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신앙의 초보를 버리고 완전한 데로 나아가자(히브리서 6:1~12)
* 본문요약
우리는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의 상태에서 머무르지 말고 더욱 성숙한 신앙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까지 맛본 사람들이 다시 타락하여 주님을 떠나면 다시 회개에 이르도록 새롭게 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를 다시 십자가에 못 박는 것과 같은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비를 흡수하여 채소를 내는 땅과 같은 그리스도인들은 복을 받지만, 비를 흡수하지 않아 척박한 땅이 되게 하여 가시와 엉겅퀴를 내는 땅과 같은 그리스도인들은 영원히 불사름을 당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끝까지 부지런히 행하여 소망을 이루는 자들이 됩시다.
찬 양 : 456장 (새 430)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465장 (새 407)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 본문해설
1. 신앙의 성장의 필요 : 온전한 데로 나아가라(1~3절)
1)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를 버리고(초보적인 말씀의 가르침을 넘어 서서)
완전한 데로(성숙한 신앙의 경지로) 나아갑시다. 죽은 행실을 회개하는 것(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를 회개하는 것)과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2) 세례와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과 같은 교훈의 기초를(기본적인 교리를)
다시 닦지 말고(다시 배워야 하는 일이 없게 하고), 완전한 데로 나아갑시다.
3)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우리도 성숙한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 죽은 행실을 회개하는 것(1절) :
초대교회는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을 ‘죽은 사람’이라고 했습니다(골 2:13, 엡 2:1,5)
그러므로 죽은 행실을 회개하는 일을 다시 하지 말라는 것은, 믿음을 버리고 떠나는 일을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 안수와(2절) : 구약시대의 안수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죄를 전가시킴 :
속죄제를 드리는 자가 자기를 대신하여 죽는 소나 양의 희생제물에 안수하여 자기가 지은 죄를 대신하여 희생제물이 죽게 합니다.
2) 축복을 선언할 때 : 어버이가 자식의 머리에 손을 얹어 축복합니다.
3) 직분을 줄 때 : 직분을 줄 때 안수를 합니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세례를 받을 때 안수하는 것을 뜻합니다. 예수를 믿었던 자가 주님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 세례를 다시 받아야만 하는 일이 없게 하라는 것입니다.
- 완전한 데로 나아가자(2절) :
흠과 티가 없는 완전한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성숙한 신앙의 경지로 나아가자는 뜻.
2. 배교에 대한 경고 : 그리스도를 다시 못 박게 하는 일(4~6절)
4) 한 번 비침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바 되고(성령을 나누어 받고),
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장차 올 세상의 권세를 맛보고도)
6) 타락한 자들은(주님을 떠난 자들은) 다시 회개에 이르도록 새롭게 할 수 없습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고, 드러내놓고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주님을) 욕되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한 번 비췸을 받고(4절) :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인이 됐고
-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4절) :
여기에서 말하는 하늘의 은사는 ‘구원과 용서의 은혜의 선물’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하늘의 은사는 세례와 성찬식을 모두 말합니다. 세례와 성찬식을 통해 우리는 구원과 용서의 은혜를 받은 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 성령에 참여한바 되고(4절) :
직역을 하면 ‘성령을 나누어 가진 자가 되고’입니다. 회개를 한 후 용서받음의 증거로 성령께서 내 안에 임재하여 계신 것을 경험한 자를 뜻합니다.
- 하나님의 선한 말씀을 맛보고(5절) :
하나님이 말씀을 들을 때 은혜 받은 기쁨을 경험한 자
- 내세의 능력을 맛본 자(5절) :
하나님 나라의 잔치를 경험했다는 뜻인데, 마지막 날에 있을 하나님 나라의 잔치가 이 땅에서 가장 분명하고 명확하게 나타나는 곳이 바로 예배입니다. 그러므로 내세의 능력을 맛본 자는, 기쁨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경험을 한 자를 뜻합니다.
- 타락한 자들은(6절) :
타락했다는 것은 ‘떨어져나갔다’, ‘이탈했다’는 뜻으로,
예수님을 믿는 신앙을 포기하고 세상으로 나갔다는 뜻입니다.
- 다시 회개에 이르도록 새롭게 할 수 없다(6절) :
위의 신앙의 경험들을 하고도 믿음을 버린 자들은 다시 회개에 이르도록 새로운 마음을 가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본문은 ‘어렵다’고 하지 않고 ‘불가능하다’는 뜻의 ‘아뒤나톤’을 썼습니다. 이것은 믿음을 버리면 다시 회복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가장 강력하게 경고한 것입니다.
3. 두 종류의 그리스도인(7~8절)
7)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경작하는) 자들에게 유익한 농작물을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습니다.
8) 그러나 만일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면, 그 땅은 아무 쓸모가 없어 버림을 당하고,
저주를 받아서 마침내는 불사름이 되고 맙니다.
- 땅이 … (7~8절) :
7~8절은 그리스도인들을 땅으로 비유하였습니다. 비를 잘 흡수하여 채소를 내는 땅은 복을 받고, 비를 흡수하지 않아 척박한 땅에 되게 해서 가시나무나 엉겅퀴를 내는 땅은 버림받고 불사름을 당한다는 것입니다.
4.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기까지 오래 참으라(9~12절)
9)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이렇게 말하지만 여러분에게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더 좋은
것들이 있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10) 하나님은 불의하신 분이 아니므로, 여러분이 (성도들을 섬기는) 행위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그 사랑을 잊지 않으십니다.
여러분이 전에도 섬겼으며, 지금도 섬기고 있음을 (하나님께서) 기억하고 계십니다.
11)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여러분 각 사람이 동일한 부지런함을 끝까지 나타내서,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12) 게으른 자가 되지 말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인내로)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상속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가 되십시오.
* 묵상 point
1. 믿음의 초보의 상태를 다시 닦는 자가 되지 말라(6: 1~3절)
히브리서는‘회개, 하나님께 대한 신앙, 세례, 안수, 부활, 영원한 심판’ 이 여섯 가지 초대교회의 초신자 교육의 내용을 소개하면서, 이와 같은 믿음의 초보의 상태를 되풀이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이것은 믿음을 버리고 주님을 떠나는 일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1) 죽은 행실을 회개하는 일을 되풀이하지 말라
죽은 행실이란 예수그리스도를 믿기 이전의 삶의 태도를 말합니다. 우리는 처음 예수를 믿고 세례를 받을 때 물질 중심, 현실 중심의 사고방식을 버리고 180도 전환하여 예수님 중심의 삶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다시 물질 중심, 현실 중심의 사고방식으로 돌아가면 죽은 행실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영으로 죽은 자들이 됩니다. 히브리서는 이렇게 죽은 행실을 회개하는 일을 반복해서 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2) 세례와 안수에 대한 교훈을 되풀이하지 말라
세례를 받을 때 안수를 하니, 하나님을 떠나 죽은 행실을 하였다가 다시 돌아와서,
세례와 안수를 새롭게 받아야 하는 일을 되풀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3)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대한 교훈을 되풀이하지 말라
역시 교회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왔으므로, 신앙의 초보자가 배워야 할 죽은 자의 부활과 심판에 대한 교훈을 새로 배워야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이런 일을 반복하지 말라는 것으로, 한 번 주님을 믿는 자가 되었으면 다시는 그 믿음을 버리지 말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2. 믿음의 초보를 버리고 완전한 데로 나아가자(2절).
이 여섯 가지 초대교회의 초신자 교육의 주제들(1~2절)은 처음 교회에 나온 사람들이 세례를 받기 전에 받는 교육의 주제들입니다. 그러므로 세례를 받은 자들은 이런 초보적인 교리의 말씀에서 벗어나서, 좀 더 성숙한 주제의 말씀들을 훈련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믿은 지 오래 된 자들도 계속해서 이런 주제의 말씀에만 머물러서 도무지 믿음이 성장하지 않으니 히브리서의 저자가 한탄하면서 이젠 좀 이런 초보적인 신앙에서 벗어나자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호소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일 예배를 잘 지켜 드리는 것조차 힘든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목사로서 저는 언제까지 주일 예배를 잘 지키자는 설교를 해야 하나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10년 20년 신앙생활을 하신 분들이 주님을 섬기는 것은커녕 주일 예배 드리는 것조차 힘든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입니다. 이젠 이런 신앙의 기초 단계에서 벗어나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주께서 기뻐하실 만한 일이 무엇인지를 묻는 단계에까지 성장해야 할 것입니다.
● 묵상 :
주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으니 이젠 우리가 주님을 섬겨야 합니다. 감사와 기쁨으로 예배드리는 것은 기본입니다. 이것으로 주께서 주신 은혜를 다 갚았다 말할 수 없습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는 더 큽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기뻐하실 만한 일이 무엇인지 찾고 구합시다. 그리고 알았다면 그 일에 충성된 자가 되십시오.
3. 배교에 대한 경고(4~6절)
처음에는 부드러운 말로 신앙의 기초를 다시 닦는 일을 하지 말라고 말하던 히브리서는, 곧 다시 하나님의 은혜까지 체험한 자가 주님을 떠나면 다시 회개에 이르도록 새롭게 할 수 없다고 경고합니다. 이것은 신약성경 전체에서 가장 강력한 경고입니다.
1) 한 번 비췸을 받고
그리스도인들은 빛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빛이고(마 5:14), 빛의 아들입니다(엡 5:8, 살전 5:5). 우리는 세례를 받음으로 주님의 빛 가운데로 들어갑니다. 우리가 세례를 받음으로 이 빛을 받았으니 이 빛을 잃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2)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하늘의 은사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시는 구원과 용서의 은혜의 선물을 뜻합니다. 우리는 세례를 통해 주님의 빛 가운데로 들어왔고, 성찬식을 통해 구원과 용서의 기쁨을 이루어갑니다. 세례와 성찬식을 통해 성령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주께서 내 안에 거하여 사시는 은혜 속으로 들어갑니다(갈 2:20). 이것이 바로 하늘의 은사를 맛보는 것입니다.
3) 성령에 참여한바 되고
직역하면 ‘성령을 나누어 가지는 자가 되고’입니다. 회개를 한 후 용서받음의 증거로 성령께서 내 안에 임재하여 계심을 경험한 자를 뜻합니다.
4) 하나님의 선한 말씀을 맛보고
다윗은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이다”(시 119:10)라고 고백했습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설교를 듣는 것이 너무나도 기쁘고 좋은 것을 경험한 자를 뜻합니다.
5) 내세의 능력을 맛본 자
장차 올 세상의 능력과 권세를 이 땅에서 미리 맛본 자를 뜻합니다. 장차 올 세상이 능력과 권세가 가장 명확하고 확실하게 나타나는 곳이 바로 예배입니다. 그래서 예배를 가리켜 ‘메시야 잔치’라고 합니다. 주께서 마지막 날에 베푸시는 혼인잔치가 ‘메시야 잔치’인데 이 기쁨을 미리 경험하는 곳이 바로 예배입니다. 그러므로 내세의 능력을 맛본 자는 성령께서 내 안에 임재하셔서 주께 기쁨과 감사로 예배드리는 경험을 한 자를 뜻합니다.
6) 이런 자가 타락하면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에 이르게 할 수 없나니
위의 다섯 가지 경험을 한 자가 타락하여 주님을 떠나게 되면 이런 자는 다시 회개에 이르도록 새롭게 할 수 없다고 경고합니다. 어려운 것이 아니라 아예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본문은 그 이유를 이런 자는 예수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는 것과 같은 일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본문은 분명 이렇게 은혜를 체험한 자가 믿음을 떠나면 다시는 회개할 수 없다고 했으나, 바울은 고린도후서 2:10에서 타락하여 교회에서 쫓겨난 자가, 다시 회개하였을 때 그를 용서하고 다시 받아주라고 권면을 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을 버리고 주님을 떠난 자라도 다시 회개를 한다면 주께서 받아주신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7) 그러나 이 경고를 무시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한 번 두 번 세 번 경고하십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는 그가 지은 죄를 징벌하기 위해 회개하지 못하도록 그의 마음을 가로막습니다. 이런 자도 회개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는데, 회개에 이르지 못하도록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막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에 경고를 보내실 때 그 경고를 무시하지 마십시오.
● 묵상 : 이 경고를 두렵게 여기고 믿음을 포기하는 자가 되지 마십시오.
히브리서는 분명 믿음을 가졌다가 하나님을 떠난 자는 다시 회개에 이르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어려운 것이 아니라 아예 불가능하다고 경고한 본문의 말씀을 우리는 두려운 마음으로 들어야 합니다.
4. 두 종류의 그리스도인, 소망을 얻기까지 오래 참으로(7~12절)
본문 7~8절은 그리스도인을 땅으로 비유합니다. 비를 잘 흡수하는 땅은 밭을 가는 농부에게 좋은 채소를 냅니다. 이것은 말씀을 경청하여 들어 신령한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을 비유한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주께 복을 받습니다.
그러나 비를 흡수하지 않은 척박한 땅은 가시와 엉겅퀴를 냅니다.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아 열매를 맺지 못하고 늘 불평과 원망만 하는 자를 말합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 할 때 광야에서 하나님께 원망하던 자들은 모두 그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이처럼 열매 맺지 못하는 땅과 같은 그리스도인들은 버림을 받고 저주를 받아 불사름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5. 그러나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도 성숙한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3, 9~12절)
예수님을 믿기 시작한지 오래 됐음에도 여전히 믿음의 초보에 머물렀다는 것을 책망하고, 배교의 위험을 아주 강도 높게 경고했던 히브리서는 갑자기 말을 바꾸어,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도 성숙한 믿음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히브리서 공동체의 믿음과 성도들을 향한 그들의 섬김을 하나님께서 기억하셨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히브리서를 처음 받은 히브리서 공동체가 아직은 믿음을 잃지 않은 상태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믿음을 잃지 않았으나 그들의 대부분은 도무지 믿음이 성장돼야 한다는 것에 관심이 없고, 심지어 일부의 성도들은 믿음을 떠날 위험까지 있으니 히브리서의 저자가 아주 강도 높게 경고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히브리서는 이들에게 믿음의 성장을 위해 훈련 받을 것을 권면합니다. 그래서 훈련받은 건강한 영을 가진 자가 되고,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는 훈련되고 세련된 지각을 가진 자가 되라고 촉구합니다. 이런 일을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게 될 때까지 오래 참으면서 계속 하여야 합니다. 그들이 고난과 핍박에도 포기하지 않고 이런 열매 맺는 삶을 계속하면 하나님께서 마지막 날에 큰 복을 내리실 것입니다.
* 기도제목
1. 신앙의 나태함을 버리게 하옵소서.
2. 신앙의 초보를 버리고 성숙한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3. 힘들고 어려운 시험을 당했더라도 믿음을 버리는 일을 결단코 하지 않게 하옵소서.
3.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기까지 끝까지 인내하게 하옵소서.
출처 :가애교회 글쓴이 : 송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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