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놋뱀과 축복, 심판 속에 어이지는 약속 ]
이스라엘 백성은 또다시 물이 없다고 불평하고, 하나님은 반석에
서 물을 내십니다. 그 과정에서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 말씀을 어기
게 되고, 결국 두 사람 모두 약속의 땅에 들어기지 못한다는 말씀
을 듣습니다. 아론은 호르산에서 생을 마치고, 그의 아들 엘르아살
이 제사장 임무를 이어받습니다. 에돔의 영토를 통과하지 못하게
된 이스라엘은 광야 길로 우회하고, 백성의 원망은 더욱 커집니다.
하나님은 불뱀을 보내어 그들을 심판하시지만, 동시에 회개의 길
도 주십니다. 장대에 달린 놋뱀을 바라보는 자마다 살아나는 이 장
면은 십자가에 달리실 에수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요한복음 3:14-
15). 이후 이스라엘은 주변 민족들을 정복해 나가고, 이를 두려워
한 모압 왕 발락은 선지자 발람을 불러 이스라엘을 저주하게 합니
다. 그러나 빌람은 하나님 말씀을 거역할 수 없어 오히려 이스라엘
을 축복하고, 그들이 받을 복을 예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