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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다윗이 밧세바와 동침하다, 죄는 성장할수록 파괴력도 자란다(삼하 11:1~13)

에반젤(복음) 2019. 11. 23. 18:11



    

* 오늘의 말씀 : 다윗이 밧세바와 동침하다, 죄는 성장할수록 파괴력도 자란다(사무엘하 11:1~13)

 

* 본문요약

 

  이듬해 봄에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자 다윗은 이스라엘의 모든 군대를 요압에게 맡겨 출전시키고 자신은 예루살렘의 왕궁에 머뭅니다. 저녁에 침상에 누웠다가 다시 일어나 궁궐 옥상을 거닐다가 목욕하는 여인 밧세바를 봅니다. 다윗은 밧세바를 데려오게 하여 동침한 후 돌려보냅니다. 밧세바가 임신하자 다윗은 밧세바의 남편 우리아를 전쟁터에서 불러들여 집으로 보냈지만, 우리아는 전쟁터의 전우들을 생각하여 궁궐 문간에서 자고 집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튿날 다윗은 우리아에게 술까지 먹이지만, 그는 끝내 집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찬 양 : 186(254) 내 주의 보혈은

          195(261) 이 세상의 모든 죄를

 

 

* 본문해설

 

1. 밧세바와 동침하는 다윗(1~5)

 

1) 이듬해 봄에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자(왕들이 전쟁을 일으킬 때가 오자), 다윗은 요압에게

그의 부하들(요압 휘하의 장교들)과 이스라엘의 온 군대를 맡겨 출전시켰습니다. 그들이 암몬 자손을 쳐서 멸하고, 랍바(암몬의 수도)를 포위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예루살렘에 남아 있었습니다.

2) 그 날 저녁에 다윗은 침대에서 일어나 왕궁의 옥상을 거닐다가, 그곳에서 한 여인이

목욕하는 것을 보았는데, 그 여인은 심히 아름다웠습니다.

3)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 여인이 누구인지 알아보게 하니, 그가 돌아와서 말했습니다.

그 여인은 엘리암의 딸이며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인 밧세바입니다.”

4)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 여인을 데려오게 했습니다. 그때 마침 그 여인은 부정함을 깨끗하게

하였으므로(생리를 끝마친 후였으므로), 다윗이 그 여인과 더불어 동침하고는 그 여인을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5) 얼마 뒤에 그 여인은 자기가 임신한 것을 알고, 다윗에게 사람을 보내서

자신이 임신하였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 왕들이 출전할 때(1) :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 전쟁을 하지 않다가 봄이 되면 전쟁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봄을 왕들이 출전할 때라고 말한 것입니다.

 

- 그 날 저녁에(2) :

히브리어 원어에 저녁이라는 말에 정관사가 붙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이 왕궁 옥상을 거닌 때는 군대가 출전한 바로 그날 저녁입니다.

 

- 저녁에 침대에서 일어나(2) :

아침이 아니라 저녁에 침대에서 일어난 것은 다윗이 무엇인가 의도를 가지고 일부러 일어난 것을 뜻합니다. 이것은 다윗이 밧세바가 궁궐 옥상에서 보이는 곳에서 목욕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 한 여인이 목욕하는 것을 보았는데(2) :

다윗이 밧세바의 목욕하는 것을 알고 일부러 궁중 옥상에 갔다면, 밧세바는 다윗이 자기를 훔쳐보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그 일을 행하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죄를 은폐시키기 위한 다윗의 간계(6~13)

 

6) 그러자 다윗은 요압에서 사람을 보내어 헷 사람 우리아를 자기에게 보내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요압이 우리아를 다윗에게 보내니

7) 우리아가 다윗에게 왔습니다. 다윗은 요압의 안부와 군인들의 안부를 묻고,

싸움의 상황이 어떠한지를 물었습니다.

8) 그리고는 우리아에게 집에 돌아가 발을 씻으라(푹 쉬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아가 왕궁에서(어전에서) 물러나오니 왕의 음식물이 그에게 전해졌습니다.

9) 그러나 우리아는 집으로 내려가지 않고, 대궐 문간에서 자기 주인의 부하들(궁전 경비병,

근위병)들과 함께 잤습니다.

10) 다윗은 우리아가 자기 집으로 들어가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우리아에게 물었습니다.

내가 먼 길에서 돌아오지 않았느냐? 그런데 어찌하여 네 집에 들어가지 않았느냐?”

11) 우리아가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언약궤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모두 야영 중에 있고

(전쟁 중에 있고), 내 주 왕의 부하들이 모두 바깥 들판에서 진을 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찌 저만 홀로 집으로 가서 먹고 마시며 아내와 함께 누울 수 있겠습니까? 왕의 살아계심과 왕의 생명을 두고 맹세합니다. 저는 결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12) 그러자 다윗이 우리아에게 말했습니다. “여기 하루 더 머물러 있어라. 내일은 내가

너를 보내리라.” 우리아가 그 날에 예루살렘에 머물렀습니다. 그 이튿날

13) 다윗이 우리아를 불러다가 먹고 마시고 취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날 저녁에도

우리아는 여전히 그의 주의 부하(왕의 신하, 근위병)들과 함께 잠자리에 들고, 자기 집으로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 묵상 point

 

1. 다윗의 위기 : 죄가 진행되는 과정

 

1) 모든 것을 이룬 후에 찾아온 여유

 

  그동안 단 한 번도 하나님 앞에서 흐트러진 모습 한 번 보인 일이 없는 다윗이었습니다. 골리앗 앞에서도 믿음으로 나가 물리쳤고,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두 번 있었음에도 참고 견디었으며, 통일된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된 후에도 먼저 언약궤를 옮기고 성전을 지으려 했으며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등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하는 참된 신앙인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나라를 평안하게 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까지 모든 일을 다 마친 후에 다윗이 모처럼의 여유로움을 즐기고 있을 때 그의 평생에 그를 괴롭게 할 어두운 그림자가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묵상 :

 

  위기는 힘들고 어려울 때보다 그 어려움을 모두 벗고 평안한 때가 왔을 때 찾아옵니다. 내 기도 제목이 응답 되었을 때, 내가 꿈에도 바라던 일이 이루어졌을 때, 시련과 고난의 시기가 지나가 평안한 때가 왔을 때 오히려 위기는 찾아옵니다. 그러므로 지금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자들은 그 힘든 시간이 끝났을 때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2) 안목의 정욕 : 보암직도 하고

 

  봄이 되어 왕들이 전쟁을 일으킬 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암몬만 남기고 주변의 나라들 중 대부분을 다 물리쳤으니 다윗은 군대를 요압에게 맡기고 출전시켰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날 저녁 해가 진 후에, 침대에 누웠던 다윗이 다시 일어나 궁궐 옥상으로 올라갑니다. 히브리어 성경에 저녁이라는 단어에 정관사가 붙어 있으니 다윗이 궁궐 옥상으로 올라간 것은 군대를 출동시킨 바로 그날 저녁입니다.

 

  그날 저녁 해가 막 떨어져서 아직 어두워지기 전에 다윗은 기다렸다는 듯이 궁궐 옥상으로 올라갑니다. 그곳에서 다윗은 목욕하는 한 여인을 발견합니다. 다윗이 군대를 출전시키고 여유를 갖게 된 바로 그 날 기다렸다는 듯이 궁궐 옥상에 올라간 것은 이미 다윗은 이 여인이 궁궐 옥상에서 보이는 밖에서 목욕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은 침대에 누우면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는데, 그날은 잠을 자기 위해 침대에 누웠던 다윗이 다시 일어나고 곧바로 궁전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산책을 나온 것이라면 궁전 뜰로 나갔어야 했는데 곧바로 옥상으로 올라간 것은, 그때 여인이 목욕하러 나온다는 것을 다윗이 알고 있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 여인은 심히 아름다운 여인이었습니다. 이미 부인이 8명이나 되고 첩도 여러 명이 있는 다윗이었지만, 이 여인의 아름다움에 마음을 빼앗긴 다윗은 마치 이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기라도 한 것처럼 그 시간이 되자 용수철처럼 일어나 곧바로 그 여인이 목욕하는 장면이 가장 잘 보이는 궁궐 옥상으로 올라간 것입니다.

 

3) 욕망의 자리에 머문 열매 : 다윗이 밧세바와 동침하고

 

  그때가 밧세바가 부정을 씻는 때였다고 했으므로 다윗이 밧세바가 목욕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본 것은 적어도 1주일쯤 전이었을 것입니다. 심히 아름다운 여인이 목욕하는 장면을 보고 마음을 빼앗긴 다윗은 그가 보았던 그 궁궐 옥상에 올라갔다가 마음이 조급해져 군대를 요압에게 맡겨 출전시키고는, 여유를 갖게 된 그날 아예 작정을 하고 궁궐 옥상에 올라갔던 것입니다.

 

  그런데 밧세바의 목욕하는 장면을 보려고 다윗이 궁궐 옥상에 올라간 그날이 바로 밧세바가 부정을 씻은 날이었습니다. 다윗은 마음을 졸이며 적어도 1주일은 기다렸을 그 간절한 장면을 보고야 맙니다.

 

  어느 날 다윗이 밧세바를 처음 보았을 때 그의 마음에 이미 안목의 정욕이 생겼습니다. 만일 다윗이 그 자리에 오르지 않았다면 안목의 정욕은 한 차례의 마음의 태풍만 일으킨 채 그렇게 지나갔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 궁궐 옥상에 계속 올라와 그 안목의 정욕의 자리에 계속 머물렀고, 결국 사람을 보내 그 사람을 불러들인 후 동침을 하기에 이릅니다.

 

4) 죄의 흔적 : 밧세바의 임신

 

  다윗이 밧세바와 동침한 후 그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그렇게 그 여인을 돌려보냄으로 그 욕망의 일은 끝이 난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 밧세바가 임신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옵니다. 왕권을 무섭게 사용했던 사울이었다면 이 일을 그리 걱정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백성들을 하나님의 뜻대로 인도하는 선한 왕의 이미지를 가진 자입니다. 그런 다윗이 유부녀를 겁탈하여 임신을 시켰다는 말을 듣는 것은 참을 수 없는 고통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바로 죄의 흔적입니다. 죄는 반드시 그 흔적을 남기고, 그 흔적이 앞으로 다윗에게 상당기간 시련과 고통을 갖게 합니다.

 

묵상 1 : 시련과 고통의 때보다 여유가 생겼을 때가 더 위험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윗이 직무태만을 했을 때 이런 일이 생겼다고 하지만, 그 시간이 저녁때였으므로 결코 직무태만은 아닙니다. 다윗의 위기는 그가 여유를 갖게 되었을 때 일어났습니다. 마음에 여유가 생겼을 때 아름다운 여인의 목욕하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힘든 때였다면 그것을 마음에 담아 둘 여유가 없으니 그냥 지나갔을 텐데, 마음에 여유가 있으니 그것이 계속 마음에 남아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때때로 우리를 힘든 고난의 시간을 지나게 하십니다. 이것을 가리켜 성경은 광야학교라고 부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우리를 가르치시고, 또 힘든 고난의 시간을 통하여 우리에게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가르쳐주십니다. 그러므로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지날 때에도 선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더욱 복된 길로 인도하고 계심을 믿고 감사하십시오.

 

묵상 2 : 죄가 들어왔을 때 서둘러 처리하십시오.

 

  이런 일들은 우리들에게도 항상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다윗에게는 그 죄가 성적인 유혹이었으나, 우리에게는 불평과 원망, 염려와 걱정, 미움과 다툼, 게으름과 나태와 같은 여러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이든 죄가 들어왔을 때 서둘러 처리하십시오. 내 힘으로 되지 않으면 주께 이 죄의 욕망을 해결해주실 것을 간구하십시오. 만일 그렇게 주께 청하여 죄를 서둘러 처리하지 않으면 죄가 성장하여 나를 집어 삼킵니다.

 

 

2. 밧세바의 위기

 

  다윗이 남자이고 왕의 신분이니 이 일은 전적으로 다윗이 이끌어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시작은 밧세바였습니다. 왜냐하면 밧세바가 다윗이 볼 수 있는 곳에서 목욕을 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밧세바가 남이 볼 수 있도록 밖에서 목욕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였다면, 밧세바의 이러한 목욕은 한두 번에 걸친 일이 아니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밖에서 하더라도 남이 볼 수 없는 한 밤중도 아니고, 어두워지기 전 사람들이 자신의 몸을 볼 수 있는 시간에 자리를 잘 잡고 목욕을 한 것은 다분히 다윗을 유혹한 흔적이 보입니다.

 

  밧세바의 경우 단순히 다윗이라는 남자를 좋아해서 그랬다기보다, 정치적인 꿈과 야망이 있었다고 보입니다. 밧세바의 아들 솔로몬이 다음 왕이 되는 것을 보아 우리는 밧세바가 정치적인 야망을 가진 여자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밧세바의 유혹은 다윗의 씨를 임신까지 했으니 성공이라 할 수 있지만,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밧세바 역기 위기입니다. 이 일로 밧세바 역시 다윗과 함께 그 후에 상당기간 시련과 고통 속에 빠지기 되기 때문입니다.

 

묵상 : 꿈과 야망을 이루기 위해 어떤 짓이든 하는 자의 위기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사람은 참으로 위험한 사람입니다. 설령 내가 건전하고 좋은 일을 위한 꿈과 비전을 가졌더라도, 그 일을 이루는 과정 또한 건전하고 선한 것이어야 합니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백성들은 목표뿐만 아니라 그 목표를 이루어가는 과정 또한 선한 것이어야 합니다.

 

 

3. 다윗의 간계

 

1) 전쟁터에 있는 우리아를 소환하여 집으로 돌려보냄

 

  밧세바가 임신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다윗은 곧바로 전쟁터에 기별하여 밧세바의 남편 우리아를 데려오게 하여 집으로 보냅니다. 그리고는 왕의 음식까지 주면서 편히 쉬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아를 데려오는 다윗의 말이 참 궁색합니다. 그때는 전쟁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때였으므로 별로 피곤하지도 않은 때였고, 그것도 다른 사람들은 모두 전쟁터에 있는데 아무런 까닭도 없이 자기만 소환하여 집에 돌려보냈기 때문입니다.

 

2) 집으로 들어가지 않는 우리아

 

  이유 없이 왕의 호의를 받는 우리아는 왕의 호의를 거절합니다. 전우들이 전쟁터에서 밖에서 야영하며 자는 것이 마음에 걸려 도저히 집에서 편하게 잘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궁궐 문간에서 궁궐 문을 지키는 근위병들과 함께 잡니다.

 

3) 우리아에게 술까지 먹이는 다윗

 

  우리아가 끝내 집으로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잠을 자자, 다윗은 그 다음 날 우리아에게 술까지 먹입니다. 술에 취해서라도 집에서 잠을 자도록 하려 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아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도 집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우리야를 그의 아내와 함께 잠자리에 들게 하려는 다윗의 시도는 결국 실패하고 맙니다.

 

4) 다윗 시대의 일반 백성의 모델인 우리아

 

  우리아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목숨까지 아끼지 않았던 다윗 자신의 모습을 닮았습니다. 우리아가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다윗 시대의 백성들이 다 우리아처럼 충신들이었다는 것은 다윗이 그동안 정치를 참 잘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그가 정치를 이렇게 잘 했기에 그의 죄는 그만큼 다윗에게 걱정과 근심거리가 되었습니다.

 

묵상 : 죄는 성장할수록 그 파괴력도 함께 자랍니다.

 

  죄는 성장할수록 그 파괴력도 함께 자랍니다. 그러므로 제일 좋은 것은 죄의 욕망이 생겼을 때 멈추어야 하고, 그것이 멈추어지지 않아 결국 죄를 범했더라도 그 자리에서 멈추어야 합니다. 마치 눈덩이처럼 죄는 성장할수록 그 파괴력도 함께 자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죄는 우리 안에 죄의 독도 함께 집어넣으므로 그 강력한 욕망을 이기기가 어렵습니다. 오죽하면 나를 이기면 천하를 얻는다는 말이 있을까요? 그러므로 죄를 이기기 어려울 때 하나님께 나를 도와주실 것을 구해야 합니다. 기도조차 하지 않으면 결국 죄의 파괴력에 무너지고 만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 기도제목

 

1. 시련과 고통의 시간이 지나고 마음에 여유가 왔을 때 죄의 유혹을 조심하게 하옵소서.

 

2. 죄의 유혹이 생겼을 때 그 자리에서 멈출 수 있는 힘을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