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룻기 - 요점
사사기는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정착한 이후의 이야기입니다. 여호수아서는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섬겼다"(여호수아 24: 31)라는 말로 끝나지만, 사사기에
들어서면 정반대 모습이 펼쳐집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잊고 우상숭배에 빠
지고, 결국 이방 민족의 압제를 겪습니다. 그때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에 부르짖
었고, 하나님은 사사를 보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사사기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서론(1:1-3:6)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온
전히 정복하지 못하고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본론(3:7-16:31)에서는 죄와
징계와 구원을 반복하는 악순환이 길게 이어집니다. 시간이 갈수록 죄가 더 만연
해지고, 이스라엘은 점점 밑바닥으로 떨어집니다. 부록 같은 결론(17:1-21:25)은
완전히 타락한 이스라엘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 줍니다.
사사기의 마지막 구절은 이스라엘이 반복하는 약순환의 원인을 한 줄을 요약합
니다.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
하였더라"(21:25). 결국 이스라엘에는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는 참
된 왕이 필요합니다.
룻기는 이러한 혼란과 어둠의 시대 속에서 이방 여인 룻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믿음으로 따르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평범한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은 다윗 왕조
를 에비히시고, 궁극적으로 참된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준비하십니다
이번 주 우리는 사사기와 풋기를 함께 읽습니다. 하나님께 끊임없이 불순종하는
이스라엘 백성과 그럼에도 그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인내와 긍휼을 눈여겨봅
시다. 더 나아가 죄의 악순환을 끊고 마침내 모든 것을 회복하실 참된 왕, 에수 그
리스도께 소망을 두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주 성경읽기
1일차 : 사사기 1 - 4장
2일차 : 사사기 5 - 8장
3일차 : 사사기 9-12장
4일차 : 사사기 13-16장
5일차 : 사사기 17-21장
6일차 : 룻 기 1 - 4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