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기

          말라기

역사적 배경 - 성전 재건과 에스라/느헤미야 개혁 중간 시대 (475-450년)

문학적 구조

1:1-5 첫번째 논쟁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습니까 -- 에돔의 멸망)

1:6-2:9 두번째 논쟁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습니까 -- 제사를 멸시함)

2:10-16 세번째 논쟁 (어떻게 형제/열조의 언약을 멸시하였습니까)

어려서 취한 아내를 버리고 이방의 딸과 결혼함)

2:17-3:5 네번째 논쟁 (어떻게 주님을 괴롭게 했습니가 -- 하나님께서 악을

조장하신다 말함으로써)

3:6-12 다섯번째 논쟁 (어떻게 주님께 돌아갈 수 있습니까 -- 십일조를

드림으로)

3:13-4:3 여섯번째 논쟁 (어떤 말로 주님을 대적했습니까 --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다고 말함으로써)

4:3-6 엘리야가 도래할 것임

 

신학적 메시지

언약 (레위지파와의 언약, 조상들과의 언약, 결혼 언약):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언약을 근거하고 있다. 하나님은 심판과 구원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으로 그려진다.

엘리야의 사역은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자녀의 마음을 아비에게로” 돌이키는 사역이다. -- 세례요한을 가리킨다 (막 1:2)

말라기는 소선지서의 마지막 책으로서, “언약”의 주제를 완성한다. 하나님은 언약의 하나님이시며, 백성들에게 그 언약을 지키기를 요구하신다.

그러나, 말라기서에 나타난 것처럼 백성들은 하나님과 논쟁하며 언약을 범하는 삶을 살고 있다.

따라서, 장차 종말론적인 엘리야가 나타나서 사람들의 마음을 새롭게 할 것이다.

말라기서는 소선지서 전체의 주제인 “언약”을 close하는 동시에, 신약으로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성취의 길을 “open”해 주고 있다.

즉, 소선지서에 나타난 “언약/인자하심”과 “여호와의 날”은 앞으로 엘리야 (세례요한)이 와서 열게 될 새로운 시대 (예수님의 사역)을 통하여 궁극적으로 성취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