국이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죽음이 갈라놓을 때까지 사랑으로 하나되고 연합하는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시기를 축원합니다.
부부는 책임관계이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에덴동산을 허락받았지만 욕심에 이끌려 징계를 받게 되었다. 특히 그들은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시키는 우를 범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을 회피하고 말았다. 부부는 자기가 져야할 자리에 있어야 한다.
가정이란 이십수년을 다르게 살던 남남이 만나 꾸려가는 것이다. 갈등과 문제가 없을 수가 없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야 한다. 도와주는 모습을 통하여 아름다운 가정은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장 멋진, 그리고 가장 아름다은 연합니다.
가정이란 비교하는 장소가 아니다.
세상의 어떠한 남자들보다도 내 남편이 가장 좋아야 한다.
세상의 어떠한 여자들보다도 내 아내가 가장 좋아야 한다.
가정은 주님을 만나는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